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6건
연예일반

파리 올림픽? 그래도 우린 컴백… 8월, 치열한 솔로 대전

제33회 파리 올림픽으로 잠잠할 것 같던 가요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8월에 컴백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이다. 파리 올림픽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각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가 결방하면서 가요계도 ‘여름방학’을 맞았다. 그러나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낮아진 점, 음악방송 출연이 필수가 아니게 된 분위기에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했다.◇ 전소미 전소미는 내달 2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스크림’을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EP ‘게임 플랜’ 이후 1년만의 컴백이다. 당시 타이틀 곡 ‘패스트 포워드’로 중독성 강한 테크토닉 안무를 선보여 챌린지 붐은 물론,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다.‘패스트 포워드’ 속 전소미는 강렬함이 주요 안건이었다면, 이번 ‘아이스크림’에서는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최근 공개된 ‘아이스크림’ 앨범 커버 및 메인 이미지에는 키치하고 빈티지한 소품으로 가득한 스낵 바에서 누군가에게 인사하듯 손을 높이 든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금발 스타일링은 전소미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유니크한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가미된 댄스 장르다. 전소미의 발랄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전소미는 내달 2일 컴백 후, 파리 올림픽 기간이 끝난 뒤에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 효린 ‘서머퀸 원조’ 씨스타 효린이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효린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웨잇’(Wait)을 발매한다. 앞서 효린은 ‘K콘 LA 2024’와 ‘워터밤 대구 2024’에서 신곡 ‘웨잇’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몽환적인 사운드에 ‘웨잇’이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이다. 효린은 여성성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사,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지난 26일 공개된 스트릿 콘셉트 포토에서도 색다른 비주얼로 신선함을 안겼다. ‘웨잇 아일랜드’라고 적힌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효린은 형광색 톱과 헤어밴드, 로우 라이즈 팬츠를 매치해 힙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웨잇’은 글로벌 프로듀서진과 작업한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뱀뱀 뱀뱀은 내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를 발매한다. 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라스트 퍼레이드’를 포함해 지난 월드투어에서 선공개했던 ‘땡큐 컴 어게인’, ‘볼 라이크 댓’, ‘머스트 비 나이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뱀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신보인 만큼, 뱀뱀은 일부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 있는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한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컴백 콘셉트에 대한 힌트는 앨범명에 담겨있다. ‘바메시스’는 뱀뱀의 ‘뱀뱀’과 기원을 의미하는 ‘제네시스’의 합성어다. 어린 시절 태국에서 한국으로 와 JYP 연습생 시절부터 갓세븐 데뷔 그리고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뱀뱀의 정체성을 ‘바메시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풀어내겠다는 의지다. ◇ 태민 ‘무브’, ‘길티’ 등 발매하는 곡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챌린지 유발을 일으킨 태민이 온다. 그는 내달 19일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4집 ‘길티’ 이후 10개월만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민이 새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둥지를 튼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올 한해 태민은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는 지난 17일 Mnet ‘로드 투 킹덤’ MC로 발탁됐다. 태민이 단독 MC를 맡은 건 데뷔 이후 처음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8월 31일~9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도 개최한다. 이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홍콩 등 10개 국가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새 앨범 및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06:15
연예일반

전소미, 8월 2일 깜짝 컴백…신곡 ‘아이스크림’

가수 전소미가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전소미의 새 디지털 싱글 ‘아이스크림’ 앨범 커버와 메인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키치하고 빈티지한 소품으로 가득한 스낵 바에서 누군가에게 인사하듯 손을 높이 든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금발 스타일링은 전소미의 통통 튀는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전소미의 손에 든 아이스크림과 ‘전소미 아이스크림 숍’이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 콘셉츄얼한 유니폼 등 신곡의 무드를 짐작하게 하는 요소들이 시선을 모은다.전소미가 깜짝 싱글 ‘아이스크림’으로 여름 음원차트에서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전소미의 새 싱글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은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08:42
뮤직

