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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6만 관객 홀렸다...단독 콘서트 ‘Melody’ 성료

뮤지션 김동률이 6일 동안 이어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김동률은 지난 10월 7일부터 9일,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총 6회간 2023 김동률 콘서트 ‘Melody’를 개최했다.김동률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오래된 노래’ 이후 4년 만이다.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김동률 공연이 ‘Melody’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TV등 다른 매체에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김동률이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강제 공백기로 공연이 중단된 것은 팬과의 소통 창구가 줄어든 것을 의미했다. 이번 공연이 김동률과 팬들 모두에게 반가운 이유다.티켓오픈과 동시에 6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솔로 가수로 최고의 티켓파워를 입증한 이번 공연은 앞서 예고한 ‘역대급 대중적인 셋리스트’와 함께 6일간 관객들과 호흡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동률은 150분간 진심이 담긴 18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The Concert’로 시작한 김동률의 그랜드 오프닝은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예고하는 서막이었다. 무대의 막이 오르자 관객은 환호와 숨죽임을 반복했다. 자줏빛으로 바뀐 조명속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랑한다는 말’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로 관객과 조우했다. 김동률은 “정말 오랜만이다. 2019년 ‘오래된 노래’ 공연 이후 4년 만이고, KSPO DOME에선 ‘답장’ 공연 이후 5년 만이다. 공연을 띄엄띄엄 하다보니 ‘월드컵 가수’라는 별명도 붙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동률은 “이 공연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제 곡들을 한 번씩 들어봤다. 여느 때 같았으면 대중들이 좋아하는 히트곡들은 공연에 넣지 않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도 그런 곡들이 너무 반가웠다. 내가 이렇게 반가우면 관객들은 얼마나 반가워할까 생각했다. 이번 공연은 많은 걸 내려놓고 김동률 하면 떠오르는 공연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연을 준비하며 품은 소회를 밝혔다.김동률의 이번 콘서트에는 총 63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그간 소화했던 무대의 스케일을 뛰어넘어 밀도 높은 완성도를 이뤄냈다. 7명의 밴드와 6명의 브라스, 8명의 코러스는 물론 지휘자 이지원이 이끄는 현악, 금관, 목관, 하프, 팀파니 연주자 23명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가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의 무대를 이끌었다. 안무팀 18명의 참여 역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이들은 김동률과 완벽한 앙상블로 빈틈없는 공연을 만들었다. 오프닝 무대부터 단숨에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조명과 무대연출은 더욱 견고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김동률의 보이스를 보다 생생하게 들려주는 음향까지 모든 요소가 합을 맞춰 유연하게 구현되었다.김동률은 코러스팀 8인의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마중가던 길’과 ‘오래된 노래’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공연의 전반적인 컨셉에 걸맞게 원곡의 느낌을 살려 가창한 ‘아이처럼’은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콘서트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망각’은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 고상지의 탱고 스타일 편곡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고상지의 깊이 있는 반도네온 연주와 화려한 스트링 선율로 관객을 압도하며 가슴을 울렸다. 김동률은 ‘연극’을 연이어 부르며 한편의 연극 같은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형 스크린 속 LED 영상은 무대에 대한 몰입도를 극적으로 높였으며 김동률의 목소리를 따라 유려하게 흐르는 조명 또한 흠잡을 곳이 없었다.이어 타이틀곡이었으나 다른 곡들의 이름에 가려졌던 ‘이제서야’와 ‘다시 시작해보자’까지 관객들로 하여금 곡의 재발견을 이끌었다. 대중적인 선곡 속에서도 김동률 음악의 다양성을 담아냈다.김동률은 1부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동행’ 앨범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를 소개했다. 김동률의 시원한 고음과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절정으로 치닫는 밴드 연주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이번 공연의 인터미션은 6일간 고상지 밴드의 연주로 채워졌다. 고상지 밴드는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최문석, 바이올린 윤종수, 콘트라베이스 김유성으로 이루어졌다. 고상지 밴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Adios Nonino’와 김동률의 자작곡인 가수 김원준의 ‘Show’ 2곡을 선곡했다. 