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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라이즈 탈퇴’ 승한 보호… “허위 사실 모니터링→합의‧선처 없이 강경 대응” [공식]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라이즈 전 멤버 승한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위와 같은 행위를 포함해 승한과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에 있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합의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승한의 라이즈 합류를 발표했다. 그러나 승한은 복귀 발표 이틀 후 지난 13일 오후 팬들의 거센 반발로 결국 라이즈를 탈퇴하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승한이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승한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안내드립니다.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당사는 위와 같은 행위를 포함해 승한과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에 있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합의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승한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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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본가 진도 찾아준 팬들에 감사 인사

가수 송가인을 향한 팬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 송가인은 자신의 SNS에 “어게인 버스 진도집에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송가인의 진도 본가에 방문한 어게인(Again, 팬덤명)의 모습이 담겨있다.송가인 팬들은 버스까지 빌려 분홍색 의상을 맞춰 입은 채 진도까지 이동, 본가 앞에 위치한 등신대 등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송가인 또한 이 모습을 SNS를 통해 하트 이모지와 함께 공유하며 여전히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 구수하면서도 한 맺힌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엔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제이지스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 중 한 명인 송가인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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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데뷔 첫 명절 추석 설레…모두 풍성하고 행복하길”

그룹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뚫고 올해 3월 데뷔한 유니스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독자들과 팬들에게 정성스럽게 8인8색 추석 인사를 건넸다. 진현주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면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유니스도 추석 연휴에는 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재충전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유니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밝혔다. 나나는 “데뷔 후 처음 맞는 명절이라 더 특별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저희 유니스도 행복한 추석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유니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감사와 다짐을 전했다. 젤리당카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많은 것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날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휴식을 취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푹 쉬고 여느 때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전했고, 코토코는 “올해 추석은 유니스가 처음으로 맞는 명절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오랜만에 본가로 돌아가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여러분도 맛있는 음식 많이 먹으면서 건강한 추석 연휴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유니스는 활기찬 에너지와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엘리시아는 “가족, 친구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속에 유니스가 함께라면 더욱 행복할 것 같아요. 추석 연휴에도 유니스의 음악 잊지 말고 들으시면서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고 애교 있게 덧붙였다. 방윤하는 “이번 추석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 요리도 해보고 그간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눠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더 특별한 추석이 될지도 몰라요. 저희 유니스는 올 연말까지 열심히 달릴 예정입니다. 꼭 지켜봐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또 오윤아는 “3월에 데뷔해 이렇게 첫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니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지루함 날릴 유니스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귀성길, 귀경일 안전운전도 잊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임서원은 “저희 유니스가 컴백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추석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유니스도 하반기 활동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잠시 쉬어가려고 합니다. 남은 한 해도 바쁘게 활동할 유니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더 성장한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유니스는 지난 3월 데뷔곡 ‘슈퍼우먼’ 활동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또 지난 8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 타이틀곡 ‘너만 몰라’로는 전작의 성적을 뛰어넘는 커리어 하이도 달성했다.최근에는 다양한 시상식까지 휩쓸고 있다. 유니스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아시아 스타 대상 아이돌 스타 부문을 시작으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여자 그룹 인기상과 K팝 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여자 아이돌(신인),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핫티스트와 투데이스 초이스상까지 수상하며 데뷔 6개월 만에 6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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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딸 정재은과 감동의 첫 무대

가수 이미자가 자신의 딸 정재은과 함께 한 무대에 오른다.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정재은이 이미자와 함께 오는 12월 8~9일 일본 신쥬쿠 힐튼 도쿄 호텔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미자와 정재은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대가 모인다.정재은은 8살에 데뷔하였으며 1978년 국제가요제를 통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1999년 ‘항구’, ‘연락선’, ‘어차피 떠난 사람’ 등의 히트곡을 남기고 홀연 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채은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데뷔곡 ‘도쿄 토와이라이토’로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 연속 1위, 3년 연속 일본 유선대상 유선음악 우수상 일본 유선방송대상 골드 리퀘스트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에서 성공가도의 길을 걷고 있는 가수이다. 최근 정재은은 25주년 기념 싱글앨범 ‘가을의 도쿄’ 발표와 함께 채은이 단독 라디오 프로그램도 4월부터 진행 하고 있다. 정재은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뮤직 포토 북 채은이’는 한국의 다양한 정보 및 신청곡과 함께 최우니의 개성 넘치는 토크로 일본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정재은은 25년간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정작 고국 한국에서의 활동은 거의 전무후무한 상태지만 이번 연말 어머니 이미자와의 디너쇼를 계기로 한국 진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미 한국의 한 기획사와 의견을 조율한 상태라고 알려졌다.정재은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서 서는 만큼 혼신의 힘으로 디너쇼를 찾아 주신 관객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명품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 라는 말로 연말 해피 크리스마스 디너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1 10:06
스타

