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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두나무, 자금세탁 의심거래 모니터링 담당자 채용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자금세탁의심거래(STR) 모니터링 담당자를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STR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채용에는 금융권 경력 2년 이상, STR 업무 경험 1년 이상인 전문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징계 이력이 없어야 하며, STR 모니터링 업무를 2년 이상 수행한 경력자는 우대한다.채용 직무는 업비트의 자금세탁방지실 소속이다. 해당 직무는 고객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의심 거래를 금융정보분석원(KoFIU)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두나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STR 분석 및 보고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두나무 관계자는 "AML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험 있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인재를 확보하고 시스템을 강화해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2 11:16
금융·보험·재테크

'함영주 2기' 비은행 확대, 주주환원율 50%

하나금융지주의 ‘함영주 체제’ 2기가 본격 시작됐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 앞으로 3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대내외 불확실성을 잠재우고 ‘하나다운’ 성장을 위해 어떤 경영전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업적 발판으로 임기 ‘3년 더’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 81.2%의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함 회장은 2028년 3월까지 3년 동안 하나금융을 이끌게 됐다.금융권에서 함 회장은 ‘영업통’으로 불린다. 고졸 출신 은행원으로 시작해 영업 하나로 금융그룹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것은 그의 내로라할 업적이다.나아가 2022년 회장 자리에 오른 그는 하나금융을 진두지휘하며 주주들의 호응을 얻을 만한 업적을 이어가고 있다.하나금융은 함 회장 취임 후 창사 이래 최대 경영 실적과 역대 최고 주가를 갱신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이 은행장 및 그룹 회장을 맡은 지난 10년 동안 그룹 당기순이익은 181% 성장했고, 총자산은 87%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016년 1조3305억원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인 3조7388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도 2016년 436조8100억원에서 지난해 815조5110억원까지 커졌다. 또 하나은행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연속 ‘리딩뱅크’를 수성했고,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상품인 ‘트래블로그’ 카드는 그의 역작이 됐다.그의 연임 가능성은 앞서 지난해 12월 함 회장이 임기 만료 3개월을 앞두고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손보면서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만 68세이던 함 회장이 연임 시 임기를 다 채울 수 있도록 내용을 바꾼 것이었다.당시 하나금융은 ‘이사의 재임 연령은 만 70세까지로 하되 재임 중 만 70세가 도래하는 경우 최종 임기는 해당 임기 이후 최초로 소집되는 정기주주총회일까지로 한다’고 새 규범을 정했다. 기존 ‘해당일 이후’로 돼 있던 부분을 ‘해당 임기 이후’로 변경한 게 골자다. 2016년 하나금융에 지배구조 내부 규범이 제정된 이후로 이 부분이 수정된 건 처음이었다.새 규범 적용 대상에 현 회장은 뺀다는 부수 규범도 넣지 않아 금융권에서는 함 회장의 연임 의지가 강력하다는 말이 나왔다.함 회장의 유일한 걸림돌이던 채용 관련 사법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주총 직전 일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가 그의 연임에 반대표 행사를 권고하기도 했지만, 함 회장이 그동안 보여준 경영 성과가 이를 무마 시켰다는 게 금융권 내 반응이다. 최대주주(9.23%)인 국민연금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연임에 직후 함 회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손님과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주주들의 찬성표에 화답했다.비은행 경쟁력 높여라하나금융의 향후 3년은 비은행 사업 확장과 주주환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함 회장은 주총 당시 “하나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영역 확장과 기술혁신, 미래 금융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손님과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밸류업 핵심은 한정된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한 것이다.함 회장의 ‘영업 DNA’를 바탕으로 ‘영업’에 강점을 둔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금융권 내 시각이다. 이미 하나은행장을 ‘영업통’ 이호성 행장으로 교체했고,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도 자칭 ‘영업사원 1호’로 영업 전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금융지주 내 숙제인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향후 14개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통해 그룹의 비은행 부문 수익 기여도를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지난해 하나금융의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15.7%였다.하나자산운용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합병을 추진하고 나선 것도 궤를 같이 한다. 종합자산운용사인 하나자산운용과 부동산, 인프라 중심의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나증권은 전통 투자은행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S&T(세일즈&트레이딩) 경쟁우위를 유지한다. ‘트래블로그’로 히트를 친 하나카드는 수익성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 인프라 투자를 늘린다. 특히 고연령층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내놓은 시니어 특화 통합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트래블로그와 함께 함 회장이 밝힌 “시장과 트렌드에 민첩하게 반응하겠다”는 다짐의 일환이다.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의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서는 전략적인 M&A 재추진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 계열사 현황을 고려할 때 그룹 포트폴리오 재편만으로 한계가 뚜렷하다는 이유에서다.하나금융 비은행부문 기여도가 2021년 32.9%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2022년 18.9%, 2023년 4.7%, 지난해 15.7%로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게 근거로 제시된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이 현재 추진 중인 동양·ABL인수 성공여부가 하나금융도 M&A 추진을 부추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하나금융은 KDB생명보험 인수를 검토하다가 포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함 회장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그룹 주가가 최고점을 경신했다”며 “주주환원책의 진정성과 하나금융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하면서 주주환원책에도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확대해 주주환원율을 단계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38%였던 주주환원율을 2027년까지 50%로 확대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PB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함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도록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도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1 07:30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누적 발급 10만좌 돌파

