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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안세영, ‘슈퍼 1000 슬램’ 대업 앞두고 무릎 부상이라니…중국 오픈 4강서 기권

안세영(삼성생명)의 ‘슈퍼 1000 슬램’ 도전이 무릎 부상 탓에 멈췄다.안세영은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웨(중국·3위)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 2게임 도중 기권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를 지속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경기를 포기했다.무릎을 관리한 뒤 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아쉽게 대업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이날 안세영은 1게임에서 19-18로 앞서다가 내리 3실점하며 게임을 내줬고, 2게임 6-6에서 연속 5실점 뒤 경기를 포기했다. 지금껏 한웨를 상대로 8승을 거둔 안세영은 맞대결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7 04:55
해외축구

‘K리그→유럽 직행’ 또 뜬다…韓 3호 부자 국대 이태석, 오스트리아 빈 진출 임박

국가대표 수비수 이태석(포항 스틸러스)이 유럽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테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이태석이 (현지 기준) 화요일 아우스트리아 빈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같은 날 포항 관계자도 “상황이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걸로 안다”면서 “구단에서는 합리적인 이적료가 나온다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의 길을 막지 말자는 입장”이라고 전했다.이태석은 오는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가 이태석의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포항 팬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다음주 중 현지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등 입단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이태석이 입단을 앞둔 빈은 지난달 K리그2 경남FC에서 뛰었던 이강희가 장기 계약을 맺은 팀이다. 한국 선수 둘이 빈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2년생인 이태석은 이을용 경남 감독의 아들이다. 2021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지난해 포항으로 적을 옮겼다.왼쪽 풀백인 이태석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을 만큼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쥔 뒤에는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다.이태석이 성인 대표팀에 처음 뽑히면서 고(故) 김찬기-김석원 부자, 차범근-차두리 부자에 이어 한국 축구 역사상 세 번째 ‘부자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이후 꾸준히 태극마크를 단 이태석은 지금까지 A매치 7경기를 소화했다. 이달 국내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 일본전에 출전했다.포항 주전 멤버인 이태석은 올 시즌 포항이 치른 리그 23경기 가운데 21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수확했다. K리그1 통산 122경기에 나서 2골 8도움을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7 00:15
프로야구

‘1이닝 5실점 충격’ 류현진 조기 강판→세기의 맞대결 승자는 김광현…SSG, 한화에 9-3 대승

세기의 맞대결이 싱겁게 끝났다.SSG 랜더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김광현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9-3으로 꺾었다.이날 기대를 모은 건 프로야구 대표 투수 김광현과 류현진의 선발 대결이었다. 두 선수가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그러나 결과는 다소 싱거웠다.류현진이 1회부터 크게 흔들리며 5실점을 내주며 2회초 조기 강판했다. SSG 선두 타자 최지훈의 우전 안타를 시작으로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적시 2루타를 폭발했다.SSG 타선은 1회에만 류현진에게 5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류현진은 2회 엄상백과 교체됐고, 김광현은 역투를 이어갔다.SSG는 6회초 공격에서 달아났다. 선두 타자 고명준과 김성욱의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든 뒤 이지영의 희생플라이로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정준재가 볼넷을 얻은 뒤 2루 도루 과정에서 한화 포수 허인서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그 사이 김성욱이 홈을 밟았다. SSG는 김성현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아 8-0을 만들었다. 김광현은 6회에 심우준, 이진영, 리베라토, 문현빈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허용했다.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을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막았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이진영이 득점했다. 김광현은 채은성을 내야 땅볼로 잡고 포효했다.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김광현은 시즌 6승(7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01에서 3.96으로 낮췄다.류현진은 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시즌 5패(6승)째를 당했고, 평균자책점은 3.07에서 3.56으로 뛰었다.같은 날 롯데 자이언츠는 KIA 타이거즈를 꺾었고, LG 트윈스는 두산 베어스를 눌렀다. 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에 11-0 낙승을 거뒀고, NC 다이노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8-6으로 제압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6 23:37
프로축구

