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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MBC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선택 2025’… 유시민‧정규제 토론 뜨겁다

MBC가 선거 방송 사상 최초로 ‘6면 LED’ 세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MBC 조현용 앵커와 이재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을 연 MBC ‘선택 2025’는 기존 ‘4면 LED’ 무대를 ‘6면 LED’로 확장하고 ‘와이어캠’을 활용한 무대 연출로 역동적인 선거 방송을 예고했다. 특히 가로 도합 44미터, 높이 7미터의 메인 무대 LED 스크린을 한 폭의 화면처럼 활용해 17개 시·도를 상징하는 화면이 하나로 펼쳐지는 착시 그래픽은 시청자들에게 초현실적인 시각적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 MBC ‘선택 2025’는 ‘터치M’, ‘데이터M’을 통해 현 시각 투표율 및 각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 추이 등 각종 선거 관련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시청자에게 전달했다.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출연한 MBC ‘선택 2025’ 토론 코너인 ‘토론M’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권순표 앵커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조기 대선이 이루어진 이유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국회 탄핵,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것 때문에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거라 이 건에 대한 평가를 국민들이 어떻게 하느냐? 책임을 물어서 정권을 교체하느냐 아니면 신임해서 정권을 또 주느냐 (그 당에) 그것을 결정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다른 포인트는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이번에는 지도자가 무너뜨린 헌정 질서를 제도가 얼마나 커버해주느냐 위헌적인 비상계엄이라는 것을 민주적으로 얼마나 잘 수습해내느냐 하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가 시험에 든 상황이죠. 저는 비교적 만족할 만하게 잘 진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가 복원력이 있구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밝혔다. MBC ‘선택 2025’ 토론 코너인 ‘토론M’은 선거 방송이 진행되면서 두 논객의 치열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출구 조사 발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선거 판세 분석 및 향후 정국 전망 등 깊이 있는 토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또 ‘민주주의 is 사이언스’ 코너에서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궤도’의 진행으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최태성 역사 강사가 출연해 과학과 민주주의를 연결하는 특별한 토크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MBC는 선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쉽고 정확하게 풀어 주는 ‘터치M’,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한 ‘여론M’ 등을 통해 계속해서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통령 당선자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초고화질 FPV 드론으로 찍은 전국 풍경 등 다양한 실제 촬영 영상과 함께 희귀병을 딛고 다시 달리는 마라토너 이봉주 씨를 비롯해 다양한 러너들이 아름다운 17개 시도의 풍광 속을 달리는 ‘달려라 대한민국’, 스피드클라이밍 선수들의 치열한 암벽 등반 경쟁을 담은 ‘누가 먼저 올라갈까’, 크기는 작지만 먹음직스러운 초미니 음식의 제작 과정을 찍은 ‘팔도 소담 한상’,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를 압축한 그래픽 ‘투표소 가는 길’ 등 40여 종의 고품질의 선거 중계 포맷을 통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22:46
생활문화

‘한국양돈산업 소모성 질환의 효율적 집단면역 방안 토론회’ 개최

‘한국양돈산업 소모성 질환의 효율적 집단면역 방안 토론회’가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상욱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주최로, (사)한국언론사협회, 제이비바이오텍 중앙기술연구소가 주관했다.토론회는 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한국양돈산업 소모성질환의 효율적 집단면역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 이어, 조제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토론자는 △유광수 원광대학교 동물보건학 교수 △박영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 연구소 선임연구원 △민희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이 참석했다.송 교수는 "국내 양돈산업의 PRRS(돼지 생식기 호흡기 질병)로 인한 연간 피해액은 약 2,7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PRRS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가 빠르게 일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백신만으로는 장기적인 면역 형성이 어렵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 방역 체계를 극복할 대안의 하나로 집단 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영태 KIST 천연물 연구소 교수는 "고초균 포자 항원 발현 기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PRRS 바이러스 대응에 효과적"이라며, "이 기술은 변이가 심한 바이러스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양돈 질병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민희태 KIST 박사도 실제 양돈장에서의 집단면역 실증 사례를 발표하며 "고초균 포자항원 사료 첨가를 통해 감염돈의 바이러스 배출 기간을 단축하고 배설되는 바이러스 양을 줄여 새로운 감염 가능성을 감소시킨 결과, 자돈 폐사율이 25%에서 1.8%로 크게 낮아졌다"고 말했다.한국과학기술원(KIST)과 제이비바이오텍 중앙기술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PRRS에 대한 면역능력 확인과 집단방어 능력’을 밝혀낸 논문은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지난해 11월호에 발표된 바 있다.이 논문의 사례를 통해 고초균 유전체(JBS-BS-001)를 통해 PRRS 바이러스를 컨트롤하고 집단면역 형성 원리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인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전국 PRRS 발생 국내 농가는 매년 꾸준히 발생한다”며 “정부·업계·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해 효과적인 집단면역 체계를 구축,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도 “현재 방역 당국의 기본 대응전략은 신속한 살처분과 방역조치로 한계가 명확하다”며 “장기적 방역 대책 마련 측면에선 집단면역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주최자인 김상욱 의원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과 돼지유행성설사병과 같은 소모성 질환으로 인해 매년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며,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돼지고기 공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15:34
예능

