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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CIX 출신’ 배진영,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 하라메 공개

그룹 CIX 출신 배진영이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다. 배진영은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배경으로 담았다. 배진영은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부터 트렌디하고 세련된 매력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채로운 비주얼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여기에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총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더해져 보는 즐거움과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특히 타이틀곡 ‘라운드 앤드 라운드’는 감각적인 사운드와 자유로운 분위기의 힙합 멜로디가 어우러져 배진영만의 에너지를 전했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밤의 순간을 담은 노래인만큼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배진영은 13일 ‘라운드 앤드 라운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영상 속 배진영은 파티 분위기 속에서 그레이 톤의 탈색 헤어를 하고 다수의 인파와 어우러져 역동적인 춤선을 선보였다. 한층 자유로워진 모습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배진영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배진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은 변함없는 열정 ‘STILL’, 단단히 다져온 실력 ‘STEEL’, 젊음의 패기와 도전 정신 ‘YOUNG’, 그리고 초심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 ‘0’을 담았다. 배진영은 타이틀곡 ‘라운드 앤드 라운드’ 외에 ‘플레이리스트’, ‘스릴’, ‘클릭’, ‘송즈 바웃 유’ 등이 수록된다.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09:05
드라마

‘후회남 예약’ 정일우, 놓쳤던 사랑 붙잡을 수 있을까 (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 주연 ‘화려한 날들’이 인물들의 관계 변화로 인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7, 18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이 드디어 지은오(정인선)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에 ‘화려한 날들’ 측은 지혁과 은오의 3단 관계 변화 포인트를 공개했다.#1단계: 정일우 향한 정인선의 5년 짝사랑은오는 대학 동아리 선배로 만난 지혁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다. 과거, 용역에 맞서 집에서 쫓겨날 위기의 이웃을 홀로 지켜낸 지혁의 모습을 보고 퉁명스러운 겉모습 뒤에 숨은 정의감과 따뜻한 본성을 알게 된 것. 박성재(윤현민)의 도움으로 지혁에게 겨우 고백했지만, 지혁은 은오를 냉정하게 거절한 데 이어 재벌가 외동딸 정보아(고원희)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까지 하며 은오에게 상처를 안겼다. #2단계: 앙숙이 된 정일우와 정인선, 혐관의 시작!조건만을 보고 감행했던 결혼이 파혼에 이르게 되고 지혁은 잠시 잠적했다가 재기를 위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은오가 일하는 카페 ‘아지트’로 돌아왔다. 지혁은 카페 창고를 사무실로 삼으며 은오와의 불편한 관계가 시작됐다. 과거의 상처 때문에 지혁을 곱게 볼 수 없던 은오는 그가 추진하는 사업까지 무시했고, 지혁은 은오 앞에서 컵라면 하나 먹는 데 눈치까지 보는 등 사사건건 부딪혔다. 결국 은오는 카페 매니저직을 그만두겠다 선언했지만, 진심 어린 호소를 하는 지혁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려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게 됐다.#3단계: 정일우, 정인선 향한 마음 뒤늦게 확인하며 ‘후회남’ 모드 돌입지혁은 늦은 밤 강도의 위협을 받은 은오를 구하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은오의 늦은 귀가를 챙기고, 그녀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동네를 찾아다니며 걱정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은오는 입양 사실을 알게 된 동생 지강오(양혁)에 대한 죄책감으로 지혁과 동업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선을 긋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은오 곁을 지키는 성재의 존재는 지혁의 질투심을 자극했고, 고전하던 계약을 성사시킨 은오가 자신을 향해 환하게 미소 짓자 지혁은 비로소 그녀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깨닫게 됐다.이처럼 ‘화려한 날들’은 지혁과 은오의 미묘한 감정선과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과연 은오를 좋아하게 된 지혁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혁의 마음이 은오, 성재와의 삼각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오는 11일 오후 8시에 19회가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9 16:27
예능

