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건
해외축구

폭음하던 선수가 삶은 닭고기를 먹자 생긴 변화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영어에는 “You are what you eat(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이 격언은 1826년 프랑스 작가 장 알텔름 브리아-시바랭의 저서에서 유래했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Tell me what you eat and I will tell you what you are(당신이 무엇을 먹는지 알려주면 당신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 말은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의 몸을 구성하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과 피트니스에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몰락한 명가 전북 현대의 새 감독으로 취임한 우루과이 출신의 거스 포옛이 이를 실천하고 있다. 포옛은 지난 3일부터 태국의 휴양도시 후아힌에 캠프를 차리고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옛은 선수단의 식단을 직접 챙기고 있다고 한다. 그는 선수들의 체지방을 관리하기 위해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를 철저히 차단한다. 예를 들어 지나친 양념이나 소금이 가미된 음식은 식단에서 배제하는 식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새로 부임한 감독이 특정 음식을 금지하는 행위는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들의 식단 조절의 역사는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 않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아스널의 전설적인 감독이었던 아르센 벵거를 모르는 축구팬은 없을 것이다. 그는 아스널에 부임하기 전 1995년부터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의 감독으로 1년 동안 재직한 적이 있다. 당시 벵거는 일본의 음식 문화에 큰 영감을 받았다. 벵거는 “일본에는 뚱뚱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들의 식단은 기본적으로 삶은 채소, 생선, 쌀입니다. 지방도 없고 설탕도 없죠. 이러한 식문화는 건강과 관련이 깊습니다.”라고 밝혔다.J리그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벵거는 1996년 가을 아스널의 새 감독이 됐다. 당시 아스널 선수단은 악명 높은 음주 문화와 나쁜 식습관을 갖고 있었다.벵거가 아스널에 오기 전, 클럽을 8시즌 동안 지휘했던 감독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조지 그레이엄이었다. 당시 그레이엄은 훈련과 경기에서 열심히 할 것을 요구했을 뿐, 경기장 밖 선수들의 행동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는 선수들에게 술을 장려했다. 팀 결속력을 다지는데 선수들의 정기적인 단체 음주가 도움이 됐다고 믿었기 때문이다.이에 당시 주장이었던 토니 아담스는 화요일에 술을 마시는 ‘화요일 클럽(Tuesday Club)’을 만들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 음주 클럽에 참여했다. 당시 영국 축구에는 “Win or Lose, We Booze(이기든 지든, 술을 마신다)”라는 모토가 있을 정도로, 음주는 오랫동안 선수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화요일 클럽은 이런 시대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음주 외에도 아스널 선수들은 경기 전 햄버거, 파이, 감자튀김, 초콜릿 등을 즐겨 먹었다. 이렇게 1990년대만 하더라도 경기력을 최적화하기 위한 엄격한 식단 조절이 없었다. 벵거는 학구적으로 축구에 접근했다. 그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설탕과 고기를 너무 많이 먹고, 야채를 충분히 먹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에 벵거는 식단, 영양, 피트니스에 대한 팀의 접근 방식을 혁신하기 시작했고, 식단 조절이 옳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그는 선수단에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의 중요성도 설명했다.벵거는 선수들의 단체 음주를 금지했다. 선수 라운지에 있던 모든 술도 추방했다. 경기 전 식사로 파이와 ‘붉은색 육류(red meat)’ 대신 파스타와 삶은 닭고기가 제공됐다. 감자튀김과 초콜릿, 특히 마스(Mars) 초콜릿 바도 금지 품목에 올라갔다. 선수들이 디저트로 먹는 사과 파이에서도 커스터드(custard, 우유·설탕·계란·밀가루를 섞어 만든 소스)를 제거하여 더 건강하게 만들었다. 아스널 최고의 레프트 백이었던 나이젤 윈터번은 “당시에는 원정 경기를 갈 때 기차를 자주 이용했다. 이때 과자와 케이크 등이 가득 담긴 카트를 끄는 승무원이 열차 통로에 나타나면, 벵거 감독은 일어나서 (사 먹지 말라는 의미로) 손가락을 흔들었다”고 밝혔다. 현지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도 물론 금지됐다.선수단은 벵거의 이런 행위에 처음에는 저항했다. 벵거의 회고에 따르면 그는 부임 후 첫 경기에 앞서 초콜릿 섭취를 금지시켰다고 한다. 당시 하프 타임 때 선수들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자, 벵거는 왜 선수들이 조용한지 물었고, 선수들은 “배고파서 그래요”라고 답했다. 경기 후 홈구장으로 돌아가는 중 선수단은 “We want our chocolate back(초콜릿을 돌려받고 싶어요)”를 떼창 했다.선수들은 물론 금주에도 반대했다. “성인이 된 선수들이 술도 못 마시냐"라고 반발하자, 벵거는 “If you do the right things, you'll be able to play for longer and longer(올바른 방법을 사용하면 더 오래 플레이할 수 있어)”라고 반박했다. 이를 증명하듯 벵거의 뜻을 따른 선수들은 축구 선수의 전성기를 한참 지난 30대 중후반까지도 잘 뛰었다. 벵거의 아스널은 이후 EPL에서 세 차례, FA컵에서 일곱 차례 우승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5.01.18 10:00
스타

