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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국민 불륜녀’ 한재이, 대국민 사과 영상 찍었다 (‘전참시’)

‘전참시’에서 배우 최다니엘과 국민 불륜녀로 등극한 배우 한재이가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7회에서는 새 작품 맞이 관리 모드에 돌입한 배우 최다니엘과 화제의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최사라’ 역할로 완벽한 불륜 연기를 선보인 ‘대세 배우’ 한재이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돌아온 최저씨’ 최다니엘의 아침 일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최다니엘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전날 술을 먹지 않았음에도 숙취 해소제를 먹어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물을 병째로 벌컥 마셨던 이전과는 달리 컵을 활용하는가 하면 그는 느닷없이 운동을 시작하는 등 묘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잠시 후, 최다니엘이 달라진 이유가 밝혀졌다. 새 작품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게 된 최다니엘이 내년 초까지 꽉 차 있는 스케줄을 원활하게 소화하기 위해 체력을 기르고자 했던 것. 이후 반려견들과 산책하러 간 최다니엘은 공원에 있는 기구를 사용해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하지만 기구를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엉성한 매력을 발산했다.그런가 하면 최다니엘은 십여 년 만에 진행하는 정장 화보 촬영장으로 이동 도중 김지훈 매니저가 별도로 준비해 온 아이템으로 피부와 부기 관리에 돌입했다. 최다니엘은 마스크팩을 한 채 김밥 먹기에 도전했지만, 입을 제대로 벌리지 못하는 탓에 음식을 먹지 못하는 돌발상황에 놓였다. 이에 그는 김밥을 쪼개 먹는 기상천외한 먹방을 선보였다. 여기에 전현무는 최다니엘에게 “네가 연예대상 해라”라고 말하는가 하면 양세형은 “올해 최소 우수상”이라며 그의 개그감을 인정해 과연 ‘최저씨’ 최다니엘이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았다.촬영장에 도착한 최다니엘은 여유롭고 젠틀한 무드에 걸맞은 화보 콘셉트에 착붙, ‘최저씨’는 온데간데없는 훤칠한 수트핏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최다니엘은 금세 눈빛이 돌변, 본업 모드를 발동시켰고 이를 지켜보던 매니저는 프로미 장착한 최다니엘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다음으로 완벽한 불륜 연기를 선보인 배우 한재이의 일상이 방송에서 최초 공개됐다. 시간 날 때마다 조카들의 어린이집 등하원을 담당한다는 한재이는 다정한 이모로 변신, 놀이터에서 조카들과 시간을 보내는 ‘조카 바보’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정반대인 그녀의 일상이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켰다.자취 경력 14년 차라는 한재이의 집은 깔끔 그 자체였다. 또한, 그녀는 집 안에서 마스크를 쓰곤 벽을 닦으며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칼 각도로 빨래를 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재이의 냉장고에는 식재료들이 미리 소분되어 있기도. 야무진 살림꾼의 모습으로 마파두부 밥을 완성해 낸 한재이는 밥을 먹으면서 심리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한재이가 평소 심리, 과학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김주연 매니저는 “납득을 해야 연기를 더 잘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라며 그 이유에 대해 전했다.본인의 집을 나선 한재이는 절친인 배우 원진아의 집을 찾아가 주인 없는 집 청소에 나섰다. 이전 작품을 통해 원진아와 인연을 맺은 한재이는 원진아가 해외에 있는 동안 집을 관리해 주기로 했던 것. 이어 한재이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매니저를 픽업해 함께 취미 생활을 하러 이동했다. 한재이는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미라며 해금 연주 실력을 깜짝 공개, 아름다운 선율로 귀 호강까지 선물했다.마지막으로 한재이는 ‘굿파트너’ 속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혈압을 오르게 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매니저는 다큐멘터리 PD였던 경험을 토대로, 기획, 촬영, 연출 등 모든 걸 담당하는 PD 겸 촬영 감독으로서 그녀의 사과 영상을 총괄했고 한재이 역시 매니저의 도움에 힘입어 ‘최사라’ 캐릭터를 홀가분하게 떠나보냈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두 사람의 관계성이 훈훈함을 더했다.오는 19일 방송에서는 25주년을 맞이한 대국민 아이돌 god의 좌충우돌 완전체 콘서트 비하인드와 오랜 시간 지켜준 팬들을 위한 감동적인 공연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어른 섹시의 대명사 배우 유태오가 글로벌 진출로 바쁜 본업 천재 일상부터 24시간 컨트리 음악에 미쳐 있는 ‘컨친자’ 모드까지 펼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3 16:25
예능

