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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데뷔 10주년..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만들어 갈 보랏빛 물결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입대 이슈로 완전체가 한자리에서 10주년을 맞이하지는 못하지만, 내외부의 바쁜 움직임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이 화려하게 기념될 것을 예상케 한다.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6월 첫 번째 싱글앨범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프로듀서 방시혁이 키운 힙합 그룹으로 주목받은 방탄소년단은 학교 시리즈 3부작으로 10대의 꿈과 고민을 다루며 당찬 행보를 보였다. 이후 화양연화 시리즈에서는 사회 불평등 같은 고충을 표현, 동 세대가 공감할 만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데뷔 692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탄탄히 쌓아 올린 실력, 친근한 소통은 방탄소년단이 단단한 팬층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를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다. 특히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통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는 역사를 썼다.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시작으로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 여섯 곡을 빌보드 메일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 ‘빌보드 뮤직 어워즈’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전무후무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K팝 아티스트로서 수많은 ‘최초’의 길을 걸어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을 통해 제2의 챕터를 활짝 열었다. 각자 이름을 내걸고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가 하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음 달 13일 데뷔 10주년을 앞둔 방탄소년단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증명하듯 우표 10장으로 구성된 전지 12만 장은 판매 3시간 만에 품절됐다. 또한 미국 출판사 플랫아이언 북스는 방탄소년단 10년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을 오는 7월 9일 한국과 미국에서 발간한다. 이날은 아미(공식 팬덤명)가 탄생한 날이다.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 전후로 서울 시내를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서울시는 여의도 등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공간인 ‘아미 로드’ 조성을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행사가 최종 확정되면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무대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아미는 분주하게 움직일 전망이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장식될 방탄소년단의 10주년과 이를 즐길 아미가 만들어 갈 또 다른 진풍경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4 06:05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우표 나온다…‘청춘의 기록’ 주제로 내년 발행

그룹 방탄소년단 기념우표가 내년 상반기에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등 2023년 기념우표 총 23종 발행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사건 및 뜻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 및 국민정서의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하는 우표다. 1년에 20여 종을 발행한다. 방탄소년단 기념우표는 ‘청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내년 상반기에 발행된다. 우표 디자인은 방탄소년단 소속사와 협의해 결정된다. 방탄소년단은 노랫말로 전 세계에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21세기 대표 팝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유명 음악 시상식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뽀로로’ 기념우표,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아름다운 우리말’ 기념우표,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채소꽃’ 기념우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의 기념우표가 발행 우표로 선정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4 16:11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 상징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상징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 13일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체육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상징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7일까지이다. 공모컨셉은 ▲대한체육회 역사, 역할, 미래 의미가 깃들어 있는 조형물 디자인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보편적 예술성이 강조된 조형물 디자인 ▲서울 올림픽공원 또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형물 디자인이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할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출품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해당 출품작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회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구상 적정성, 예술성·독창성·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친화성·조화성, 현실적 구현성 등 종합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1명(150만 원), 우수상 2명(각 100만 원), 장려상 3명(각 50만 원)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작은 3D 설계를 통해 축소 모형으로 제작되어 향후 상징조형물 제작에 활용된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타입캡슐 매설식, ▲100주년 기념식, ▲국제 스포츠 컨퍼런스 개최, ▲대한민국 체육 100년사 발간, ▲다큐멘터리 및 스팟 영상 제작, ▲홍보관(사진전) 운영, ▲기념우표 발행 등 각종 기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4.29 06:0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미래 100년 후대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손 편지’ 공모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오는 7월 13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 후대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손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자유이며, 접수기간은 2020년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공모 부문은 일반(청소년, 성인) 및 체육(청소년, 성인)으로 나뉘며, 이 중 체육 부문은 대한체육회 선수 등록시스템에 등록된 자로 한정한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체육회는 주제 부합성, 흥미성, 완성도,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확정할 계획이다. 세부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삼성 갤럭시 탭S6,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플러스 등 상품과 함께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 중 최우수상 총 6편은 2차 저작물로 제작되어 오는 6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매설 예정인 타임캡슐에 함께 봉인되며, 타임캡슐 기록집 및 영상 제작, 창립 100주년 기념식 전시 등에도 활용된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타임캡슐 손 편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며, 대한체육회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타입캡슐 매설식, ▲100주년 기념식, ▲국제 스포츠 컨퍼런스 개최, ▲대한민국 체육 100년사 발간, ▲다큐멘터리 및 스팟 영상 제작, ▲홍보관(사진전) 운영, ▲기념우표 발행,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등 각종 기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2020.04.08 06:01
스포츠일반