[RE스타] 전소미, ‘프로듀스101’ 1위 소녀가 ‘하이틴 장인’이 되기까지

첫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다음 서바이벌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며 걸그룹 ‘국민 센터’로 데뷔했다. 그리고 지금은 K팝의 대체불가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가수 전소미의 이야기다.지난 7일 전소미가 새 EP앨범 ‘게임 플랜’을 발매하며 1년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및 7개국 차트 1위, 앨범 공개 5일 만에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0만 돌파 등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패스트 포워드’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트렌디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2008년 유행했던 테크토닉 중심 안무와 구간마다 변화를 주는 전소미의 수준급 보컬이 신선한 느낌을 안겨주며 리스너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게임플랜’을 통해 전작보다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전소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컴백 직후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일본의 한 유명 만화가가 그린 인물과 흡사하다는 ‘트레이싱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더블랙레이블은 논란 이틀 만에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가 된 캐릭터 장면을 삭제하는 등 빠른 조치를 취하며 박수를 받았다. 전소미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독보적인 하이틴 콘셉트를 소화하며 커리어를 쌓는 중이다. 미국 드라마에 등장할 법한 바비인형 같은 외모, 톡톡 튀는 스타일링, 하이틴 감성이 들어간 영어 가사, K팝 아이돌에 갇히지 않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소미만의 장르를 만들어냈다.2019년 발매된 전소미의 첫 솔로 앨범 ‘벌스데이’는 비타민 이미지 전소미에 어울리는 신나고 경쾌한 리듬의 곡. “매일을 생일같이 보내겠다”는 가사로 10대 특유의 풋풋함과 생기발랄함을 노래했다. 여기에 전소미의 자작곡인 ‘어질어질’도 함께 수록돼 솔로 데뷔와 동시에 프로듀서의 역량을 자랑했다. 그 후 1년 뒤 발매된 ‘왓 유 웨이팅 포’에서는 청량하고 밝은 신스 사운드에 걸맞은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하면서 전소미표 하이틴 장르를 서서히 구축시켰다. 하이틴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은 앨범은 지난해 공개된 ‘덤덤’이다. 미드의 영상미를 그대로 따온 뮤직비디오와 전소미의 소화력이 돋보인 금발 헤어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덤덤’ 후렴의 드롭 비트, 휘파람 부는 퍼포먼스가 큰 사랑을 받으며 ‘덤덤’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3개월 만에 발매된 신곡 ‘XOXO’에서는 그동안 사랑의 감정을 노래했던 전소미가 처음으로 이별의 심정을 표현하며 무게감 있는 보컬 실력을 펼쳤다.개성 강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유티크한 음악적 색깔을 입은 전소미. 무엇보다 데뷔 초엔 전소미가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자리매김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기에 파급력은 더 크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전소미는 2015년 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비록 최종 탈락했지만, 이듬해 신드롬을 일으킨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최종 1위 자리에 오르며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프로젝트 걸그룹이었던 아이오아이는 1년 만에 해체했다. 팬들은 전소미의 재데뷔를 기다리며 그가 JYP의 차기 걸그룹 멤버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2018년 전소미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하며 솔로 데뷔를 알렸고, 당시 걸그룹 센터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탓에 그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기도 했다. 5년 후 전소미는 보란 듯이 자신의 이름이 곧 장르가 된 ‘하이틴 퀸’으로 거듭났다.현재 전소미는 ‘게임 플랜’으로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대중 앞에 섰다. 길었던 공백기지만 그만큼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자신을 갈고 닦은 시간이었기에 결코 헛되지 않았다. 전소미는 “‘게임 플랜’에는 항상 솔직한 음악을 하려는 내 모습이 전작보다 더 많이 담겨있다”며 “이전보다 자작곡의 비율이 더 높아지면서, 아티스트로서 함께하는 회사 프로듀서 분들에게 인정받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큰 의미가 있는 성장 지점”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4 05:59
연예