이들은 공연 1,2부의 간극을 더욱 고조시키는 연주를 선보이며 인터미션에서도 관객들은 자리에 앉아 연주를 감상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간 김동률 공연의 인터미션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김정원등의 연주로 호평을 받아왔을 만큼 이번 공연 인터미션에서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2부의 막이 오르고 다시 무대에 오른 김동률은 지난 5월 4년의 공백기를 깨고 발매한 신곡 ‘황금가면’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 중에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인 만큼 공연장 전체의 온도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켰다. 특히, 댄스팀 ‘락앤롤크루’의 절도있는 댄스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황금가면’ 뮤직비디오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 생동감을 더했다.김동률은 데뷔곡 ‘꿈속에서’와 ‘구애가’를 연달아 부르며 추억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황금가면이 나오기 전에는 신나는 곡으로 손꼽혔다는 ‘그땐 그랬지‘와 ’내 오랜 친구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동률은 “이번 공연 티켓을 오픈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했었다. 자리가 다 안 차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마음의 준비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티켓 오픈을 하고 티켓 구하기가 힘들다고 가장 많이 원망을 들었던 거 같다. 다음 공연에는 제가 좀 더 주제 파악을 해서 잘 준비해야겠다”라고 위트있게 말해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동률은 ’사랑한다 말해도‘와 ’이방인‘을 부르며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피아노 연주를 하면 밴드와 일원이라는 소속감이 든다는 김동률은 “우리 공연밴드가 공연계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다른 공연이 더 재밌을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공연은 연주와 음악, 사운드 같은 모든 것들은 참 괜찮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고 함께 공연을 꾸민 밴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의 표현을 아낌없이 전했다.중후한 느낌이 더해진 강렬한 탱고 버전으로 편곡된 어덜트 버전의 ’취중진담'은 세월을 초월하는 김동률 히트곡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동률은 “제가 다음 달에 신곡이 나온다”고 깜짝 발표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어떤 평이라도 좋으니 곡을 듣고 감상을 많이 남겨주셨으면 좋겠다. 이제는 큰 히트를 바라고 곡을 발표하지는 않는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 꽃을 피우겠지라는 마음으로 한다. 그래도 곡을 듣고 어떤 이야기든 해주신다면 저에게 힘이 되고, 다음 곡이 더 빨리 나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며 관객들을 향한 부탁의 말을 전했다.‘Replay’로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 김동률은 “팬데믹을 겪으며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절실함을 깨닫게 됐다. 아까 티켓팅 얘기를 하면서 앞으로 주제 파악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제 성격상 쉽지는 않을 거 같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항상 불안하고 싶고, 그 불안함을 원동력으로 계속 저를 채찍질할 거다. 언젠가 이 체조경기장을 채울 수 없는 날이 오겠지만 그날이 조금이라도 늦게 오게 하고 싶다.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조금만 더 멋지게 조금만 더 늙어서 다시 만나자”고 감사해 했다. 이날의 엔딩곡으로 선보였던 ‘기억의 습작’은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장대함이 절정을 이뤘다. 후렴부로 갈수록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치는 세션들의 정교한 연주와 현란한 조명, 김동률의 진정성 있는 보이스를 담아낸 사운드가 합을 이루며 완벽한 엔딩 무대를 연출했다.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관객이 포착되기도 했다. 탄성을 자아내는 관객의 벅찬 감동의 순간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졌다. 또한, 관객석에서는 휴대폰 액정의 불빛이 공연내내 눈에 띄지 않을 만큼 높은 집중도를 보여주었으며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진정성이 어우러졌다.앵콜 ‘내 마음은’, ‘Melody’를 끝으로 150분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체감적으로 1시간이 채 안 될 만큼 아쉬운 시간을 떠나보내야 했고, 6일 동안 이어진 김동률의 단독 콘서트 ‘Melody’는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완벽주의’ 뮤지션 김동률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품격을 느끼는 무대 연출, 수준 높은 편곡과 연주자들의 완벽한 실력, 고상지 밴드의 인터미션과 감동의 커튼콜까지. 단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었던 감동적 공연은 팬들에게 그야말로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선물 그 자체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6 11:29
연예

