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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18세 괴물’ 양민혁, EPL 명문 팀 이적 근접…김병지 대표 “K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올 시즌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양민혁(18·강원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에 입단할 가능성이 커졌다.김병지 강원 대표는 27일 오전 본지를 통해 “(양민혁의 이적은) 추진 중이었다. (이미) 방향성은 나왔는데, (지금은) 윤곽이 나왔다”고 말했다.2024시즌을 앞두고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은 지난 17일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이 빼어난 활약을 펼치는 양민혁에게 6개월이나 일찍 프로 지위를 선물한 것이다.당시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과 프로 계약을 맺은 뒤 “양민혁 선수는 좋은 구단에서 오퍼가 오면 한국과 본인의 꿈을 위해 달려갔으면 한다. (강원과) 종신 계약하는 건 좋지만, 더 큰 성장을 해서 강원과 한국을 알리고 후배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만 애초 강원은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양민혁과 함께한다고 가닥을 잡았다.EPL 이적설이 맞다고 인정한 김병지 대표는 “계획은 올 시즌까지 양민혁과 함께하는 것이었다. (이적료가) 2000만 유로(297억원) 정도 되면 (지금 당장) 보내주는데, (EPL 팀과 강원이) 서로 협의하기 나름”이라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양민혁이 올여름 EPL 팀으로 완전히 이적할 수 있다는 뜻이다.이적료는 K리그 역대 최고가 될 전망이다. 김병지 대표는 “(제안받은 이적료가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 현재 수준도 K리그 역대 최고,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명문 팀의 정체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김병지 대표는 “EPL 빅클럽이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빅클럽 기준이 다르겠지만, 전통 있는 팀이다. (그쪽에서) 먼저 오퍼가 왔다”고 귀띔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1 19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현란한 드리블, 날카로운 슈팅 등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맹활약으로 강원의 에이스가 발돋움했다. 양민혁의 등장 덕에 지난해 힘겨운 잔류 경쟁을 펼친 강원은 올 시즌 4위를 질주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4.06.27 11:32
프로축구

[오피셜] ‘18세 괴물’ 양민혁, 3개월 만에 강원과 프로 계약…“지금 활약은 연봉 10억”

김병지 강원FC 대표가 이번에도 깜짝 발표를 했다. 올 시즌 K리그를 뒤흔드는 ‘18세 괴물’ 양민혁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김병지 대표는 17일 오후 9시 강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민혁과 프로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오후 9시부터 라이브 방송을 켠 김병지 대표는 팬들과 소통했다. 30분간 질문에 답변한 뒤 ‘깜짝 게스트’로 양민혁이 등장했다. 양민혁은 “프로 계약을 하러 왔다”며 방송에 등장한 이유를 밝혔다. K리그 무대를 밟은지 불과 3개월 만의 일이다.김병지 대표는 “오늘 양민혁 선수가 프로 계약을 한다. 지금까지 준프로 신분이었고, 12월에 프로 계약을 하는 게 (보통의) 흐름인데, 양민혁이 지금 K리그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K리그를 넘어서 더 높은 수준의 축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준프로가 아닌, 프로 계약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6개월 정도 앞당겨서 프로선수로서의 계획 등을 앞당겼으면 좋겠다. 양민혁의 실력 대비 자격을 빨리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다음 시즌부터 양민혁의 연봉은 대폭 오를 전망이다. 김병지 대표는 연봉이 10억으로 오르냐는 팬의 물음에 “지금 활약은 10억짜리 활약이 맞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는 “시즌 MVP를 받으면 1억을 더 주는 거로 하겠다”고 공언했다.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은 “강원이라는 팀에서 계속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게 가장 큰 꿈”이라며 “준프로에서 프로 신분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받는 금액이 달라져서 책임감이 생긴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병지 대표는 ‘계속’이라는 단어 뺏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양민혁 선수는 좋은 구단에서 오퍼가 오면 한국과 본인의 꿈을 위해 달려갔으면 한다. 종신 계약하는 건 좋지만, 더 큰 성장을 해서 강원과 한국을 알리고 후배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준프로 계약은 고교 3학년이 된 해의 12월 31일에 만료된다. 즉 현재 고교 3학년인 양민혁의 계약은 올해까지 유효한데, 강원은 일찍이 선수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프로 지위를 선물했다.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1 17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현란한 드리블, 날카로운 슈팅 등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맹활약으로 강원의 에이스가 됐다. 지난해 강등권을 전전했던 강원은 양민혁의 등장으로 현재 울산 HD에 이어 리그 2위를 질주 중이다. 김희웅 기자 2024.06.17 21:58
e스포츠(게임)