금발 전소미는 진리! 완벽한 바비인형 비주얼

가수 전소미가 농심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롤브레드 모델로 발탁, 뛰어난 바비인형 비주얼을 뽐냈다. 농심은 29일 공식 SNS 채널에 전소미의 이미지와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모델 선정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전소미는 베이비 핑크 트위드 패션을 입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금발 헤어스타일과 실크 헤어밴드 등 키치한 액세서리 등을 스타일링한 전소미는 마치 하이틴 영화의 주인공 같은 무결점 비주얼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농심 관계자는 "전소미의 트렌디하면서도 이국적인 이미지가 쁘띠파리 롤브레드의 콘셉트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이번 이미지와 광고 영상을 시작으로 쁘띠파리 롤브레드의 공식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9 10:18
연예

[종합IS] 전소미, '덤덤' 잇는 정규 1집 'XOXO'…테디·기리보이 지원사격

가수 전소미가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29일 전소미가 정규 1집 'XOXO'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솔로 데뷔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날 전소미는 'XOXO'를 두고 "솔로로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이라 내게 의미가 엄청, 엄청 크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가족과 같은 느낌이랄까. '덤덤' 이후에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XOXO'에는 내 모든 걸 쏟아부었다. 비슷한 트랙도 없고, 목소리까지 변화를 주면서 최대한 다양한 느낌의 곡으로 앨범을 채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앨범 콘셉트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덤덤'의 금발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살짝 더 끌어 봤다. 뮤직비디오를 봐도 '덤덤'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덤덤' 때는 떠나는 남자친구를 괴롭히는 악동 느낌었다면, 이번에는 악동 이미지에 귀여움을 한 스푼 추가했다. 조금 더 힙합스러운 퍼포먼스도 많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도 정규 1집의 포인트다. 앨범에는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TEDDY)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 그리고 프로듀서 겸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전소미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욕심이 많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피처링을 생각해 봤고, 남자 래퍼들 중에 기리보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기리보이와 호흡이 잘 맞아서 단 두 번만 만나고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기리보이는 수록곡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XOXO'는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팝 장르 곡이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를 담아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전소미는 "'XOXO'는 원래 메시지 끝에 써서 상대방에게 사랑을 전하는 단어다. 그런데 제목과는 달리 가사 내용은 'XOXO'와 대비된다. 약간 비꼬아서 '그래, 너 잘 먹고 잘 살아라'라는 내용인데, 사이다 같은 가사다.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너무 시원할 거다. 멜로디도 쉬우니까 다 같이 따라부르시기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전작 '덤덤'이 댄스 챌린지로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XOXO'의 댄스 챌린지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전소미는 "이번에는 포인트 안문가 '하트' 춤이다. 챌린지를 하고 싶은 사람을 한 명 뽑자면 YGX의 리정이다.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데, 리정과 함께 하면 왠지 재밌을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전작인 '덤덤'이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아쉽게도 부담감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감으로 다가왔고, 그래서 정규 1집은 더 무게감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당차게 답했다. 얻고 싶은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21년간 살면서 배운 게 있다. 사람이 기대를 너무 크게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부담감도 별로 좋지 않다. 내려놔야 좋은 결과도 따라오고,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는 것 같다. 이번 앨범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다. 얻고 싶은 성과보다는 많은 분들이 그냥 내 음악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전소미는 앨범을 표현하는 하나의 단어로 '여권'을 꼽았다. 그는 "여권을 보면 왠지 책임감도 생기고, 소중히 다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 설레고 기쁘기도 하지 않나. 그래서 'XOXO'는 내게 여권 같은 존재다. 정규 1집으로 활동을 멋지게 해서 솔로 가수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XOX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 (Outta My Head)'까지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12:01
연예

전소미 "모든 걸 쏟아부은 정규 1집, 또 다른 가족 같아"