윤은혜, ‘11살 연하♥’ 신승호와 핑크빛?… “3년 안에 결혼” (‘핸썸즈’)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 신승호와 윤은혜의 핑크빛 썸에 불이 붙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핸썸가이즈’ 44회에서는 ‘고탄탄(고기+탄수화물+탄산) 부족’ 생활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느닷없이 생각지도 못하게 새로운 부족 미션과 맞닥뜨리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핸썸즈’의 고탄탄 부족 생활의 구원자로 나선 윤은혜와 11살 연하 신승호의 핑크빛 썸이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이날 윤은혜는 결혼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하지 않냐”는 이이경의 물음에 윤은혜는 “3년 안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면서 “그런데 눈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라고 밝힌다. 자연스레 윤은혜의 이상형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 윤은혜는 “성실한 사람이 좋다. 외모는 잘 안보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사실 신승호 같은 분을 좋아한다”고 밝혀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한편, 지난주 ‘레디 액션’ 게임 도중 신승호가 윤은혜를 향해 박력 넘치는 고백 연기를 보여주며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연상연하 케미스트리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던 바. 이에 차태현은 “승호야 11살 차이 나는 누나 나쁘지 않잖아”라며 오작교를 자처해 분위기를 달군다. 이때 신승호는 기다렸다는 듯이 “저는 최소 11살부터 시작해요”라고 답하며, 윤은혜를 향한 2차 플러팅을 투척했다는 후문이다. 그도 잠시, 신승호는 “제 전여친이 내년이면 환갑”이라고 덧붙이며 ‘광폭 열린 결말’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낸다.이같이 ‘핸썸즈’에 불어 든 윤은혜-신승호의 핑크빛 썸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한편, 만인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신승호의 마성의 입담과 매력이 폭발할 ‘핸썸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한편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0:54
뮤직

[IS포커스] 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으로 차세대 글로벌 톱 예약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랜 기간 응축해둔 그들만의 괴력, ‘몬스터 파워’를 안고 돌아온다. 베이비몬스터는 10일 미니 2집 ‘위 고 업’으로 컴백한다. 앨범 단위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1집 ‘드립’ 이후 약 11개월 만. 같은 날 트와이스가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하고 이후 엔믹스, 하츠투하츠, 르세라핌 등 걸그룹들이 일주일 단위로 컴백 러시를 예고한 가운데 베이비몬스터는 그들만의 독보적 힙합 아우라로 K팝 팬들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 YG+K팝 정신 업고 ‘위 고 업’앨범에는 타이틀곡 ‘위 고 업’을 비롯해 타이틀곡 후보로 꼽혔을 정도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싸이코’, 힙합 감성을 더한 슬로곡 ‘수파 두파 러브’, 컨트리 댄스곡 ‘와일드’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파워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곡으로,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겠다는 베이비몬스터의 포부를 담았다. 앨범에는 그간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뭉쳤던 YG 프로듀서 군단 및 ‘베이비몬스터’와 ‘드립’에서 호흡을 맞췄던 해외 작곡진이 또 한 번 힘을 보태 막강 시너지를 예고했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베이비몬스터는 유행 따라 변하는 K팝 세태 속 힙합 기반의 유일무이한 걸그룹”이라며 “YG의 정신만이 아니라 팬을 위한 K팝 정신을 잘 보여주는 그룹이 됐다”고 평가하며 이들의 신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괴물신예 넘어 차세대 톱 노린다 베이비몬스터는 신인치고 긴 앨범 발매 텀을 가져가고 있지만 앨범 공백 사이의 활동은 이들의 롱런을 위해 의미 있는 행보다. 올해 초부터 컴백 직전까지 약 8개월간 첫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를 선보인건데 이들은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북미, 일본, 아시아 총 20개 도시에서 32회차에 걸쳐 30만 명의 관객과 교감하는 대장정을 이뤄냈다. 아직 데뷔 2년 차인 신인임에도 세계 각지의 아레나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괴물 신예’ 수식어에 걸맞은 성장을 보여줬다. 컴백을 앞둔 지난달 28일엔 ‘드립’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억회를 돌파하는 기쁨도 맛봤다. ‘쉬시’, ‘배러 업’에 이어 팀 통산 세 번째 유튜브 3억뷰 뮤직비디오로, 비슷한 연차의 걸그룹 중 유튜브 조회수 면에선 단연 역대급 행보다. 이들은 최근 공식 채널 구독자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블랙핑크와 트와이스에 이어 K팝 걸그룹 역사상 세 번째 1000만 구독자다. 이뿐 아니라 정규 1집 ‘드립’도 발매 7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도달하며 코어 팬덤 파워를 입증했는데, 데뷔 1년 반 동안 쌓아올린 커리어를 바탕으로 한 컴백인 만큼 ‘위 고 업’에 대한 K팝신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한 지 1년 만에 미주 투어를 가서 관객들이 꽉 들어온 상태로 공연을 했다. 3년 뒤에는 스타디움에 설 큰 가수가 되는 게 제작자로서 욕심이다. 내년에 나올 곡들도 90% 완성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흥미로운 점은 베이비몬스터가 컴백해 활동을 펼치는 시기엔 소속사 직속 선배이자 글로벌 톱 그룹인 블랙핑크도 새 앨범 및 월드투어로 글로벌 전역을 수놓을 예정이라는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현역 걸그룹 두 팀이 나란히 활약하는 의미있는 시점, 베이비몬스터가 차세대 톱으로 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8 06:57
예능