‘이혼 소송’ 박지윤, 제주도 일상 공개 “어쩐지 개운”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도에서 근황을 공개했다.박지윤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요일 안녕”이라는 게시물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그러면서 “분주했던 짧은 2박을 서울에서 보내고 제주로 돌아왔고, 이안이는 드디어 고양이 그림을 완성했고, 못 먹은지 한 달이 넘었다고 다인이가 안달인 마라탕을 시켜줬다”고 일상을 설명했다.이어 “지난주 소심한 다이어트로 금주했지만 오늘은 나도 맥주를 못참겠기에 냉장고를 열었는데 소주 하이볼 다 있는데 맥주는 없어서 편의점에 다녀왔다”고 전했다.끝으로 “두아이 샤워하라 등떠밀어 넣고나서 떨어지는 물소리에 어쩐지 나도 개운”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여고추리반3’, ‘크라임씬 리턴즈’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2:24
연예일반

‘살림남2’ 이태곤, 고급술부터 명품 옷∙신발까지... 통 큰 나눔왕

‘살림남2’이 이태곤, 박서진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태곤, 박서진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8%를 기록했다.이날 오프닝에서 박서진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후 “요즘 행사 섭외 시 동생 박효정까지 함께 섭외 가능한지를 물으신다. 동생 말고 저만 불러달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서진과 어머니의 서울 데이트 2탄이 공개됐다. 박서진과 함께 메이크업숍을 찾은 어머니는 “직원이 몇 분이냐? 한 명 소개 좀 해주면 안 될까”라고 물어 박서진을 당황케 했다. 박서진은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요즘 생겼다”면서도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 잘못됐을 때 소개해준 분과도 사이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개팅은 불편하다”고 털어놨다.이어 박서진은 어머니와 경복궁 나들이를 앞두고 한복 대여점에 방문해 사또와 황진이로 변신했다. 하지만 강추위와 함께 경복궁 문까지 닫혀 있는 탓에 엄마를 폭발하게 했다. 결국 박서진 모자는 집으로 돌아왔고, 박서진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직접 두 손을 걷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요리했으나 파스타를 태워버린 탓에 늦은 밤 어머니께 스테이크와 라면만 대접했다.이에 박서진의 어머니는 “다음에 애인 생기면 절대 이렇게 하지 마라. 데이트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다. 오늘 엄마한테 한 것처럼 하면 큰일 난다”고 타박했다. 이후 박서진은 어머니를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로 ‘현금 100만 원’이 담긴 용돈 화분을 준비했고 어머니는 이날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보였다.지난주 첫 등장한 이태곤은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에 나섰고 “등산 때문에 연초를 끊었다”고 등산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태곤은 등산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벤치에 앉아 막걸리를 병째로 들이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태곤은 1,000개의 연락처를 100개로 줄였다며, 최근 인간관계를 정리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집 정리를 하겠다 결심하며 등산 10분 만에 하산하는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하산 후 집으로 돌아온 이태곤은 본격 정리에 나섰다. 이태곤은 먼저 술장을 정리하며 제작진에게 다양한 담금주와 초고가 양주, 와인 등을 나눠줬다. 또 이태곤은 20년 지기 소속사 이사와 함께 명품 옷과 잡화로 가득한 드레스룸을 정리하며 놀라움을 줬다. 