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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힛지스, 반가워요 글로벌 팬들~

그룹 힛지스가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25/ 2025.12.25 13:33
스타

제베원, 연말 특집 자체 콘텐츠 ‘지비티빙’ 외전 공개…글로벌 팬심 저격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025년을 마지막까지 팬 사랑으로 꽉 채운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지비티빙(ZBTVing)’ 연말 특집 외전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외전 ‘2025 연말파티’는 멤버들이 직접 꾸미는 연말 파티 콘셉트로 꾸며졌다. ‘GOOD SO BAD 행동 지령 게임’을 진행하며, 획득한 선물들로 텅 빈 파티장을 채워 넣는 것이 목표다.해당 게임은 도전 멤버가 주어진 행동 지령을 맞히는 형식으로, 구체적 설명 없이 여덟 멤버의 환호와 야유에만 의지해 정답을 유추해 나가는 방식이다.본격 게임이 시작되자, 도전 멤버의 작은 손짓 하나에도 환호와 야유가 번갈아 터져 나와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감을 잡은 멤버들은 게임이 무르익을수록 재미를 위해 직접 지령에 미션을 추가해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했다.완벽한 호흡 속에 오너먼트, 케이크, 풍선 등을 획득한 제로베이스원은 본격 연말 파티를 즐기기 위해 직접 파티장을 꾸미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 차주 이어질 ‘지비티빙’ 외전 두 번째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지비티빙’은 무대 밖 제로베이스원의 리얼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자체 콘텐츠다. 유쾌한 일상 속 아홉 멤버의 케미를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비티빙’ 연말 특집 외전 ‘2025 연말파티’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일 오후 8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5 09:03
메이저리그

'이게 무슨 일이야' 이정후·황재균부터 SF CEO·사장·단장·선수단 한국에 총출동, 왜?

이정후가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단이 한국을 찾는다. MLB 사무국은 24일 "내년 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샌프란시스코 주요 인사와 선수가 한국을 방문한다"며 "이번 한국 방문은 단순한 구단 홍보를 넘어, 한국 야구와 문화에 대한 존중과 장기적인 교류 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라고 전했다.래리 베어 CEO와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내시언 단장, 토니 바이텔로 감독 등 구단 수뇌부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가운데, 내야진의 학심인 윌리 아다메스 등의 선수들도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을 찾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은 내년 1월 6일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빅리거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장면으로 전 세계 야구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튿날인 1월 7일에는 MLB와 샌프란시스코 공동 주최로 고등학교 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야구 클리닉을 연다. 이정후의 모교인 휘문고와 2025년 청룡기 우승팀 덕수고에서 약 60명의 선수가 초청받았다.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은 한국 고교생들에게 선수로서의 태도, 루틴 관리, 경기 접근 방식 등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최근 은퇴한 샌프란시스코 출신 황재균도 참가해 선수들을 지도한다. 한국 야구 유망주들이 실전 중심의 훈련 방식과 포지션별 기술 노하우를 현역 빅리거에게 직접 배울 기회다.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셋과 커리어 설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 고교야구 선수들이 장기적인 시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될 전망이다. 윤승재 기자 2025.12.24 15:31
뮤직

엑소 레이, ‘완전체 예능’ 새 시즌 불참 “개인 스케줄 때문” [공식]

그룹 엑소 레이가 예능 ‘엑소의 사타리 타고 세계 여행’ 새 시즌에 불참한다.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새로운 시즌에 레이가 개인 스케줄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당초 레이를 포함해 엑소 멤버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6인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이하 ‘엑.사.세’)의 2년 만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엑.사.세’는 2018년 일본 편부터 2019년 대만 편, 2022년 남해 편, 2023년 거제&통영 편까지 4개 시즌으로 방영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그에 앞서 엑소 멤버들은 지난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엑소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열고 오랜만에 그룹 활동으로 팬들을 만났다. 그러나 당시 레이는 갑작스럽게 팬미팅 불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팬들의 걱정 속 레이는 직접 웨이보를 통해 “국가화극원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급하게 베이징으로 돌아왔다”며 “멤버들, 소속사, 그리고 저의 불참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엑.사.세’ 새 시즌 역시 레이의 최종 불참이 결정되면서 ‘완전체 예능’을 기대했던 팬들의 아쉬움이 예상된다.한편 엑소는 내년 1분기 정규 앨범을 발매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0:44
산업