박태환 선수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응원”

박태환 홍보대사는 이날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바라는 마음과 함께 후배 선수들 응원하고 싶어서 왔다”며 “오늘 저녁 8시 개인혼영 200m 준결승전에 참가하는 김서영 선수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환 홍보대사는 광주세계수영대회 경기장 최첨단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수영장이 에어컨 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찜통같은 환경에서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 입장에서는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곳 남부대학교 경기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라는 권위만큼 최적의 환경이 갖춰져 있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주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엘리트 선수 육성, 생활체육으로서의 수영 스포츠 활성화 등 레거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대한민국 수영의 상징인 박태환 선수가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환 홍보대사는 “앞으로 대한민국 수영 인프라를 넓힐 수 있는 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광주시에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 홍보대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남부대 주경기장 내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연 데 이어, 이용섭 시장과 함께 이날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남부대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경영 경기를 관람한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대회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있다. 박 선수는 지난 2017년 9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팬 사인회, 수영 유망주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일일교사, 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 참석 및 사인회, 공식유니폼 패션쇼 참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박 선수가 역영을 펼치고 있는 사진을 현수막, 시내·시외버스 랩핑, 광주 및 서울지하철역 광고, 광주송정역 광고, 기념품 제작, 공식 포스터 및 홍보 리플렛, 공식 프로그램북 제작, 홍보영상 및 기념우표첩 제작 등에 활용하기도 했다. 일간스포츠 김도정 사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2019.07.21 19:58
스포츠일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12일 개막 기념우표 발행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일에 맞춰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우리나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우표 1종 65만 6천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경영, 다이빙 등 이번 대회 6개 종목의 여러 경기 장면과 마스코트 수리&달이를 함께 담았다. 우표는 한 장에 380원이며, 전지 기준으로 장당 6,080원에 판매된다. 기념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 신청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계기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되기 바라며, 세계인이 하나 되는 평화적인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영대회를 국가적으로 기념하고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3일에는 기념주화가 공식 발행돼 완판 됐다.일간스포츠 김우중 2019.07.11 12:31
연예

[주말&여기] 평화 관광의 ‘뉴 페이스’, 고성통일전망타워

지난해 12월말에 개관한 고성통일전망타워가 평화 관광의 ‘뉴 페이스’이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에 평화의 기류가 흐르면서 평화 관광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1년여 동안 한반도에도 평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 고성군에 가면 북한의 멀고도 가까운 거리감을 체득할 수 있다. 2018년 12월 말 개관한 고성통일전망타워는 종전 통일전망대보다 훨씬 높은 곳에 위치해 북녘땅이 한눈에 내다보인다.고성의 새로운 명소 고성통일전망타워가 위치한 북쪽 지역은 지난 4월에 발생한 산불에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국도7호선을 타고 북쪽 끝까지 가면 고성통일전망타워에 이르지만 내처 달릴 수는 없다.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 신고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출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안보 교육을 받은 뒤, 정해진 시간에 본인 차를 타고 이동한다.시간이 남으면 통일안보공원에서 북한 상품이나 지역 특산품을 구경해도 좋다.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도 판매한다.고성통일전망타워까지 약 10km 거리인데, 중간에 제진검문소를 지난다. 이곳에서 출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민통선 차량 출입증을 받는다. 이제 차량의 블랙박스도 꺼야 한다. 이런 절차를 거치며 우리가 분단국가에 살고 있음을 실감한다.해발 70m에 건립된 고성통일전망타워는 높이 34m로 멀리서도 눈에 띈다. 군부대 외 대형 건물이 별로 없는 이곳에서 단연 돋보이는 랜드마크다. 고성통일전망타워는 종전 통일전망대 옆에 있는데, 두 건물은 세월의 간극만큼 대조적이다. 통일전망대는 1984년 2월, 고성통일전망타워는 2018년 12월 개관했다. 이제는 허름해진 2층 높이 통일전망대와 알파벳 ‘D’의 날렵한 선을 뽐내는 고성통일전망타워는 외관부터 약 35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DMZ의 ‘D 자’를 형상화한 고성통일전망타워는 1층과 2층이 붙어 있고, 3층은 엘리베이터와 계단, 양 축대를 지지대 삼아 공중에 뜬 형태다. 1층에는 안내 데스크와 특산품홍보장 등이 있고, 2층에는 전망교육실과 통일홍보관, 3층에는 전망대가 자리한다.2층 전망교육실에서는 전면이 유리로 된 교육실에서 해설자가 눈앞에 보이는 장소를 하나하나 설명해준다.해설자는 먼저 해안가의 작은 섬, 송도를 가리킨다. 그 왼쪽으로 군사분계선 표시용 말뚝이 있다. 군사분계선은 철책이 아니라 서해부터 동해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말뚝을 박아 표시한다. 말뚝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북한군 초소와 한국군 초소가 육안으로 희미하게 보인다. 해안에서 가까운 곳에 남북을 잇는 도로와 철로가 있다. 잘 뻗은 도로는 금강산 관광객을 실어 나르던 육로다.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멀리 금강산 신선대와 옥녀봉부터 일출봉까지 보인다. 날씨와 햇빛의 방향에 따라 금강산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때도 많다고 한다.이렇게 안내 해설을 듣고 1층 야외전망대나 3층 전망대를 돌아봐야 효과적이다. 막연히 풍경을 감상하는 게 아니라 여기는 어디, 저기는 어디인지 알고 깊이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시 진행한다. 주말에는 보통 15~30분 간격으로, 평일에는 요청하면 참여 가능하다.2층 전망교육실을 이용한 뒤에는 통일홍보관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남과 북, 두 개의 고성’이라는 전시가 보인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 속 분단도인 강원도에 위치한 분단군인 고성의 역사적 아픔을 이야기한다. 남과 북으로 나뉜 고성군을 통해 분단된 우리 현실을 다시금 직시한다.이밖에 남북 관련 전시가 다양한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형 코너도 있다. 남북이 사용하는 단어의 차이를 알아보고 단어가 적힌 판을 붙여 북한 어린이의 일기를 완성해보는 코너, 서울에서 출발해 북한을 한 바퀴 여행하고 돌아오는 게임 코너 등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5.22 07:00
야구