‘알쓸별잡’, 지중해로 간다…윤종신‧배두나 MC [공식]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이 돌아온다.5일 tvN에 따르면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알쓸별잡: 지중해’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알쓸별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 대방출과 심도 깊은 대화로 ‘잡학 토크’의 새 장을 열었던 ‘알쓸신잡’의 또 다른 시리즈로, 지중해 뱃길 따라 유럽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인문, 과학, 건축, 문학 등 서로 다른 시각으로 펼쳐지는 잡학박사들의 무한 토크를 담는다. 전 세계를 관통하는 바닷길에서 망망대해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수다의 항해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지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시즌 뉴욕을 배경으로 다채롭고도 흥미로운 주제를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던 ‘알쓸별잡’이 이번에는 지중해로 무대를 확장한다. ‘지구 한가운데 바다’라는 뜻을 가진 지중해는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이에 수다 크루가 바닷길로 지중해 여러 도시를 방문, 폭넓은 수다 여행을 떠난다.지구별의 중심, 지중해로 떠나는 수다의 항해를 이끌 크루의 면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알쓸범잡’ 이후 오랜만에 MC로 돌아온 윤종신은 선장 역할을 맡는다. 그는 수다박사들의 대화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다채롭고 유기적인 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 배두나는 윤종신과 함께 MC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호기심 가득한 질문과 공감을 통해 대화를 풍부하게 할 전망이다. 두 MC의 색다른 조합은 이번 시즌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전 포인트다.건축가 유현준, 물리학 교수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합류, 깊어진 지적 수다를 선보인다. 여기에 더욱 확장된 시각과 통찰을 제공할 새로운 박사들도 합류한다. 총 12년간 과학관, 박물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 이정모, 동아시아인 최초의 로마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 한동일, 감각적이고 사색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온 시인 안희연이 바로 그 주인공. 기존 멤버와의 시너지와 함께 바다 위에서 펼쳐질 지적 탐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대목이다.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지중해라는 공간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낼 흥미로운 시너지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닷길로 떠나는 이번 여행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시청자분들도 함께 다양한 시선을 경험하고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더욱 폭넓고 더더욱 흥미로운 지적 수다로 돌아올 예정이니 첫 닻을 올리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도 함께 이 항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6 10:57
스타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이미 국민 전체가 더 끔찍한 오징어게임 중”

‘알쓸신잡’, ‘알쓸범잡’ 등에 출연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6일 김 교수는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 시즌 2가 시작됐다. 하지만 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이미 대한민국은 국민 전체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더 끔찍한 오징어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한 사실을 알리거나 집에 참가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0:24
예능

‘과몰입 인생사2’ 강한나, 반 고흐에 완벽 몰입…스페셜 MC도 ‘합격’

배우 강한나가 ‘과몰입 인생사’ 시즌2 특별 MC로 활약했다.강한나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사를 다뤘으며,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인생 텔러로 나섰다.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연상케 하는 노란빛 원피스를 입고 등장,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힌 강한나는 “시즌1부터 ‘과몰입 인생사’를 애정하는 시청자”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김상욱 교수가 전하는 반 고흐 이야기에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였다.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남다른 공감과 소통 능력을 보여줬던 강한나는 ‘과몰입 인생사’에서도 반 고흐에 완전히 몰입, 공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끌어당겼다.강한나는 또 MC 홍진경, 이용진, 이찬원과 반 고흐 작품을 감상, 고흐가 처한 상황들을 추리해 보는가 하면, 반 고흐와 테오가 주고받은 편지를 낭독하며 형제의 깊은 우애에 감동했다. 아울러 지난해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만났던 반 고흐 작품에 대한 감상을 MC들에게 전하며 명작의 생생한 감동을 공유하기도 했다.생전에는 단 한 번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빈센트 반 고흐에게 오롯이 집중한 강한나는 “많은 예술가에게 희망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한편 강한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캐셔로’ 촬영 중이며, 영화 ‘대가족’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7 17:22
연예일반