농심, ‘신라면 에스파 광고’ 한 달 만에 1억 뷰 돌파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 선보인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3000만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광고가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역대 신라면 광고 중 최고 성적이다. 이번 광고는 정형적인 라면 광고 틀에서 벗어나 에스파의 매력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주목받았다. 광고의 배경 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걸스의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Spice up your life)를 에스파가 리메이크한 곡이다. 광고 속에서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을 안무로 재치 있게 표현한 '신라면 댄스'도 화제를 모았다. 농심은 광고와 함께 에스파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신라면 에스파 스페셜 패키지'를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호주 등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1억 뷰 돌파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에스파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4 10:31
뮤직

[단독] “빨리 효도하고파”…‘데뷔 1000일’ 맞은 ‘아들’ 싸이커스의 진심 (인터뷰②)

그룹 싸이커스가 데뷔 1000일을 맞아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싸이커스는 2023년 3월 30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해 지난 23일 ‘데뷔 1000일’을 맞았다.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5위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급성장해 온 이들은 이날 오후 KQ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1000일 맞이 소감 및 지난 시간의 소회와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는 각오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인터뷰 말미, 이들은 가족에게 저마다 고마움으로 가득한 진심을 전했다. 일간스포츠는 어떤 편집도 없이, 발언 순서대로 멤버들의 마음을 그대로 전한다. ● 준민제가 아이돌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아버지가 정말 많이 반대하셨어요. 처음에는 엄마와 저만 알고 아버지 몰래 연습생 하면서 데뷔할 때 돼서 말씀드렸는데, 막상 데뷔하고 나니까 제일 좋아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아빠가 일본 여행을 가셨는데 현지 전광판에 내 생일이라는 게 크게 올라오는 거 보시더니 ‘가문의 영광’이라고, ‘신기하다’고 하셨어요. ‘처음엔 반대했지만 네가 방송 나온 걸 보면 진짜 좋아하는 걸 찾은 것 같다’고, ‘눈이 반짝인다’고 하시며 제일 좋아하시죠. 최근 브이로그에도 아빠 나왔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2026년에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직접 번 돈으로 아빠에게 뭔가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도움을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현해드리고 싶어요. ● 세은저도 처음에 시작하려 했을 때 엄마아빠 반대가 있었어요. 제가 대구에 살기도 했고 혼자 서울 가는 걸 쉽지 않게 생각하셨죠. 경제적으로도 서울에 가서 살려면 부담이 많이 되니까 걱정도 많으셨고, 데뷔를 하기까지 저도 제가 엄마아빠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걱정도 많았는데, 데뷔하고 나서는 누구보다 응원 해주시는게 느껴져요. 제가 헌터랑 제이홉 선배님의 ‘킬린 잇 걸’ 챌린지를 한 적이 있는데 제이홉 선배님이 좋아요 눌러주신 걸 엄마아빠가 보시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셨죠. 연습생 땐 부담과 강박 갖고 있었는데 데뷔 후 너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대구 출신 삼성 라이온즈 팬인 세은에게 기자가 ‘내년엔 라이온즈 파크에서 시구 하면 좋겠다’고 하자) 그러면 우리 외할아버지가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 싶어요. ● 진식저는 사실 부모님께 연락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스케줄 끝나면 밤 늦게니까 카톡 메시지를 확인하면 항상 부모님께서 중장문의 글로 ‘사랑하는 내 아들-’ 하면서 메시지를 써주신단 말이에요. 그런 걸 보면서, 데뷔하기 전에 학원 다닐 때도, 이 길을 하고 싶다 했을 때도 반대 없이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던 게 너무 감사드리고요. 쉽지 않은 길인데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이 마음만으로 지지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기도 해요. 저도 빨리 효도해드리고 싶습니다. ● 예찬저는 어릴 때부더 운동만 계속 했었어요. 음악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그러다 내가 이런 거(가수) 하고 싶다고 하니까 아빠가 놀리셨어요. 재미 삼아 오디션 가도 당연히 떨어질 거라 생각하셨는지 ‘되면 해’라고 하셨는데, 된 거죠. 아직도 (재미있는 의미로) 아빠한테만 인정을 잘 못 받고 있거든요.