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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08년 병살타 악몽이 떠올랐다" 이제 가을 해결사는 김현수, 강력한 KS MVP 후보로

"2008년 악몽이 잠깐 떠올랐다."김현수(37·LG 트윈스)는 9회 결정적인 찬스가 다가오자 자신도 모르게 '아픈 기억'이 떠올랐다. 그러나 김현수는 17년 전보다 훨씬 강했다. 김현수는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KS) 4차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3-4로 뒤진 9회 초 2사 2, 3루에서 박상원에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쳤다. LG는 7-4로 승리, KS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5타수 3안타 3타점과 함께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한 김현수는 9회 결승타로 포스트시즌(PS)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썼다. 이 부문 기록을 갖고 있던 홍성흔(101개)을 제치고 PS 안타를 102개로 늘렸다. 김현수는 "PS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운 줄은 전혀 몰랐다"며 "그런 생각을 들었다. 9회에 신민재가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신민재가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되면 2008년 악몽이 생겨나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했다"라고 털어놨다. 김현수는 2008년 KS 타율 0.048(21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특히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KS 5차전, 0-2로 뒤진 9회 말 1사 만루에서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때 김현수에게 가을 야구는 악몽처럼 느껴졌다. 김현수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단어로 그날의 아픔을 기억했고, 이를 떨쳐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김현수는 2015년 KS에서 타율 0.421을 기록, 입단 10년 만이자 KS 네 번째 도전 끝에 정상을 밟았다. 2023년에는 KS에서 타점을 7개나 수확, LG의 29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KS에선 4번 타자로 나서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현수는 "내가 나쁜 기억을 떠올릴까 봐, 신민재가 만루를 만들지 않고 (내야 땅볼로) 아웃된 것 같다"고 농담한 뒤 "'2008년보다는 내가 여유가 생겼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PS의 사나이로 거듭나고 있다. PS 통산 최다 안타, 타점(61개), 볼넷(50개)를 기록하고 있다. 최다 출장 2위(105경기) 최다 득점 3위(47개) 등이다. 이번 KS에서 '최고의 기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1차전 결승타에 이어, 2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차전에서는 '에이스' 코디 폰세를 상대로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차전에서도 결승타를 쳤다. 매 경기 2번 이상 출루했다. 김현수는 이번 KS 타율 0.462(13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박동원(타율 0.214 2홈런 6타점) 문보경(타율 0.588 1홈런 8타점)과 함께 시리즈 MVP 후보로 거론된다. 옆에 있던 박동원이 "시리즈 MVP에 욕심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현수는 "나는 그냥 힘든 경기하지 않고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대전=이형석 기자 2025.10.31 00:20
스타

“이런 친척오빠 있으면”…강하늘 미담, 이번엔 결혼식

배우 강하늘의 미담이 하나 더 추가됐다.27일 한 웨딩스냅 업체는 SNS를 통해 “이런 친척오빠가 있으면 세상 참 든든하고 따뜻하겠구나 싶었던 날”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강하늘은 대기 중인 신부와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가 하면, 사회를 맡아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하객들의 사진 요청에도 환한 미소로 흔쾌히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게시물 작성자는 “예식 내내 환하게 웃으며 한 분 한 분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사진까지 찍어주시던 강하늘 배우”라고 증언했다.누리꾼들은 “친척오빠가 강하늘이라니 부럽다” “인성 진짜 좋아보인다” 등 감탄을 이어가는 가 하면 “예전에 아동복 집 할 때 강하늘이 와서 조카 옷 사 갔는데 진짜 세상 착하심. 천사 그자체” “강하늘 배우 이모와 수업을 들은 적 있는데 이모님도 엄청 좋으시더라. 이모님은 강하늘 배우 칭찬하신다” 등 경험담과 목격담을 더했다.한편 강하늘은 오는 29일 새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관객을 만난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이 펼치는 첫 해외여행기를 담은 코믹 영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8 17:53
스타