게임산업협회, 게임산업 종사자 저작권·근무 안내서 발간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산업 현직·미래 종사자를 위한 ‘K-GAMES 게임 안내서’ 2종을 발간했다.이번 안내서는 작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게임업계 저작권 보호 및 직원 비위 행위 방지를 위해 기획됐다. 협회 측은 “각각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임 저작권 보호 길라잡이’는 게임 저작물의 개념부터 시작해 보호 대상, 이용 허락, 캐릭터·프로그래밍·음악 디자인 시 주의 사항, 침해 판단, 대응 방법 등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여부, 게임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영업비밀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게임사 직원 근무지침’의 경우 직원 개인이 본인의 권한을 이용해 비위를 저지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 징계조치 사항과 처벌 사례를 정리했다. 이를 통해 게임업계 종사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강신철 협회장은 “현직과 미래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꼭 알아둬야 할 ‘지침’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며 “게임인들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07 17:06
연예일반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온다…안은진·이유영·김고은, 새해 극장가 점령

한예종 10학번 동기들이 스크린에서 맞붙는다.배우 김고은, 김성철, 박소담, 안은진, 이상이, 이유영의 공통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일찍이 전설로 불려왔다. 이 가운데 안은진, 이유영, 김고은은 비슷한 시기에 작품을 선보이며 스크린에서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안은진, ‘시민덕희’로 스크린 데뷔안은진은 지난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로 관객을 찾았다. MBC ‘연인’에서 길채 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안은진은 ‘시민덕희’로 스크린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안은진은 극 중 봉림(염혜란)의 동생이자 중국 칭다오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는 애림 역을 맡았다. 애림은 칭다오의 길라잡이로 활약하며 덕희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총책을 잡는 것을 돕는다.안은진은 ‘시민덕희’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 체크무늬 셔츠, 눈에 띄는 액세서리 등으로 전작에서의 단아함을 벗었다. 과감한 비주얼 변신이지만, 이는 연변 사투리와 만나 조선족인 애림과 맞아떨어지며 몰입을 높인다. 특히 ‘시민덕희’는 ‘연인’ 전에 촬영된 것이지만, 개봉이 늦어지면서 ‘시민덕희’ 속 안은진의 모습이 더 새롭게 느껴지게 됐다.안은진을 비롯해 라미란을 돕는 염혜란, 장윤주(숙자 역)의 케미스트리도 ‘시민덕희’의 관전포인트다. ‘덕벤져스’라 불리는 이들의 고군분투, 그 속에서 범죄 조직의 본거지를 찾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애림의 활약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유영, '세기말의 사랑'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움이유영은 지난 24일 개봉한 ‘세기말의 사랑’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했다. 이유영이 연기한 영미 역은 세상이 끝날 것만 같았던 1999년의 마지막 날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한 후 모든 것을 날린 채 새천년을 맞이하는 인물이다.짝사랑 상대의 아내가 나타나고 그 아내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힘차게 나아가는 영미의 이상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이 이유영의 연기와 만나 눈을 뗄 수 없게 한다.영미는 사람들로부터 숨어지내는, 큰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이다. 이유영은 영미의 콤플렉스를 표현하기 위해 빨간 가발, 덧니 분장 등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이유영은 “콤플렉스를 표현하기 위해 주근깨 등 가리고 싶은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덧니를 말하더라. 영미가 콤플렉스로 생각할 요소라 생각해 덧니를 맞추게 됐다”고 말했다.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전하는 건 오히려 재미있다. 그동안 했던 걸 하는 것보단 안 했던 걸 하는 게 설레고 재미있지 않나”라며 “외적으로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캐릭터로서 망가지는 거니까 크게 두려움은 없다”고 했다. ◇김고은, '파묘'로 첫 오컬트, 첫 무당 역 도전김고은은 다음 달 22일 개봉하는 ‘파묘’로 돌아온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파묘’는 김고은의 첫 오컬트 영화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극 중 화림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무당으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에게 파묘를 제안하며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이다. 김고은은 ‘파묘’ 속 굿 장면을 위해 실제 무속인을 찾아가 표정, 몸짓 등을 익히고 배웠다.이에 최민식은 ‘파묘’ 제작발표회에서 “‘김고은이 투잡 뛰는 게 아닌가’ 싶은 걱정이 되더라. 나와 유해진은 그저 그 모습을 지켜보며 구경했다. 김고은의 파격적인 모습이 ‘파묘’의 백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렇듯 비슷한 시기에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찾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안은진, 이유영, 김고은. 세 사람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물들일 극장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30 06:05
연예일반