카카오페이와 하나카드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출시 약 4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만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짧은 시간 내에 10만 좌를 넘어설 수 있었던 요인은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로,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다. 해외에서 결제할 때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및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ATM 인출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 고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되기 때문에 발급 시 별도의 계좌 개설이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금융권의 계좌와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성'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카카오페이는 10만 좌 발급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 후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최대 6000P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8회까지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이며, 2·5·8회 차에 각각 카카오페이포인트 2000P가 지급되어 1인당 최대 6000P를 적립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 중에도, 여행을 다녀와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제수단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카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용자들이 국내·외 어디서든 편리함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31 14:32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KT AI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기술’ 도입

케이뱅크가 KT와 협력해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 차단에 적극 나선다.케이뱅크는 31일, KT가 안심통화 앱 후후를 통해 제공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 최초로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나날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고, 한층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AI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는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찾아내 경고하는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후후' 앱을 설치해 사전 고객 동의를 거치면 이용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케이뱅크는 자체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에 이를 연동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중인 케이뱅크 고객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통화를 했을 경우, 케이뱅크에 보이스 피싱 위험 감지 알림이 자동 전송된다.케이뱅크는 위험 알림을 확인해 해당 고객의 계좌 이체를 일시 지연·차단하거나, 필요할 경우 해당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앞으로 케이뱅크는 KT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케이뱅크 고객에게 직접 경고 알림을 자동 전송하는 기능을 상반기중 탑재할 계획이다.케이뱅크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능동적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31 14:27
금융·보험·재테크

빗썸, 법인 대상 '찾아가는' 회원 가입 서비스 개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28일부터 법인 회원 가입 신청을 시작했다. 빗썸은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법인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빗썸은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과 안정된 인프라, 차별화된 개인화 서비스와 다양한 종목 제공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으로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변경하면서 보다 탄탄한 금융권 연계 기반을 확보했다.이번 법인 회원 가입 서비스는 단순한 가입 절차를 넘어, 법인이 가상자산 투자 시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맞춤형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전담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관련 제도 안내 등 가입 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빗썸 관계자는 “법인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건 거래소의 신뢰도와 투자 효율성, 그리고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이라며 “빗썸은 단기 거래를 넘어서, 기업의 전략적 자산 운용 파트너로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31 14:13
금융·보험·재테크

‘깡통대출’ 3조 넘어 역대 최대… 기업도 가계도 동반 ‘휘청’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도 이자를 못내는 기업과 가계의 부실 규모가 역대 최대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3조1787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말 기준 무수익여신 잔액이 3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무수익여신은 연체 여신과 이자 미계상 여신을 합한 수치로, 이른바 ‘깡통 대출’로 불린다. 이자 미계상 여신은 부도업체 등에 대한 여신, 채무 상환 능력 악화 여신, 채권 재조정 여신 등을 포함한다.4대 은행 무수익여신 잔액은 지난 2022년 말 2조2772억원, 2023년 말 2조7525억원 등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다.이에 따라 같은 기간 무수익여신이 전체 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말 0.18%에서 2023년 말 0.20%, 2024년 말 0.22% 등으로 꾸준히 확대됐다.작년 말 기업 무수익여신 잔액은 2조1465억원으로, 전년 말(1조8867억원)보다 13.8% 증가했다. 연말 기준으로 기업 무수익여신 잔액이 2조원을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체 기업여신에서 무수익여신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말 0.24%에서 2024년 말 0.25%로 소폭 높아졌다. 가계 무수익여신 잔액은 지난해 말 1조32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8660억원)보다 19.2% 급증했다. 역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가계 무수익여신 비중은 0.15%에서 0.17%로 올랐다.기업대출 부실화는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데 따른 여파로 보인다.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 사건은 총 1940건으로, 전년(1657건)에 이어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특히 취약·영세 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지난 1월 “경기 하방 리스크가 증대된 가운데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자영업자,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특별지원을 확대했다.가계 상황도 녹록지 않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가계대출과 관련, “저소득자를 중심으로 부채 의존도가 심화하면서 중장기적인 시계에서 소득·자산 가격 충격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자의 부채 축소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은 점도 잠재 리스크”라고 우려했다.권지예 기자 2025.03.27 07:30
예능