이태곤은 기부할 물품들을 차례로 나누며 정리를 이어갔다. 특히 제작진에게 우선 나눔을 진행하며 역대급 나눔왕의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8 08:39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옹성우 입맞춤...시청률 상승기류 8.9%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가 신종 합성 마약을 찾았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0회에서 강남순(이유미 분), 강희식(옹성우 분)이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를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해독제의 존재까지 알아내며 새 국면을 맞았다. 그러나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강남순의 쌍둥이 동생 강남인(한상조 분)이 복용한 다이어트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고 밝혀진 것. 류시오(변우석 분) 악행에 “정성껏 박살 내주겠어”라는 강남순과 마약 수사에 박차를 가한 강희식, 그리고 류시오의 계획을 역이용한 황금주(김정은 분)의 반전은 앞으로 펼쳐질 맞대결에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8.7% 수도권 9.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시청률 상승 속 비지상파 1위를 지켰다.이날 강남순은 류시오의 잔혹한 민낯에 분노했다. 황금주가 이번에 죽지 않으면 다음에 죽이면 된다는 류시오. 강남순은 분노에 휩싸였지만 감정을 숨기고 ‘원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순의 대답에 류시오는 만족의 웃음을 지었다.황금주는 류시오의 계획을 눈치채고 이를 역이용했다. 사고가 나기 직전 강희식에게 주변 CCTV 확보, ‘바지 환자’까지 준비해 류시오를 속였다. 류시오의 악행에 분노 버튼이 제대로 눌린 강남순은 “정성껏 박살 내주겠어. 머리털부터 발톱까지 다!”라고 선전포고했다.한편 강남순은 백대리(이희진 분)를 통해 ‘CTA 4885’가 물류 창고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들키지 않고 빼낼 방법을 고민하던 강남순에게 기회가 왔다. 류시오가 저녁 식사를 제안한 것. 식사 자리에서 강남순은 ‘CTA 4885’가 다음 날 출고된다는 것을 알아냈고, 강희식과 ‘CTA 4885’를 빼돌릴 작전을 세웠다.‘CTA 4885’ 출고 현장을 찾은 강남순은 수상한 낌새를 포착했다. ‘CTA 4885’가 다른 상품들과 별개의 통로로 출고되는 것. 강남순은 물류 트럭에 올라타 ‘CTA 4885’를 확보했다. 항구로 가는 길목에는 강희식이 잠복하고 있었다. 여장을 하고 물류 트럭을 멈춰 세운 강희식. 그 사이 오영탁(박영탁 분)이 물류 트럭에서 강남순과 ‘CTA 4885’를 무사히 빼냈다.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 관련한 또 다른 정보를 찾아냈다. 헤리티지 클럽 김마담(박혜나 분)과 태리(한다희 분)의 대화를 도청하던 중 해독제의 존재를 알게 된 것. “결국 우리 비즈니스는 해독제야. 목숨 앞에서 돈을 쓸 수 있는 부자들만 상대해야 된다”라는 김마담의 말은 결정적 단서가 됐다.신종 합성 마약은 모녀 히어로의 주변까지 파고들었다. 강남인이 먹은 다이어트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여기에 강남순에게 뜻밖의 고백을 하는 류시오의 엔딩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순식커플’ 강남순과 강희식의 설레는 변화가 심박수를 높였다. 잠든 강남순을 바라보다 얼떨결에 입맞춤을 하고만 강희식. 날벼락 같은 첫 입맞춤이지만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강남순과 강희식의 모습은 두근거림을 안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강희식이 한 입만 달라고 장난치는 강남순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특히 황금주에게 “간이식 내가 데리고 살 거야”라면서 돌발 고백을 하는 강남순의 귀여운 선전포고가 웃음을 더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6 08:57
보도자료

