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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용빈→추혁진…‘미스터트롯3’ 톱7,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전원 수상 영예

‘미스터트롯3’ 톱7 멤버들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26일, 27일 이틀간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3’ 톱7 가수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전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반 수상 5개 부문상, 가수 수상 13개 부문상, 기타 수상 10개 부문상 등 총 56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김용빈은 서울특별시 시장상과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그는 “12년 만에 다시 이 무대에 서게 됐다”며 지난 한 해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손빈아는 올해의 남자 가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시상식이 이렇게 뜻깊은 자리인 줄 이제야 알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자리에 초대받을 수 있도록 성실히 노래하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천록담은 페이버릿 싱어 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으로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받은 사랑에 몇 배로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춘길과 추혁진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춘길은 “라이징 스타상에 대한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여기겠다”며 “늘 힘이 되어주는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더 성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추혁진은 “오랜 활동 끝에 라이징 스타상을 받게 돼 뜻깊다”며 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생일을 앞두고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도 덧붙였다.남승민과 최재명은 팬들이 직접 뽑은 스타상을 수상했다. 남승민은 “팬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재명 역시 “팬들의 선택으로 받은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다”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하겠다”고 전했다.‘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대중문화, 연예, 예술 등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한편, ‘미스터트롯3’ 톱7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인천, 춘천, 서울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8 17:53
프로야구

'18초의 압박'… 2026 WBC 한일 야구대표팀 '시간과의 싸움' [IS 포커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주요 변수 중 하나로 피치 클록(Pitch Clock)이 떠올랐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WBC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국제대회다. 대회 운영과 경기 규정 전반에 걸쳐 MLB의 룰을 대부분 차용해 적용한다. 피치 클록도 예외는 아니다. MLB는 경기 속도 향상을 목적으로 2023시즌부터 피치 클록을 도입했으며, 이번 WBC에서도 적용한다. 피치 클록은 투수가 규정을 위반하면 볼 1개, 타자가 어기면 스트라이크 1개가 자동 선언된다.일본 오키나와에서 WBC 대비 전지훈련 중인 한국 야구대표팀은 피치 클록 적응에 집중하고 있다. KBO리그는 2024시즌 동안 피치 클록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25시즌 정식으로 시행했다. 생소한 제도는 아니지만, 적용 시간에 차이가 있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주자가 있을 때 투구 간격이 KBO리그가 25초인 반면, WBC에서는 18초로 대폭 줄어든다. 주자가 없을 때도 마찬가지. 투수 입장에서는 피치 클록을 위반할 경우 볼이 선언되는 만큼, 보다 빠른 템포와 철저한 시간 관리가 요구된다. 타자 역시 제한 시간 내 준비를 마쳐야 한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 야구대표팀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일본 프로야구(NPB)가 아직 피치 클록을 시행하지 않고 있어 선수들에게는 제도 자체가 낯설다. 지난 23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WBC 대비 연습경기에서는 중심타자 사토 데루아키(한신 타이거스)가 피치 클록 위반으로 1스트라이크를 안은 채 타석에 들어섰고,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024시즌 NPB 평균자책점 1위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 역시 피치 클록을 어기며 혼란을 드러냈다.현장의 혼선이 커지자, 대회에 불참하는 현역 빅리거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어드바이저로 나서 비공개 '피치 클록 강습회'를 열기도 했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WBC까지 남은 (연습) 경기가 4경기다. 앞으로는 규칙 대응도 과제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7 00:05
프로야구