[TVis] 김대호, 이수근도 놀란 계약금…“퇴직금 중간정산 안 했어도 더 커” (유퀴즈)

MBC를 퇴사한 아나운서 김대호가 프리선언 후 달라진 출연료를 언급했다.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보이즈 선우가 출연했다.이날 장도연은 “프리선언 후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물었다. 김대호는 “그러려고 퇴사한 것이다. 출연료 같은 경우 편차가 있지만 100배에서 150배 정도 전보다는 많이 올랐다”고 인정했다.그는 이어 “직장에서는 만져보기 힘든 돈이고 과연 이 돈이 평생 볼 수 있는 단위인가 놀랐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김구라는 “퇴직금 액수보다 계약금이 크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저는 중간에 퇴직금 정산을 한번 해서 당연히 계약금이 크다”면서도 “중간 정산을 안 했다고 해도 계약금이 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저도 받아보지 못한 계약금을 받았더라”고 덧붙였다.김대호는 이어 “저는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지금 나와서는 효율적인 건 어떤 건지, 돈 많이 벌고 열심히 일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광고도 식음료, 금융권에서도 들어온다. 들어올 때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은 상태고, 다양한 방송국, 유튜브에서도 많이 찾아주신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6 23:00
예능

‘MBC 퇴사’ 김대호, 프리랜서 된 후 몸값 상승 “출연료 100~150배”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서 김대호가 프리랜서가 된 후 달라진 출연료부터 화제의 계약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MBC 퇴사를 하기 전보다 출연료가 약 100배~150배 상승했다며, 소속사 계약금이 퇴직금보다 많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선우가 출연하는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프리랜서 김대호, 출연료 100배 상승? 억대 계약금 소문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선공개됐다.MC 장도연이 직장인에서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소문을 언급하자, 김대호는 “그러려고 퇴사한 건데요”라며 쿨하게 대답을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출연료 같은 경우에는 편차는 있지만 100배~150배 상승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또한 김대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속사 계약금을 언급하며 “직장 생활을 할 때에는 만져볼 수도 없는 금액”이라고 했던 발언에 대한 진실도 밝힌다. 그가 “직장인으로서 보기 힘든 금액이라 자신도 놀랐지만, 그렇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엄청 많은 금액은 아니다”라고 말한다.이때 더보이즈 선우가 “얼마 받으셨는데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데, 김대호는 웃음을 터트리며 “너 먼저 말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MC 김구라가 “퇴직금보다 계약금 액수가 더 많아요?”라고 묻자, 김대호는 “퇴직금 중간 정산을 안 받았다 쳐도 계약금이 더 많다”라고 속시원한 대답으로 궁금증을 풀어준다.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프리랜서가 된 후 ‘워라밸’에 대한 달라진 생각도 밝힌다. 직장인일 때에는 ‘워라밸’을 중요시했던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자신에게 효율적인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고민 끝에 “돈 많이 벌고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워라밸이 됐다”며 소신을 밝힌다.또한 김대호는 퇴사 후 많은 제안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식음료 및 금융권 등 광고계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국과 유튜브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해 앞으로의 다채로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프리랜서로 금의환향한 김대호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6 15:21
금융·보험·재테크

