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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핑크 로제, ‘파친코2’ 엔딩 ‘Viva La Vida’ 가창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애플TV+ ‘파친코’ 시즌2와 함께한다. 애플TV+는 23일 로제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와 함께한 ‘파친코’ 시즌2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945년 오사카를 배경으로, 선자(김민하)와 한수(이민호)의 재회부터 김성규를 비롯한 시즌2 뉴페이스 배우들의 모습까지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쓴 로제가 재해석한 ‘비바 라 비다’가 음악으로 사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제가 부른 ‘비바 라 비다’는 예고편 뿐 아니라, ‘파친코’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곡으로도 삽입되어 묵직한 여운을 전하는 피날레를 완성할 예정이다.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1900년대 초 한국부터 시작해 1980년대 일본까지,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진 한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앞선 시즌1에서 생존과 번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국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내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극찬받았다.‘파친코’ 시즌 2는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한 1945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선자가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까지 감행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1989년 도쿄에서 아무것도 없이 새로 시작해야 하는 솔로몬(진하)과 그런 손자를 걱정하는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이야기도 함께 교차된다.한국어, 일본어, 영어까지 3개 국어로 제작된 ‘파친코’ 시즌 1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고담 어워즈를 비롯 11개의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파친코’ 시즌 2에는 시즌 1을 빛낸 주역인 이민호, 윤여정, 김민하, 진하, 안나 사웨이, 정은채, 아라이 소지, 한준우는 물론 뉴페이스 김성규도 함께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파친코’ 시즌 2는 오는 8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총 8편.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3 09:04
연예일반

SG워너비 김용준, 빌리언스 전속계약 체결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이 빌리언스의 새 가족이 됐다.16일 빌리언스는 “믿고 듣는 아티스트 김용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방면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준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2004년 SG워너비 1집 앨범 ‘워너 비+’로 데뷔한 김용준은 ‘살다가’, ‘죄와벌’, ‘내사람’, ‘라라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싱글 ‘이쁘지나 말지’와 ‘그때, 우린’ 이후 첫 솔로 미니 앨범 ‘문득’을 통해 역대급 이별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김용준은 그동안 쌓아온 남다른 예능 감각을 바탕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SG워너비 활동과 개인 활동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한 김용준과 빌리언스가 만나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빌리언스에는 강신일, 고창석, 권소현, 김강민, 김성규, 남우현, 박정우, 박지아, 손현주, 송지우, 엄효섭, 왕지원, 이규한, 이유준, 이주연, 이준영, 임영주, 정석용, 조희봉, 진예, 최무성, 최윤영, 한상진, 한채영, 허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6 16:12
연예일반

로이킴·페퍼톤스·10CM·김성규…‘뷰민라 2024’ 주말 봄 달군다

봄 대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가 11, 1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첫날인 11일에는 헤드라이너 로이킴을 비롯해 페퍼톤스, 불독맨션, 죠지, 너드커넥션, 한로로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실내 스테이지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는 10CM, 데이브레이크, 소란, 나상현씨밴드, 다섯, 팔칠댄스 등이 출연하며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는 설, 라쿠나, 프롬, 김뜻돌, 홈존, 우시의 무대가 펼쳐진다. 12일에는 김성규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이승윤, 김필, 적재, 유다빈밴드, 오월오일 등이 출연한다. 카페 블로썸 하우스 무대는 루시, 터치드, 콜드, 김종현, 주니, 나인티오원이 채우며 러빙 포레스트 가든은 홍이삭, 옥상달빛, 권순관, 김수영, 김현창, 이희상이 무대에 선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운영 사항은 공식 SNS 및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22:57
뮤직

“이번 노래 됐다!” 기립박수까지...인피니트, ‘데뷔 14년 차’ 매력 총집합 [종합]