"많이 응원합니다"...약속 지킨 김길리, 세리머니로 인연 닿은 김도영 WBC 활약 기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김길리(22·성남시청)는 24일 선수단 본진 귀국 현장(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이 환영받은 선수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최민정의 뒤를 잇는 '쇼트트랙 여제'로 우뚝 섰다. 김길리는 이날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빙판을 질주하는 모습과 이름을 따서 얻은 그의 별명이 '람보르길리'다. 해당 차량 공식 딜러사가 김길리를 위해 공항에서 자택까지 전용 운전기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슈퍼카를 타고 귀가한 모습만큼 관심을 모은 게 프로야구 김도영(23·KIA 타이거즈)를 향한 팬심이었다. 김길리는 귀국 인터뷰에서 "(김)도영 선수가 밀라노에 있을 때 (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줘서 너무 고마웠다. 이제 나도 도영 선수를 많이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내달 열리는 '야구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김도영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길리는 이전부터 KIA와 김도영을 향한 애정을 자주 드러냈다. 지난해 2월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시상대에 오른 뒤에는 엄지와 검지, 소지만 편 손을 앞으로 쭉 펴는 김도영 특유의 세리머니를 보여준 바 있다. 김길리는 당시 "김도영 선수 팬이기도 하고, 작년(2024) 프로야구 우승 팀 KIA의 기운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도영도 김길리의 세리머니를 언급하며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김길리는 지난해 4월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1위에 오른 뒤에도 "내년에는 나와 (김)도영 선수 모두 큰 대회를 치르는 데 함께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다시 김도영을 다시 언급했다. 김길리는 약속을 지켰다. 이제 김도영 차례다. 한국 야구는 일본·대만·호주·체코와 치르는 조별예선을 통과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8강전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도영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뽑은 '올해 WBC에서 주목해야 할 11명' 중 한 명에 선정됐다. 김길리는 지난해 3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 김도영의 등번호(5)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섰다. 전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김도영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탓에 이날 그가 경기에서 뛰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김도영이 김길리의 바람대로 한국 야구의 WBC 호성적을 이끌지 시선이 모인다. 각 종목 최고의 선수로 올라선 두 선수가 언제 다시 만날지도 기대를 모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25 12:30
경제일반

코스피, 드디어 ‘6000피 시대’ 개막

코스피가 25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6000선을 돌파했다.미국 기술주 강세가 대외 불안에도 거침없이 질주해 온 국내 증시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장보다 34.89포인트(0.58%) 상승한 6004.53에 거래되고 있다.지수는 전장 대비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으로 시작하며 개장과 동시에 ‘6천피’(코스피 6000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1월 22일 장중 5019.54로 ‘5천피’를 넘어선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르며 역사를 새로 썼다.국내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6000피 시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삼성전자는 1.00% 오른 20만2000원, SK하이닉스는 0.30% 상승한 10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4.77%)·기아(10.92%)·두산에너빌리티(0.20%)는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73%)·삼성바이오로직스(-0.06%)·한화에어로스페이스(-2.18%)는 내리고 있다.업종별로는 건설(3.40%), 운송장비·부품(2.53%), 전기·전자(0.55%) 등은 상승하고 있고, 화학(-1.00%), 제약(-0.85^), 의료·정밀기기(-0.55%) 등은 떨어지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는 미국발 역풍에도 고유의 상방 요인에 힘입어 전 세계 대장주 지위를 유지 중”이라며 “6000을 넘어 그 이상의 지수 레벨업(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고 말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5포인트(0.19%) 내린 1162.75다. 지수는 전장 대비 9.27포인트(0.80%) 오른 1174.27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4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2억원, 269억원 매도 우위다.에코프로(0.24%)·케어젠(0.59%)은 상승 중이고, 알테오젠(-1.35%)·에코프로비엠(-0.82%)·삼천당제약(-0.82%)은 하락 중이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을 전날보다 0.9원 내린 1441.6원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87억원, 31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829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956억원 매도 우위다.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반등했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44포인트(0.76%) 오른 49,174.50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2.32포인트(0.77%) 상승한 6890.07, 나스닥종합지수는 236.41포인트(1.04%) 뛴 2만2863.68에 장을 마쳤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25 10:02
산업

ESG 해외 규제 위반 과징금 10년간 2.5조...국내 1·2위 기업은?

