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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민영, 공백기에 7조 모았다… “혼자 집 장만한 것은 처음” (‘솔로라서’)

‘솔로라서’ 이민영, 황정음이 진솔한 솔로 일상과 그 이면의 애환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1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는 새집으로 이사간 이민영의 확 달라진 일상과, 황정음의 둘째 아들 강식이의 만 3세 생일파티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이민영은 ‘극I’ 성향에도 불구하고 복싱에 도전하는가 하면, 동네 전통시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황정음은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을 초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최근 새집으로 이사한 이민영은 “저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1부터 100까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집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운동복으로 환복한 뒤, 근처 복싱장으로 향했다. ‘극I’ 성향인 그가 복싱에 도전한 모습에 2MC 신동엽, 황정음이 놀라워하자, 이민영은 “액티비티한 운동에 도전하면 (내성적인) 성향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오랫동안 숙원해온 복싱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직후 그는 줄넘기부터 스파링까지 쉬지 않고 달렸고, “초급자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잘 한다”는 관장님의 칭찬에 “잘했다”라고 스스로를 대견해 해 웃음을 안겼다.상쾌한 기분으로 복싱장을 나온 이민영은 동네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에 대해 그는 “동네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살게 될 동네 분들도 만나보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극I’ 이민영은 북적이는 시장 분위기에 처음에는 낯부끄러워했지만, 이내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며 주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살갑게 응했다. 장보기를 마친 이민영은 “사실 예전엔 모자를 쓰고 조용히 다니거나 일이 없으면 집에만 있었다”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가워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시니 용기가 생겼다. 이젠 좀 더 다가가는 이민영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도 공감의 눈물을 흘렸고, 신동엽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마치 늪에 빠진 기분도 들었을 텐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민영은 “맞다. 너무 은둔형으로 살았다. 그래서 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핸드폰으로) 혼자 고스톱도 많이 쳤다. 한 7조 모았다”며 밝게 웃었다. 신동엽은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네~”라고 유쾌하게 받아쳤고, 황정음은 “이 언니 진짜 사랑스럽다”고 감탄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이민영의 성격 개조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엔 황정음의 솔로 일상이 펼쳐졌다.이날 황정음은 둘째 강식이의 만 3세 생일을 맞아 집을 파티하우스로 꾸몄다. 황정음의 친정엄마는 손수 갈비찜, 잡채, 수수팥떡, 미역국을 만들어 푸짐한 상을 차렸으며, ‘솔로 언니’ 사강이 깜짝 등장해 ‘파티 도우미’로 나섰다. 황정음은 “강식이 친구 중에 외국인이 있어서, 미국 생활을 해본 사강 언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파티 문화도 잘 아실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외국인 친구가 감기에 걸려 못 오게 됐다”는 황정음의 설명이 이어지자, 사강은 “영어 써야 하는지 알고 무서웠는데, 너무 다행이다. 사실 쇼핑 영어 정도만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사강은 황정음과 ‘구디백’을 만들면서 손님맞이 준비를 도왔고, 드디어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들이 방문했다. 하지만 강식이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자,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눈물을 터뜨렸다. 황정음은 “엄마 미워”라고 우는 아들을 안아 달랬고, 다행히 강식이는 형 왕식이와 유치원 친구의 배려와 관심으로 웃음을 되찾았다. 특히 강식이는 유치원 친구에게 따로 샤인머스캣을 챙겨주는 등 ‘플러팅’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강식이는 유치원 친구의 신발까지 신겨줬는데, 이를 본 황정음은 “자기 옷도 제대로 못 입는 게 지금 누굴 도와줘?”라며 급발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황정음은 ‘이태원맘’들과 함께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지만, 점차 말을 잃어가 짠한 웃음을 안겼다. 보다 못한 사강이 “왜 넌 못 끼는 건데?”라고 ‘팩폭’하자, 황정음은 “못 끼는 게 아니라 안 끼는 거다”라며 “사실 교육에 대해 잘 몰라서 학부모 모임에선 조용히 있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강식이 생일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형 왕식이가 준비한 깜짝 마술쇼였다. 왕식이는 마법사 복장을 한 채 등장해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다. 또한 동생을 위한 축하송을 우렁차게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아이들을 위한 ‘구디백’을 나눠준 뒤, 강식이와 아이들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강식이의 첫 사회생활을 열심히 응원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12:08
예능