SK엠앤서비스 ‘베네피아’, 직장인의 운동할 결심 지원

SK엠앤서비스㈜(대표이사 박정민)가 운영중인 라이프컨시어지(Life Concierge) 플랫폼 ‘베네피아’는 스포츠 시설 멤버십 서비스 ‘더코젠’과의 제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스포츠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누구나 새해를 맞이하면 운동, 다이어트, 금연, 금주 등 ‘건강할 결심’을 한다. 그 중에서도 운동은 단골 1순위이건만 값비싼 스포츠센터에 등록만 해두고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베네피아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꾸준히 ‘운동할 결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보통 스포츠센터는 회원으로 가입한 곳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제휴를 통해 베네피아 고객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헬스·골프·요가·수영·암벽등반·복싱 등 전국 1,400여 스포츠 센터 중 집이나 직장 인근 등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PT·필라테스 등의 전문강사 프로그램 이용권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회사에 등록된 복지용 신용카드 대신 복지 포인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매장결제’서비스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매장에서 복지용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에는 회사의 온라인 복지몰을 방문해 복지포인트 차감 신청, 관리자 승인 등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매장결제’서비스는 베네피아 앱에서 바코드를 띄어 읽히기만 하면 결제부터 포인트 차감 승인까지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베네피아 매장결제 서비스는 현재 전국의 주요 편의점, 백화점/아울렛, 마트 및 카페와 베이커리, 외식, 대형서점, 영화관, 호텔 등 200여개 브랜드의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기다. 또한 이들 브랜드가 제공하는 할인·적립이나 통신사 멤버십 할인과 별도로 최대 7%까지 베네피아만의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이번 제휴는 직장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베네피아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 3,700여 기업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110만여 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베네피아는 그간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 관련 서비스의 다각화에 속도를 높여왔다. 전국 350개 검진기관을 연계한 종합건강검진 실시간 예약 및 우대 서비스, 전국 스포츠/레저 시설과의 제휴,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기구 전문 몰 운영, 걷기 앱인 베네Fit 서비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건강검진 서비스의 경우 지난 8월 의료정보기업인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와 제휴하여 ‘헬스 데이터 기반의 개인 건강관리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인 것도 복지서비스로서의 헬스케어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반영한다. SK엠앤서비스 박정민 대표는 “우리 회사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즐겁게 하는 것(To enrich and delight the human Life)을 미션으로 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혜택과 편의를 통해 고객의 삶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고객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04 15:26
연예일반

술 끊었다던 신지, 놀라운 레깅스핏 공개...오운완~

코요태 신지가 운동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다.. 해냈다!!!"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 한 장을 올려놨다. 이번 사진에서 그는 민소매 톱에 검정색 레깅스를 입고 셀카를 찍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이와 함께 "오운완 후덜덜"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놀라운 운동 열정을 과시했다. 신지의 사진을 접한 개그맨 박준형은 "역쉬 대단해"라는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배우 김호영은 "아니 느무 날씬 하네"라며 칭찬했다. 신지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 나와 그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술을 끊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금주 전에 죽기 직전까지 먹을 만한 (술)양을 다 마셔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지는 지난 1998년 코요태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표준FM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03 08:07
무비위크

