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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토]최다안타 타이 손아섭, 내일은 기록경신의 나

2024 KBO리그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대 5로 경기를 마무리한 NC 손아섭 등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6.19/ 2024.06.19 21:59
스포츠일반

국기원,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참가자 모집…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

세계기네스 ‘최다 단체시연’ 부문 경신을 목표로 하는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의 참가자 모집이 2월27일 오전 9시 드디어 시작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3월25일 토요일 오후 2~4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대축제의 참가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한 5주년을 기념하고 제2국기원 건립 추진을 염원하는 태권도인들의 바람을 표현하기 위한 것.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국기원 유품‧단증 보유자를 비롯, 태극1장 시연이 가능한 수련생이다. 참가 및 신청비용은 없으며, 당일 행사 참가자에 한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기네스 기록경신 참가증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한마음 대축제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0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태극1장 단체시연을 보이며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하나된 마음을 표현할 예정. 태권도는 2018년 3월30일 이동섭 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대표 발의를 통해 국회에서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 3월30일이 평일인 목요일이어서 보다 행사 날짜를 앞당겨 주말인 3월25일로 잡았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국기’ 태권도가 의미하는 바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Guinness World Records(기네스 세계기록) ‘최다 단체시연’ 부문 기록 경신도 목표로 한다. 이동섭 원장은 당시 국기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4월 21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8,212명의 태권도인들이 모여 태극 1장 동시 시연을 펼쳤다.참가자들은 당일 낮12시까지 현장에 도착, 출입증(출력본 혹은 모바일 이미지)을 확인 후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만 14세 미만 참가자는 보호자 동의 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동반 참여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제2국기원 건립을 위한 염원을 담기 위해 태권도인 1인 1만원 모금 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개원 50주년을 맞은 국기원을 시설이나 공간 등 ‘세계태권도본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1인 1만원 모금 운동도 2월27일 오전 9시 시작된다. 모금사이트에 들어가 결제(신용카드, 실시간이체, 가상계좌)를 하면 되고, 1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직접입력 란에 기부금액을 입력하면 1만원 이상 기부도 가능하다. 이번 모금 운동은 국기원 유품‧유단자에 한정한다. 이동섭 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태권도는 태어나서부터 자연스레 접하는 공기와 같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면서 “그러나 태권도가 국기인 것을 모르는 국민도 많고 태권도의 위대함과 하나됨을 모두 함께 느끼자는 면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극 1장 단체 시연 외에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2023.02.27 09:25
연예일반

