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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IQ 150’ 김지훈, “‘크라임씬’ PD, 동네까지 찾아와… 튕길까 하다가” (‘라스’)

배우 김지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국의 조니 뎁’으로 불리며 글로벌 무대로 확장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고백한다. 그는 “장발이 내 인생을 바꿨다”라며 이미지 변신의 결정적 순간을 공개하는 한편, “머리카락 하나로 캐릭터가 완성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함께하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김지훈은 드라마 ‘악의 꽃’에서 긴 머리와 냉철한 분위기로 사이코패스 백희성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영화 ‘발레리나’에서는 잔혹한 빌런 최프로 역으로 폭발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는 “감독이 ‘장발이라 더 섬뜩해 보인다’라고 했다”라며, “악역을 많이 해 당시엔 욕도 먹었지만, 지금은 장발이 트레이드마크가 됐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에서 킬러 ‘건(Gun)’ 역을 맡았다. 김지훈은 “영어 오디션에 합격해 처음으로 미국 드라마에 참여했다”며 “대니얼 대 킴이 ‘넌 한국의 조니 뎁 같다’라고 해 별명이 붙었다”고 밝힌다. 예능에서는 ‘크라임씬’ 시리즈에 출연하며 완벽한 추리력과 몰입 연기로 활약 중이다. 그는 “’크라임씬’ 재합류 제안이 왔을 때 PD님이 직접 동네까지 찾아왔다”며 “한번 튕길까 하다가 바로 수락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정자증에 탈모 고등학생 역할도 했다”라며 “매회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배우로서도 흥미롭고 도전적인 예능”이라며 자신만의 예능 철학을 전한다.또한 김지훈은 ‘IQ 150’으로 알려진 뇌섹남 면모도 공개한다. “수능 때 수리 과목 두 개만 틀렸다”며 김구라의 감탄을 자아내고, “고정된 이미지 때문에 3년간 일을 하지 않았던 공백기도 있었지만, 연기로 다시 증명하고 싶었다”며 진솔한 고백도 덧붙인다.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 중인 김지훈의 반전 매력은 8일 오후 9시 50분 추석 특집 편성으로 평소보다 40분 일찍 시작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5:06
예능

최예나, ‘워터밤 여신’ 권은비에게 받은 자문은?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예나가 워터밤 비하인드부터 외계인 토크까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폭발시킨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함께 한 권은비에게 워터밤 무대 노하우를 전수받은 사연을 공개한다.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함께하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최예나는 지난 ‘라디오스타’ 첫 출연 후 반응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방송이 끝나고 아이즈원 멤버인 장원영이 제일 먼저 잘 봤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힌다. 특히 당시 MC 김구라에게 받은 용돈으로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과 커피를 사 마신 사연을 전하면서 “아버지가 ‘아고 내가 김구라 씨가 사준 커피를 다 마시네’라며 좋아하셨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운다.그는 ‘워터밤’ 무대와 관련해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에게 자문을 구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물이 너무 세면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맞으면 된다’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내고, 권은비가 현실적으로 조언한 내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쏟아지는 물세례에 묘안을 낸 그는 “우산을 썼다”라는 솔직하게 고백한다.과학 유튜버 궤도와의 ‘이색 절친’ 인연도 공개된다. 그는 “외계인이 진짜 있을까 싶어 DM을 보냈더니, 장문의 답장이 왔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또한 “여고추리반을 하면서 겁쟁이에서 도전형 인간이 됐다”라며 진심 어린 성장담도 전한다. “처음엔 무서웠는데 지금은 문제를 끝까지 풀고 싶어진다”며 자신의 변화를 고백, 모두의 응원을 받는다.마지막으로 추석맞이 ‘송편 탐지 게임’에서도 센스를 발휘한다. MC들이 단 하나의 ‘복불복 송편’을 놓고 열연을 펼친 가운데, 최예나는 매운맛 송편을 찾아내기 위해 예리한 눈빛으로 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MC들의 아빠 미소를 유발한다. 최예나는 과연 매운맛 송편을 먹은 MC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예능감, 그리고 진심 어린 성장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예나는 8일 오후 9시 50분 추석 특집 편성으로 평소보다 40분 일찍 시작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3:36
연예일반

“내 돈 내고 데려갔는데 퇴사” 송은이, CEO의 애환 (라스)