‘유력 후보’ 더존뱅크·유뱅크, 제4인뱅서 한 발 물러선 이유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가장 유력했던 후보 ‘더존뱅크’와 ‘유뱅크’가 돌연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번 인가전의 열기가 식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더존뱅크를 추진해온 더존비즈온이 “혁신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재조정한다”며 지난 17일 제4인뱅 불참 의사를 밝혔다.더존비즈온은 기업 고객의 핵심 경영관리 업무인 금융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ERP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준비했다. 시중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하면서, 지난해 정부의 금융 경쟁 확대 정책과 맞물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해 왔다.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과 오랜 관계를 맺어온 신한은행이 상당한 지분을 투입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목받았다. 손해보험업계 ‘빅3’ 중 하나인 DB손해보험 역시 공식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였다. 자금력 부문에서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은 배경이다.하지만 더존비즈온 측은 숙고 끝에 갖고 있는 데이터 강점을 살려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완성으로 전략 방향을 선회하게 된 것이다.이에 금융권에선 탄핵 정국으로 인한 한발 물러서기라는 해석이 나왔다. 인가에 불확실성이 다분하다는 것이다. 또 현존하는 20개 은행들 가운데 후발주자로서 사업하기에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판단도 나온다. 또 다른 대항마였던 유뱅크 컨소시엄 역시 인가신청을 포기하고 추후 재신청을 결정했다. 유뱅크 컨소시엄에는 현대해상과 현대백화점·네이버클라우드·렌딧·트래블월렛·루닛·삼쩜삼이 참여했고, SK텔레콤도 검토하고 있었다. 또 대형 은행 중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유뱅크 컨소시엄과 이야기 중이었다. 금융권에서는 당국이 네이버에 인터넷은행 사업을 푸시해 왔고, 네이버가 100%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을 보고 유뱅크가 제4인뱅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점치는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유뱅크 컨소시엄을 이끌어 온 김성준 렌딧 대표는 “최근 불안정한 경제와 정국 상황을 고려해 빠르고 신중한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추후 예비인가 신청을 재추진하기로 했다”며 시기를 미룬 것이다.금융권 관계자는 “경기 악화 속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화 은행을 내세우고 있는 컨소시엄들이 장사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3.26 07:40
금융·보험·재테크

시작된 '제4인뱅' 인가전…한국소호은행 어쩌다보니 '독주'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의 막이 올랐다. 유력 후보였던 두 컨소시엄 ‘더존비즈온’과 ‘유뱅크’가 돌연 불참 선언을 하면서 ‘한국소호은행(KSB)’의 독주체제가 만들어진 상황이다. 관건은 한국소호은행이 금융당국의 눈높이에 충족하느냐가 됐다.3대 은행 모은 KSB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2~3개월간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와 금융감독원 심사 등을 거쳐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당초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을 준비한 컨소시엄은 더존뱅크, 유뱅크, 한국소호은행,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 총 6곳이었다. 이 가운데 당국이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자금력과 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를 받는 곳으로는 더존뱅크, 한국소호은행, 유뱅크 3곳이 꼽혀왔다.하지만 더존비즈온이 지난 17일 돌연 참여 철회 의사를 밝히고, 연이어 유뱅크가 향후 재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유력 후보에 한국소호은행만이 남게 됐다.한국소호은행은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을 내세우며,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 대상 경영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운영하며 170만명의 자영업자와 함께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를 설립한 한국평가정보가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현재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과 아이티센, 뒤늦게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까지 합류하며 3대 시중은행을 바탕으로 ‘자금력’이 마련됐다. 이는 금융당국의 인가 평가 항목 중 자본금과 자금조달 방안의 배점이 상향된 데에 따라, 한국소호은행이 대형 금융사 지원에 공들여 온 결과다. 현행 법령상 최소 자본 기준은 250억원이지만, 앞서 인뱅 3사의 경우 2500억원 이상의 초기 자금을 마련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제4인뱅의 경우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날 LG CNS도 합류하기로 하며, 한국소호은행은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당국은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 공급이 충분하지 못했던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등 지역금융 기여도도 평가한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소호은행이 자본력을 갖춘 은행과 함께 서민금융 지원, 중금리대출 등을 위한 CSS 고도화에 협력할 경우 경쟁력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인가전에 출사표를 던진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컨소시엄 등과 비교하면 한국소호은행이 참여 은행이나 자금력 등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면서도 “다만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갈 수 있고 의사결정에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소호은행 관계자는 “예정대로 인터넷은행 인가 신청할 예정이며, 서류는 26일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당국·정권에 달린 ‘완주’문제는 이번 제4인터넷은행 인가전이 완주할 수 있느냐다. 당국이 제4인뱅 신규 인가 자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정권이 불안정한 시기 속에서 계획대로 인가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제4인뱅은 예비인가 신청 후 결과 발표까지 통상 2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서류 검토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경우 상반기 중으로 본인가를 거쳐 새 인뱅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금융위가 앞서 인가 요건 충족 시 복수의 인뱅을 인가할 수도, 반대로 한 곳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당국의 판단이 관건이 됐다. 또 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탄핵정국과 조기대선 가능성으로 제4인뱅 출범 일정이 연기, 나아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4인뱅은 윤석열 정권의 대표적인 정책 과제였던 만큼, 정권이 교체될 경우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더존뱅크와 유뱅크도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업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기존 사업을 확대하면서 시기를 지켜보겠다는 이유로 제4인뱅 인가전에 불참 의사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한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혀온 더존뱅크가 불참하게 되면서 후순위던 컨소시엄이 인가받을 것이라는 얘기는 아니다”며 “최종 인가까지 걸리는 시간 동안 정권이 교체되면 최종 인가가 뒤집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3.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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