에이스토리, '월드스타 산악인' 김영미 남극점 도달 다큐 제작

한국의 키 작은 여성이 2.1m 길이의 썰매를 끌고 혼자서 남극점에 간다. 45일을 오롯이 두 다리로 걸어 남극점에 이르는 대장정은 리얼타임으로 SNS에 공개된다. 이후 휴먼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철의 여인' 김영미(41,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남극점 단독 원정에 오른다. 그는 '세계 7대륙 최고봉 한국 최연소 완등'으로 유명한 산악인이다.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 국적 여성 중 처음으로 허큘리스 인렛에서 남극점까지 1130㎞를 단독 도달한다. 스키로 걷고 또 걸으며 한 발 한 발 남극점을 향한다. 일일평균 25.1㎞를 답파한다. 하루 연료 0.25ℓ, 식량 1㎏씩 총 100kg을 끌고 간다.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남극을 김영미 대장이 11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홀로 탐험하는 노정은 휴먼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whiteout)'에 담긴다. 국내에는 '화이트아웃', 글로벌에서는 'WHITEOUT: Kim Young-mi’s Solo Expedition to the South Pole'이라는 제명으로 OTT 플랫폼을 통해 방송된다. 화이트 아웃은 백시(白視) 또는 시야상실을 뜻한다. 눈 표면을 가스가 덮어 원근감을 잃는 현상이다. 전지훈련 기간을 포함, 김 대장은 60일 간 '화이트아웃'에 전념한다. 지난해부터 국내외를 오가며 강훈련을 소화해냈다. 노르웨이에서 크레바스 탈출법, 응급 자가구조법,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극지권에서의 실전 훈련을 마쳤다. 러시아 아무르강에서는 체온조절과 혹한적응 훈련을 했다. 서서히 체중을 늘렸고, 타이어 등산과 강 위에서 썰매 끌기로 지구력도 강화했다. 소양강 내린천에서 기초체력을 다졌다. 한뎃잠 비바크(Biwak), 걸으며 먹는 건조식품과 행동식 적응도 마친 상태다. 6월부터는 네팔에서 고도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이들 단계를 거치며 차곡차곡 쌓은 김 대장의 체력은 남극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100%에 이르도록 프로그래밍되고 있다. '화이트아웃'은 녹화 방송이면서 생방송이다. 김 대장의 남극점 탐험기는 50분물 2부작으로 2023년 각국에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김 대장은 남극 현지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다. '66㎒ 오늘의 남극통신'(Daily Antarctica)이다. 매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음성, 사진, 영상으로 10분 안팎씩 소통한다. 김 대장이 쏘아 올린 라이브 영상을 전용 인공위성으로 받는 한국의 제작진이 세계로 송출하는 형식이다. 지구 곳곳에서 댓글창으로 김 대장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김영미 대장은 "야생의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남극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이해할 테다. 그곳을 걸어보는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널뛴다. 자연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영감을 늘 선물해 준다.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한계를 밀어내는 일! 우리는 모두 스스로 다시 일어날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SBS 스페셜 '인생횡단', '그것이 알고싶다-정상의 증거는 신만이 아는가'를 연출한 교양 감독에서 드라마 '모범택시'로 스펙트럼을 넓힌 박준우 감독이 연출한다. 박 감독은 "눈부신 대자연과 환경 위기에 처한 남극을 8K UHD로 담아내고 김 대장의 20년 산악 인생을 되돌아보고, 침체된 탐험과 도전의 부재, 그리고 본인 스스로에 대하여 새로운 희망을 찾는 힐링 탐험기"라고 소개했다. 박 감독을 필두로 한 국내 스태프들은 김 대장의 남극 내 일거수일투족을 첨단기술로 관찰한다. GPS 항법시스템, 위성전화기, 위치추적 시스템이 1만 4200㎞ 거리를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돌발 사태에 대비, 구조용 경비행기까지 대기한다. 한국을 해외에 자연스럽게 알린다는 복안도 있다. 박 감독은 "남극과 한국은 뜻밖에도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곳(No Man’s Land)인 무인지역과 비무장지대의 존재다. 국토 최남단 이어도부터 북녘 가장 끝 백두산까지는 1130㎞인데, 허큘리스 인렛~남극점 거리와 비슷하다. 백두산(2744m)과 남극점(2835m)의 높이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인지대(No Man’s Land)인 남극점까지 걸어갈 수는 있어도, 한국의 DMZ를 지나 백두산 정상까지 걸어가기란 불가능한 이 땅의 현실도 다큐에 녹여 넣는다"라며 새로운 한류 K다큐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 모든 과정을 한국 휴먼 다큐멘터리의 거장 안재민 감독이 프리 프로덕션 촬영 중이다. 영화 '오래된 인력거', 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영화 '아치의 노래' 등으로 주목받은 촬영감독이다. 김영미 대장의 의미 있는 원정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고 감동 있는 울림으로 전할 톱스타 내레이터도 곧 공개된다. '화이트아웃'은 에이스토리가 제작한다. 드라마 '지리산' '킹덤' '시그널'과 예능 'SNL 코리아' 등 시대를 앞서 나가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다.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타이틀이나 기록경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내면의 섬세한 고민과 갈등, 전 지구적 이슈인 환경오염 등 차별화된 관점으로 극한의 탐험을 보편적 감성 다큐로 작품화한다. 장기간의 코로나 시대,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남극에서 온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선사한다"라고 밝혔다. 남극은 지구에서 가장 추운 대륙이다. 남극의 보스토크 기지에서 영하 89.2도를 기록(1983)으로 남겼을 지경. 남극대륙의 98%는 평균 1.6㎞의 얼음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세계 얼음의 약 90%가 남극에 있다. 펭귄, 물개, 코끼리 물범의 고향, 미스터리를 간직한 '얼음사막'이 녹아 사라지고 있는 곳도 남극이다. 룩셈부르크 면적의 2배, 무게 약 1조t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괴물빙산’ A-68 이 작년에 완전히 녹아 없어졌다. 대한민국의 4배 크기, 세계에서 가장 큰 빙하인 ‘최후의 날’ 스웨이츠 또한 4년 안에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의 산악인 중에서는 허영호(68) 대장과 박영석(1963~2011) 대장이 1994~2011년 각각 2회씩 4명 이상의 팀으로 남극점에 도달했다. 이번 김영미 대장이 남극점에 도달하면 대한민국 최초 솔로 남극점 도달이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황문성 작가, 안재민 감독 2022.05.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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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박진영이니깐 가능해"..박진영, 기록경신·음방 초토화·세대 초월