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하다 보니까 요즘엔 조금씩 인정해주신다. ‘좀 많이 늘었네’ 해주세요. (뿌듯한 미소) ● 현우저는 어머니랑 친구처럼 지내고, 통화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하면 1시간까지도 하는 편인데, 연습생을 처음 시작할 때, 오히려 저는 망설였는데 부모님은 하라고 하셨어요. 입시생들이 일괄적으로 참여하는 오디션을 보고 연락이 와서 서울에 가족여행 겸 오디션을 보러 올라왔는데, 여행 중간에 합격 연락이 와서 어떻게 할 것인가 여행 내내 회의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춤도 춰본 적이 없고 아예 빙판에 던져진 느낌이라 ‘이걸 꼭 해야 할까’ 생각도 했는데, 부모님이 ‘기회를 줬으면 뭐라고 하고 오라’고 하셨어요. 부모님은 지금도, 제가 힘들다고 하면 ‘그만 하고 내려와’라며 저를 도발하세요(미소). 예전엔 그게 이해가 안 됐는데, 부모님이 저를 다루는 방식인 것 같아요. 오히려 거기서 제가 더 반론을 하고, 힘을 얻게 되는 것도 같아요. 그리고 힘들다고 하면 돌아오라는 말도, ‘돌아올 곳이 있으니 너무 마음 안 써도 된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통화하다 보면 뭔가 예전엔 이해가 안 갔던 부모님의 말씀의 뜻을 점점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수민저는 원래 예체능으로 그림 쪽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예술고, 미대까지의 플랜을 짜놨는데, 갑자기 제가 엄마한테 춤을 추고 싶다고 했죠. ‘지금까지 해온 거 어떡하냐’고 하셨는데, 그래도 갑자기 춤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고, 우리 가족은 하고 싶은 건 해봐라 주의라 일단 학원을 등록했고, 점점 어떻게 잘 되다 보니 이렇게 오디션 붙고, KQ에 들어와 데뷔를 하게 됐는데 어머니께서 ‘사실은 나도 아이돌이 하고 싶었는데, 내 꿈을 이뤄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내가 내 꿈을 이루면서 다른 사람의 꿈도 이뤄줬구나 하는 마음이 좋고, 어머니께 받은 게 감사하죠. 효도를 또 하고 싶은 게, 데뷔 후 숙소에서 살면서 방을 한 번 둘러봤는데,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주신 것이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받은 게 많은데 돌려드린 게 없구나 하는 생각에, 하루빨리 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정훈저는 어렸을 때 그냥 저 혼자 노래하는 걸 좋아하긴 했었는데, 그걸 어머니아버지가 들으시고 ‘뭔가 나쁘지 않은데 하면서 해보는 게 어떻겠냐’ 싶어서 실용음악 학원에 다닌 적이 있어요. 원래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는데 오디션을 보라고 해서 기획사에 들어갔고, 춤을 추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내향적인 성격이라 누구 앞에서 춤추는 걸 무서워했었는데, 하다 보니까 재미있어서 이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택하게 됐어요. 어렸을 때부터 많이 지원을 해주셔서, 완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 헌터저는 태국에서 왔는데 어릴 때부터 제 미래가 어떨지 상상이 안 갔고, 아빠가 하시던 일을 도와드리며 살게 될 거라 생각했죠. 어릴 때부터 내가 춤추는 걸 좋아했고, 우리집도 뭔가 하고 싶은 건 해보라는 주의라 학원을 등록하고 춤을 공식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 때 누나들이 한창 BTS 선배님을 좋아했었는데, 저도 그때부터 더 K팝에 대해 알게 되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 땐 춤만 좋아했고, 오디션을 여러 곳 보다가 KQ에 들어오게 됐어요. 해외에 가서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연습생 생활 하는 걸 걱정하실 수 밖에 없는데, 일단 어머니는 너무 잘 서포트 해주셨죠. 아버님은 혹시 연습생 하다가 데뷔를 못 하게 되면 다시 아빠랑 일하자 얘기하셨어요. 아버님은 살짝 데뷔를 반대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여기로 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들어요. ● 유준저는 어렸을 때부터 K팝을 되게 좋아했고 아이돌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길거리캐스팅도 당해보고, 전문적으로 학원도 다녀보다 하게 됐죠. 부모님께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지원해주셨고,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데뷔하게 된 것 같아요. 연습 끝나고 데리러 와주시고 데려다 주시고. 지원을 많이 해주셨죠. 제가 표현을 잘 못 하는 성격이라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성공해서 집도 차도 사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 민재지금도 그렇긴 한데, 저는 어렸을 때 고집이 심해서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다 해야 하는 성격이었어요. 어머니가 교육 쪽에 있으셔서 학구열이 엄청나셨는데, 내가 캐스팅 되고 연습생 하면서 ‘반대하셔도 할게요’ 하고 했죠. 고등학교 입학하고 점점 시기가 지나니까 어머니는 ‘진짜 이걸 하고 싶으면 성적을 유지해라’고 하셨고, 그 말씀은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어머니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성적 유지를 열심히 하고 했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걸 보면서 내가 진심인 걸 아셨는지 ‘네가 선택한 길 잘 해라’라고 응원해주셨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4 10:07
연예일반

