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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 이진혁, 고경표네 늦둥이로 변신 (‘비밀은 없어’)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드라마 ‘비밀은 없어’로 올라운더 행보를 이어간다.다음달 1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을 갖게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극 중 이진혁은 ‘기운풍’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학업에는 영 관심이 없어 집에서 무시당하기 일쑤인 송풍백을 연기하는 이진혁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진혁은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진혁은 지난 23일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을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며 본업에서도 ‘무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에 이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이진혁이 보여줄 새 얼굴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JTBC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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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4월 가수 컴백…1년 8개월 만

가수 이진혁이 약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1일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진혁은 오는 4월 중 미니 6집을 발매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미니 6집은 ‘5ight(사이트)’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가수’ 이진혁의 새로운 모습과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진혁은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남다른 비주얼과 실력으로 국내외 K-POP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노래와 춤 외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력까지 인정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졌다.뿐만 아니라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 외에도 ‘뮤직인더트립’, ‘라이브 플렉스’, ‘결혼에 진심’에 등 예능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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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출신 이진혁, 빌엔터와 전속계약 체결…가수·배우 다 잡는다

그룹 업텐션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빌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역량 있는 아티스트 이진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진혁의 활동을 다방면으로 서포트할 계획이며 이미 자체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올해 솔로 앨범 발매를 비롯해 배우 활동 역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이진혁의 웰컴 이미지도 공개됐다. 새로운 프로필 사진 속 이진혁은 흰색 니트를 입은 채 밝은 미소를 지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고 있다.이진혁은 지난 2015년 업텐션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탄탄한 실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그런가 하면 이진혁은 연기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지난 2020년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을 시작으로 ‘놓지마 정신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빌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아래 다양한 행보를 보여줄 이진혁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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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김동욱, 다시 만난 '그남기' 주역들 "하진아 보고파"

배우 김슬기가 드라마 '그남기' 팀과 재회했다. 김슬기는 1월 1일 자신의 SNS에 "'그 남자의 기억법' 하진아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20 MBC 연기대상' 비하인드 컷.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김슬기는 김동욱, 이진혁, 주석태, 이주빈과 함께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여하진(문가영 분)의 연년생 동생이자 매니저 여하경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김슬기는 이날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한편, 김슬기는 정가영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우리, 자영'에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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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부족한 언행으로 상처드려 죄송하다" [전문]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오해를 샀던 라이브 방송에 대해 사과했다.이진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죄송하다.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준 내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내 라이브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꼈을 드라마 관계자 여러분과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팬들은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슬기가 이진혁에 극중 상황에 몰입해 말한 "자기야, 이따 봐"에 불편함을 드러냈고, 이를 알게 된 이진혁은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한 팬이 "슈스(슈퍼스타)가 그런 거에 신경쓰면 피곤하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그는 해당 댓글을 직접 읽으며 인정한다는 뉘앙스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진혁과 김슬기 팬 사이에서 마찰이 커졌고 이른바 '연예인병' 논란까지 확대됐다. 이에 대해 이진혁은 "배려가 부족했던 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김슬기 선배님과 드라마 관계자 및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여러분께서 해주신 말씀들 마음속 깊이 새겨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여러분께 다시는 실망감을 드리지 않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고 사과했다. 또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종영 소감을 전하면서 "부족하고 버벅거리는 신인인 저를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끌어주신 오현종 감독님과 이수현 감독님 감사하다. 또 막내인 저를 아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많은 배우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어딜 가더라도 감독님들과 선배님들이 가르쳐주신 모든 말씀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다음은 이진혁 SNS 전문 안녕하세요. 이진혁입니다.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 속에 ‘그 남자의 기억법’이 종영했습니다.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라이브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드라마 관계자 여러분과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배려가 부족했던 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김슬기 선배님과 드라마 관계자 및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여러분께서 해주신 말씀들 마음속 깊이 새겨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여러분께 다시는 실망감을 드리지 않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제 데뷔작 ‘그 남자의 기억법’이 오늘 종영했습니다. 끝나지 않길 바랐던 촬영이 어느덧 마무리가 되고, 사랑하던 드라마가 끝이 나니 괜스레 아쉬운 마음만 남는 것 같습니다.부족하고 버벅거리는 신인인 저를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끌어주신 오현종 감독님과 이수현 감독님 감사합니다. 또 막내인 저를 아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많은 배우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딜 가더라도 감독님들과 선배님들이 가르쳐주신 모든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그리고 조일권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배우로서 이진혁이라는 사람에게 처음 다가온 캐릭터이기에 더욱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고,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께 닿길 바라며 연기했습니다.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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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이진혁, ♥김슬기 재회 직후 '질투의 화신'

'그 남자의 기억법' 이진혁이 질투의 화신이 됐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는 2년 후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문가영(여하진)과 김슬기(여하경)는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여유를 즐겼다. 햇살부터 다르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슬기는 연인 이진혁(조일권)을 만나러 갔다. 연락하지 않고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고 했다. 국제전화가 아닌 국내전화로 오자 이진혁은 화들짝 놀랐고 한국이란 말에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라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미국 에이전시 사람과 가볍게 포옹하고 있는 김슬기의 모습에 이성을 잃었다. 질투의 화신이 된 이진혁은 "방금 뭐야? 미국에서 아무 남자랑 껴안고 다닌 거야? 아주 개방적이시네"라고 툴툴거렸다. 김슬기도 이런 이진혁의 모습에 뿔이 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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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섭, '그 남자의 기억법→루갈' 오가며 장르 불문 활약