김동률, '동행 리마스터' 발표…'그게 나야' 외 10곡 수록

김동률의 명반으로 꼽히는 '동행'이 한 단계 높은 퀄리티로 재발매된다. 7일 김동률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행 remastered'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2014년 김동률이 발매한 6집 앨범 '동행'의 전곡이 리마스터링 돼 더 높은 완성도로 재탄생했다. '동행 remastered'에는 '동행'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앞선 6일 LP와 CD의 합본 형태로 발매돼 앨범 형태로 소장하고 싶은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07 15:34
경제

블랙야크, 헤비어 백패커로 변신한 강하늘 브이로그 공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브랜드 앰버서더 강하늘이 산을 오르는 여정 속에서 ‘헤비어 백팩(Heavier Backpack)’ 캠페인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당신의 배낭이 더 무거워야 하는 이유’의 브이로그(VLOG)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Club, BAC)에서 진행하고 있는 ‘헤비어 백팩’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들고 산을 오르고, 방문지의 쓰레기를 수거해 무겁게 하산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실천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브이로그 속 강하늘은 캠페인을 몸소 실천하는 헤비어 백패커로 나서 18만 BAC 회원은 물론, 산행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김동률의 ‘출발’ 음악에 강하늘의 혼산의 여정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공개 2주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상남도 황매산이 배경이 됐다. 영상에서 강하늘은 황매산 군립공원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합천군 소속 박상용 주사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연간 100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산이지만 그 만큼 쓰레기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 만큼이라도 다시 가져가자는 당부와 함께 배낭이 더 무거워야 하는 이유, 그리고 헤비어 백팩 캠페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영상 외에도 강하늘은 ‘100대 명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브이로그 편을 통해 ‘명산 100’은 산행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뿐 친구들과 동행의 즐거움, 치유의 시간, 로컬 여행 등 등산과 하산을 하는 과정은 스스로가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영상은 블랙야크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블랙야크 라이브’에서확인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브이로그는 단순히 보여주기가 아닌 브랜드와 산행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려는 강하늘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더해져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사람과 산의 이야기로 콘텐츠를 발굴해 아웃도어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산과 자연 속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더 중요해지는 자연 보호를 위해 ‘헤비어 백팩’, ‘클린마운틴 365’ 등의 BAC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경험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는 등 자연이 주는 혜택을 더 많이 되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산행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이 일환으로 ㈜티케이케미칼, 강원도와의 협약에 이어 지난 25일(금) 국내에 버려진 페트병의 생명을 연장하는 ‘순환 경제’ 확대를 위해 환경부, 강릉시, 삼척시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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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5년만에 라이브 앨범..오늘(30일) 발매 "8개월간 후반 작업"

뮤지션 김동률이 5년 만에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김동률이 30일 ‘KIMDONGRYUL LIVE 2019 오래된 노래’를 발매한다. ‘KIMDONGRYUL LIVE 2019 오래된 노래’는 지난 2019년 겨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8회에 걸쳐 2만 4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던 공연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이다. 김동률의 네 번째 라이브 앨범으로, 2CD로 제작되어 공연 전체 셋리스트 중 선별된 16곡을 담고 있다. '2004 KIDMOGNRYUL LIVE 초대', '2008 CONCERT Monologue', 'KIMDONGRYUL LIVE 2012 감사 / 2014 동행' 이후 5년 여 만에 선보이는 네번째 라이브 앨범이다. 이번 라이브 앨범은 한 뮤지션의 음악적 진정성과 공연에 임하는 태도를 엿보게 한다. 이번 앨범에는 관객들의 조심스러운 박수 소리로 시작되는 첫 번째 트랙 ‘그림자’를 시작으로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편지’, ‘청원’, ‘농담’, ‘취중진담’, ‘잔향’ 등 공연장에서만 들어볼 수 있는 편곡들의 노래가 다수 수록됐다.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막을 내리는 순간을 담은 마지막 트랙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현장감을 담은 곡으로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재녹음 없이, 총 8개월 간의 후반 작업을 통해 이전 라이브 앨범들에 비해서도 훨씬 안정되고 완성된 사운드를 완성했다. 총 8회 차의 연주와 노래가 아티스트의 집요하고 꼼꼼한 모니터와 편집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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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3년 2개월만에 콘서트 연다..3만 관객과 만남

가수 김동률이 3년 2개월만에 팬들과 무대서 만난다.김동률은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3만 관객 앞에 선다. 최근 SNS를 통해 김동률은 "올해가 지나기 전 겨울 즈음, 약속드렸던 대로 무대에서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 만큼 팬들의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는 남다르다.김동률은 지난 2015년 10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KIMDONGRYUL THE CONCERT'라는 타이틀로 3만 관객을 열광시켰고, 팬들은 3년간 김동률의 콘서트를 기다려왔다. 김동률은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로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 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어 '2014 김동률 콘서트 동행'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총 4만 관객이 함께 했다. 총 35회 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015 KIMDONGRYUL THE CONCERT' 역시 3만 관객이 운집한 바 있다. 이번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은 오는 17일 오후 8시에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0.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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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3년 2개월만에 콘서트…17일 티켓오픈

김동률이 3년 2개월만에 콘서트를 연다.김동률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이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만난다. 최근 SNS를 통해 김동률은 "올해가 지나기 전 겨울 즈음, 약속드렸던 대로 무대에서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공언한 만큼 팬들의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는 남다르다.김동률은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로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 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어 '2014 김동률 콘서트 동행'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총 4만 관객이 함께 했다. 총 35회 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 역시 티켓전쟁을 치루며 3만 관객이 운집했다.3년 만에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김동률은 올해 1월 앨범 '답장'을 발표하고 음악차트 1위에 올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장선상에서 발표된 싱글 '그럴 수 밖에'와 '노래'를 발표했다.콘서트 티켓은 17일 오후 8시에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황지영기자 2018.10.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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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의 목소리, 현빈의 분위기와 만나다..뮤비 티저 공개