에이티즈, 글로벌 애니 ‘씰룩’ 시즌2 OST 부른다... “몰입감 한층 업그레이드”

그룹 에이티즈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OST를 가창한다.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4일 “멤버 홍중, 성화, 윤호, 우영이 3D 관찰 애니메이션 ‘씰룩’ 시즌2 OST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씰룩’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씰룩’ 시즌2 OST는 내년 초 KBS 방영을 앞두고 진행된 프로젝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작품 정체성을 상반된 매력의 두 트랙으로 선보인다.에이티즈는 오프닝곡 ‘미 크레이지(Me Crazy)’와 엔딩곡 ‘유어 저니(Your Journey)’에 참여해 ‘씰룩’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이들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담아낸 OST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몰입감과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미 크레이지’는 경쾌하고 펑키한 리듬을 활용해 느리고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순간들마저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로 만들어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유어 저니’는 감성적이면서도 웅장한 컨트리 록 장르로, 광활한 자연에서 모험하고 도전하는 ‘씰룩’의 여정을 그리며 두려움 없이 삶에 뛰어들자는 의미를 담았다.더핑크퐁컴퍼니와 밀리언볼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이티즈와 글로벌 인기 IP ‘씰룩’의 협업은 콘텐츠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씰룩’의 매력을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티즈가 부른 ‘미 크레이지’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5시 ‘유어 저니’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씰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OST 앨범은 내년 1월 9일 주요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8:49
연예일반

[단독] ‘2년 연속 KGMA 본상’ 피원하모니 “2026년도 기세가 좋다.. ‘더’ 올라갈 일만” [IS인터뷰]

“‘더’ 새로운 게 없을까?”그룹 피원하모니가 ‘2025 KGMA’ 무대에 오르기 전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졌던 질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리를 빛내게 된 만큼, 전보다 ‘더’ 창의적이고 ‘더’ 신선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열망이 이들을 움직였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 준비 과정부터 짜릿했던 본 무대까지의 기억을 생생히 회상했다.“지난 5월에 발매한 8번째 미니앨범 ‘더!’ 타이틀곡으로 무대를 꾸미고 싶었어요. 활동은 끝난 지 꽤 됐지만 국내 시상식에서는 거의 선보인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곡을 어떻게 재해석할지가 관건이었죠.” (기호) “‘더!’가 가진 특유의 개성은 유지하되, 개사를 통해 ‘매운 맛’을 한 스푼 추가했어요. 당시 두 달 가까이 남미 투어 중이었는데, 현지에서 휴대폰으로 직접 녹음본을 보내고 퍼포먼스 디렉터분들과 끊임없이 상의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종섭)‘더!’는 피원하모니가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올드스쿨 힙합 장르로, 빈티지한 비트가 주는 레트로한 매력과 멤버들의 트렌디한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날 KGMA 무대에서는 거칠게 타오르는 화염과 귀를 찢는 듯한 사이렌 사운드가 더해져 한층 압도적인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인탁과 종섭의 파워풀한 래핑 뒤로 이어진 멤버들의 프리스타일 독무는 마치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역동성을 선사했다.단 4분 남짓한 무대였지만, 피원하모니는 자신들을 처음 접하는 K팝 팬들의 시선까지 단숨에 사로잡기 위해 디테일을 깎고 다듬었다. “브레이킹, 파쿠르, 라이딩 묘기를 선보이는 크루들을 섭외해 ‘스트릿’한 바이브를 극대화했어요. 360도 개방형 무대라 팬분들의 열기가 온몸으로 느껴졌고, 그만큼 환호성도 더 크게 들려 짜릿했습니다.” (지웅)피원하모니와 대화를 나눌수록 “노력하는 천재를 어떻게 이기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2025년은 그 치열한 노력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유독 뜻깊은 한 해였다.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모스트 원티드’를 순항 중인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 총 19개 도시를 누볐으며, 내년 1월 유럽 6개 도시 공연을 앞두고 있다.특히 이번 투어는 북미 아레나 입성을 포함해 자체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이들의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무대를 자신들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공연형 아티스트’의 진가를 발휘했다. 투어 중 발매한 첫 영어 앨범 ‘엑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9위에 오르며, 데뷔 후 첫 ‘톱 10’ 진입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공연 규모가 커지면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저희를 기다려준 팬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했어요. 무대 구성이나 연출에서도 선택지가 많아졌고, 영어 앨범 수록곡들을 함께 떼창하며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테오) “사실 글로벌 팬분들이 영어 곡을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빌보드 9위라는 성적을 내고, 투어 현장에서 현지 팬분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추는 모습을 보며 ‘아, 우리가 가는 이 길이 맞구나’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인탁)치열한 고민과 현장에서 쌓아 올린 확신은 결국 무대 위의 성과로 돌아왔다. 피원하모니는 ‘2025 KGMA’에서 본상인 ‘베스트 뮤직 10’을 수상하며 2년 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더 새로운 무대’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온 시간이 연말의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증명된 셈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이번 수상은 종착역이 아닌 또 다른 출발선이다. 피원하모니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입을 모았다.“빌보드 200 ‘톱 10’에 올랐으니, 다음 목표는 자연스럽게 ‘톱 5’입니다. 각자의 강점을 더 깊게 파고들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피원하모니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종섭)“무대 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음악은 물론,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때 누구나 자연스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음악, 듣자마자 ‘딱 피원하모니네’라고 느낄 수 있는 독보적인 색깔을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소울)“2026년, 피원하모니의 기세가 정말 좋습니다. 이 흐름을 국내 활동에서도 제대로 이어가고 싶어요. 음악 방송은 물론 다양한 무대에서 팬분들과 눈을 맞추는 순간을 더 많이 만들 계획입니다.” (인탁)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6:05
산업

