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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영규, 음주운전 기소 “미쳤던 것 같다..죄송”…연극 하차→드라마 편집 (종합)

배우 송영규(55)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송영규는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현재 출연 중인 연극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도 두 개나 돼 방송가는 비상에 걸렸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음주 상태로 용인시 기흥구에서 자택이 있넌 처인구까지 직접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지난달 말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소식이 알려진 25일 오후 송영규는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정말 죄송하다. 내가 미쳤던 것 같다.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망치게 됐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송영규는 “처음엔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새로운 지인이 찾아와 편의점에서 이야기를 좀 나누던 사이에 기사님이 가셨다. 집까지 5분 거리도 안 되어 당시 내가 잘못된 판단으로 크루즈 콘트롤을 하고 직접 운전을 했다가 이렇게 됐다”고 사건 당일 경위를 전했다. 사건 당일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술을 마셔 컨디션이 더 저하됐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낮에 지인을 만난 뒤 몸이 별로라 목 약과 근육이완제를 먹은 상태라 술은 별로 먹지 않았다. 약 먹은 상태에서의 음주라 컨디션이 더 떨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들도 같이 있었고, 같이 대리도 부르고 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라고 자책했다. 현재 그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 중이고, 공교롭게도 이날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도 출연이 예정돼 있어 두 드라마 모두 비상이 걸렸다. 송영규는 “드라마 촬영은 작년에 다 끝난 상태라 따로 어떤 조치를 한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면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게 된 데 대해서도 거듭 사죄했다. 일단 ‘아이쇼핑’ 측은 송영규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쇼핑’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드라마는 이미 촬영이 완료된 상태”라며 “극의 흐름과 시청자의 이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송영규의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경우 송영규가 맡은 배역의 비중이 작지만은 않아 통편집 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제작진은 극 전개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편집점을 고심하게 됐다. 당초 오는 9월 14일까지 공연 예정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는 이날 공연을 끝으로 하차가 결정됐다. 송영규는 “저를 믿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게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참담함에 고개를 떨궜다송영규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베테랑 배우다. 영화 ‘극한직업’, ‘수리남’, ‘카지노’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6:01
프로야구

만루서 9타수 무안타→한 이닝 8득점, LG 문성주 "우리 팀 타격 올라왔다"

LG 트윈스 문성주(28)가 만루 상황에서 답답했던 팀 공격력을 시원하게 뚫었다. LG는 지난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2위 LG는 최근 4연승의 신바람을 타며 선두 한화 이글스 추격을 이어갔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문성주였다. LG는 0-0으로 맞선 8회 초 선두 오지환의 행운의 내야 안타와 박해민의 페이크 번트 앤 슬러시 작전 성공, 신민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다만 LG는 이날 전까지 7월 만루에서 9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총 11차례 찬스에서 볼넷 2개로 타점 3개를 올린 것이 전부였다. 기본적으로 6월부터 팀 타격이 크게 꺾인 후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그러나 문성주가 2타점 2루타로 만루에서 해결사로 나섰다. 문성주가 포문을 열자 베테랑 김현수가 3점 홈런을 쳤다. 이후에도 LG는 안타 4개와 희생 번트, 희생 플라이를 묶어 추가 3득점 했다. 문성주는 "8회 만루 상황에서는 KIA 투수 이준영의 좋은 슬라이더를 염두에 두고 타석에 들어섰다. 앞서 투수 양현종과의 승부에서도 슬라이도를 공략하지 못했다. 이번엔 반드시 슬라이더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더그아웃에서 슬라이더를 공략법에 관해 조언을 해줬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반겼다. 5월까지 타율 0.240 출루율 0.322로 부진했던 문성주는 6월 이후 타율 0.345 출루율 0.405로 부활했다. LG는 모처럼 타선이 시원하게 터진 끝에 2013년 5월 31~6월 2일 이후 무려 4437일 만에 광주 원정을 쓸어 담았다. 사흘 연속 경기 후반 타선이 집중력을 보인 덕에 KIA 불펜을 무너뜨렸다. 문성주는 "감독님께서 팀 타격이 전체적으로 쳐져있다고 말씀하셨다. 선수들이 합심해서 이번 시리즈를 통해 전체적으로 타격 페이스가 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반겼다. LG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12경기에서 팀 타율 0.249 7홈런에 그쳤으나 주중 3연전에서 팀 타율 0.325 6홈런을 몰아쳤다. 염경엽 감독도 "시즌 초반처럼 홈런이 나온다"라고 반겼다. 문성주는 "선두 경쟁은 승차를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를 의식하면 더 쫓기는 기분이 들 거 같다"라고 말했다. 광주=이형석 기자 2025.07.25 14:47
프로야구

[포토]황성빈, 경기를 끝내는 호수비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의 4대 0 완승으로 끝났다. 9회말 2사 이주형의 타구를 중견수 황성빈이 달려와 잡아내며 경기를 끝내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4/ 2025.07.24 21:17
프로야구

[포토]홍민기, 마무리 역투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의 4대 0 완승으로 끝났다. 9회말 홍민기가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4/ 2025.07.24 21:17
프로야구

[포토]홍민기,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의 4대 0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 후 롯데 홍민기가 포수 유강남과 자축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4/ 2025.07.24 21:16
프로야구

[포토]롯데, 감보아 호투 앞세워 키움에 위닝시리즈 달성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의 4대 0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 후 롯데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4/ 2025.07.24 21:15
프로야구

[포토]롯데, 키움에 4대 0 완승 위닝시리즈 달성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의 4대 0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 후 롯데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4/ 2025.07.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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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7이닝 완벽투 감보아,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의 4대 0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 후 선발 감보아가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4/ 2025.07.24 21:13
프로야구

[포토]7이닝 무실점 호투 감보아, 환호 속 더그아웃행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말까지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한 선발 감보아가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4/ 2025.07.24 20:42
프로야구

[포토]감보아, 야수들에게 박수를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말까지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한 선발 감보아가 이닝을 마치고 박수를 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4/ 2025.07.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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