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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차, 스키즈 필릭스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밀크티 브랜드 공차가 글로벌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공차코리아는 9일 이번 앰버서더 선정 배경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전 세계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필릭스는 평소 공차를 자주 즐겨 마시는 ‘밀크티 애호가’로, SNS를 통해 타로 밀크티를 가끔은 당도 100%까지도 마신다는 언급을 여러 차례 해온 바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공차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차 음료를 즐기는 모습이 노출돼 왔다. 단순한 모델이 아닌, 브랜드에 대한 꾸준한 애정과 경험을 직접 공유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소비자와의 공감과 신뢰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명품 패션과 모바일 등 다양한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영향력과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이번 공차 앰버서더 활동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동남아시아, 남미 등 공차의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공차는 필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감각적인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밀크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필릭스의 새로운 공차 캠페인은 이달 중순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공차코리아 관계자는 “필릭스는 공차에 대한 진정성 있는 애정과 글로벌 영향력을 모두 갖춘 인물로, 누구나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차만의 고유한 티 문화를 감각적이고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9 17:37
뮤직

QWER “첫 서사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 아름답게 하고 싶었다”

밴드 QWER이 불협을 극복하고 하모니를 완성해가는 성장 서사의 한 페이지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QWER은 9일 오후 서울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쌓아온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불협의 시간을 함께 이겨낸 네 멤버가 변치 않는 미래를 다짐하는 앨범이다. 히나는 “서사의 한 페이지를 완성하는 앨범이다 보니 완성도도 가져가고 싶었고, 팬분들게 감동을 드리고 싶었다. 최대한 완성도 높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작업기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곡으로, 멤버 시연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시연은 이에 대해 “이번 앨범이 우리 서사의 한 페이지를 완성시키는 앨범이다 보니 집중을 많이 했다. 많은 팬분들께서 내 서사를 보시면서 감동이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이번 앨범에 주인공이라고 하면 좀 이상할 순 있겠지만, 추억도 생각나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도 많았다. 멋진 앨범으로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네 명이 만난 불협에서 하모니를 완성해간 소회도 밝혔다. 시연은 “우리가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오다 하나의 멋진 밴드로 완성됐다. 처음에는 불협이라는 키워드를 세웠지만 그 속에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간다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고 싶었다. 더 멋진 하모니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밴드 활동을 통한 느낌은 특별했다. 쵸단은 “서로 다른 네 명이 모였는데, 음악을 처음 해 본 친구도 있고, 음악을 꿈꿔왔던 친구도, 다시 갔다온 사람도 있다. 처음엔 당연히도 우리에게 음악적으로 밴드 합주 할 때도 이게 잘 될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시상식에 참여한 기억도 있다. 그 성장 과정이 우리가 밴드가 되어가는 과정이자 정체성이 아닌가 싶다. 관객과 호흡할 때, 일상에서 느껴본 적 없는 사랑은 느낀다. 이건 앞으로 잊을 수 없고 버릴 수도 없는 사랑이라 생각한다. 관객과의 호흡을 평생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가사에 대한 공감도도 그만큼 높다고. 마젠타는 “사실 MBTI 검사 했을 때 F가 95로 나왔다. 가사 쓸 때 정말 세 번 정도 울었고 뮤직비디오 볼 때도 뭔가 눈물이날 것 같았다. 오히려 눈물을 흘리는 게 쉬운 노래다. 정말 엄청 많이 공감을 하고 있다. 팬들도 내 별명을 수도꼭지라고 부르는데, 멤버들도 그렇고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나는 “이번 앨범을 통해 ‘Q팝’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 노래 QWER 노래 같다’는 이야기를 하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듣기만 해도 우리 노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마젠타는 “‘믿듣Q’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꼭 서고 싶은 무대로 코첼라를 꼽은 QWER은 일본 활동 계획에 대해 “우리 네 명 다 서브컬쳐에도 관심이 많고 일본 문화나 밴드에도 관심이 많았다. 일본 활동에 대해 생각을 안 한 건 아니고 이번에 일본에서 공연도 하고 왔다. 더 우리 실력을 향상시켜서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밴드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라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일상 속 작고 소중한 기적이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행복해져라’,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속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검색어는 QWER’, 한계를 부수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전하는 ‘오버드라이브’, 기다려 온 만남의 순간, 서로를 향한 영원을 약속하는 ‘디-데이’, 모든 것이 변해도 언제나 당신 곁에 있겠다는 ‘유어 신시어릴리’ 등 총 6곡이 수록됐다.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7:03
뮤직