‘방용국→ 정대현’ B.A.P 시간이 다시 흐른다… 모두가 울컥한 쇼케이스 [종합]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비록 B.A.P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진 못하지만, 팬들에게는 이보다 선물 같은 일이 있을까. 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약 6년 반 만에 뭉쳤다. ‘대박사건’ ‘노 멀시’ ‘원 샷’ 등 이름만 들어도 추억을 자극하는 이들의 등장에 관심이 집중됐다. ‘커튼 콜’은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지난 2017년 B.A.P 여덟 번째 싱글앨범 ‘에고’ 이후 6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커튼 콜’은 연극이나 음악회 따위에서 공연이 끝나고 막이 내린 뒤, 관객이 찬사의 표현으로 환성과 박수를 보내어 무대 뒤로 퇴장한 출연자를 무대 앞으로 다시 나오게 불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팬들의 오래된 기다림 끝에 귀환하는 만큼, 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트랙 리스트를 구성했다.타이틀 곡 ‘곤’을 포함해 지난 15일 선공개한 ‘빛바랜 날들 이젠 잊고 다 안녕’ ‘러브’ ‘스탠드 잇 올’ ‘웨이 백’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리더 방용국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정대현은 “신보에는 팬들이 우리를 불렀고, 우리가 화답하기 위해 찾아왔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팬들에게 우리 4명이 함께 있는 모습과 6년이란 시간 동안 성장한 우리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초 공개된 ‘곤’은 팬들을 추억하는 마음과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시간들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유영재는 “무대한게 오랜만이라서 기분이 남다르다”며 “B.A.P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면 좋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새로운 팀명을 지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지만, 우리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6년 반이란 긴 시간 동안 보여주고 싶은, 하고 싶은 음악도 많았겠지만 이들은 무엇보다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앨범을 제작하고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방용국은 타이틀 곡 ‘곤’에 대해 “따뜻한 밴드 사운드가 주가 되는 노래다. 끝이 아닌 이별이라는 의미로 아름다운 가삿말을 담았다”면서 “앨범을 준비할 때 많은 곡들이 있었는데, 이 노래를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2012년 1월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3년 차가 된 이들은 “언제 또 앨범을 발매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활동을 최대한 즐기려 한다”고 밝혔다. B.A.P는 데뷔와 동시에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지만, 2014년 정규 1집 발매 후 당시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법정 공방을 겪었다. 결국 이들은 2019년 모든 멤버가 계약이 만료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고,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번 활동 역시 상표권 문제 등으로 B.A.P란 이름으로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이들은 팬들 앞에 설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젤로, 성범죄 파문을 일으키며 재판을 받는 힘찬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신보 발매에 이어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2024 더 라스트 팬 콘 ’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또 일본과 대만, 홍콩 등에서 아시아투어를 열고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정대현은 “콘서트 큐시트 자체를 팬들이 좋아해 주던 곡을 위주로 했다. 우리에게 가지고 있는 ‘향수’를 팬들이 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존 곡들을 보강하며 연습하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데뷔 때보다 체력 등 여러모로 힘든 부분이 많이 생기다 보니 밤낮으로 연습 중”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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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대세’ 유니스, 오늘(20일) ‘케이팝 슈퍼 라이브’ 출격⋯임서원, MC 활약