김연경X한지민, ‘절친’ 정려원 지원사격…블랙 트윈룩 완성 [IS하이컷]

배구선수 김연경과 배우 한지민이 뜻밖의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28일 김연경은 자신의 SNS에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전날 김연경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절친’ 정려원 주연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감상했다. 김연경은 이 자리에 함께했던 한지민과 촬영한 기념사진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 짓고 있으며, 블랙 톤의 캐주얼한 니트를 입고 마치 ‘트윈룩’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김연경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감독으로 변신, 배구단을 직접 이끌며 리더십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에 한지민은 ‘하얀 차를 탄 여자’ 주역 정려원, 이정은과의 투샷을 공개하면서도 “‘신인감독 김연경’도 많이 애청해주세요”라며 김연경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정려원 또한 시사회에 참석한 김연경과 한지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김연경이 시사회 처음 와봤다고 하더라. 콘텐츠가 나오면 꼭 보고 응원해 주는 친구라 시사회 경험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처음이라고 하니 너무너무 고마웠다”며 “옆에서 한지민과 같이 봤는데 둘다 너무 스릴 넘치고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8 14:11
생활문화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BDH 파라스' 사격팀 격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월 25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 종목이 열린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BDH 파라스 사격팀을 격려했다.BDH 파라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4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권총 4개 종목(혼성 25m P3, 혼성 50m P4, 남자 공기권총 P1, 혼성 10m P5)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한 대회 중 세 차례의 전국장애인체전 신기록을 수립, 세종특별자치시에 사격 부문 시·도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안겼다.김정남 선수는 첫날 혼성 25m 권총 P3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단체전에서도 김정남·조정두·최재윤·김연미 선수가 합계 1709점을 기록해 신기록을 세웠다.둘째 날에는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 선수가 혼성 50m 권총 P4 개인전 금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에서도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셋째 날 남자 공기권총 P1 개인전에서는 조정두 선수가 결선 신기록 23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김정남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해당 종목 단체전 역시 BDH 파라스가 석권했다. 마지막 날에는 김정남 선수가 혼성 10m 권총 P5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1065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개인전·단체전 우승 선수들에게 금메달을 시상하며 “BDH 파라스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이번 대회에서 BDH 파라스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국내 장애인 사격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며 팀워크와 기술력의 결실을 맺었다. 2025.10.28 14:02
스타

김연경X한지민, 뜻밖의 친분…다정한 영화 감상 [AI 포토컷]

배구선수 김연경과 배우 한지민이 뜻밖의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28일 김연경은 자신의 SNS에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전날 김연경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절친’ 정려원 주연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감상했다. 그는 이 자리에 함께했던 한지민과 촬영한 기념사진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 짓고 있으며, 블랙 톤의 캐주얼한 니트로 맞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김연경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감독으로 변신, 배구단을 직접 이끌며 리더십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에 한지민은 “‘신인감독 김연경’도 많이 애청해주세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2025.10.28 13:55
연예일반