KBO리그,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 기념우표 발행

KBO리그 기념 우표가 나온다.KBO는 7일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리그를 소재로 한 기념 우표 10종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또 "기념 우표는 보통 국가적인 인물이나 사건과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다. 따라서 이번 우표 발행은 프로야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 스포츠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우표는 총 70만장이 발행된다. 10개 구단 로고가 담긴 모자와 구단 마스코트 이미지를 사용해 디자인됐다. 마스코트 부분은 특수한 UV 래커를 적용해 반짝거리는 효과를 줬다. 각 구단 로고 부분에는 엠보싱을 넣어 입체적인 느낌을 살렸다. 그동안 스포츠와 관련한 기념 우표는 올림픽과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에 한해 발행돼 왔다. 프로야구에선 2013년 고(故) 최동원과 장효조를 기념하는 인물 우표가 발행된 적이 있다. 배영은 기자 2016.10.07 13:46
연예

김재중, 일본 우표회사 10주년 기념우표 모델로 선정

김재중이 우표 속 주인공이 된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의 한 우표회사의 10주년 기념우표 제작 모델로 김재중을 선정했다. 일본 한류가 침체기라고 말하는 요즘 일본 우표 회사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얼굴이 김재중으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많은 일본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의미다. 아주 영광되고 기쁜 일이다”고 밝혔다.우표 제작 회사 관계자는 “일본 내 김재중의 인기가 높아 회사 10주년 기념우표 제작에 김재중을 선택하게 되었고 김재중의 우표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벌써부터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우표의 소장 가치가 높아 우표의 얼굴에 채택되는 것은 큰 인기를 뜻한다”고 전했다.한편, MBC 월화극 '트라이앵글'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뜨겁게 달군 김재중은 오는 8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14 JYJ 아시아투어 준비에 매진 중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8.01 10:12
연예

암말 챔피언 ‘블랙캐비어(Black Caviar)' 기념주화 발행

지난 4월 호주 경마 사상 최초 25연승의 진기록을 세우고 경주로를 떠난 ‘블랙캐비어(Black Caviar)(암·6세)’를 동전과 우표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 우표 박람회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블랙캐비어의 모습을 담은 1달러짜리 기념 주화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먼저 제작된 5000개의 은화는 이미 매진되었으며, 은화와 알루미늄 청동 주화 세트가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화의 가격은 은화가 120달러, 알루미늄 청동 주화가 16.95달러에 책정됐다. 이와 더불어, 호주 우정청은 5월 10일블랙캐비어의 사진이 담긴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도 했다. 2013.05.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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