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칸 수상작 ‘브로커’ 시차적응도 사치… 31일 언론시사 공식일정 돌입
영화 ‘브로커’가 시차 적응을 할 새도 없이 국내 공식일정에 돌입한다. 29일(한국시간) 폐막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작에 등극한 ‘브로커’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언론 및 배급시사회에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한다. 해외 촬영 중인 배두나를 제외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시사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대한 소감, 칸영화제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일 열렸던 제작보고회 당시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까지 이날 시사 현장에 합류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브로커’ 팀은 시사 전날인 30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렸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애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30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