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제주도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요일 안녕”이라는 게시물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분주했던 짧은 2박을 서울에서 보내고 제주로 돌아왔고, 이안이는 드디어 고양이 그림을 완성했고, 못 먹은지 한 달이 넘었다고 다인이가 안달인 마라탕을 시켜줬다”고 일상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소심한 다이어트로 금주했지만 오늘은 나도 맥주를 못참겠기에 냉장고를 열었는데 소주 하이볼 다 있는데 맥주는 없어서 편의점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끝으로 “두아이 샤워하라 등떠밀어 넣고나서 떨어지는 물소리에 어쩐지 나도 개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여고추리반3’, ‘크라임씬 리턴즈’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