새롭게 돌아오는 ‘동치미’…김용만X이현이X에녹, 3MC 포스터 공개

MBN 장수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가 새 단장 후 시청자들을 찾는다.15일 MBN 측은 새롭게 개편된 ‘속풀이쇼-동치미’(이하 ‘동치미’)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용만X이현이X에녹 등 3MC 체제로 새롭게 변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들도 합류한다. 여기에 동치미만의 특색 있는 코너들도 신설돼 새롭게 펼쳐 나갈 ‘동치미’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김용만X이현이X에녹, 3MC 체제로 새롭게 변화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에서 결혼 28년 차 김용만과 결혼 14년 차 이현이는 요즘 시대 ‘간 큰 남편’과 트렌디한 ‘요즘 며느리’ 입장을 대신한 솔직담백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에녹은 유일한 미혼 MC로 합류하는 만큼 “평생 ‘애인 같은 남편’이자 ‘국민 사위’가 되겠다”는 결혼 로망을 드러내며 ‘동치미’에 불어 넣을 신선함을 기대케 했다. #김영옥X김현숙X이홍렬X김태훈 등 고정 패널 활약… 다양한 분야의 인생 멘토들 새롭게 합류 배우 김영옥과 김현숙, 개그계 대부 이홍렬,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등이 고정 패널로 함께한다. 현역 최고령 국민 여배우 김영옥의 세월의 노련함이 묻어나는 이야기부터 이들 인생 멘토들의 믿고 보는 매콤한 입담까지, 더욱 신랄하고 거침없는 날 것 그대로의 향연이 펼쳐지며 관전잼을 끌어올릴 전망이다.#‘가족 화해 프로젝트’ 등 시청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새 코너 신설‘동치미’만의 특색 있는 코너도 신설된다. ‘가족 화해 프로젝트-동치미 하우스’ 그 첫 번째 주자로 동치미 터줏대감인 개그맨 최홍림이 지난 30년간 의절했던 형과 함께 출연한다. 깊은 갈등을 겪었던 이들 형제가, 과연 ‘동치미’를 통해 화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시청자들의 살아있는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는 코너, 가장 센 에피소드를 가려내는 토크 토너먼트 코너 등이 준비돼 있다. 굴곡 없는 인기로 마니아 시청층을 보유한 ‘동치미’는 2012년 11월 첫 방송된 이후 각계각층 패널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소통에 성공하며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속 시원하게 버무린 속풀이 토크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 주 동안 답답했던 속을 동치미 국물처럼 시원하게 풀어준다는 의미에서 ‘속풀이 명약’ ‘소화제 대신 동치미’ 등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새 단장을 마치고 더욱 속 시원해진 ‘동치미’는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5 17:05
예능

지드래곤 “광대 아플 정도로 웃긴 시간”…‘굿데이’ 종영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음악의 힘으로 ‘좋은 날’을 만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굿데이’ 최종회에서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드래곤은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로 단체곡 녹음을 완료하며 웃음 가득했던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드래곤은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재해석한 단체곡으로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했다.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사이, 정형돈과 황광희 등 예능인들이 ‘지드래곤 비밀 병기’ 씨엘의 디렉팅을 보는 장면이 펼쳐지며 흥미를 안겼다. 특히 씨엘은 기묘한 디렉팅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정형돈을 향해 “(형돈 오빠가) 왜 지용 오빠의 사랑인지 알 것 같다”며 마성의 매력을 인정했다. ‘지드래곤 덕후’ 홍진경과 기안84는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창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경은 추억의 명곡에 행복 가득한 창법을 녹여내며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고, 기안84는 박자를 가지고 놀면서도 진정성 있는 창법을 보여줘 여운을 더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홍진경의 프리스타일 랩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홍진경의 랩을 새롭게 재해석해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재회한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녹음 현장이었다. 정형돈은 시작부터 자유자재로 구사한 애드리브는 물론, 다양한 창법을 시도해 감탄을 자아냈고, 이에 지드래곤은 “천재야 천재”, “솔직히 내가 안 좋아할 수가 없어”라며 정형돈을 향해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사했다. 다음 녹음은 콘서트 준비로 디렉팅이 어려운 지드래곤을 위해 빅뱅 태양, 대성과 세븐틴 유닛 부석순 그리고 코드 쿤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코드 쿤스트는 한남동 노래방 멤버인 배우 김고은의 녹음을 담당했고, 맑고 순수한 보이스를 뽐내는 김고은을 향해 “(텔레파시 발매 연도인 1988년) 그 시대의 가수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녹음실에서도 매력 가득한 목소리들의 만남이 이어졌다. 안성재 셰프는 생애 첫 노래 녹음에 도전했고, 닮은꼴이자 단골 손님인 태양이 직접 디렉팅을 맡아 흥미를 더했다. 특히 안성재 셰프는 태양의 주문에 따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븐하게"와 "킥"을 담은 애드리브를 추가하며 노래에 엣지를 담아냈다. 대망의 엔딩 파트를 맡은 황정민은 몰입을 고조시키는 마무리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전율을 선사했다. 황정민의 녹음이 끝나자 빅뱅 태양, 대성은 물론, 부석순 멤버들도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노래 장인들의 귀호강 향연도 만나볼 수 있었다. 황정민은 ”내가 선수들의 녹음을 언제 보겠나”라며 끝까지 녹음 현장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고, 태양은 특유의 소울 가득한 음색과 함께 완벽주의자의 면모로 모두를 집중시켰다.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본업 모멘트와 함께 대성 역시 시원한 보이스를 뽐내며 탄성을 자아냈다. 부석순 멤버들은 대성을 향한 폭풍 칭찬으로 인간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했고, 큰 형님 황정민이 떼창 구간 아이디어를 내자 한층 더 풍성한 노래가 만들어졌다. 콘서트로 바쁜 와중에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줬던 지드래곤은 “아티스트 분들이 많으니까 혼자 하는 디렉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소통하며 다 함께 만들 수 있었던 노래”라며 큰 도움을 준 굿데이 식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88나라 최종 커플에 등극했던 지드래곤과 황광희의 깜짝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놀이공원에 간 두 사람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이 교복을 입고 놀이기구를 타며 각자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등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지드래곤을 뛰어가게 만든 정형돈의 깜짝 등장도 웃음 포인트였다. 특히 정형돈이 카리나 역할을 맡아 지드래곤의 ’TOO BAD(투 배드)’ 커플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장면으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5개월 전 정형돈과 동묘에서 처음 만났던 기억과 더불어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한 여정을 떠올렸다. 그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잠깐이나마 즐겁고 웃었으면 해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광대가 아플 정도로 웃기 바빴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채워준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굿데이’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개의 퍼즐로 이뤄진 하트 초대장 그 마지막 조각의 주인공은 시청자로, 지드래곤이 시청자를 대신해 마지막 조각을 채워 넣으며 의미를 더했다. ‘굿데이 2025’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동시에 공개된다. 음원 수익금은 소외 아동,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의 ‘좋은 날’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07:40
e스포츠(게임)