라미란의 통쾌한 복수부터 메시지까지…‘시민덕희’를 봐야 하는 이유 [종합]

웃음과 사이다, 메시지까지 다 갖춘 ‘시민덕희’가 관객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영화 ‘시민덕희’ 언론시사회가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영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시민덕희’는 박영주 감독의 첫 상업 영화에 도전작이다. 박영주 감독은 “상업 영화를 하고 싶었다.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작품을 만드는 게 꿈이었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을 당한 덕희 역을 맡은 라미란은 “시나리오를 읽고 단숨에 덕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평범하지만 용감하고 강단 있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선택한 작품이었다”며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이어 “벼랑 끝에 서 있는 덕희의 상황이 힘들긴 했다. 그러나 덕희가 어떤 용기를 냈는지 생각하면 친구가 자랑스러운 것처럼 덕희가 자랑스럽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크린의 덕희와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지금 살을 좀 찌웠다. 사실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며 “마른 모습의 덕희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팀원들이 너무 좋아 자리를 가지다 보니 살이 쪘다. 이런 게 신경 쓰이지 않게 연기하고자 했지만, 신경이 쓰였다면 실패한 거라고 생각한다. 올해 목표가 다이어트니까 열심히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명은 “군대 가기 전에 촬영하고 전역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올해를 시작하는데 기분 좋은 마음으로 극장에 와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이어 “재민 역이 어려웠다기보다 전화로 사기를 쳐야 하고 전화로 제보를 해야 해 ‘어떻게 하면 더 잘 사기 치는 것처럼 보일까’를 고민했다. 재민이 가해자이지만, 피해자이기도 한 것을 표현하고자 그 부분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시민덕희’는 많은 사람을 위협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재로 한다. 지난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박영주 감독은 “실제 사건의 피해자들을 만났는데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더라. 그 부분이 안타까웠다. 이 이야기가 영화화되고 피해자가 자책감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영주 감독은 “덕희라는 인물 그 자체가 관전포인트다. 평범한 시민이 어떤 방식으로 총책을 잡는지 극적인 과정을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우들의 연기,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재로 한다는 것도 볼거리다. 소홀히 다루지 않았고, 피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영화”라고 길라잡이 했다.라미란은 “극장에 와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무생로랑’ 이무생을, 최고의 ‘연인’ 길채 안은진을 보러왔으면 한다. 염혜란, 박병은도 엄청나고 호르몬이 없는 여자 장윤주도, 다이어트에 실패한 라미란도 보러와달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1 17:44
프로축구

제주의 미래 서진수·김봉수, 지역 학생들과 ‘꿈을 Job多’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 서진수와 김봉수가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일일 멘토로 변신했다.제주는 24일 “제3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막식을 맞아 간판 선수 서진수와 김봉수가 참석해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면서 “선수들은 일일 멘토로 변신해 지역 꿈나무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다. 특히 K리그 무대에서 겪은 경험과 감동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며 진로 체험의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24일부터 3일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제3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특히 행사는 ‘꿈을 Job多’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학생 동아리 공연·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전시회·꿈을 향한 도전 ‘카운트다운’·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E-스포츠 게임대회 등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설계 역량 개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행사에 참석한 서진수는 구단을 통해 “제주 유스팀 출신으로서 지역 학생들과 만남은 특별하다. 교감을 나누며 내가 얻고 배운 게 더 많다. 학생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전했다. 김봉수 역시 “제주에서 내가 꿈꿨던 프로 선수가 됐고, 연령별 대표팀 발탁 기회도 잡았다. 내가 제주에서 느끼고 확인한 꿈의 동력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줬다. 나 스스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됐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최/주관하고, 꿈키교육문화원이 후원한다. 제주MB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아성기술단,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이 후원한다.김우중 기자 2023.08.25 07:00
경제일반