웨이션브이, 2번째 콘서트 투어 개최… 14개 지역 순회 예고

그룹 웨이션브이가 두 번째 콘서트 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웨이션브이는 8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는 ‘2025 웨이션브이 콘서트 투어 인 서울’을 시작으로, 선전, 난징,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항저우, 상하이, 청두, 타이베이, 홍콩, 방콕, 베이징 등 아시아 총 14개 지역에서 두 번째 콘서트 투어를 펼친다.이번 투어는 웨이션브이가 2024년 8월 나고야에서 출발해 지난 2월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내린 첫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약 6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웨이션브이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꽉 채워진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진행하며, 6월 16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18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한편, 웨이션브이는 13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6:10
뮤직

백현, 데뷔 첫 월드투어 첫 공연 성료…KSPO돔 또 달궜다

그룹 엑소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월드 투어의 첫 단추를 무사히 끼웠다.백현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KSPO돔에서 ‘2025 백현 월드 투어 ‘레버리’ 인 서울‘을 개최했다. 8일 공연은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돼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 했다. ‘영’으로 첫 등장한 백현은 ‘고스트’, ‘파인애플 슬라이스’와 함께 본격 콘서트의 포문을 연 뒤 “에리(공식 팬덤명 ‘엑소엘’ 애칭)들 잘 지냈어요? 작년에는 아시아 투어였는데 이번엔 저의 첫 월드 투어예요. 이번 서울 공연 잘해서 더 많은 지역의 에리들에게 제 진심이 닿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데뷔 후 처음 월드 투어를 개최하는 소회와 포부를 내비쳤다.이어 백현은 ‘우’, ‘언더워터’, ‘밤비’ 무대를 공개했고, 다음으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 섹션이 진행됐다. ‘초콜릿’, ‘랑데뷰’, ‘굿모닝’을 비롯해 ‘러브 컴스 백’, ‘레몬에이드’, ‘유엔 빌리지’까지 백현만의 감성을 담은 셋 리스트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또 백현의 화려하고 웅장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트루스 비 톨드’, ‘콜드 하트’, ‘싸이코’까지 이어지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했고,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다음 섹션으로 백현이 팬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가사로 담은 ‘블랙 드림즈’와 리드미컬하고 섬세한 보컬을 만날 수 있는 ‘벳차’, ‘캔디’, ‘엘리베이터’까지 대표곡 무대들이 이어지며 공연의 마지막을 향해갔다. 뜨거운 앙코르 요청과 함께 백현은 ‘노 프로블럼’, ‘공중정원’으로 재등장했고, 엔딩곡을 남겨두고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밴드 라이브로 ‘러브 어게인’, ‘그댄 달라요’, ‘그대만 있다면’, ‘씨 오브 러브’, ‘드림’을 양일간 깜짝 가창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끝으로 백현은 “이번 콘서트는 어떻게 하면 티나게 에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준비했어요. 그런데 오늘 오히려 제가 더 감동을 받아버리는 바람에 다음엔 이제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가 하면 “이번 공연 덕에 전 앞으로 이어질 투어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오늘 정말 행복했고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엔딩곡 ‘놀이공원’과 함께 공연을 마무리했다.백현은 데뷔 13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첫 솔로 월드 투어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압도적인 무대 장치와 화려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으로 KSPO돔을 꽉 채우며 ‘공연 장인’의 면모를 확실하게 입증했다.소속사는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한 입장 게이트 내 레드카펫부터 무더위 쉼터, 이동식 돌출 무대, 공연장 곳곳에 자리한 관객의 시야 확보를 위해 후면 LED를 설치하는 등 디테일까지 챙겼고 공연 후에는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의 수록곡 ‘초콜릿’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백현은 오는 14일과 1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Reverie’의 공연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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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7월 5·6일 팬미팅 개최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팬들과 만난다.지코는 9일 정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7월 5~6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COMvenience’는 지코의 팬덤명 코몬과 편의점을 뜻하는 Convenience store의 합성어다. 여름날 밤 친구와 편의점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팬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겠다는 의미다.이 같은 콘셉트는 8일 오후 10시 공식 SNS에 올라온 티저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코는 ‘지금 여기서 널 기다린다(Right here waiting for you)’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된 영상에서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기다리던 누군가를 발견하고 반가워 한다. 9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마주한 이와 편히 대화하는 듯한 모습을 담아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1월 콘서트 ‘지코 라이브 : 조인 더 퍼레이드’ 후 약 7개월 만에 지코와 코몬만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자리다. 지코는 각종 작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팬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연초부터 팬미팅에 많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코는 올해 다채로운 작업물을 선보이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 올 상반기에만 애쉬아일랜드의 ‘괜찮아 (Feat. ZICO)’, 기리보이의 ‘마이 잡 이즈 쿨 (Feat. ZICO, J-Tong)’의 피처링 등에 참여했다. 또한 지코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발매 닷새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서며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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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머→제작자 변신 류디 “이프아이로 K팝 글로벌 확장 선도할 것”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의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하이헷 엔터테인먼트의 제작총괄 류디 대표가 콘텐츠 제작자이자 기획자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프아이는 데뷔 직후부터 독창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비주얼 콘텐츠를 통해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5월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공의 중심에는 기획, 멤버 구성, 세계관 설계, 콘텐츠 방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한 류대표의 리더십이 있었다. 류 대표는 “이프아이는 내가 가진 제작 철학, 콘텐츠 감각, 팀 구성의 직관이 모두 응집된 프로젝트”라며, “대중이 지금 원하는 아이돌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가고 싶었다”고 밝혔다.류 대표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형 제작자로, 하이헷의 전반적인 제작 철학과 시스템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류 대표는 패션 분야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의류 브랜드 ‘디오스피스’와 ‘노이스’를 통해 음악과 비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해당 브랜드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전략적 브랜딩을 기반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류 대표의 스타일리시한 기획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콘텐츠는 결국 감각의 총합”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류 대표는 K-POP과 패션,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형 제작자로서의 정체성을 구축 중이다. 이프아이는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향후 류대표는 이프아이를 중심으로 한 K-POP IP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순 음악 활동을 넘어 웹예능, 패션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플랫폼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 포맷을 통해 팬덤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그는 “이프아이는 음악을 넘어 하나의 세계관이자 브랜드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팬들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하반기에는 글로벌 진출 전략도 본격화된다. 류대표는 “이프아이는 기획 단계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한 팀”이라며 “K-POP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콘텐츠”라고 강조했다.하이헷은 이프아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류대표는 이를 통해 하이헷의 제작 철학과 브랜딩 시스템을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4:46
뮤직