오는 11일 발매를 앞둔 가수 김동률의 새 앨범 '답장'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5일 오후 6시 공개된 김동률의 타이틀곡 '답장'의 뮤직비디오 티저에 배우 현빈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답장'의 전주 부분과 함께 뮤직비디오의 일부분이 담겼다. 현빈의 그윽한 눈빛과 옆모습은 신곡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현빈과 함께 출연한 모델 이설 역시 '답장'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평가다. 6집 '동행' 이후 3년 3개월 여 만의 새 앨범으로 김동률은 5곡을 선보인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타이틀곡 '답장'을 비롯해 'Moonlight', '사랑한다 말해도(Feat.이소라)', '연극', 'Contact'가 수록된다. '답장'은 1997년 전람회의 '졸업' 앨범 이후 처음으로 5곡을 수록한 앨범이다. 김동률의 솔로로는 처음이다. 김동률은 지난해 중순 영국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해 주목을 받았으며, 신곡 '답장'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현빈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이번 앨범에는 이소라와의 듀엣곡이 수록됐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11일 EP앨범 '답장'을 발표하고 3년 3개월 여 만에 팬들을 만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1.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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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트랙리스트 공개…이소라 듀엣곡은 '사랑한다 말해도'

가수 김동률이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4일 소속사에 따르면 6집 '동행' 이후 3년 3개월 여 만에 컴백하는 김동률은 5곡을 신보에 담았다. 1997년 전람회의 '졸업' 앨범 이후 처음으로 5곡을 수록했다.EP앨범 '답장'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답장'을 비롯해 'Moonlight', '사랑한다 말해도(Feat.이소라)', '연극', 'Contact'가 수록된다.김동률은 지난해 중순 영국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해 주목을 받았다. 신곡 '답장'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현빈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이번 앨범에는 이소라와의 듀엣곡이 수록돼 음악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고 있다.음악 평론가 차우진은 "이제까지 발표한 김동률의 앨범을 돌아보면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일관된 정서, 수록곡의 내러티브를 연결해 구조적으로 동일한 감각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이번 앨범의 몰입도는 상당히 높다"고 평했다.신보는 11일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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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동률X이소라 듀엣 성사, 역대급 보컬神 만남

김동률·이소라 특급 듀엣이 성사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보컬리스트의 만남이 실현됐다.내년 1월 정규6집 '동행' 이후 3년 3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 준비 중인 김동률은 역대급 트랙리스트를 꾸렸다. 지난 7월 영국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했고 신곡 뮤직비디오엔 배우 현빈이 출연한다. 무엇보다 이소라와의 만남에 기대가 크다. 이소라는 김동률의 신보에 들어갈 노래를 함께 부른다. 김동률이 작사 작곡했으며 이미 녹음을 진행했다. 이소라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콜라보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완벽한 호흡으로 어우러질 두 보컬리스트의 듀엣곡에 관심이 모아진다.두 사람의 협업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이소라 9집 선공개곡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동률이 작사 작곡으로 풀어낸 담담한 사랑 방식을 이소라만의 극대화된 감성보이스로 펼쳐냈다. 짙은 여운을 남기는 노래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년 3개월 여 만에 공개될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또 다른 힐링송 탄생이 기대된다.이소라는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지난 1991년 낯선 사람들 멤버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난 행복해' '바람이 분다' '제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등을 히트시키며 감성발라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록발라드 장르인 정규8집 '난 별' '트랙8'과 더불어 JTBC '비긴어게인'에서 보여준 다양한 팝의 재해석 무대로 장르 확장도 꾀했다.완벽주의자로 소문난 '음악장인' 김동률은 '취중진담' '아이처럼' '출발' '기억의 습작' '사랑한다는 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은 동시에, 남자들이 따라부르고 싶은 가수로 손꼽힌다.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두 싱어송라이터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그 역대급 듀엣곡은 내년 1월 베일을 벗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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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X목소리 역대급 만남" 현빈, 김동률 신곡 뮤비 출연확정[공식]

배우 현빈이 김동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현빈 소속사 측은 20일 일간스포츠에 "현빈이 김동률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했다. 촬영 시기는 현재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현빈과 김동률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성을 지닌다. 김동룔은 2014년 10월 발매한 6집 ‘동행’ 이후 3년 만에 신곡을 발매, 컴백 소식을 알려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고, 현빈은 올해 '공조(김성훈 감독)' 흥행 성공 후 하반기 '꾼(장창원 감독)' 개봉 등 스크린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관심도가 상당한 것. 김동률의 목소리와 현빈의 비주얼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동률의 신곡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조연경 기자 2017.10.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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