'신과 함께' 성시경, 애주가 다이어터에 팩트 폭격

‘신과 함께’ 성시경이 ‘애주가 다이어터’를 위해 뼈 때리는 팩트 폭격을 날린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측은 22일 ‘애주가 다이어터’를 위한 성시경의 자비 없는 팩트 폭격 현장이 담긴 영상을 선 공개했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신과 함께’의 세 번째 술 한잔은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소주다. 이번에는 마스터 신동엽과 함께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 성시경이 게스트로 함께 해 브레이크 없는 토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신동엽은 다이어트 중인 애주가 주문자의 사연을 듣고 ‘술만 마셔도 살이 찔까?’라는 궁금증을 던졌다. 애주가들에게 술과 다이어트의 관계는 절대 풀 수 없는 숙제. 이에 이용진은 회와 술을 거하게 마시고 화장실을 다녀와 체중을 쟀더니 살이 빠졌던 경험을 이야기했고, 시우민도 크게 공감해 술과 다이어트에 관한 궁금증은 더욱 깊어졌다. 이때 성시경이 “그냥 많이 싼(?) 거야”라며 자비 없는 팩트 폭격을 날려 폭소를 유발한다. 최근 생애 처음으로 금주 다이어트에 성공한 성시경은 술의 알코올 성분이 몸의 수분을 빼 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체중이 준 것이라며 경험자의 썰을 풀어내 관심을 모은다. 시우민도 술을 마신 후 복근 라인이 달라진다고 고백, “촬영 전에 소주를 마셔야 하나”라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하기도. 성시경이 금주 다이어트 후 “너무 몸이 좋아졌어요”라며 “라면을 먹고 자도 살이 빠진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만든 가운데, ‘천상계 애주가’ 성시경의 금주 다이어트 경험담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신과 함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2 21:32
연예

[시청률IS] '1호가' 김지혜♥박준형 험난한 휴가 4.4% 또 자체 최고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여름휴가 현장을 비롯해 술고래 최양락을 저지하기 위한 팽현숙의 '팽bar' 오픈,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홍윤화, 김민기 부부 회동이 쉴 틈 없는 재미를 안겨줬다. 2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14회는 지난 방송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4.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계 이혼 아이콘' 엄용수가 게스트로 출연, 경험에서 우러나온 결혼에 대한 민낯 충고를 보탰다. 등장하자마자 "여러분들이 개그계 이혼 1호 커플이 안 되기 위해 애쓰고 있지 않느냐. 여자 개그맨 중에 혼자인 분이 몇 분 계신 데 그 사람들과 제가 1호가 되면 여러분이 편할 거 같다"며 신선한 자폭 개그를 던져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1년 만에 여름휴가를 앞둔 갈갈 부부는 전날 다툼의 여파로 초반부터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게다가 출발 길에 오른 뒤 길을 잘못 든 박준형이 가족들에게 왈칵 짜증을 내뱉었고 때문에 또 한 번 차 안이 정적으로 물들어 이들의 휴가 앞날을 더욱 우려케 했다. 하지만 펜션에 도착한 박준형이 먼저 아내 김지혜에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건네며 분위기 쇄신을 시도했다. 덕분에 갈갈 패밀리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눠먹고 단독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여름휴가를 만끽했다. 이들의 휴가에는 이은형, 강재준이 등장해 지켜보는 이들을 반색케 했다. 이들의 합류로 한층 더 버라이어티한 일정이 예고된 가운데 다음 방송에는 갈갈 패밀리와 이은형, 강재준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팽락의 세계에는 또 한 번 팽여사의 분노가 휘몰아쳤다. 일주일 중 5일을 술독에 빠져 사는 최양락에 분기탱천한 팽현숙이 금주 명령을 내린 것. 급기야 술 약속이 있다는 최양락을 저지, 집에 술상을 차려 줄 테니 손님을 집으로 초대하라고 지시했다. 팽현숙은 '팽bar'를 개시하고 첫 손님인 엄용수, 윤정수에게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어지는 술상을 대접했다. 여기서 재혼을 앞둔 엄용수가 새로운 운명의 여인을 만나게 된 사연이 듣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싱글인 윤정수에게도 결혼에 대한 조언이 쏟아졌으나 윤정수가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엄용수는 "결혼에 하자가 있는 내가 이야기해서 미안하다"며 또 한 번 자학개그를 선보여 배꼽을 잡았다. 지난 방송에 이어 홍윤화, 김민기 부부와 개그 아이디어 회의를 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식사를 위해 장을 보러 나가기로 했다. 강재준과 홍윤화가 짝이 되어 시장으로 나갔고 그들은 시장 초입부터 가볍게 꽈배기를 해치우고 곳곳에서 먹방의 향연을 펼쳤다. 두 시간여의 장보기 끝에 돌아온 이들은 먹음직스러운 고기 한 상을 차렸다. 와중에 다이어트 중인 이은형과 강재준은 종이컵에 음식 덜어먹기를 실천,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 계속해서 애교의 달인 홍윤화에게 전수받은 이은형은 같은 애교 다른 느낌을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4 08:38
연예