‘2025년 최고의 신인’ 하츠투하츠, 18일 신곡 ‘스타일’ 공개

그룹 하츠투하츠가 오는 18일 신곡 ‘스타일’로 컴백한다.하츠투하츠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스타일’을 공개, 데뷔 후 첫 컴백으로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특히 하츠투하츠는 앞서 데뷔곡 ‘더 체이스’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과 달리, ‘스타일’에는 통통 튀는 발랄함을 가득 담아 새로운 음악 색깔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24일 발표한 첫 싱글 ‘더 체이스’로 데뷔 15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 등에 오르고 ‘ASEA 2025’의 신인상인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2025년 최고의 신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 역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한편, 하츠투하츠는 오는 1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0:28
뮤직

블랙핑크, 신곡 MV 촬영 돌입…YG 측 “정체성 집약 아이코닉 작품 될 것”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지난 주말 서울 모처에서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들이 포착되며 이들의 완전체 컴백이 임박했음이 알려져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기 시작한 가운데, 9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지난 6일부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처음 알렸다. 약 2년 8개월 만에 알린 신곡 발표 소식인 만큼 전 세계 음악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일정, 신곡 제목, 콘셉트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뮤직비디오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블랙핑크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짐작하게 한다.YG 측은 “해외 유명 감독과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블랙핑크의 정체성과 음악적 색채를 총집약한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것”이라며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위상에 걸맞은 특별한 협업인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블랙핑크는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 역사에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겨왔다. 무엇보다 이들의 파급력이 팀과 솔로를 가리지 않고 나날이 막강해지고 있는 터라 이번 컴백으로 선보일 음악과 이를 통해 써내려갈 새로운 역사도 기대를 모은다.한편 블랙핑크는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0:26
연예일반

피네이션 첫 걸그룹, 23일 정식 데뷔... 더블랙레이블 신인과 ‘격돌’