'박진영이 박진영했다.'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신인 같은 열정으로 박진영만이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진영이 박진영했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 활동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FEVER (Feat. 수퍼비, BIBI)' 는 공개 후 네이버 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 멜론 톱 10진입 등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2015년 4월 발표한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 를 방불케하는 인기몰이중이다. 박진영과 영화 '기생충'의 조여정이 호흡을 맞춰 코믹하고 재기발랄한 연기를 선보인 MV의 인기 열풍은 더욱 거세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선공개됐는데 공개 13일 6시간여 만에 유튜브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박진영의 MV 중 역대 최고이자 빅히트작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보다 2배나 빠른 상승세 추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4년 데뷔해 올해로 활동 25주년이 된 박진영이 현 시점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이 더욱 경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박진영은 지난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예정에 없던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했다.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에서는 남녀 커플을 이뤄 박진영 특유의 독창적이면서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인기가요'에서는 밴드 반주를 배경으로 이 곡의 피처링을 맡은 수퍼비, BIBI와 함께 무대에 올라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음악방송을 '초토화'했다. 무엇보다 이같은 퍼포먼스와 함께 폭발적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면서 '리빙 레전드'다운 면모를 여실히 증명했다. 방송 후 연예 관련 게시판과 커뮤니티에는 '박진영은 진짜 프로다', '진심 리스펙트', '나이 들어도 춤추면서 라이브 잘하고 최고', '자기 관리의 끝판왕', '무대에서 가장 행복해 보인다', '타 가수들의 모범' 등 팬들의 찬사가 줄을 이었다. 출연 영상은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포털 사이트 '연예 핫 랭킹'의 영상 부문 1위에 오르며 이같은 호평에 힘을 실었다. 앞서 4일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 역시 1994년 데뷔 때 입었던 비닐 의상의 과감한 선택과 완벽한 소화, 후배 화사 및 마마무와의 절묘한 컬래버레이션, 또 역동적 안무와 대형 무대를 압도할만한 가창력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후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작사, 작곡가 및 제작자로서, 또 수많은 아이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수로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그의 행보는 놀라움 그 자체라는 평가다. 한 가요 관계자는 "트렌디함이 생명인 대중 음악계에서 데뷔 후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프로듀서, 가수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례가 박진영 말고는 또 누가 있나"고 반문했다. 그는 "더구나 현재도 최고 댄스 가수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인 것 같다"면서 "60살까지 댄스가수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이 정말 실현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또 다른 관계자는 "2020년을 앞둔 시점에서 90년대 데뷔 가수가 여전히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후배들에게 단순히 롤모델이라는 개념뿐만 아니라 소중한 의미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평가했다. 세대를 초월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음악 방송 활동서 '최고참'으로 '무게' 잡지 않고 '손하트', '윙크' 등 '엔딩 짤'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다가갔고 매 순간을 진심으로 즐기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SNS 채널을 통해 대중의 반응을 묻고 답했다. 이같은 소통이 팬들로 하여금 이번 활동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게 했다. 한편 박진영은 2019년의 대미를 연말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로 장식한다. 박진영이 만들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 지상파 음악방송, 오리콘 등 국내외 주요 차트서 정상에 오른 노래는 55곡에 달한다. 이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박진영이 직접 노래하고 1위 곡의 탄생 비하인드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당초 이번 투어는 12월 21일 오후 6시 대구 EXCO 5층 컨벤 션홀, 2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일 오후 6시, 29일 오후 5시,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총 5회 공연을 예고했다. 이 중 서울에서 개최되는 3회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30일 오후 8시 공연이 추가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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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황제 정종진 파죽의 45연승