'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폭풍 스케줄 속 다이어트ing

다이어트로 고군분투하는 김호중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22일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최고의 주가를 달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호중이 바쁜 일상을 공개한다. 김호중은 최근 쉬는 날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없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휴식 시간에도 쉬지 않고 틈틈이 운동하며 다이어트를 잊지 않았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식사하러 가는 스태프들을 애처롭게 바라보거나, 배고픔을 잊기 위해 명상 스쿼트를 하며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귀여운 고군분투를 펼쳤다. 금주 방송에서는 지난주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배태랑 체전’의 후반전이 공개된다. 배태랑과 얼태랑 멤버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특히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던 김호중과 노지훈의 최종 대결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앞서 ‘60m 달리기’와 ‘림보’ 대결에서 엎치락뒤치락 한 번씩 승패를 나눠가지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제 두 사람은 각 팀의 '젊은 피'로서 자존심을 걸고 체전의 꽃인 400m 계주로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은 비장한 각오로 그 어느 때보다 필사적으로 계주에 참여했다는 후문. 김호중의 다이어트 일상이 담긴 광고 촬영 현장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배태랑 체전’의 결과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2 17:38
연예

'스탠드 업' MC 박나래, 센스 있는 진행으로 성공적 마무리

개그우먼 박나래가 '스탠드업 시즌1'의 마무리를 빛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코미디 쇼 '스탠드 업'에서 박나래는 센스 있는 진행은 물론 출연자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박나래는 출연진들을 한 마디로 소개하는 멘트로 분위기를 달궜다. 마술사 최현우는 "'호그와트 출신이 아니냐'는 얘기를 듣는 마법사와 같은 마술사" 개그맨 최우선은 "100도 이상 끓을 분, 개그 유망주"라고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또 출연진들의 무대마다 몰입도를 드높이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가 하면 무대 사이사이 적재적소에 맞는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서 있기 힘들어 앉아서 무대를 하겠다는 신기루에게 "우리 스탠드업이에요. 서서 하는 거. 이런 경우가 없었어요"라고 '절친' 면모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신기루와 그의 남편 덕분에 집안의 쇼파가 가라앉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최현우의 토크 쇼가 끝나자 "우리의 삶 자체가 마법 같을 때가 있고, 마술 같을 때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며 9kg을 감량한 8주간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꺼내 유쾌함을 더했다. 8주간 금주를 강행하며 9kg을 감량했지만, 일주일 만에 7kg이 다시 쪘다는 것. 또한 "그 뒤로 마술이 안 풀려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는 진정성 담긴 리액션과 여유 있는 진행능력을 선보이며 '스탠드 업 시즌1'을 마무리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7 10: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