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 베이비 돈 크라이가 정식 데뷔한다. 9일 피네이션은 신인 걸그룹 베이비 돈 크라이의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로고 모션을 공개하며 오는 23일 데뷔를 본격화했다.베이비 돈 크라이는 피네이션이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지난 4월 공개한 연습 영상이 1,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룹 아이들 전소연이 프로듀싱하는 완성도 높은 음악까지 예고,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중이다.로고 모션은 물론 함께 공개된 그룹의 심볼인 체리를 활용한 감각적인 이미지들은 벌써부터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고 모션 속에는 검은 배경 위 붉은 체리가 등장해 대비감을 이루는가 하면, 체리가 흘린 눈물로 ‘Baby DONT Cry’의 로고가 완성되며 베일에 싸인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베이비 돈 크라이의 팀명과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 ‘2025. 6. 16. 0AM’이라는 문구 그리고 데뷔 일정 ‘2025. 6. 23. 6PM’까지 함께 공개되며 데뷔 이전 이들의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를 향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들이 데뷔하는 23일에는 더블랙레이블에서도 새 혼성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키치한 매력이 돋보이는 로고 모션으로 자신들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킨 베이비 돈 크라이피네이션 걸그룹 첫 주자로 나서는 만큼,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에 출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9 09:34
드라마

‘귀궁’ 육성재, “1인 2역 부담됐지만 한계 극복” 종영 소감 [일문일답]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귀궁’ 종영 소감을 전했다.육성재는 지난 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 된 검서관 윤갑 역으로 1인 2역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익살스러운 연기부터 깊은 감정선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을 받았다.‘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방영 전 회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및 한 주간 방영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기준)를 수성하며 안방극장을 ‘귀궁’ 열풍으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89개국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까지 일궈냈다.전작 ‘도깨비’, ‘금수저’, ‘쌍갑포차’ 등 판타지물에서 활약하며 ‘빙의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데 이어 ‘귀궁’으로 또 한번 강렬한 매력을 보여준 육성재는 일문일답을 통해 종영 소감 및 촬영 비하인드, 연기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이하 육성재의 일문일답.Q. 드라마 ‘귀궁’이 종영됐다. 소감 부탁한다.너무 아쉽고 아직 종영이 실감 나지 않습니다. ‘귀궁’은 저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고, 이 작품을 통해 연기에 대한 자신감과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얻었습니다. ‘귀궁’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Q. ‘이무기’ 강철이와 ‘인간’ 윤갑을 오가는 신들린 1인 2역 연기로 호평받았다. 힘들었던 부분이나 좋았던 점이 있다면?특별한 효과 없이 1인 2역을 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큰 미션을 하나씩 깨나간다는 마음으로 한 신, 한 신 찍으면서 저의 한계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표정, 말투, 어미까지 다르게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점점 더 흥미를 느꼈고, 완성된 결과물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Q. ‘귀궁’이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흥행을 예상했는지, 주변의 반응은 어땠는지도 궁금하다.첫 회부터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 정말 감사합니다.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졌고,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도 부족한 점도 많았다고 느끼지만, 그럼에도 좋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Q.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모두 극 중 인물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강철이의 매력이 더 잘 드러날 수 있었고, 가장 자주 호흡을 맞췄던 김지연 배우님과 김지훈 배우님과 함께한 신에서는 서로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귀궁’이라는 작품에 애정을 쏟았기에 마지막까지 힘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Q. 첫 사극 도전이었다. 이번 작품을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얻은 변화나 성장이 있다면?장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워낙 여러 장르가 혼합된 작품이다 보니 다양한 연기를 경험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각 장르에 대한 재미도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런 연기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 것 같습니다.Q.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김지연 배우님은 대본 분석이 굉장히 디테일한 배우였습니다. 제가 놓친 부분까지 하나하나 짚어주고, 마지막 촬영까지도 소홀함 없이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지훈 배우님은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정말 커 보였습니다. 상대 배역들과의 관계성을 위해 피드백도 많이 주셨고, 함께 연기하는 입장에서 더욱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는 명배우 같았습니다.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연기 장르나 역할이 있다면?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습니다. 판타지 장르를 경험하다 보니 이제는 좀 평범한 시골 청년이나 모노톤의 휴먼드라마처럼 일상적인 인물의 이야기도 연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Q. 마지막으로 ‘귀궁’을 사랑해 준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저희 드라마 ‘귀궁’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귀궁'을 보신 여러분,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고, 안 좋은 일은 강철이와 여리가 다 없애드리겠습니다! 잡귀야 물러가라!한편 육성재는 지난 7일, 8일 공식 SNS를 통해 소년미가 담긴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 콘셉트 포토를 연달아 공개했다. ‘올 어바웃 블루’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21일과 22일에는 단독 팬콘서트 ‘더 블루 저니’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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