천명훈, 소월 사촌 여동생도 반한 매력... “형부 있으면 행복할 듯” (신랑수업)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의 가족을 처음으로 만나 ‘합격점’을 받았다. 10월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3회에서는 천명훈이 소월과 그녀의 사촌 여동생에게 ‘1등 신랑감’의 모습을 적극 어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과 300일을 맞아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서 기념 촬영을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종편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천명훈은 모처럼 말끔한 옷차림으로 정갈한 식당에 나타났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장소가 상견례 느낌이 난다”며 잔뜩 기대했고, 천명훈은 “오늘은 소월의 가족을 만나는 날”이라고 긴장한 표정으로 설명했다. 잠시 후, 소월과 그녀의 사촌 여동생이 등장했다. 천명훈은 꽃다발을 건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그는 “처제가 중국어로 뭐야?”라며 웃었고, 소월의 사촌 여동생에게 “날 형부라고 불러 달라. 내 이름은 형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뒤집어 놨다. 유쾌한 분위기 속 그는 “혹시 소월이가 나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느냐?”, “실제로 날 보니까 어떠냐?”며 사촌 여동생에게 폭풍 질문했다. 사촌 여동생은 “소월 언니가 말하기 전까지는 (가수인지) 잘 몰랐다”면서도 “오늘 보니까 귀엽고 매력도 있으시다”라고 극찬했다. 자신감을 얻은 천명훈은 간장게장 등 푸짐한 한정식을 대접한 뒤, 한복 체험을 하러 갔다. ‘한국 사극 드라마’ 팬이라는 두 사람은 “한복을 입어보는 건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 한복 대여숍에서 천명훈이 골라준 한복으로 환복한 이들은 다음으로 천명훈이 강추한 수원행궁으로 향했다.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에서 천명훈은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면서 스윗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월은 “나 오늘 진짜 소원 풀었다. 너무 좋다”며 흡족해했고, 천명훈은 “그럼 시원할 때 경복궁 투어 어때?”라고 틈새 ‘데이트 신청’을 했다. 소월은 “좋다”며 흔쾌히 허락했다. 화기애애하게 수원행궁 투어를 마친 이들은 천명훈이 예약한 재즈 카페로 갔다. 천명훈은 허겁지겁 음식을 주문해 먹더니, “나 사실 좀 전에 코피가 났다”며 힘든 기색을 보였다. 이어 그는 “급히 먹어서 체한 것 같다”면서 자리를 떴다. 소월이 걱정하고 있는 사이, 천명훈은 카페 무대에 나타나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러면서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진심을 담은 그의 이벤트에 ‘교장’ 이승철은 “내 점수는...100점이다”라며 ‘엄지 척’을 했다. 소월 역시 “너무 멋졌다”고 뭉클해했다. 모두의 극찬 속, 무대를 마친 천명훈은 눈시울을 붉혔고, 사촌 여동생은 “나 같은 형부 생기면 어떨 것 같냐”는 천명훈의 질문에 “(천명훈 같은 형부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답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의 300일 기념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푸른 잔디에 깔린 버진로드를 본 박선영은 “여자들은 실내 결혼식도 좋아하지만 이런 야외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설레어 했다. 김일우는 “벌써 선영을 만난 지 300일이 다 되어 간다. 오늘 선영과 함께 300일 기념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잠시 후, 김종민과 빽가가 현장을 찾아와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김일우가 김종민에게 포토그래퍼 섭외를 부탁해,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빽가와 ‘일일 헬퍼’ 김종민이 지원사격에 나선 것. 두 사람은 일영 커플과 반갑게 인사한 뒤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김종민은 “일우 형님의 눈빛이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다. 자연스러워졌다”며 뿌듯해했고, 김일우는 미리 대여해온 한복을 박선영에게 건네면서 한복 촬영도 했다.고운 한복 자태에 빽가는 “30년 된 부부 같다”라고 극찬하며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그러던 중 김종민은 박선영에게 “혹시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라고 슬쩍 물었다. 박선영은 “스몰웨딩이 좋긴 한데, 드레스는 다 감추고 싶진 않지~”라며 웃었다. ‘김일우 잘알’인 김종민은 “시스루 좋아하시니까~”라고 받아쳤고, 김일우는 “등 파인 옷을 좋아한다”는 농담을 던졌다. 급기야 김일우는 부채로 박선영의 얼굴을 가리더니, ‘기습 뽀뽀’를 하는 척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성공리에 사진 촬영이 마무리 되자 빽가는 두 사람에게 “따뜻하고 사랑스런 부부를 본 것 같았다”는 후기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문세윤 역시 “300일 사진까지 찍었으면 여행도 한 번 가야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일우는 “안 그래도 조만간 선영이 시간이 된다면 여행을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비행기 타고 한 번 갔다 올까 한다”고 해 ‘멘토군단’을 환호케 했다. 김일우는 고생한 김종민, 빽가를 위해서 다과 타임을 마련했고, 박선영 자랑을 늘어놨다. 김일우는 “선영과 길거리를 다니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진다. 우쭐한 기분이 든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선영이 나에 비해 아깝다고 하면 오히려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일영 커플의 달달한 모먼트에 김종민-빽가는 “만약 두 분이 결혼하신다면 웨딩 사진도 찍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두 사람이 먼저 자리를 뜨자 김일우는 300일 기념 케이크를 들고 나와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김일우는 “400일, 500일도 곧 올 것 같다. 다가올 3000일을 위해서!”라고 말했고, “300일이라는 시간 동안 나 같은 사람을 이해해줘서 고맙다”며 웃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34
산업