최근 10년간 국내 기업들이 해외 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규제 위반으로 부과받은 과징금이 2조5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2일 2015~2025년 미국 비정부기구 '굿 잡스 퍼스트'의 웹사이트 '바이얼레이션 트래커 글로벌'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바이얼레이션 트래커 글로벌은 기업 규제 위반 및 처벌 자료를 통해 다국적 기업의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정 행위를 기록하고 있다.해당 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하고 본사 소재지가 국내인 기업 4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자회사를 포함해 이들 기업이 지난 10년간 부과받은 과징금은 총 17억2895만 달러(약 2조5050억원)였다. 제재 건수는 217건이었다.이 기간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은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총액은 3억6000만 달러(약 5220억원)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5년 미국 듀폰의 케블라 영업비밀 침해 사건으로 형사 벌금 8500만 달러와 피해배상금 2억7500만 달러를 지급했다.현대차가 2억6739만 달러(약 3880억원)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2015년 인도법인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같은 해 연비·온실가스 시험 위반, 2020년 엔진 결함 리콜 지연 및 보고 의무 위반 등으로 제재받았다.다음으로는 기아(1억7975만 달러·2600억원), 동원산업(1억1347만 달러·1640억원) 순이었다.제재 건수로는 CJ제일제당이 24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삼성전자가 22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8건, 현대차 14건 순이었다. 규제 건수는 2018년과 2023년이 각각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2025년에는 19건에 불과했다.ESG 항목별 과징금은 G(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이 13억9238만 달러(약 2조170억원)로 전체의 80.5%에 달했다. 항목별 규제 건수로는 S(사회적 책무) 관련이 113건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다.ESG 항목별 최다 과징금 부과 기업은 E(환경)에서 현대차, 기아, HD건설기계 순이었다.S에서는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LG전자, G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차, GS칼텍스 순으로 나타났다.김두용 기자 2026.02.22 17:00
프로야구

세리머니 오마주+샤라웃→금메달로 약속 지킨 김길리...이번엔 김도영 차례

김길리(22·성남시청)는 해냈다. 이제 김도영(23·KIA 타이거즈) 차례다. 김길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팀 선배 최민정·노도희·심석희와 함께 출전해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결승선까지 2바퀴를 남겨두고 한국 가장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길리는 첫 번째 코너에서 인(IN) 코스를 공략, 이탈리아 베테랑 아리아나 폰타나를 제치며 1위로 올라선 뒤 끝까지 지켜내며 맹활약했다. 이틀 전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 유일한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김길리는 "무조건 1등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렸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네 발로 뛴 것처럼 양손으로 빙판을 다 짚으며 달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의 명예를 지켜낸 김길리를 향해 관심이 쏟아졌다. 그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팬이며 KIA 소속 슈퍼스타 김도영의 세리머니를 빙상장에서 오마주 차원에서 따라 해 시선을 모은 이력도 재조명됐다. 김길리는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시상대에서 엄지와 검지, 새끼손가락만 펴고 오른손을 쭉 뻗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김도영의 홈런 세리머니였다. 김길리는 귀국 인터뷰에서 "지난해(2024년)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운을 받고 싶었다"라고 했다. 김도영도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잠시 귀국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길리의 세리머니를 언급하며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김도영이 김길리의 세리머니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은 KIA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파를 탔다. 각 종목 최고의 선수들이 서로를 향해 '샤라웃(shout-out·공개적으로 감사·칭찬·인정을 전하며 특정 대상을 언급하는 표현)'하며 큰 주목을 끌었다. KIA 구단은 2025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3월 23일) 시구자로 김길리를 초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김도영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도영이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 당시 김길리는 "부상 정말 조심하셔야 한다. 빨리 회복해서 그라운드 복귀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길리는 약 한 달 뒤인 4월 13일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1위에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날 김길리는 "내년에는 나와 김도영 선수 모두 큰 대회를 치르는데,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자신은 동계올림픽, 김도영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또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출전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김도영은 2025시즌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 탓에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2025시즌만큼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다. 하지만 지난 6일 발표된 2026 WBC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처음으로 '야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소속팀 KIA의 아마미오시마(일본)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김도영은 16일부터 오키나와(일본)로 이동해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1차 목표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8강전)에 진출하는 것이다. 김길리는 김도영을 응원하며 했던 자신의 말을 지켰다. 김도영이 한국 야구 명예 회복을 이끌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20 00:01
e스포츠(게임)