고액 자산가를 위한 미국 투자이민 길라잡이 세미나

미국 투자이민 전문 업체 국민이주가 하나은행과 함께 고액 자산가를 위한 해외 투자·이주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에 있는 하나은행 압구정 PB 센터에서 열린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 운용 상담 신청에 길잡이가 되기 위해 국민이주와 하나은행이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계 자산시장의 최신 동향 ▶해외 이주 관련 외환관리법 ▶미국 영주권 취득의 혜택과 취득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국민이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이주는 이번 세미나와 별도로 고액 자산가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종합 컨설팅 형식으로 고객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주요 업무로는 ▶해외법인 설립 ▶영주권·비자 취득 ▶부동산 투자·매매 ▶미국 내 자산 포트폴리오 ▶한·미 세법 ▶해외 송금 등이다. 유학 업체와 제휴해 ▶미국 명문대 입학과 장학금 수혜방법·절차 ▶취업을 위한 영주권 취득 방법 등에 대해서도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위해 국민이주는 사내에 상주하는 미국변호사, 국내 금융회사, 자산운용사, 한미공인회계사, 유학업체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에선 하나은행, 미국 부동산 업체인 빌드블록과 리맥스, 유학 업체 예스 유학 등과 제휴를 맺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고객들의 고민과 필요에 맞춰 각 부문 전문가로 팀을 구성, 상담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민이주는 그간 미국 투자이민 고객을 대상으로 13차례 이상 원금을 상환한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 원금을 돌려받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원금상환 후 효율적인 미국 내 자산 배분에 대한 상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 국면에 접어들어 투자자들이 미국 부동산의 적절한 투자 시점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3.03.24 10:08
연예

김용만, MBN 新예능 '보물여지도' MC 확정…2월 첫방

방송인 김용만이 MBN 새 예능 '골목길 따라 그리는, 보물여지도'(이하 '보물여지도')의 진행을 맡는다. 2월 중 첫 방송되는 '보물여지도'는 우리가 알고 있거나 또는 몰랐던 골목길 속 숨은 보물 같은 장소의 멋과 맛을 짚어주는 특별한 골목 여행 길라잡이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것에서 탈피해 지역의 골목길마다 품고 있는 스토리를 알아보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본다. 김용만은 친근함과 입담, 예능감을 골고루 보유한 공감과 소통 가이드로 활약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인 김용만이 지역의 골목길을 직접 돌며, 그 속에 담긴 진귀한 보물을 찾아 시청자들과 일대일 소통에 나선다. 이외에도 김용만과 함께 3명의 전문가들이 가이드로 합류한다.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식문화 칼럼리스트' 박상현,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이 그 주인공이다. 총 4인의 전문가들, 일명 '골목 어벤져스'는 시청자들을 위한 골목길 가이드로서, 음식과 역사, 경제 등 각자 맡은 분야의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함께 골목길 투어를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3 14:13
연예

두 전문 기자의 ‘e스포츠 직업 설명서’ 출간

출판사 틈새책방은 22일 e스포츠 직업 가이드 북인 ‘e스포츠 직업설명서’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두 명의 전·현직 e스포츠 전문 기자가 e스포츠 업계를 취재하고, 각 직업의 연봉과 전망, 준비하는 법 등을 담았다. 특히 프로게이머·감독·코치와 같은 e스포츠 현장 전면에서 활동하는 이들부터 캐스터·리그PD·옵저버·스트리머·행정가·아카데미 강사 등 관련 산업 전반의 전문 직업까지 총 21개 직업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프로 게이머), ‘카트 황제’ 문호준(현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 전용준 캐스터, 이현우 LCK해설 위원 등 e스포츠 현역으로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경험담과 조언도 실어 눈길을 끈다. 책은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식 추천 도서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틈새책방 측은 “이 책은 e스포츠 분야에서 미래를 펼치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과 청소년 꿈나무를 비롯해 e스포츠가 아직은 낯선 부모 세대에게도 접근하기 쉽도록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2.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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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백파더', 새해 첫 특별메뉴는 떡국

백종원과 양세형이 함께하는 ‘백파더’가 새해를 여는 첫 메뉴로 떡국을 선정했다. 뜨끈한 떡국으로 가족, 친구들과 따스한 한 해를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은 메뉴라 기대를 모은다. 2일 오후 5시 90분 동안 생방송 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요린이들과 함께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첫 메뉴로 떡국을 끓인다. 매년 새해가 되면 한 살을 먹는 기념으로 가족들이 오손도손 둘러앉아 끓여 먹는 떡국. ‘백파더’ 역시 요린이들,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응원 속에 두 살이 된 의미를 담아 이번 메뉴를 정하게 됐다. 백종원은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페셜 떡국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 떡을 미리 물에 불려 준비하거나 오랜 시간 육수를 우리는 등 까다롭게 생각하기 쉬운 떡국이지만 백종원은 한번 도전해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간편한 레시피를 약속했다. 항상 요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소통하는 요린이들의 구원자 ‘백파더’ 백종원, 요린이들의 길라잡이 ‘양잡이’ 양세형, ‘타이머밴드’ 노라조와 함께 댓글 읽어주는 남자 ‘댓글유’ 유병재가 합류해 점점 더 호응을 얻고 있는 ‘백파더’ 떡국 편은 오늘(2일) 오후 5시 생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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