가수 전소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1집에 대해 얘기했다. 29일 전소미가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솔로 데뷔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다. 이날 전소미는 앨범 'XOXO'를 두고 "첫 정규 앨범이라 내게 의미가 엄청, 엄청 크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또 다른 가족과 같은 느낌이다. '덤덤' 이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자신감이 생겼다. 'XOXO'에 내 모든 걸 쏟아부었다. 비슷한 트랙도 없고, 내 목소리까지 변화를 주면서 최대한 다른 느낌의 곡으로 앨범을 채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앨범 콘셉트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덤덤'의 금발을 너무 좋아해 주셔 살짝 더 끌어 봤다. 뮤직비디오를 봐도 '덤덤'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덤덤' 때는 떠나는 남자친구를 괴롭히는 악동 느낌었다면, 이번에는 악동 이미지에 귀여움을 한 스푼 추가했다. 조금 더 힙합스러운 퍼포먼스도 많고"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XOXO'는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트랙이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를 담아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가사의 반전이 특징이다.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으로 전소미의 솔직한 표현 방법이 눈길을 끈다.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11:35
연예

전소미, 29일 정규 1집 'XOXO' 발매

가수 전소미가 유니크한 헤어 스타일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소미는 개성 강한 헤어 스타일과 강렬하고 시크한 눈빛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화려한 금발을 양갈래로 올려 묶은 일명 '뿌까 머리'를 한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동시에 앨범명 'XOXO'와 'October 29. 2021 6PM'이라는 발매 일자가 적혀 전소미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XOXO'는 전소미가 올해 8월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솔로 데뷔 약 3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규 앨범인 만큼 'XOXO'에는 전소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다양한 색채의 음악이 담길 예정이다. '버스데이', '왓 유 웨이팅 포', '덤덤'으로 3연속 히트에 성공하며 '솔로 퀸' 저력을 입증한 전소미는 'XOXO'로 '원톱' 굳히기에 나선다. 전소미는 '덤덤'으로 해외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덤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은 물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과 벅스에서도 오랜 기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신(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틱톡을 통해 진행된 '덤덤' 챌린지 역시 많은 글로벌 팬들과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전소미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앨범은 29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1 07:51
연예

[포토] 금발이 예쁜 전소미

가수 전소미가 16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리는 '박소현의 러브게임' 사전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1.08.16 2021.08.16 17:05
연예

[포토] 전소미, 금발의 미녀

가수 전소미가 16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리는 '박소현의 러브게임' 사전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1.08.16 2021.08.16 16:56
연예

[알쓸신곡] 하이틴에 무조건 나오는 장면…전소미 '덤덤' 편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퀸카가 운동부 남자를 꼬시는 이야기. 한 번쯤은 봤을 하이틴 클리셰를 전소미가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그렸다. 전소미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덤덤(DUMB DUMB)'을 발매했다.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이후 1년 만 컴백을 알린 그는 "색다른 변신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금발로 변신했고 탄탄한 체력까지 겸비했다. '덤덤'은 미니멀한 구성으로 시작해 후렴에선 강렬한 무드로 반전을 주는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소녀의 마음을 그렸다. 사랑을 쟁취하고자 노력하는 순수함을 내면과 외면을 상반된 무드로 강조했다.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TEDDY), R.TEE, 24와 호흡했다. 전소미 역시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하이틴 영화의 공식을 따른다. 금발 여신인 전소미가 고등학교 퀸카로 등장한다. 테니스 스커트, 핫팬츠, 프롬파티의 천사 복장 등 하이틴 여주인공하면 바로 생각나는 의상들을 입고 등장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전소미는 점심시간에 운동부 무리 중 제일 잘생긴 한 명에 반하고, 이후 고백을 받을 수 있도록 작전에 돌입한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상상만 할 뿐, 실제론 우연한 만남을 가장하거나 관심이 없는 척 거리를 둔다. 영상 말미엔 남자의 고백을 받으며 행복해하는 전소미 모습이 나온다. 노랫말에도 거울 앞에서 놀란 표정 연습을 하고 어떻게 하면 청초하게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지 노력하는 소녀의 마음이 담겼다. 밥을 적게 먹고, 벌레도 무서워하는 연약한 소녀이고 싶은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이어진 후렴 구간에선 '난 네 머리 꼭대기에서 춤춰/ You DUMB DUMB/ 영혼까지 끌어 떠는 내숭/ 결국 이게 다 널 위한 거야'라는 반전이 이어진다. 모든 것이 계산된 소녀가 사실은 적극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는 순수한 줄만 알았던 모습 뒤 숨겨둔 전소미의 반전 매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2 1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