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이상우 母 “♥며느리 김소연=복덩이, 싹싹함에 녹아나” (‘편스토랑’)
배우 이상우의 모친이 며느리 김소연을 ‘복덩이’라고 극찬했다.2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상우는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해 아내가 좋아하는 어머니의 겉절이 레시피를 배웠다.이날 겉절이를 배우기 위해 이상우는 어머니와 헤어밴드를 착용하며 똑닮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모친의 지도하 배춧잎부터 한 장한장 뜯었다. 이상우가 “엄마 겉절이 맛있잖아”라고 말하자 모친은 “우리 며느리도 맛있다고 그래”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그러나 배추를 씻기 위해 개수대부터 청소하는 이상우를 두고 모친은 답답해한다. 모친은 “너도 모든 걸 네가 다 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어. 엄마도 그랬잖아”라며 “네가 모든 걸 네 선에서 하려는 게 닮은 거 같아. 네가 다 끌어안지 말아”라고 걱정했다. 이때를 두고 이상우는 “저는 닮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정성 이야기부터 하시더라”라고 떠올렸다.
김소연의 안부도 물었다. 이상우 모친은 “전화 어제도 왔었다. 우리 딸 같은 며느리”라며 “어쩜 그리 싹싹한지 내가 거기에 녹아난다. 그래서 오죽하면 (휴대폰 저장) 이름을 ‘복덩이’로 해놨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상우는 처갓집은 딸만 셋이라 자신이 아들 노릇을 한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