그룹 유니스가 ‘따로 또 같이’ 보령의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유니스는 20일 오후 보령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 기념 케이팝 슈퍼 라이브’(이하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 출연한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며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의 개막 기념과 함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프리 이벤트로 개최된다.이날 유니스는 데뷔곡 ‘슈퍼우먼’을 편곡해 스페셜한 단체 무대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원곡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늘 호평이 잇달았던 유니스의 시원시원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도 공연의 관전 포인트다.멤버 임서원은 콘서트의 MC로 발탁됐다. 임서원은 지난 6월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한차례 활약한 바 있다. 방송 당시 막힘없는 진행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진행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그런 만큼 임서원이 이번 행사에서 MC로 보여줄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한편 유니스는 나날이 커져가는 국내외 인기를 보여주며 ‘글로벌 대세’로 부상했다. 이들은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자마자 일본 프로모션과 필리핀 팬사인 투어를 개최했으며 오는 8월 6일 데뷔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로 약 5개월 만에 팬들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케이팝 슈퍼 라이브’ 유니스의 무대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40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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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8월 12일 세 번째 싱글로 컴백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8월 12일 세 번째 싱글앨범 ‘슈퍼소닉’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오후 9시 공식 SNS에 프로미스나인의 새 앨범명과 발매일이 담긴 무빙 포스터를 게재했다.무빙 포스터에는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쨍한 색감이 돋보이는 대형 사인보드 이미지가 담겼다. 아울러 층층이 쌓인 사인보드에는 각각 ‘수퍼소닉’, 프로미스나인 로고, 멤버 이름, ‘24.08.12’, ‘Coming Soon’ 등의 문구가 새겨졌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여름 첫 정규 앨범 ‘언록 마이 월드’를 통해 시원한 보컬과 기분 좋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초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대학축제와 ‘위버스콘 페스티벌’, ‘워터밤 2024’ 서울과 후쿠오카 등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포토북 발매를 기념한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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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 챌린지’ 가수 박태훈, 알고 보니 06년생 유튜버? [후IS]

“도레미파 솔라시도~미노처럼 내 맘 넘어가는 중이야”이토록 달콤한 고백이 있을까. 가수 박태훈이 부른 ‘플레이 위드 미’ 속 한 구절이다. 과거 B1A4가 ‘잘자요 굿나잇’을 부르며 수많은 여성을 설레게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풋풋하지만 당찬 연하미가 느껴지는 노래 가사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된다. 지난 4월 9일 발매된 ‘플레이 위드 미’는 한림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고등학생 신인가수 박태훈과 댄스 크루 깐병이 컬래버한 노래다. 깐병은 엑소 ‘첫 눈’ 챌린지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플레이 위드 미’ 역시 가사에 충실한 동작과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온라인 소셜 플랫폼에서 ‘플레이 위드 미’ 음원을 사용한 게시물이 50만 개가 넘었고, 각 게시물 누적 조회수는 2억 회를 돌파했다. 특히 외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티파이 인도네시아 바이럴50 1위를 비롯해 일본,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다수의 아시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박태훈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요새 ‘플레이 위드 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식당이나 매장에서 제 노래가 들릴때면 너무 신기하다. 특히 사람 많은 핫플레이스로 외출하는 날에는 가끔 알아봐 주시는 분도 계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번 ‘플레이 위드 미’는 박태훈에게도 도전이었다. 평소 댄스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됐다.“깐병 리더 황세훈 형과 이런 저런수다를 떨다가 ‘같이 앨범 한 번 내볼까?’라고 장난스레 던진 말로 시작해서 ‘플레이 위드 미’ 앨범까지 내게 됐어요.” 박태훈은 지난해 11월 18일 싱글앨범 ‘OXO’로 데뷔한 신인이지만, 유튜브에서는 데뷔전부터 이미 유명세를 떨쳤다. 그가 기타를 치면서 다양한 K팝 노래를 커버하는 영상은 좋은 반응을 얻었고, 14일 기준 구독자 1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박태훈이지만,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는 “이번 ‘플레이 위드 미’로 음악 방송도 나가게 되고 해외차트 1위도 하니까 ‘아들이 정말 가수가 되었구나’하고 체감된다고 하시더라”면서 “이제야 드디어 부모님께 인정받은 기분이 든다. 앞으로 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자신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가 생긴다는 건 가수에게 큰 행운이다. 박태훈은 “‘플레이 위드 미’와 같이 밝은 장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올라운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제 곧 가수로 데뷔한 지 1주년인데요. 1주년을 기념할 이벤트보다는 올해 그리고 내년에 발매할 앨범들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여러 콘텐츠를 진행 중이지만 팬분들은 제가 음악 하는 모습을 가장 좋아해 주시거든요. 아, 고3이라 틈틈이 입시도 준비 중이에요. 학생으로서도 가수로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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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3년동안 정규만 3번… “간지나게 살면 좋잖아요” [종합]