‘포옛 효과’ 전북, 광주 꺾고 20G 무패→우승 보인다…2위 김천과 15점 차

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전북 현대가 또 한 번 짜릿한 극적인 승리로 1위 자리를 공고히했다.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FC를 2-1로 이겼다.K리그1 20경기 무패(15승 5무)를 질주한 전북(승점 54)은 2위 김천 상무(승점 39)와 승점 차를 15로 버리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전북은 지난달 27일 김천전부터 이날까지 리그 4연승을 달렸다.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친 광주(승점 32)는 6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전반 13분 김진규의 득점으로 앞서갔다.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나온 송민규의 헤더가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광주 수비진이 멀리 걷어내지 못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쥔 김진규가 오른발 슈팅으로 광주 골문을 열었다.공세를 높인 광주는 불운에 시달렸다. 전반 34분 아사니가 상대 진영 오른쪽 미드필드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불과 1분 뒤에는 최경록이 전북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뒤 앞선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있었다는 판정이 내려졌다.후반전에도 전북을 몰아붙인 광주는 후반 30분 하승운의 골이 터지며 결실을 봤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쥔 하승운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볼은 반대편 골문 상단에 꽂혔다.그러나 전북의 ‘위닝 멘털리티’가 후반 추가시간에 발휘됐다. 권창훈이 코너킥 키커로 나서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광주는 또 골대에 울었다. 아사니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나온 프리킥을 왼발로 때렸는데, 또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FC안양을 2-1로 꺾고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했다.K리그1 12개 팀 가운데 11위인 수원FC(승점 25)는 10위 안양(승점 27)과 승점 차를 2로 줄였다. 강등권 바깥인 9위 강원FC(승점 29)와 격차도 크지 않다.이날 수원FC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마테우스에게 실점했으나 전반 16분과 23분 터진 싸박과 윌리안의 연속골로 값진 역전승을 따냈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 상무가 제주 SK를 3-1로 제압했다.김천(승점 39)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 제주(승점 29)는 8위에 머물렀다.김천은 박상혁, 김이석, 김강산이 골 맛을 보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강산은 3-0으로 앞선 후반 31분 자책골을 기록하기도 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6 22:37
해외축구

‘부상+이적설’ 손흥민, 74분 뛰었지만 ‘침묵’…토트넘은 英 3부 위컴과 2-2 ‘굴욕’

손흥민이 문제없이 피치를 누볐지만, 또 침묵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3부 리그 팀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홋스퍼 웨이 훈련장에서 열린 위컴(3부 리그)과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2-2로 비겼다.지난 19일 3부 소속의 레딩과 프리시즌 첫판에서 2-0으로 이겼던 토트넘은 연승에 실패했다. 레딩전 이후 부상설이 돌았던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격했으나 이번에도 침묵을 깨지 못했다.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된 손흥민은 74분간 피치를 누볐다. 슈팅 3개를 기록했지만, 위컴 골문은 좀체 열리지 않았다.패스 성공률은 93%(28개 시도 26개 성공)로 높았고, 키패스 1회, 드리블 1회 성공, 지상 경합 3회 승리 등 눈에 띄는 기록을 남겼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파페 사르의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윌슨 오도베르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힌 뒤 흐른 볼을 사르가 문전에서 차 넣었다.그러나 전반 32분 동점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위컴에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패색이 짙었던 토트넘은 후반 21분 사르의 두 번째 골이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토트넘은 후반에만 교체 카드 10장을 활용했지만,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이날 토트넘은 하루 두 경기를 치른다.오후 11시에는 루턴 타운(2부 리그)과 맞붙는다.김희웅 기자 2025.07.26 22:03
프로야구

류현진, 만원 관중 앞 충격의 1이닝 5실점→조기 강판…김광현과 첫 대결 허무하게 끝났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김광현(SSG 랜더스)과 맞대결에서 조기 강판했다.류현진은 2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 한 뒤 0-5로 뒤진 2회초 엄상백과 교체됐다.이날 류현진은 1회초 SSG 타자 6명에게 연속으로 출루를 허용했다.선두 타자 최지훈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후속 타자 안상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최정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처음 실점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초반부터 침체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고명준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김성욱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며 무너졌다.류현진은 이지영을 투수 앞 땅볼로 잡으면서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고, 후속 타자 정준재를 2루수-유격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유도하며 첫 이닝을 마쳤다. 결국 류현진과 김광현의 역사상 첫 대결은 허망하게 끝났다.이 대결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티켓 1만 7000장이 일찍이 동났고, 한화는 올 시즌 41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하지만 류현진이 크게 흔들리면서 다소 맥이 빠지고 말았다.김희웅 기자 2025.07.26 20:10
해외축구