'대이변' BNK 피어엑스, T1 잡고 홍콩행…젠지와 결승 직행 맞대결

BNK 피어엑스가 연고지 부산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전통의 강호 T1을 꺾고 LCK컵 결승 무대인 홍콩행 티켓을 먼저 끊었다.'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프로 리그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주 차 결과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승자조 3라운드에 선착했다고 19일 밝혔다.BNK 피어엑스는 지난 12일 DN 수퍼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이겨 2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젠지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T1과 맞붙게 됐다.15일 경기가 펼쳐지기 전까지만 해도 T1의 승리는 점치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그런데 오히려 한 세트만 내준 BNK 피어엑스가 마지막에 웃는 진풍경을 연출했다.BNK 피어엑스의 3대 1 승리는 정글러 '랩터' 전어진과 바텀 라이너 '디아블' 남대근이 견인했다. 전어진이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만든 뒤 남대근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T1을 제압했다. 서포터 '켈린' 김형규도 적절한 순간마다 T1의 진입을 무력화했다.젠지는 지난 14일 디플러스 기아를 3대 1로 꺾고 승자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전 21연패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9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플레이오프 2주 차에서 결승전 직행 팀이 가려진다. 21일 진행되는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한 번의 패배가 곧 탈락을 의미하는 '단두대 매치'다.플레이오프 2주 차 일정은 DN 수퍼스와 DRX의 대결로 시작된다. 승리한 팀은 다음 날인 20일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22일 T1과의 마지막 대결을 벌이며, 승리하면 홍콩에서 열리는 LCK컵 결승 진출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28일 결승 진출전과 3월 1일 결승전은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9 11:59
스타

코르티스, K팝 최초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쇼 장식

코르티스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를 장식했다. 코르티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기아 포럼에서 열린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이하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에서 하프타임 쇼를 펼쳤다.‘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은 NBA 올스타 주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스포츠 스타, 배우, 가수 등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행사 역사상 한국 아티스트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빌보드 차트에 돌풍을 일으킨 K팝 센세이션”이라는 진행자의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객석에서는 경기에서 득점할 때보다 더 큰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들은 팀의 대표곡 ‘고!’와 ‘패션’을 연이어 부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다섯 멤버는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무대 장악력으로 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후렴구를 따라 부르는 관객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코르티스는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이 공연은 전석 매진됐고 인종, 성별, 연령을 초월한 팬들이 대거 집결했다. NBA 올스타와 빌보드가 공식 SNS에 이를 집중 조명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0:00
연예일반

‘아기 맹수’ 김시현, 냉장고 앞 눈빛 돌변... 냉이 된장라면 공개 (나혼산)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무지개 말 달리자’ 특집 세 번째 주인공으로 김시현 셰프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시현 셰프의 아침 루틴이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거실에서 마스코트 윌슨과 셀카를 찍으며 ‘아기아기’한 미소를 짓던 그는, 주방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맹수 모드’로 돌변한다. 재료를 훑어보는 눈빛과 손놀림에서 프로 셰프의 카리스마가 묻어난다.공개된 냉장고 속은 라벨이 붙은 숙성 재료들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그의 선택은 다름 아닌 냉이와 라면. 예상 밖의 조합에 무지개 회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김시현 셰프는 냉이와 된장을 활용한 ‘냉이 된장라면’ 레시피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한다. 특히 ‘나물 러버’다운 애정으로 겨울 나물의 깊은 향과 쌉싸름한 풍미를 예찬, 색다른 라면 변신을 예고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3 17:34
프로야구

"꼭 참여하고 싶었던 대회" NC 김형준, 손가락 골절 최재훈 대신 WBC 최종 엔트리 승선

'포스트 양의지' 김형준(27·NC 다이노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에 승선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한화 이글스 최재훈을 대체할 선수로 김형준을 확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최재훈은 지난 6일 발표된 2026 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이후 소속팀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어 3월 초 예정된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체 자원 논의를 거쳐 김형준을 최종 낙점했다.김형준은 KBO리그 20대 포수 자원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타격 성적은 127경기, 타율 0.232(362타수 84안타) 18홈런 55타점. 특히 도루저지율이 35.6%로 주전급 포수 중 가장 높았다. 2023 WBC 이후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양의지(두산 베어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안방 자원으로 분류되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등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형준은 구단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WBC라는 큰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꼭 참여하고 싶었던 대회였다. 태극마크가 주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팀 동료들과 끝까지 CAMP 2(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지만, 새로운 투수들의 공을 충분히 받아보며 선수들의 구질과 컨디션을 세밀하게 파악해 둔 것이 다가올 시즌 준비에 큰 다행이라 생각한다. 현재 (지난해 다친) 손목 상태도 좋고, 시즌에 맞추어 몸 상태도 잘 준비해 왔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책임감 있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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