방송인 송은이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봉태규, 옥자연, 송은이, 박소라, 황정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0년 차 대표로서 회사를 이끌고 있는 송은이는 소속 연예인부터 직원들까지 챙기는 CEO다운 면모를 보여줬다.송은이는 “회사 식구가 많이 늘었다. 지금은 21명 정도”라며 “사실 태규 씨를 영입하기 전부터 옥자연 씨를 마음속 1순위로 보고 있었다. 다만 그때는 소속사가 있어서 영입 얘기를 꺼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옥자연은 “회사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먼저 얘기해줘서 기뻤다. 다만 당시 함께하던 일을 잘 마무리하고 오고 싶었다. 그런데 그사이에 한두 명씩 계속 들어가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봉태규는 “누나가 어떻게든 해줄 것이란 믿음이 있다”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고, 송은이가 긴장한 기색을 보이자 김구라는 “조만간 제2의 번아웃 얘기 나오는 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다.회사의 ‘퇴사 징크스’도 언급됐다. 송은이는 “퇴사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나랑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오면 퇴사를 하더라. 내가 돈 내고, 맛집도 데려가는데 억울하다”며 웃픈 고충을 전했다. 이어 “여직원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책상에 붙여두면 내가 사인을 받아주는데, 이상하게 그렇게 선물한 직원들도 다 퇴사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다들 손이 많이 가지만 조혜련 씨가 원톱”이라며 “보통은 일을 진행할 때 과정을 공유하는데 언니는 ‘하기로 했다’고만 한다. 나는 이미 상의가 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불도저 같은 추진력이라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최강희 씨는 손이 거의 안 간다. 매니저가 같이 다니지 않아도 되고, 라디오 위주로 활동하다 보니 혼자 스케줄을 다 소화한다. 존중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02
스타

해병대 그리, 병장 진급…내년 1월 전역 예정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해병대 병장으로 진급했다. 1일 그리는 자신의 SNS에 ‘군돌이님 축하해요. 병장으로 진급했어요’라고 적힌 전역 D-day 어플리케이션 화면을 게재했다.그리는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그는 “자립심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던 찰나 군입대가 다가왔다”며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오래 전부터 계획했다”고 해병대 자원입대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입대 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 김구라와 부자간의 담백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고, 입대 이후에도 간간이 SNS를 통해 건강한 근황을 전해왔다. 그리의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월 28일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18:48
예능

김구라→정준하 MC 발탁…씨름 VS 스모, 첫 공식 대결 ‘한일슈퍼매치’

‘한일슈퍼매치’ 제작진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10월 6일, 7일 처음 공개되는 한일 양국의 극한 명승부를 담는 사상 최초 스포츠 예능 TV조선 ‘한일슈퍼매치 씨름vs스모’는 추석 명절을 맞아 ‘프로’ 씨름과 ‘프로’ 스모 선수들의 방송 사상 첫 맞대결을 선보인다. 여기에 해설에 김구라, 캐스터로 조정식, 씨름 상비군이자 매니저 정준하, 그리고 씨름 레전드 감독 이만기, 이태현이 함께 출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일본 ‘프로’ 스모 선수의 한국 방송 첫 출연과 ‘프로’ 씨름 선수와의 첫 공식 대결이라는 이례적인 조건이 겹쳐 그야말로 ‘섭외 전쟁’이었다”라며 남달랐던 섭외 과정을 회상했다. 다음은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 빅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일본 로케이션 촬영을 불사하고 태풍이 북상해도 촬영을 멈추지 않았던 ‘한일슈퍼매치’ 제작진과의 일문일답이다.1. 프로그램 소개 부탁드리며, 기획하게 된 계기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추석특집 ‘한일슈퍼매치 씨름vs스모’는 두 전통 격투기가 정면충돌하는 초유의 대결입니다. 단순한 힘겨루기를 넘어 문화와 자존심, 그리고 인간 드라마가 폭발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했으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씨름vs스모입니다. 앞으로도 이 기획을 발판으로 다양한 종목으로 확장해 나가는 ‘한일슈퍼매치’ 시리즈를 만들어 양국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이어가고자 합니다.2. 씨름인과 비씨름인이 골고루 섞여 있는데요, 출연진은 어떤 기준으로 섭외하시게 되었는지 섭외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프로 씨름 선수들의 첫 국가대표팀이 결성된 만큼 이태현 감독과 이만기 특별감독을 중심으로 한국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일본은 스모 대표 ‘나카무라 도장’이 나서 진검승부를 펼쳤습니다. 한일 친선의 상징으로 ‘미스코리아’와 ‘미스재팬’을 친선 대사로 초청했습니다. 여기에 현장의 긴박함을 생생히 전할 김구라(전략분석관 겸 MC), 조정식(캐스터), 그리고 든든한 정준하(씨름 팀 매니저)도 함께했습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시즌 일정, 돌발 부상, 스케줄 변수에 더해 일본 스모협회 소속 현역 프로의 한국 방송 첫 출연과 프로 씨름 선수와의 첫 공식 대결이라는 이례적 조건이 겹치며 허가와 일정 조율은 그야말로 ‘섭외 전쟁’이었습니다.3. 일본 로케 촬영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촬영 준비하시면서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쓰셨나요?촬영 준비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양국 전통 존중과 철저한 페어플레이였습니다. 경기 룰과 장소, 대진표 추첨까지 씨름과 스모의 고유한 절차를 반영했고, 새로운 형식의 ‘믹스 룰’ 경기는 양국 총감독의 협상을 통해 합의 후 진행했습니다. 또한 제작진이 한국인이라는 점을 의식해 한국 선수 측에 어떠한 정보도 사전 제공하지 않았으며, 선수 라인업과 베네핏 세부 사항까지 철저히 비밀로 하여 제작진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중립적 태도를 지켰습니다.4. 촬영하시면서 가장 힘드셨던 기억 또는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태풍이 북상하던 날입니다. 순식간에 굵은 빗줄기가 경기장을 뒤덮어 조명과 카메라가 위태로웠습니다. 또 출연진, 스태프, 수 톤의 촬영 장비까지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럼에도 선수들과 제작진 모두 끝까지 경기를 이어가며 최선을 다했고 다행히 부상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5. 추석특집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인데, 관전포인트 하나 짚어주신다면 어떤 걸까요? 시청자분들께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같이 부탁드립니다. 이건 단순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힘의 예술, 문화의 충돌, 그리고 예상 못 한 우정이 동시에 펼쳐집니다. 추석 밤, 안방 1열에서 함께 심장이 뛰는 그 순간을 즐겨주세요.‘한일슈퍼매치-씨름vs스모’는 추석 연휴인 10월 6일과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9 09:36
연예일반