“설영우 매각” 유럽 진출 1년 만에 英 무대 밟나…대체자 먼저 오면서 이적 기대감↑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이적 가능성이 열린 형세다.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26일(한국시간) “즈베즈다가 새로운 오른쪽 수비수를 영입하기로 했다. 2003년생 니콜라 스탄코비치가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스탄코비치의 즈베즈다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설영우가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스포르탈은 “설영우 매각도 예상되며 500만 유로(81억원) 이적료 조항도 곧 활성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예상대로라면 설영우는 올여름 세르비아 무대를 떠나 조금 더 큰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다. 앞서 세르비아 스포르티시모는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설영우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셰필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챔피언십(2부 리그)을 오가는 팀이다. 현재는 2부에서 경쟁하고 있고, 지난 시즌 챔피언십 24개 팀 가운데 3위에 올랐다. 2025~26시즌에도 EPL 승격을 목표로 뛸 것으로 보인다.아랍에미리트(UAE) 클럽인 알 아인도 설영우 영입을 열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알 아인이 셰필드보다 먼저 설영우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여러 행선지를 두고 고민할 수 있는 것은 이전 시즌 맹활약 덕이다.지난해 7월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한 설영우는 공식전 43경기에 나서 6골 8도움을 올렸다. K리그에서 뛸 때보다 세르비아에서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수확했다. 즈베즈다는 리그와 세르비아컵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설영우는 지난해 계약 당시 3+1년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적으로는 현재 소속팀과 계약이 2년 남은 상황이다.앞서 스포르티시모는 즈베즈다가 설영우의 대체자를 구하고,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적 성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대체 선수가 먼저 즈베즈다에 온 만큼, 설영우의 이적 가능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설영우의 시장가치는 450만 유로(73억원)다.김희웅 기자 2025.07.26 18:53
스포츠일반

정기환 회장, 한국마사회 직원 칭찬 간담회 개최…“숨은 노력 드러나도록 장려하겠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5일 과천 본사에서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게시된 칭찬 글의 주인공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서 임직원 다수의 공감을 얻은 칭찬 대상 부서를 직접 초청·격려하고, 조직 내 혁신·소통·공정의 핵심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올해 두 번째 칭찬 주인공은 서울주로환경부와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소속 직원들이다. 해당 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경마공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정성껏 가꾸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내용으로,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소속 직원들까지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많은 임직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정기환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킨 직원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조직의 진정한 얼굴”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또한, 정 회장은 “이번 사례는 평소 사내 소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현장부서와 자회사 직원들을 자연스럽게 포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익명게시판이라는 열린 소통 채널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와 숨은 노력이 드러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혁신·소통·공정” 핵심가치의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자회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칭찬문화 확산, 소통 사각지대 해소, 수평적 피드백 강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07.26 18:34
해외연예

칸예 웨스트, 오늘(26일) 인천 무대 선다…히틀러 찬양·이혼설 논란 속

힙합 가수 칸예 웨스트(YE, 이하 예)가 한차례 취소됐던 한국 무대에 오른다.예는 26일 오후 8시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예 라이브 인 코리아 - 인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지난 2016년 월드투어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다.예는 전날 25일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함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입국했다. 예와 센소리는 선글라스와 올블랙으로 맞춘 커플룩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당초 예는 지난 5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에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제목의 찬양곡을 발표한 여파로 무산됐다. 당시 공연 주최사였던 쿠팡플레이는 “칸예의 최근 논란으로 오는 31일 예정이었던 ‘YE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예의 패션브랜드 이지(Yeezy) MD 상품 판매도 중단 공개했다.예는 이후 주최사 채널캔디와의 협의해 이날 공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예는 새 정규 앨범 ‘불리(BULLY)’를 오는 9월 26일 발매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8:05
스타

박나래, 7000만 뷰 터졌다…유튜브 꽉 잡은 ‘나래식’

코미디언 박나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이 누적 조회수 7000만 뷰를 돌파했다.최근 공개된 목포 워크샵 특집 40, 41회를 비롯한 다수의 회차가 연이어 1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온 ‘나래식’이 마침내 누적 조회수 7000만 뷰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저력을 과시했다.‘나래식’은 박나래가 직접 준비한 생활 밀착형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매회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해 솔직 담백한 대화를 만들어내는 쿠킹 토크쇼다. 시청자들은 단순히 요리 과정을 지켜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 편의 편안한 예능을 즐기듯 웃고, 공감하며 힐링을 얻는다. 이에 업로드되는 영상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며, ‘나래식’은 지속적인 화제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잡은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매회 신선한 기획과 게스트 조합을 선보이며 시청층을 넓혀가고, 채널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앞으로도 ‘나래식’은 박나래와 다양한 게스트들의 조화로운 케미스트리를 기반으로 더욱 진화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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