유재석도 놀랐다…전현무, 12년 만 ‘런닝맨’ 출연

방송인 전현무가 ‘런닝맨’에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오는 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누구보다 신분제에 진심인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추석을 맞아 유재석과 하하는 대감 차림, 나머지 멤버들은 익숙한 노비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김종국을 대신해 특별한 노비들이 합류했는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화제의 오디션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의 전현무와 가수 정승환이었다.전현무를 본 멤버들은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의문을 감출 수 없었다. 야외 버라이어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그가 무려 12년 만에 ‘런닝맨’에 재출연했기 때문인데 다소 어색하게 등장한 전현무는 소품인 대파를 보자마자 “내가 바로 파친놈”이라며 ‘런닝맨’에서 ‘나혼산’·‘전참시’에서 쌓아 올린 캐릭터 대통합을 시도해 한껏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형광등 불빛 아래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던 그가 햇볕 아래에서는 과연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이번 레이스는 ‘대감님의 농작물’ 레이스로 꾸며져 한가위를 앞두고 두 대감집에서 농작물을 추수해야 했다. 대감이 조정한 농작물의 시세를 노비는 알 수 없고, 노비들이 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모습을 대감들은 볼 수 없다는데 이로 인해 대감들과 노비들은 공생을 빙자한 각자도생을 선보이며 추석을 앞두고 큰 웃음을 예고한다.눈떠보니 노비가 된 전현무, 정승환과 함께하는 ‘대감님의 농작물’ 레이스는 오는 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1:40
드라마