‘데블스 플랜’ 우승자 하석진, 상금 어디 썼나 했더니 “순금 코인 상패 선물” (라디오스타)

배우 하석진이 ‘데블스 플랜’ 우승 상금의 사용처를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상욱, 하석진, 이시원, 헤이즈가 출연하는 ‘지니어스 플랜’ 특집으로 꾸며진다.최근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하석진이 5년 만에 ‘라디오 스타’를 찾는다. 그는 지난 5년간 출연 없이 게스트들로부터 여러 차례 언급돼 화제를 모았는데, 이에 대해 “기분이 좋더라. 그래서 이런 친구들을 좀 더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하석진은 지난 8월 김지석이 ‘경이로운 소문의 K 장인’ 특집에서 이장원 결혼식 사회와 관련해 서운했던 점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이장원이 선택한 게 아니라 배다해가 선택한 거로 알고 있다”고 비화를 밝혔다. 그는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면 “김지석과 이장원 둘을 같이 (사회자로) 세우는 게 낫겠다. 한 명이 (결혼식을) 끌어나갈 역량이 안 되는 것 같다”며 팩폭으로 폭소를 안겼다.또한 ‘데블스 플랜’의 연출자인 정종연 PD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된 하석진은 2억 5000만 원이라는 우승 상금을 차마 건드릴 수 없었는데, 사람들의 관심도 있어 결국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순금 코인 상패를 제작해 선물했다며 사용처를 공개했다. 그는 “고민까지가 데블스 플랜이었나 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하석진은 또 ‘데블스 플랜’을 촬영하는 기간, 햇빛을 못 본 것과 설 연휴와 겹친 촬영 기간에 택배로 온 가리비 선물이 상해서 뒤처리하느라 힘들었던 기억, 시청자들의 실시간 욕을 감내했던 속앓이, ‘1일 1속옷’ 원칙을 깰 수밖에 없던 짠 내 나는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하석진의 속옷 얘기에 김구라와 김상욱 교수가 ‘꿀팁’을 얹었는데, 김상욱 교수의 방송 욕심에 김구라와 하석진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또 ‘데블스 플랜’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그는 남성 팬에게 “메리 미(나와 결혼해 줘)”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사연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하석진의 ‘데블스 플랜’ 우승 스토리와 우승 상금에 얽힌 비화 등은 오는 13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2 14:06
연예일반

물리학자 김상욱 “1년에 강의 제안만 2000건 이상”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대한민국 상위 0.1%만 할 수 있는 모의수능 출제위원 경험담을 공개한다. “들어가면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못 나간다”라고 할 정도로 삼엄한 보안과 출제위원들을 비롯한 많은 이의 노고를 알게 된 MC 김구라는 “이렇게 정성스럽게 낸 문제를 보지도 않고 자고 말이야”라고 한탄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안긴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상욱, 하석진, 이시원, 헤이즈가 출연하는 ‘지니어스 플랜’ 특집으로 꾸며진다. 물리학과 교수인 김상욱 교수의 식자층 입담이 반전 웃음을 기대케 한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라스’에 첫 출연한다. 그는 절대 나가지 말라는 아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평소 아내 말을 듣는 편이지만 방송은 예외”라면서 ‘라스’ 출연을 감행한 이유를 공개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또 “1년에 강연 제안만 2000건 이상”이라며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강연계의 쌍두마차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셀럽 교수’의 근황을 공개한다.제안의 90% 이상은 거절하지만, 지인 찬스 때문에 자신이 정한 '일주일 2개 이상 강연 금지' 룰을 온전히 지키기는 어렵다는 김상욱 교수. 그는 특히 “장항준 감독이 (강연을) 많이 요청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김상욱 교수는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인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 출연할 당시, 시즌1에 출연했던 정재승 교수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출연을 말렸다고 밝혀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하지만 과학을 알릴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알쓸신잡3’ 출연을 강행했다는 그는 첫 녹화 당시 말 한마디 하기가 어려워 “바보가 된 느낌이었다”라고. 이후 방송 괴물로 성장한 비결을 터득한 김 교수는 ‘꿀팁’을 공개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김상욱은 과학자로서 MBTI에 대해 “M과 B는 사람 이름이며, 그들은 과학자도, 심리학자도 아닌 소설가다. 근거도 없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 없다”라며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헤이즈가 “제가 F인데, F로서 T가 어때서!”라고 극 공감하자, 김구라 또한 “난 미스터 T야”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혈액형에 따른 성격 유형에 대해서도 과학자의 생각을 물었는데, 김 교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흥미를 더한다.김상욱은 또한 과학자로서 영화를 볼 때 거슬리는 게 많다면서도 중력의 소중함을 다룬 영화 ‘그래비티(Gravity)’를 보고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감명받은 장면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는데, 김구라는 “방송국에 오면 중력 없는 사람들 많다. 갑자기 스타 돼서 붕 떠 있는 애들”이라며 스타병 걸린 연예인들에게 ‘팩폭(팩트 폭력)’을 날려 폭소를 안겼다.그런가 하면, 김상욱 교수는 모의수능 출제위원으로 보름 동안 리조트에 갇혀 있던 경험담을 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스’ MC들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모의수능 출제위원의 귀중한 경험담에 귀를 쫑긋 세웠다. 김상욱이 알고 보니 과학자 겸 가수로 데뷔(?)했던 일화와 ‘라스’를 위해 준비한 모차르트 사투리 성대모사 등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12:29
보도자료