한세실업, ‘제 19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 성료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올해 개최한 ‘제19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은 한세실업이 16년째 후원하고 있는 바둑대회로 아마추어 바둑 팬들에게 대학 시절 추억과 향수를 선물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기원이 주최 및 주관, 바둑TV가 주관 방송을 맡아 경기 기간 내 매주 목·금·토·일 밤 11시에 대국을 중계했다.‘제19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은 지난 8월 28일 한양대와 한국외대의 28강 첫 경기를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전국 28개 대학이 4개월간 열띤 승부를 펼친 끝에, 중앙대학교가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지금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가 각각 네 차례 우승하며 역대 최다 우승 공동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모든 대국은 3국으로 진행돼 총 9점 중 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를 가져가는 승점제로 진행됐다. 1국은 승점 2점이 걸린 ‘2대2 페어바둑’으로 진행됐으며, 2국은 세 명의 선수가 승점 3점을 두고 릴레이 대국을 펼쳤다. 2국까지 승부가 결정되지 않을 시, 승점 4점(주장전 2점, 2·3장전 각 1점)이 걸린 개인전을 통해 우승 팀을 선정했다.지난 21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중앙대와 서울대가 맞붙었다. 8강부터 경희대와 경북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중앙대는 1차전에서 문영출(회계 85)과 황인욱(경영 11)이 출전한 페어 대국을 이기며 승점 2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2차전(릴레이 대국)에서 서울대에 승점을 내줬지만, 3차전(개인전)에서 주장전과 3장전에서 이겨 승점 3점을 획득, 합계 5-4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은 선·후배가 바둑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대회다. 매 대회 참가자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인상 깊다”며 “국내 바둑 문화 저변 확대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실업은 지난해 국내 미식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미식축구협회(KAF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세실업은 대한미식축구협회와 함께 국내 미식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세실업배 사회인 미식축구 리그 ‘광개토볼’ 운영 ▲남녀 국가대표 유니폼 및 단복 지원 등 다양한 상호 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12.23 17:38
뮤직

제베원, 재계약 연장 후 한국서 앙콘 개최... 월드투어 피날레 장식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2026년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3월 13~15일 서울 KSPO 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 투어 ‘히어 앤 나우’’를 연다.'히어 앤 나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을 뜨겁게 달군 월드투어다.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규모 아레나급으로 펼쳐진 가운데, 확장된 스케일 속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쌓아올린 여정을 공유하며 아이코닉 그 자체의 존재감을 과시했다.특히, ‘히어 앤 나우’는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제로베이스원은 팬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베이스원은 음악과 무대에 있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앙코르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제로베이스원은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식 SNS를 통해 ‘히어 앤 나우’의 포스터도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결연한 의지가 깃든 포즈로 월드투어의 콘셉트를 녹여내는 한편, 광활한 우주를 연상케 하는 유연한 흐름을 더해 글로벌 무대로의 확장성을 표현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내년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3월 13~15일 서울 KSPO 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 오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순차 안내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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