[TVis] 임수향, 김미경 母 장례식 못가 죄송… “부고 몰랐다” (라스)

배우 김미경이 드라마 속 ‘딸’ 임수향과의 케미를 과시하며 훈훈한 웃음을 전했다.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으로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출연했다. 이날 김미경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전화를 주는 배우들이 있다. 임수향도 몇 번 통화했다”며 실제로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음을 전했다.MC들이 “임수향은 더 다가오지 않았나”라고 묻자 임수향은 쑥스럽게 “숫기가 없어서 잘 못 다가갔다”고 해명했다. 김미경은 웃음을 터뜨리며 “안 그럴 거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또 김미경은 지난해 모친상 당시를 떠올리며 “부고를 알리지 않았는데 기사로 소식을 접한 딸들이 조문을 와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임수향도 왔느냐”고 짓궂게 물었고, 임수향은 당황하며 “정말 몰랐다”고 해명했다. 김미경은 “부고를 못 받아서 못 왔을 거다. 괜찮다”며 오히려 임수향을 감싸며 따뜻한 모정을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23:22
연예일반

김구라 “수억 줘도 자녀 방송 출연 안 해... 딸 예뻐서 만족”

방송인 김구라가 가족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1주년 특집 영상에는 ‘부진하고 미진한 케이윌 채널 1주년 기념 최강 게스트! 김구라 등판 (라스&복가 비하인드, 재혼, 쉰둥이)’라는 제목으로 김구라가 출연했다.이날 김구라는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게 결국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는 게 기쁨”이라며 “그게 불편해서 안 한다면 오히려 아쉬운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 생활에서 일방적으로 져주는 건 없다. 잘못이 반복되면 지적할 뿐이지, 아내에게 혼난다는 표현은 제일 싫다”고 강조했다.그는 가족과의 일상도 언급했다. “아내와는 하루에도 다섯, 여섯 통씩 전화한다. 가족과 함께 놀러 다니고 술도 자주 마시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아들 동현과의 관계에 대해 “휴가 나왔을 때 같이 밥을 먹는다. 대화가 많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안정감을 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자녀 출연 제안에 대한 입장도 솔직했다. 김구라는 “재혼했을 때 아이 출연 제안이 많았지만, 수억 원을 줘도 안 한다고 했다. 아이가 직접 원하지 않는 이상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과거 아들 동현이의 방송 출연에 대해서도 “내 의사가 아니라 상황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며 “아이들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셋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없다. 나이도 있고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 딸이 너무 예뻐서 만족한다”고 미소 지었다.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 후, 2020년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재혼해 현재 네 살 딸을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22:15
예능