무너진 지창욱vs섬뜩한 도경수…‘조각도시’ 티저 예고편

지창욱, 도경수 주연 ‘조각도시’가 뜨거운 질주를 예고한다.29일 디즈니+는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조각도시’는 영화 ‘조작된 도시’가 시리즈로 창조되며 새롭게 확장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쓴 후 통쾌한 복수를 실행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더 확장된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그려내며 동시에 스릴, 액션 등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신의 인생을 조각 당한 태중의 복수를 향한 뜨거운 질주를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착실히 배달일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던 태중은 길가에 떨어진 휴대폰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준다. 그런 그의 모습과 겹쳐지는 “그날 내 인생을 조각당했다”는 카피는 하루아침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태중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빠르게 회전하는 화면들을 통해 태중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요한의 날카로운 눈빛은 과연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난 잘 모르겠어”라며 감옥에서 처절하게 무너진 태중의 대사는 그의 억울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공감을 자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태중의 상황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저한테 전화를 주신 건 아주 잘하신 일이에요”라며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이는 요한의 모습은 도경수가 선보일 새로운 빌런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정체도 얼굴도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잡는다”는 카피와 함께 펼쳐지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카 체이싱 장면과 엄청난 스케일의 폭발 장면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조각도시’만의 화려한 스펙터클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조금만 기다려, 내가 곧 너 찾아갈 테니까”라며 분노에 찬 경고를 날리는 태중과 섬뜩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요한의 모습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꽉 채우는 빛나는 배우들의 활약은 신선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복수를 향해 뜨겁게 질주하는 지창욱과 첫 빌런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도경수의 격렬한 대립,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 등 신선한 배우들의 시너지, 그리고 ‘모범택시’ 시리즈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완성된 극강의 장르적 재미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는 오는 11월 5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공개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9 15:19
영화

최민식·한소희 만났다…한국판 ‘인턴’ 오늘(29일) 크랭크인

한국판 ‘인턴’이 최민식, 한소희 주연으로 제작된다. 29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글로벌 흥행작 ‘인턴’을 리메이크한 영화 ‘인턴’이 최민식, 한소희, 김금순, 김준한, 류혜영, 김요한, 박예니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 한다고 밝혔다.‘인턴’은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패션회사 CEO 선우(한소희)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기호(최민식)를 실버 인턴으로 채용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2015년 전 세계적인 흥행과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영화 ‘인턴’을 한국적 감성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리메이크한 영화다. 배우 최민식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위해 실버 인턴으로 취업하는 기호 역을 맡아 대체 불가 존재감과 함께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소희는 초고속 매출 100억을 달성한 패션회사 Woo22(우투투)의 CEO로 분해 카리스마와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다.이처럼 세대를 뛰어넘는 최민식과 한소희의 강렬한 만남에 기대감이 크게 증폭되는 가운데, Woo22의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희숙에는 최근 ‘야당’, ‘폭싹 속았수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금순이, Woo22 부대표 영환 역에는 ‘굿파트너’, ‘안나’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김준한이 합류해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또한 기호의 사수이자 경영지원 팀장 민아 역에는 ‘서초동’, ‘로스쿨’에서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여온 류혜영을, 입사 동기인 주성 역에는 ‘무도실무관’, ‘살인자ㅇ난감’에서 탁월한 신 스틸러의 면모를 보이며 주목받은 김요한을 캐스팅해,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에너지로 작품 전반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MD 유진 역에 ‘그녀가 죽었다’를 비롯해 ‘백번의 추억’ 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예니가 합류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여기에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인턴’의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한다. 202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따뜻한 시선과 날카로운 통찰을 동시에 지닌 연출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 그가 그려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서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인턴’은 29일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9 08:46
드라마

고현정, 연금주택 또 나온다…조성하, 날카로운 눈빛 포착 (사마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 다시 한번 연금주택을 나온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사마귀’로 불리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고현정)과 그녀를 평생 증오한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의 공조수사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25일 정이신이 다시금 연금주택을 벗어나는 7회 한 장면을 공개돼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이신은 연금주택에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던 보안 책임자 김우태(길은성)를 뒤로 한 채 연금주택 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그러다 돌아선 정이신은 김우태의 곁으로 다가가 무언가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의미심장한 정이신의 눈빛과 당황한 듯한 김우태의 표정이 극명하게 대비된다. 정이신이 연금주택을 나서며 김우태에게 한 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경찰 최중호(조성하)는 연금주택을 나서는 정이신을 진중하고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를 통해 최중호가 정이신과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정이신이 김우태의 제지 없이 연금주택을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지, 정이신과 최중호는 대체 어디로 향하는 것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제작진은 “내일(2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정이신이 연금주택 밖으로 나선다. 이것은 정이신에게는 목숨과 바꿔야 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하지만 절실한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정이신은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고 소름 돋도록 섬찟한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 고현정의 압도적인 표현력과 강력한 화면 장악력이 빛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는 26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13:43
연예일반

