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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프로듀싱" 88라이징, 亞최초 '마블 OST 협업' 성사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이 아시아 최초로 마블과 첫 OST 협업을 성사시켰다. 88라이징은 지난 1일 개봉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히어로 무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는 마블이 최초로 아시안계 회사에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 제작을 맡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88라이징은 앨범 제작을 비롯해 마블과 함께 사운드트랙의 비주얼 영상과 마케팅도 진행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 스웨 리(Swae Lee), 세비지 21(SAVAGE 21) 등 내로라하는 미국의 아티스트 외에도 자이언티(Zion.T), DPR LIVE(디피알 라이브), DPR IAN(디피알 이안), 그룹 갓세븐(GOT7) 출신 마크, 비비(BIBI), 서리(Seori) 등 한국의 굵직한 뮤지션 및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88라이징은 마블 영화의 첫 아시안 히어로물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에 범 아시아의 아티스트를 소개하기 위해 미국의 아시안계 아티스트는 물론, 중국,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펼쳤다. 특히 마블 영화 시리즈의 OST에 한국 아티스트가 참여한 건 이번이 최초로, 한국계 혼혈 가수 앤더슨 팩(Anderson Paak), 오드리 누나(Audrey NUNA)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88라이징 대표 션 미야시로(Sean Miyashiro)는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한국 아티스틀과 이번 앨범 작업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그들의 열정과 협조에 감탄했다"라며 "K-Pop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한국의 다양한 음악신들이 글로벌적으로 소개되기를 희망한다"고 한국에서 참여한 아티스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션 미야시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자라나면서 경험하는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고자 노력했다. 음악은 물론 추후 공개될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88라이징은 미국에 거점을 둔 글로벌 미디어 회사 및 레이블로, 아시아계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아시안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 내 최초로 아시아계 뮤지션을 기반으로 한 뮤직 페스티벌 'Head in the Clouds Music & Arts Festival(HITC)'을 기획해 큰 성공을 거뒀으며, 언택트 자선콘서트 'Asia Rising Forever(아시안 라이징 포에버)'를 통해 유튜브와 트위터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 당일 트렌드 1위 기록 및 영상 850만 뷰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88라이징에는 청하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These Night(디즈 나잇)'을 통해 화제를 모은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을 포함해 아시안 R&B 뮤지션으로 최초로 빌보드 차트 톱에 오른 조지(Joji), 니키(Niki)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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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비지, '88라이징'과 글로벌 자선콘서트

그룹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글로벌 자선 콘서트를 열었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는 27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온라인 중계된 88라이징 주최 언택트 자선콘서트 ‘ASIA RISING TOGETHER(아시아 라이징 투게더)'를 통해 전세계 음악 팬들에 의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필굿 밴드와 함께 등장해 보름달의 밤을 형상화한 한옥 세트 아래 감동을 선사했다. 페도라를 눌러쓴 타이거JK이 '8:45 Heaven'으로 포문을 열고 MFBTY 세 사람은 히트곡 'Angel'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MFBTY 완전체 무대인 만큼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자작곡 '검은 행복'을 가창한 윤미래는 인터뷰를 통해 차별, 편견에 맞섰던 경험담을 들려주며 곡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고, 더불어 음악의 위대한 영향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전세계 팬들에게 무료 공개된 이번 자선 콘서트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이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마련한 프로젝트로 88라이징의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미국 라디오 채널 SiruisXM을 통해 중계됐다. 공연에는 MFBTY를 비롯해 CL, NIKI, 덤파운데드 등이 참여했다. 콘서트로 모인 기부금은 Asian Mental Health Collective에 전달, 코로나19 및 아시안 증오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는 MFBTY 활동과 더불어 각자의 신곡 작업은 물론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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