이웃들과 따뜻한 한 끼… 아웃백, 9월 러브백 캠페인으로 나눔 실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러브백(LOVEBACK) 캠페인’으로 전국 매장에서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나눔을 실천했다.러브백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9월 캠페인에는 전국 5개 매장이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장애인, 암 완치자 등 이웃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했다.아웃백 천안펜타포트점은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을 위해 카카두 김치 그릴러, 치킨 텐더 샐러드, 골드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베이비 백 립 등 약 47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해당 매장은 6년째 분기별로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아웃백 춘천점과 하남 스타필드점은 각각 16일과 23일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갈릭 립아이, 베이비 백 립, 투움바 파스타 등 아웃백의 인기 메뉴를 함께 나누었다. 두 지점 모두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가고 있다.서울 아웃백 강남교보타워점은 지난 20일 암 완치자와 가족을 초대해 건강 회복을 축하하고 새로운 일상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재점은 26일 서초구 한우리문화센터와 함께 인기 메뉴를 도시락에 담아 마음을 전달했다. 해당 매장들은 매월 또는 매 분기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며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웃백이 가진 외식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웃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를 운영하며,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29 17:04
금융·보험·재테크

모의 해킹 대회 연 우리은행 정진완 "선제 보안 활동에 최선"

우리은행이 모의 해킹 경진대회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24일 자사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모의 해킹 경진대회를 금융보안원과 함께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18∼29일 총 24팀, 80여명의 학생이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에서 해킹 위험 요소와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우리은행은 이렇게 찾은 취약점을 위험도, 영향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4개 팀에 총 8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로 금융 보안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 보안 활동과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9.24 13:55
산업

교촌에프앤비, 중국 동북부 공략...길림성 현지 MF 계약 체결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동북부 길림성 지역의 외식 전문기업과 중국 길림성 사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교촌은 소비력이 높은 길림성 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출점하며 중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파트너사는 중국 내 고급 해산물과 중식 레스토랑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다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부동산·호텔·투자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교촌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중국 길림성 내 사업 전개에 안정성과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교촌이 새롭게 진출하는 길림성은 동북 3성 중 하나로, 백두산이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포함돼 한식에 대한 친숙도와 교촌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더불어 길림성은 계절별 외식 트렌드가 뚜렷해 겨울에는 혹한으로 배달 수요가 커지고 여름에는 외식과 홀 이용이 활발한 곳인데, 교촌은 이러한 수요 변화에 맞춰 배달과 홀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메뉴 구성과 운영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중국 동북 지역에는 음식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이른 바 ‘반주 문화’가 발달돼있다. 교촌은 이러한 식문화를 기반으로 국내 메뉴뿐 아니라 여러 현지화 메뉴를 선보이고, 맥주·하이볼 등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길림성 진출은 교촌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중국 시장에서 교촌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2 16:32
산업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군부대에 소고기·돼지고기 전달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 군부대에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식자재를 전달했다.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롯데그룹 설립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시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2025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추석을 맞아 장병과 간부 120명에게 소고기·돼지고기 등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은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다. 매년 추석과 설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힘쓰는 울산 울주군의 향토 방위 군부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식자재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꾸준히 응원해왔다.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명절에도 어김없이 국토 방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울주군 대암부대의 장병 및 간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의 발전과 따뜻한 나눔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신격호 명예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과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재단이다. 경로잔치 후원,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김장김치 나눔 등 매년 다양한 장학·복지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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