“거꾸로 뒤엎어버려!” (-폭포)가수 이승윤이 무더운 더위를 싹 날려버린 시원한 노래로 돌아왔다. 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이승윤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 예정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해 대중에게 먼저 선보이는 앨범이다. 전작 ‘꿈의 거처’ 이후 약 1년6개 월만의 신보다. 이승윤은 “올해까지는 정규 앨범을 내는 음악인으로 살아야겠다고 스스로 규정했다. 음악인으로서 유의미한 행보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다만 리스너들이 한꺼번에 음악이 쏟아지면 부담스러울까 봐 미리 몇 곡을 추려 선발매 하게 됐다”고 말했다.‘역성’은 정해진 흐름을 거부하고 가요계에 커다란 파장을 만들겠다는 이승윤의 포부가 담겼다. 이에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조희원, 지용희, 이정원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합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윤은 ‘폭포’와 ‘폭죽타임’으로 두개의 ‘폭’들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제목만 봐도 왠지 강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폭포’는 폭포를 거꾸로 뒤엎어 관성을 거스른다는 메시지를 웅장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이날 최초 공개된 ‘폭포’ 무대는 폭포수에서 폭포를 머리로 직통으로 맞는 듯한 충격이었다. 이승윤은 마이크 지지대에 기타넥을 긁어내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무대가 끝나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기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이례적인 일도 벌어졌다. 이승윤은 “‘폭포’ 같은 음악을 늘 하고 싶었고, 알게 모르게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폭포’ 가사 중에 ‘내 분수를 보여줄게’가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문장이다. 저의 신조인 분수에 맞게 살 자가 잘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폭포’가 거센 폭포를 거스를 정도의 파격이라면 ‘폭죽타임’은 어둠을 거스르는 에너지를 마치 한여름의 불꽃놀이 하듯 폭발적으로 쏟아낸다. 이승윤은 약 3년 동안 3개의 정규앨범을 냈다. 스트리밍 시대에서 싱글앨범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특이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는 “정규앨범이라는 건 인간문화재처럼 꼭 고수해야 하는 형태는 아니다. 다만,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의미가 있지는 않더라도 무의미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스트리밍 시대라서 정규앨범을 다 들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럼에도 저처럼 정규앨범을 내고 싶 어하는 사람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신조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마 내년에는 이렇게 못하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3년동안 정규 앨범을 낼 수 있었던 비결에는 간지를 추구하는 저의 뚝심 덕분이다. 간지나게 살면 좋잖아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승윤의 ‘역성’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또한 오는 9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등에서 전국 투어도 개최하니 이승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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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합의 못한 피해자 1인, 일해서 갚을 예정…소속사 대표 연대보증”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사건 후 부모님의 후회와 피해자와의 합의 현황에 대해 언급했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새 EP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 불거진 ‘부모 빚투’ 논란 이후 부모님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부모님과 연락은 종종 하고 있다. 사건 관련해서는 처음에는 어려웠을 수도 있는데, 저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피해자분들을 만나며 양쪽 이야기를 듣고 시간 흐르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도 이 사건에 대해 많이 후회하고 계시다”고 덧붙였다. 피해자와의 합의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이크로닷은 “사건이 터지고 나서 파악된 총 13명 중 1심을 통해 10명 피해자가 확인됐다. 1심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중 6명에게 2억1천만원 변제하고 합의했으며 2심 재판 중 나머지 4명 중 1명과 합의했다. 모든 재판 끝나고 부모님이 형 마친 뒤 계속 연락 드리며 지내왔다. 그러다가 대표님 만나서 대표님과 함께 2023년에 남은 3명 중 2명과 합의했다. 마지막 1분은 만나뵈었지만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 지금도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 피해자와의 관계에 대해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분을 만나뵈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합의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해야 더 다시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까지의 차용증을 적었다. 다른 분과 대표님이 연대보증을 서주셔서 계약서를 썼다. 그래서 현재 상황에서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활동을 보시면서 (피해자가)많이 불편하실 수 있단 것을 알고 있다. 양해를 구하는 것도 구하는 것이지만 사과를 꼭 드리고 싶다. 이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분께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중요한 건 돈을 드려야 하는 입장이다. 지금은 돈이 없지만 일을 해서 돈을 벌면 그 때 가서 사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올 초 발매한 싱글앨범 ‘렛츠 드라이브’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다크사이드’는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마이크로닷이 갖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 ‘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즈’ ‘올라잇’까지 마이크로닷의 진솔한 감정을 녹여낸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는 힙합적 요소와 멋으로 가득한 곡으로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와 양동근에게 선택 받은 래퍼 디보가 참여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오후 6시 새 EP ‘다크사이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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