경륜경정사업본부'벨로드롬의 불꽃페달' 정종진(31·20기·SS반)이 지난주 또 다시 3연승하며 역대 최다 연승(47연승) 기록경신을 위한 초읽기에 나섰다.정종진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치러진 특선급 세 경주에서 가볍게 3승을 추가하여 대망의 45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2위의 기록이며 경륜 레전드로 통하는 조호성의 47연승에 2승이 모자란 기록이다.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정종진의 행보로 볼 때 최다 연승 기록 경신이 유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일반적으로 금요일, 토요일 경주는 정종진이 톱시드를 배정받게 되는 만큼 상대가 만만하고 경주 전개 역시 비교적 단조로운 편이다. 따라서 최소 두 경주는 무난히 접수할 것이란 견해다. 평소 몸 관리나 경주 중 집중력이 뛰어난 정종진이기에 사실상 큰 실수가 나올 가능성도 적은 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근 벨로드롬은 온통 정종진 이야기뿐이다.물론 정종진의 신기록 달성을 연호하는 팬들이 대다수지만, 반대로 철옹성과 같은 정종진의 연승행진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나아가 중·고배당을 선호하는 경륜팬 중에는 정종진이 언제쯤 연승행진이 끊겨 대박을 선사할지 관심 있게 지켜보는 팬들도 있다.조호성의 기록을 넘어서는 순간 정종진은 무수히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경륜 최고 이슈에 걸맞게 정종진의 연승을 끊는 선수는 자신의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고 경륜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경륜경정사업본부 역시 화제를 키워나가야 하는 숙제를 받은 만큼 정종진과 대진에 나서는 선수 선정에 고심할 수밖에 없다. 실제 조호성이 연승할 당시에는 여타 특선급 강자들이 출전할 때보다 매 경주 수많은 뒷이야기를 남겼다. 우선 기록 수립하는 과정동안 수많은 명승부가 이어졌는데 특히 스타군단으로 불리는 호남팀과 대진이 대표적이다. 조호성이 47연승으로 가는 중·후반부 유독 불리한 경주들이 많았다. 당시 8기 김민철을 필두로 11기 김배영, 13기 노태경, 송경방이 가세한 광주팀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결속력은 물론 조직력이 실로 엄청났고, 경주중엔 조호성의 연승을 저지하는데 혈안이 되어 매 경주 불꽃 튀는 정면 승부를 펼쳤다. 조호성은 이렇게 매주 결승이나 각종 대상경주에서 광주팀의 2,3명을 상대해야해야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때론 힘으로, 때론 신출귀몰한 작전으로 극복하며 팬들의 갈채와 탄성을 이끌어냈다. 당시는 잠실에서 광명으로 무대를 막 옮긴 시점이라 조호성의 활약은 광명 경륜을 홍보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다.예상지 '최강경륜'의 박창현 발행인은 "훈련원을 재수할 만큼 지명도가 높지 않았던 정종진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진 누구도 상상하기 힘든 각고의 노력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레전드 조호성 못지않은 명승부와 함께 수많은 화제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 2018.03.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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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블랙핑크, '휘파람' 기록경신…15개국 아이튠즈 1위

그룹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가 휘몰아치고 있다.22일 블랙핑크는 아이튠즈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라오스, 홍콩,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등 각종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했다.소속사 발표 기준 '휘파람' 활동 당시엔 14개국 1위였는데, 이번 '마지막처럼' 활동으론 1개국이 더 늘어났다.유튜브에서도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공개 4시간만에 뮤직비디오가 200만뷰를 돌파하며 조회수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은 그동안 발표한 노래 중 가장 빠른 비트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다. '휘파람'부터 함께했던 프로듀서 테디가 참여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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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태양 '굿보이', MV 조회수 1억뷰 돌파..빅뱅 세번째