차이커뮤니케이션,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대상 받아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이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캠페인으로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해 하이트진로 ‘TERRA X TOP 브랜드 컬래버’ 캠페인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테라 스푸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강화로 주류시장이 침체된 시기에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하이트 진로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테라 스푸너’를 필두로 주 타겟인 MZ세대의 술자리 문화를 주목해 테라의 100% 리얼탄산을 시각적 정보만이 아닌 청각적 소비자 경험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전개해 나갔다. 테라 스푸너의 강력한 이슈화를 위해 테라 스푸너에 담긴 다양한 과학적 팩트들을 몰입감 있게 전달해줄 국내 유명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를 모델로 활용해 유쾌한 ‘쓸고퀄’ 컨셉의 광고를 제작, 다수의 미디어에 소개되며 폭발적인 이슈를 이끌어냈다. 이에 한정판으로 출시된 테라 스푸너는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며 품귀현상을 겪는 등 워너비템으로 등극, 테라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러한 성과로 유튜브 웍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유튜브 커머스 성장 캠페인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이연호 본부장은 “테라 스푸너 캠페인은 사적 모임이 제한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된 코로나 시기, 소비자에게 가볍게 전달할 수 있는 웃음과 유머로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자 기획된 아이디어”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살린 ‘전략’이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02 10:52
연예일반

‘알쓸인잡’ BTS RM→장항준 12월 2일 첫 방송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알쓸인잡’)이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알쓸인잡’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시즌을 거듭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후속 예능으로, 잡학사전 제작진이 야심 차게 내놓은 세 번째 지적 수다다. 앞서 ‘알쓸인잡’은 탄탄한 인문과학 출연진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소설가 김영하, 김상욱 교수, 이호 교수, 심채경 박사가 나서 문학, 물리학, 법의학, 천문학이라는 풍성한 지식의 향연을 예고했다. 이어 잡학다식 이야기꾼 영화감독 장항준, MZ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의 아이콘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이 MC를 맡아 꽉 찬 지적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이 펼칠 잡학사전에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알쓸인잡’이 메인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를 한층 높인다. 여섯 사람이 보여줄 따뜻하고도 예리한 인사이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은 12월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9 09:44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RM, MC 활동 나선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MC 활동에 나선다. tvN 측은 25일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알쓸인잡’)(연출 양정우, 전혜림)을 론칭한다고 밝히며 MC 군단을 공개했다. ‘알쓸인잡’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시즌을 거듭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후속 예능으로, 잡학사전 제작진이 내놓는 세 번째 지적 수다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학, 물리학, 법의학,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다뤄볼 예정이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인물들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며 방황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까지 각양각색 사람들을 담는다. 이를 위해 박학다식함은 물론 센스 넘치는 입담까지 갖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뭉쳤다. 먼저 영화감독 장항준, 방탄소년단 RM이 MC를 맡아 프로그램 진행을 이끈다. 특히 음악으로 세계 정상에 오른 RM의 합류는 기대 포인트다. 남다른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겸비한 아티스트이자 MZ세대 아이콘인 RM은 평소 잡학사전 시리즈의 남다른 애청자였다고. 아울러 소설가 김영하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도 출격한다. 소설가 김영하는 지난 ‘알쓸신잡’ 시즌1, 3에 출연해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력으로 많은 울림을 전했다. 김상욱 교수 또한 ‘알쓸신잡’, ‘알쓸범잡’ 시리즈,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신기한 과학나라’ 등에서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다정한 물리학 인사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알쓸범잡’에서 활약했던 법의학자 이호 교수와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출연,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이호 교수는 숱한 부검의 현장에서 배운 삶과 죽음으로 인간의 일생과 내면을 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심채경 박사는 과학 학술지 네이처가 주목하는 천문학자로 20여년간 천문을 탐사하며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우주적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의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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