브롤스타즈-두산베어스, 어린이날 한정판 유니폼 선착순 판매

슈퍼셀은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두산베어스와 협업해 굿즈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어린이날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은 ‘브롤스타즈’가 한국에서 펼치는 첫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어린이날 3연전은 ‘브롤스타즈 데이’로 꾸며진다. ‘브롤스타즈’와 두산베어스는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한 약 30종의 한정판 컬래버 굿즈를 선보인다.컬래버 상품은 4월 14일 오후 12시부터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판 서비스 ‘무신사 드롭’에서 선착순 판매가 예정돼 있다. 어센틱 유니폼 구매 시 전설 스타드롭 1개, 레플리카 유니폼 구매 시 신화 스타드롭 1개, 그 외 잡화 품목 구매 시 랜덤 스타드롭 1개를 증정한다.슈퍼셀은 모든 캠페인 수익을 소원 성취 전문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할 계획이다. 두산베어스도 티셔츠 2종을 포함한 일부 품목의 수익 100%를 기부한다.어린이날 3연전 기간 동안 ‘브롤스타즈’ 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브롤러 캐릭터들이, 5월 6일에는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홍보대사 ‘홀릿’이, 5월 7일에는 브롤스타즈 공식 커뮤니티 사연 모집으로 선정된 가족이 시구자로 나선다.슈퍼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브롤스타즈’를 단순한 게임이 아닌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각자의 스타 플레이를 펼치며 성장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1 09:16
뮤직