“난 자유계약 선수” 유부남 100명과 데이트한 소름끼치는 불륜녀

‘쇼킹받는 차트’에서 유부남 100명과 바람을 피운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쇼킹받는 차트’는 ‘바람피다 피바람’이라는 주제로 꾸려진다. 영국의 기네스 리라는 여성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출장이 잦았던 그의 남편은 가는 나라마다 여성을 바꿔 사귀며 불륜을 일삼았다. 또한 바람을 들킨 후에도 남자가 사업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뻔뻔한 태도로 기네스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에 복수를 결심한 기네스는 남편보다 더 많은 불륜을 저지르겠다며 유부남 100명과 바람피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기혼자를 위한 데이트 사이트에 가입했고, 그곳에서 만난 유부남들과 국적을 초월한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 복수로 시작된 기네스의 불륜은 남편이 암으로 사망한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고. 싱글이 된 기네스가 자신을 “자유 계약 선수”라고 일컬으며 더 많은 유부남을 만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성재는 스토리 초반 바람을 들킨 남편의 당당한 태도에 “바로 무릎을 꿇어도 용서가 될까 말까인데 입이 열려있다고 그냥 말을 내뱉는다”라며 강하게 분노했다. 하지만 남편의 죽음 후에도 계속되는 기네스의 유부남 만나기에 “부창부수”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건을 접한 이승국도 “K드라마가 충분히 자극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다”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복수에 눈이 먼 ‘글로벌 불륜녀’ 기네스 리의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쇼킹받는 차트’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3 16:19
연예

"한소희를 잡아라!" 광고계 러브콜 폭발

'불륜녀' 딱지 떼고 '광고 프린세스'다.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강렬한 캐릭터 여다경을 연기한 한소희가 종영과 함께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광고 업계에서 모델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이미지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작품 속 부정적인 캐릭터는 화제성이 뛰어나더라도 광고 계약과 거리가 멀었다. 사람들의 인식 속 부정적 선입견이 자칫 제품으로 이어질까 걱정해서 광고주들이 선뜻 계약서를 내밀지 않았다. 그러나 한소희는 그런 틀에서 과감히 벗어났다. 이미 드라마 방영 초기부터 온갖 광고군이 손을 뻗었다. 배우와 소속사는 드라마 촬영이 우선이기에 모든 걸 미뤘고 이제 하나하나 검토 후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광고 제품군도 다양하다. 화장품·헤어·의상·주류·가전제품·음료·식품·온라인 커머스 등 다양하다. 광고 업계에서도 최고의 모델만 선호하는 분야가 모두 한소희에게 선택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고계에서 흔히 S급으로 분류되는 여배우들만이 화장품 광고를 진행할 때 기초와 색조를 나눈다. 이례적으로 한소희도 그런 케이스다. 각기 다른 회사에서 색조와 기초를 나눠서 계약을 하고 싶을만큼 매력적인 한소희의 마스크를 탐내고 있다. 연이어 모델 발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헤어 브랜드 로레알파리는 한소희의 싱그럽고 건강한 모습부터 청순 섹시 반전 매력을 눈여겨보고 뮤즈로 발탁했다. 도시적이고 우아한 무드와 사랑스러움 가득한 장난기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이 묻어났다는 평가다. 대중이 기억하는 한소희의 가장 큰 이미지는 '리츠녀'다. 크래커 리츠 광고에서 새빨간 수트와 립스틱을 바르고 과자를 먹는 모습은 매우 강렬했다. 임은경의 'TTL 소녀'만큼 화제가 된 광고는 '리츠 광고 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고 한소희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백일의 낭군님'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 씨는 "불륜이라는 이미지를 안고도 현 광고계 시장에서 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모델료도 신인이라는 커리어에 맞지 않게 굉장히 높다. 매력적인 얼굴 뿐 아니라 몸매까지 여성들의 워너비로 당분간 광고계에서 보여줄 파급 효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기작의 선택이 광고 이미지의 연장에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21 08:01
연예

오대규, ‘불륜녀’ 에 발끈… ‘로맨서’라 불러줘요

탤런트 오대규가 ‘불륜녀’라는 단어에 발끈했다.오대규는 21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 내 방송아카데미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 SBS 아침드라마 ‘장미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이제는 불륜녀라는 말이 없어질 때도 되지 않았나. 나는 '로맨서'라고 대신 부르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오대규는 극중 김혜리의 남편이자 글로벌 기업인 SG전자의 영업팀 차장 박대성 역을 맡았다. 오대규는 말쑥한 외모와 유능함으로 인정 받지만 집에만 오면 전형적인 아저씨로 돌변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장미의 전쟁’은 이 시대 부부들의 결혼 생활, 이혼 그리고 전쟁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오대규, 김혜리, 이형철, 김인서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3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 유아정 기자 [poroly@joongnag.co.kr] 2010.1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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