김미경, 김태희·장나라에 해외까지… 스타들의 공식 엄마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미경이 ‘스타들의 공식 엄마’로 불리는 비화를 전한다. 류승범, 엄정화, 서현진을 비롯해 무려 100명이 넘는 배우들의 엄마 역할을 맡아온 그는 “김태희, 장나라와는 작품 이후에도 실제 모녀처럼 지낸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함께하는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으로 꾸며진다.김미경은 드라마 ‘카이스트’로 본격적으로 TV에 진출한 뒤 ‘상속자들’, ‘또 오해영’, ‘고백부부’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서 따뜻하고 현실적인 엄마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류승범, 엄정화, 장나라, 김태희, 서현진, 박민영 등 톱스타들의 엄마로 출연하며 그 과정에서 쌓은 특별한 인연들을 방송에서 털어놓는다.김미경은 드라마를 통해 ‘딸’로 만난 이후에도 가족처럼 지내는 배우로 김태희와 장나라를 꼽는다. 그는 ‘하이바이, 마마!’에서 캐릭터로 모녀 인연을 맺은 김태희와 ‘고백부부’ 등에서 호흡을 맞춘 장나라는 촬영 이후에도 ‘실제 모녀’처럼 서로를 챙기며 연락을 이어왔다며 애정을 드러낸다그는 또 다섯 번째 모녀 호흡을 맞추게 된 박민영이 “이쯤 되면 운명이다”라며 전화를 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김미경은 ‘케이엄마’, ‘한류엄마’ 별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탄자니아로 향하던 길, 경유지였던 에티오피아 공항에서 외국인이 자신을 보고 “엄마”라고 외쳐 깜짝 놀랐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K-드라마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면서 SNS에서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밈’으로 유명해졌는데, 실제 해외에서 김미경을 발견한 외국인들이 그를 ‘엄마’라고 부른 것.놀라운 그림 실력도 공개된다. 그는 MC 4인의 캐리커처를 직접 그려와 선물했고 각기 다른 화풍으로 포인트를 제대로 그려낸 것을 캐치한 MC 김구라는 “그림마저 이렇게 다르다니 정말 재주꾼”이라며 감탄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김미경의 다채로운 매력과 유쾌한 입담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8:10
예능

[TVis] 심형탁 “‘숱 부자’ 子하루 머리 말리는 데 10분 걸려” (라스)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인기를 언급했다.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는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심형탁은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본인 아내 사야와 아들 하루의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하루는 인형같은 외모와 성인 못지 않은 머리숱을 자랑해 큰 화제를 모았다.이날 심형택은 “아이를 공개할 때 걱정을 많이하긴 했다. 일본 연예인들은 가족 공개를 잘 안 하는데 한국은 대부분 예능이 리얼버라이어티라 아내도 자신이 처음 방송에 출연하는 걸 의아해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방송 출연 후 자신보다 하루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면 “한 번은 처가에 갔는데 일본 사람들이 하루를 알아보더라. 돌아오는 한국행 비행기에서도 저는 안 보고 하루만 보더라”고 말했다.김구라는 “머리 드라이하는 데 한 20분 걸리지 않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10분은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23:11
예능

‘국민 MC’ 유재석, 김수용 차 트렁크에 들어간 이유는?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용이 소속사를 이적한 후 강연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근황을 공개한다. 또한 국민 MC 유재석이 막내였던 시절, 김수용의 차 트렁크에 들어간 해프닝을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함께하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꾸며진다.김수용은 송은이의 소속사로 이적 후 강연과 방송 등 새로운 일거리를 찾으며 활약 중이라고 말한다. 그는 소속사 내 ‘강연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철저히 교육받아 준비한 강연 주제와 오프닝 멘트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즐거움을 전한다.또한 출연자 중 ‘가장 나이 든’ 아빠로 현실 아빠의 고충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사춘기 딸과의 대화 단절 에피소드는 웃음을 안긴다. 그의 “딸과 카톡을 거의 안 한다. 용돈 입금 요청만 온다”라는 농담 섞인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딸과의 웃픈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김수용은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했던 과거 추억도 소환한다. “그때 차가 제 차뿐이었는데, 자리가 부족해서 막내였던 유재석이 결국 트렁크에 타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구라는 “진짜 예전 얘기다. 그때 유재석은 정말 막내였다”며 맞장구를 친다. 김수용은 ‘라디오스타’ MC들 앞에서 직접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이건 분명 대박 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는 “딸이 어릴 때 동화책을 지루하게 읽어줬더니 5분 안에 잠들었었다”며 “거기서 착안한 지루한 ASMR 아이템을 구상해 봤다”고 불면증 퇴치 콘텐츠를 소개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또한 ‘세상에 나쁜 개그는 없다’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모든 개그에는 다 해답이 있다”며 본인만의 개그 철학을 전해 눈길을 끈다. 그는 “개그맨이 무리한 개그를 던질 때 제가 가서 ‘그만’하고 막거나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준다”며 실제 사례를 유쾌하게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는데 옆에서 “강아지 훈련하듯이 간식 주는 방식이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김수용은 자신을 비롯한 네 명의 아빠들과 합창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가족애와 인간미를 드러내며 웃음까지 잡는 김수용의 모습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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