JYP, 미얀마 강진 피해 긴급구호 위해 3억원 기부 [공식]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피해 긴급 구호와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에 3억 원을 기부했다.해당 기부금은 지난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만달레이 주 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긴급 식량 및 생필품, 식수 위생, 아동 치료비 지원 및 심리 사회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JYP엔터테인먼트는 “지진으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 그리고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특히 치료비 지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 일상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5억 원,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억 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아동 및 지역주민 지원 성금 5억 원, 올해 3월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이재민 지원 성금 5억 원을 각 기부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과 대중으로부터 받은 응원과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하고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EDM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국내는 물론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세계 여러 지역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51.5억(본사), 4800만 엔(일본 지사)의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총 3167명의 국내외 아동들에게 따스함을 나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0:53
산업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산불 피해 구호 성금 35만 달러 기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인도적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35만 달러(약 5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경남,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열흘간 이어지며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서울 면적의 80%에 달하는 산림이 영향을 받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이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은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구호 활동과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은 2017년부터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를 통해 농촌 지역 저수지 준설 사업을 지원해왔다.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의 다문화 청소년 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과 환경재단의 연안재해 예방을 위한 해안방재림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후원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는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공익법인 임팩트 투자사 한국사회투자에 후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8 18:11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위퍼블릭'으로 산불 피해 복구에 1억2000만원 기부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으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2000만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위퍼블릭은 공통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후원 및 참여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위메이드는 ‘초록우산’, ‘해피피플’, ‘아드라코리아’, ‘케어’, ‘환경재단’ 등 구호 단체와 함께 개설한 긴급 모금 캠페인 프로젝트에 1억원을 기부한다.2000만원은 위퍼블릭 이용자들이 긴급 모금 캠페인 페이지에 작성한 댓글 1건 당 5000원을 위메이드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은다.개인 후원자들도 이번 긴급 모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위퍼블릭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위퍼블릭 캐시를 충전한 뒤 구호 단체의 프로젝트에 기부하면 된다.이번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은 산불 피해 아동 가정 후원, 이재민 터전 복구 등에 쓰인다. 특히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하는 기부금은 소방청에 전달돼 소방관 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8 17:45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2억원 전달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외 재난·재해 긴급구호활동 및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 보건 및 안전 지식 보급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적 공익 사업에 활용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19년간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2억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총 46억원에 달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주변 이웃과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8 13:57
산업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1조 넘었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인 카카오메이커스가 출범 9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했다. 8일 카카오메이커스에 따르면 2023년 3월 7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르게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를 지향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판매의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제작자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8200여 곳 이상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판로를 제공해 3650만여 개의 제품이 판매됐으며, 공동주문에 참여한 이용자도 300만 명 이상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메이커스는 ▲농가의 판로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 ▲고객 참여를 통해 자원을 새활용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 ▲주문이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로 연결되는 ‘에코씨드’ 기금 ▲수익금 전액이 사회에 기부되는 ‘P.O.M(Peace Of Mind)’ 등 제조업에서 나아가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실험을 이어 나가고 있다.2021년 8월 시작한 ‘제가버치’는 우리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제값을 다 할 수 있도록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과잉 생산으로 인한 농어민의 부담은 덜고, 나아가 수요와 공급을 안정시켜 시장 가격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며 현재까지 약 7000톤의 농축수산물이 231만여 명의 소비자와 만나 제값을 다했다. 이용자들의 큰 호응 속에 누적 거래액은 445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공동 기획 상품,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품 등 품목을 확대하고 협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새가버치’는 쓰임이 다한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기부와 환경 보호에 동시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1기 헌 티셔츠 새활용을 시작으로 스웨터, 셔츠, 커피캡슐, 즉석밥 용기 등을 10기에 걸쳐 새활용했다. 현재까지 약 10만 명의 고객이 모은 총 912만 개 물품이 새활용됐고 판매 수익금은 어린이와 환경을 위해 기부했다. ‘에코씨드’는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임팩트 기금이다. 이용자의 제품 주문 1건당 100원을 적립해 사회 문제 및 환경 개선 활동에 사용한다. 2025년 4월까지 약 13억5000만 원을 조성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기부, 폐자재 활용 도심 휴식 공간 조성, 전국 25개 섬 해양 쓰레기 수거 등 사회 및 환경 개선 사업에 운용해 왔다. 이 밖에도 2020년부터 주문 제작 브랜드 ‘P.O.M(Peace Of Mind)’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뜻깊은 굿즈를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춘식이 사랑의 열매 배지 등 캠페인 굿즈를 통해 누적 11억여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월에는 시니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약 1,200만 원의 수익금은 시니어들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교육인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카카오메이커스는 기존 사업의 영역을 견고히 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멸균팩 수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오는 6월에는 전 국민 대상 멸균팩 새활용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하루여행’ 프로젝트를 강화해 전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조창엽 메이커스 리더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행동하고 공동의 가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카카오메이커스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기여를 이어가는 임팩트 커머스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8 09:55
프로야구

류현진재단, 전국 초·중·고 야구부 대상으로 ‘찾아가는 베이스볼 Dream’ 사업 실시

류현진재단은 전국 초중고 야구부를 대상으로 야구 용품을 지원하는 '2025 찾아가는 베이스볼 Dream' 사업을 실시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은 야구 꿈나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찾아가는 베이스볼 Dream' 사업은 ▲훈련용 야구공 ▲배트 ▲이동식 마운드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야구부 학생 선수들은 보다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훈련용 야구공 지원은 반복 훈련이 필수적인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 공인 배트 규정이 매년 업데이트되는 알루미늄 배트의 경우, 교체 주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날씨와 장소의 제한 없이 마운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이동식 마운드를 제공함으로써 훈련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또한, 전문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인 노다웃 퍼포먼스(No Doubt Performance)와의 협업을 통해 재능기부 형식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현장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하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와 함께, 선정된 학교에는 대상웰라이프의 영양 간식 등을 포함한 선물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야구 꿈나무 선수들이 현장에서 응원과 격려를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경험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 이사장은 "야구를 향한 꿈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 작은 도움이지만 이 지원이 야구 꿈나무 선수들의 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장기 프로젝트로 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신청은 각 학교 야구부 감독 또는 야구부장 교사가 할 수 있으며, 재단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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