지드래곤과 태양의 ‘ 굿보이 ’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 억뷰를 돌파했다 . ‘ 굿보이 ’ 뮤직비디오는 14 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 억 6085 뷰를 기록하며 1 억뷰를 넘어섰다 . 이를 기념해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 을 통해 1 억뷰 돌파 축전 이미지를 게재했다 . 2014 년 11 월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같은 해 12 월 2 일 1000 만뷰를 돌파했고 지난해 4 월에는 5000 만뷰를 돌파하며 꾸준히 기록경신을 해 왔다 . 빅뱅은 지디 & 태양의 ‘ 굿보이 ’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 억뷰를 넘어서면서 ‘ 판타스틱 베이비 ’ 와 ‘ 뱅뱅뱅 ’ 에 이어 유튜브 조회수 1 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3 개 보유한 국내 최초의 남자그룹이 됐다 . 이뿐만 아니라 ' 루저 ' 뮤비 역시 14 일일 기준 9194 만 2203 뷰를 넘어서며 1 억뷰 돌파를 노리고 있어 빅뱅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 ‘ 굿보이 ’ 뮤비는 세계적인 감독 콜린 틸리가 메가폰을 잡았고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카메라 워크 등으로 주목 받아왔다 . 이 뮤직비디오는 미국 빌보드 , FUSE TV, 컴플렉스 매거진 , 하이프트랙 등 해외 유수의 외신으로부터 보도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지난 달 11 일부터 중국 팬미팅 투어 ‘2016 BIGBANG MADE [V.I.P] TOUR’ 를 진행중인 빅뱅은 올 여름에는 데뷔 10 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 . 황미현 기자 2016.04.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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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GD-태양, '굿보이' MV 유튜브 1억뷰 돌파

빅뱅 GD와 태양이 한류스타의 남다른 위엄을 뽐냈다.지디&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억 6085뷰를 기록하며 1억뷰를 넘어섰다. 이를 기념해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1억뷰 돌파 축전 이미지를 게재했다. 2014년 11월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같은 해 12월 2일 1000만뷰를 돌파했고 지난해 4월에는 5000만뷰를 돌파하며 꾸준히 기록경신을 해 왔다. 특히 빅뱅은 지디&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어서면서 ‘판타스틱 베이비’와 ‘뱅뱅뱅’에 이어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3개 보유한 국내 최초의 남자그룹이 됐다. 또한 '루저' 뮤비 역시 14일일 기준 9194만 2203 뷰를 넘어서며 1억뷰 돌파를 노리고 있어 빅뱅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굿보이’ 뮤비는 세계적인 감독 콜린 틸리가 메가폰을 잡았고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카메라 워크 등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 뮤직비디오는 미국 빌보드, FUSE TV, 컴플렉스 매거진, 하이프트랙 등 해외 유수의 외신으로부터 보도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빌보드에서는 ‘2014년 11월 한 달 동안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랭크됐으며 패션 전문 웹진 스타일릿닷컴에서 선정한 ‘2014 가장 스타일리쉬한 뮤직비디오 10’에 꼽혀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달 11일부터 중국 팬미팅 투어 ‘2016 BIGBANG MADE [V.I.P] TOUR’를 진행중인 빅뱅은 올 여름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김인영 기자 2016.04.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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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기록경신이 기분 좋은 '미녀새'

5일 (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열린 '2016 National Track & Field Championships'에서 여자장대높이뛰기 결승에 진출한 엘리자 맥카트니 선수가 뉴질랜드 신기록을 경신하고 웃음짓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3.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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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조디악’ 러시아서도 돌풍, 누적 매출 1억 6000만 달러

성룡과 권상우가 출연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이 러시아에서도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753억원)에 달하는 누적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지난달 31일 러시아에서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러시아 공식 박스오피스 집계결과 2월 3일 기준으로 '차이니즈 조디악'은 4일 동안 433만 달러(한화 약 4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개봉 첫 주말 1위를 기록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후에도 관객들의 열띤 반응이 식지 않고 있어 연이은 기록경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개봉하는 국가의 90%가 넘은 곳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월드스타 성룡의 몸을 아끼지않는 액션, 그리고 한류스타 권상우의 열연에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룡은 '차이니즈 조디악'의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 내한할 예정이다. 개봉은 28일이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3.02.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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