‘더 딴따라’ 영빈, 독보적 콘셉트로 무대 장악... ‘프릭쇼’ 화제

가수 영빈이 차세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영빈은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해 데뷔곡 ‘프릭쇼’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 무대는 한 편의 시트콤처럼 꾸며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봉춘 여사의 고희연에 등장한 영빈은 현수막 뜯어 ‘프릭쇼’의 시작을 알렸고, 고희연장은 곧 영빈만의 무대로 변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기존 음악 방송의 틀을 깨는 색다른 무대 연출과 영빈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 압도적인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영빈은 ‘프릭쇼’가 전하는 메시지를 강렬한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장악력을 뽐냈다.앞서 영빈은 지난 1월 종영한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끼와 재능을 입증했다. 이후 지난 17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릭쇼’로 가요계에 데뷔해 비범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프릭쇼’는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자랑스럽게 승화시키는 당당한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표현한 팝 댄스 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영빈이 계속해서 보여줄 개성 강한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5 11:07
예능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진출 16人 확정… 이상원, 압도적 ’1위’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오를 ‘보이즈 2 플래닛’ 참가자 16인이 공개됐다.2025 플래닛 신인그룹 탄생을 단 일주일 앞둔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은 4차 글로벌 투표에서 총 213개국 및 지역 32520432표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파이널 직전 8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약 242만 명이 참여해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관심을 입증했다.이날 방송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1020 여성 시청률은 각각 1.5%, 2.4%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실시간 최고 점유율 80%에 육박했으며, 전 세계 생중계되는 엠넷플러스 스트리밍도 전주 대비 33%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 SNS 플랫폼에서도 열기가 이어졌다. X(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도 메인, 엔터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는 등 참가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지난 18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16인의 파이널 진출자가 공개됐다. ‘부동의 1위’ 이상원은 828만 점을 획득하며 역대 서바이벌 사상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압도적 행보를 이어갔다. 조우안신(2위), 이리오(3위) 역시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김건우(4위), 장지아하오(5위), 허씬롱(6위), 김준서(7위), 정상현(8위)과 함께 톱8을 형성해 데뷔권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박동규는 2차 발표식 최하위(24위)에서 무려 10계단을 뛰어올라 14위에 오르며 극적인 생존 스토리를 써냈다. 장지아하오는 처음으로 톱8에 진입했고, 유메키(9위), 전이정(15위), 강우진(16위)도 순위 급등으로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며 반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파이널 진출자들은 “마지막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감사와 각오를 전했고, 떠나는 이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파이널 글로벌 투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를 통해 1차 투표가 진행되며, 생방송 중 2차 투표가 이어진다. 단 한 명만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글로벌 투표를 통해 최종 데뷔조가 확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무대 미션도 전격 공개됐다. 최종 16인은 8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경쟁을 치른다. ‘Brat Attitude’는 힙합과 EDM을 결합한 폭발적인 비트 위에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패기를 담은 곡으로, 천카이원, 박동규, 최립우, 김준서, 장지아하오, 허씬롱, 정상현, 유메키가 무대를 꾸민다. ‘Never Been 2 Heaven’은 펑키한 리듬과 경쾌한 보컬이 어우러져 청춘의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조우안신, 이리오, 이상원, 김건우, 전이정, 강우진, 유강민, 김준민이 참여한다.파이널 무대인 만큼 킬링파트를 향한 참가자들의 열망도 뜨거운 상황. 참가자들의 자체 투표를 통해 유메키, 장지아하오와 유강민, 조우안신이 각 팀의 킬링파트 후보 2인에 올랐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로 최종 킬링파트가 결정되는 가운데 과연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파이널 킬링파트 주인공은 누가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25일 오후 8시 3500여 명의 스타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데뷔조의 탄생을 알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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