장인섭이 동일 인물임을 의심케 하는 장르 불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스토커가 그 연구원이라고?'라는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배우 장인섭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과 OCN 주말극 '루갈'을 통해 매주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수놓고 있다. 먼저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장인섭은 연예부 기자 박수창 역을 맡아 문가영(여하진 역)의 스토커로 의심받는 인물을 연기했다. 연예부 기자라는 명목으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문가영의 사진을 몰래 찍어 의심을 키웠다. 위기에 처할 때마다 능글맞은 톤으로 실제 스토커를 연상케 하는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였다. 후배 기자 이진혁(조일권 역)을 비롯해 자신에게 해코지를 할 때에는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실감 나는 연기로 스토커라고 확신하게끔 했다. 그러나 장인섭은 돈을 목적으로 문가영의 사진을 팔았다고 경찰에 자수하며 스토커 용의자 리스트에서 벗어났다. 반면 '루갈'에서 보여주는 장인섭의 모습은 180도 다르다. 극 중 천재 연구원 브래들리를 연기하는 장인섭은 사차원의 매력을 뽐내며 '루갈'의 입덕 유발자로 자리매김했다. 장인섭은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루갈' 요원들의 인공 보디를 케어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재치 있는 언변과 특유의 표정연기로 브래들리를 존재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또 현장에 투입되는 '루갈' 요원들이 부러웠던 그는 '시크릿 에이전트'를 자처하며 최진혁(강기범 역)과 귀여운 남남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혼연일체 되어 동일 인물임을 의심하게 만드는 장인섭의 연기는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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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그 남자의 기억법' 이진혁, 첫 드라마 도전 청신호 '찰떡 캐릭터'

이진혁이 Mnet '프로듀스X101' 이후 그룹 업텐션은 물론 솔로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예능, 드라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습이다. 지난해 JTBC '어서 말을 해' '괴팍한 5형제' tvN '돈키호테' MBC '언니네 쌀롱'까지 고정 출연을 꾀차며 '예능돌'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던 이진혁. 올해는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찰떡 같은 캐릭터로 막내미를 발산 중이다. 극 중 이진혁은 HBN 보도국 기자로 등장한다. 김동욱(정훈)의 밑에서 수습으로 일했고 수습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줄곧 그를 따르는 인물이다. 문가영(여하진)이 스토커의 위협 속 어려움에 처하자 자신의 집을 기꺼이 내어줄 정도로 능글맞은 겉모습과 달리 속이 따뜻한 남자다. 의리도 있다. 다른 사람의 위협과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입을 열지 않고 비밀을 지켜준다. 김동욱과의 브로맨스도 좋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김슬기(여하경)와 짙어져 가는 미묘한 러브라인이 보는 재미를 높인다. 김동욱과 문가영의 묵직한 과거사와 얽힌 스토리 전개 속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커플로 활약하고 있다. 파워풀한 김슬기에게 제압당하기 일쑤인 이진혁. 무언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점점 서로에게 빠질 것 같은 러브라인이 암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볼수록 매력 지수를 높이는데, 김슬기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춰가는 이진혁의 연기가 안정적으로 녹아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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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진혁, '집사부일체' 일일 제자로 녹화 참여

업텐션 이진혁이 '집사부일체' 일일 제자로 나섰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이진혁이 SBS '집사부일체' 일일 제자로 참여해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집사부일체'는 이상윤·육성재의 하차 이후 신성록·이승기·양세형 3인의 고정 체제에 아이돌 등 비교적 어린 나이의 일일 제자들이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멤버 변화 후 첫 일일 제자는 옹성우가 참여했고 이진혁이 뒤를 이어 활약했다. 이미 녹화는 마친 상태. 이진혁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X 101' 종영 이후 다양한 예능으로 활동했고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현재는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첫 연기자로 발을 디뎠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린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3.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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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엉뚱+러블리 매력으로 캐릭터 찰떡 소화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첫 회를 꽉 채웠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이 지난 18일 첫 방송됐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작품. 문가영은 이슈를 몰고 다니는 라이징스타로 변신, 통통 튀는 매력과 당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남자의 기억법' 1, 2회에서는 여하진의 인상 깊은 첫 등장 모습이 그려졌다. 여하진이 실수로 빼지 않은 헤어 소품이 유행 패션 아이템이 되는가 하면, 그녀가 사용한 모든 화장품과 액세서리가 단번에 품절되는 등 '차세대 라이징스타'의 면모를 여과 없이 뽐냈다. 또 하루아침에 서광진(김선호 분), 주여민(로운 분) 두 사람과 이중 열애설에 휩싸이며 '이슈메이커'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뉴스를 접한 하진은 당황하기는커녕 당차다 못해 당돌하고 쿨한 태도를 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가영은국민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의 첫 만남에서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기도 했다. 이정훈이 진행하는 뉴스 라이브 생방송에 초대된 여은 이정훈의 차갑고 강렬한 포스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정훈의 넥타이 색상에 조언을 하는가 하면 술이 섞인 커피를 실수로 정훈에게 건네주는 등 엉뚱한 행동을 하며 정훈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이렇듯 문가영은 특유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살려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사랑스럽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여하진' 캐릭터를 훌륭하게 탄생시켰다. 또 여하진이 가진 명랑함과 솔직함을 밸런스 있게 그려내며 문가영이 앞으로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문가영을 비롯해 김동욱,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 등이 출연하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오늘(19일) 오후 8시 55분 3, 4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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