“이번 노래 됐다!.”그룹 인피니트가 완전체로 컴백했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노래들의 완성도는 여느 때보다도 높았다. 멤버들은 이번 타이틀곡을 듣고 나서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우현은 “노래가 너무 좋고 마음에 든다. 그간의 노력이 오늘 결실 맺게 돼서 너무 좋다.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는 곡이라 생각한다”라며 자랑스러워 했다.31일 서울 강남구 잠원동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이번 컴백은 지난 2018년 정규 3집 ‘탑시드’ 이후 약 5년 만이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은 인피니트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리더 김성규를 주축으로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군백기 후 완전체로 맞이한 13주년 등 여러모로 인피니트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한 해가 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있는 인피니트는 이번 신보를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내려고 애썼다.신보에는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를 비롯해 ‘인트로13’, ‘시차’, ‘아이 갓 유’, ‘파인드 미’, ‘뉴 이모션스’(인스트루먼털)까지 총 6곡이 실렸다. ‘뉴 이모션스’는 인트로부터 흥미롭고 중독되는 인스트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독특한 진행과 프로덕션이 돋보인다. 멤버들의 6인 6색 풍성한 보컬과 코드 프로그레션이 묵직하게 어우러진 빈틈없는 소리 표현이 매력적이다. 그만큼 앨범의 완성도가 높다. 우현은 “정말 손꼽아 기다려왔던 순간이다. 나는 인피니트 그룹을 사랑한다. 인피니트의 멤버로서 자부심이 강하다. 이번 앨범도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여기에 성종은 “멤버들이 모든 앨범 작업에 관여했다. 그러다보니 더욱 앨범에 애착이 가고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다”라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성규는 “이번 앨범은 이전 인피니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고음 스타일은 아니다. 대중적인 면도 고려했고 중독성있는 멜로디에 집중했다”라고 앨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우리만의 색깔을 지키면서 그루브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우리는 칼군무 그룹이라고 생각하는데 음악적으로는 좀 더 리듬을 탈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랐다”며 과거와 달라진 인피니트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현도 “그동안에는 단체로 보여주는 퍼포먼스였다면 이번에는 각자 자리에서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고 이전과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동우는 “멤버들 모두 너무 오랜만에 함께 하다 보니 안무 연습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또 만나서 준비하고 나니 여전히 우리는 하나였다. 즐겁게 준비하면서도 정말 열심히 작업했다”라고 이번 활동에 대해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인피니트는 이번 앨범 수록곡들을 통해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전할 예정이다. 팀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멤버 각자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멋을 과시하겠다는 각오가 주를 이룬다. 데뷔 14년 차가 보여줄 인피니트의 음악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성규는 “멤버들만 괜찮다면 앞으로 앨범을 꾸준히 내고 싶다. 회사도 새롭게 설립했고 마음은 데뷔 때보다 더 열정 가득하다. 이제는 팬들에게 보여드릴 일만 남았다”라고 말했다.인피니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비긴’을 발매한다. 인피니트는 이번 신보 발매와 동시에 8월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31 17:31
뮤직

[뮤직IS] 인피니트, 그들은 어떻게 이름대로 ‘무한 성장’을 유지해왔나 ②

이름따라 간다 했던가. 그룹 인피니트가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 다시 한번 팬들을 찾았다. 이들이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팀으로 함께 할 수 있고 또 팬들이 이들을 반기는 데이는 다 이유가 있었다. 인피니트를 오랜시간 지켜봐 온 한 가요관계자는 “멤버들이 자기 역할에 책임감이 강하고 팀에 대한 애착도 크다. 또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이 다 골고루 있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안다”며 “멤버들 서로가 각자의 역량을 존중해주고 배려하면서 팀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31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을 발표하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다. 가요계 4~5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탄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피니트의 이번 컴백은 자신들의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지난달 13주년을 맞았다. 햇수로 14년차다. 아이돌 그룹 마의 기간이라 불리는 7년을 넘은 지도 약 7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완전체 그룹으로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쉽지 않은 완전체 컴백이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이후 약 5년 만으로 멤버들도, 팬들에게도 모두 뜻깊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순간이다. 긴 공백기의 이유는 멤버들의 군 입대와 소속사 재계약 여부였다. 2018년 팀의 리더이자 맏형인 김성규가 입대했고 이를 시작으로 차례로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하면서 지난해 8월에서야 모든 멤버가 군필자가 됐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또 2018년 당시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와 재계약 여부 관련 공백기를 가진 것도 완전체 활동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결국 멤버 남우현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울림을 떠나는 선택을 했다. 이후 남우현도 지난해 10월 울림과 전속계약 만료를 결정하며 소속사를 옮겼다. 하지만 멤버들이 각자의 소속사만 달리 한 것일 뿐 인피니트라는 팀은 명맥을 이었다. 이중엽 울림 대표는 올해 초 멤버들에게 그간의 고마움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조건없이 그룹 상표권을 멤버들에게 넘기는 결정을 했다. 그러면서 인피니트는 김성규를 대표로 한 ‘인피니트컴퍼니’라는 회사를 자체적으로 설립한 상태다. 이는 멤버들을 더욱 한 곳에 뭉치게 한 계기가 됐다. 앞서 인피니트는 완전체 활동 외에도 인피니트H, 인피니트F, 솔로까지 여러 활동 조합으로 음악에 신선함을 전해주곤 했다. 항상 신선한 것에 도전하고 지루함을 없애려는 멤버들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인피니트의 장수 비결에는 탄탄한 팬덤이 존재했다. 멤버들의 활동 의지에 곁들여진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이 주효했던 것. 팬들은 이번 인피니트 컴백에 대해 “언제나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인피니트. 꽃길만 걷자”, “인피니트, 이번 앨범도 역시는 역시네”,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나의 인피니트” 등의 글로 변함없는 애정을 보냈다. 인피니트는 데뷔 이래 Mnet ‘엠카운트다운’ 13회, SBS ‘인기가요’ 8회, KBS2 ‘뮤직뱅크’ 8회 등 음악방송 1위만 무려 43회를 거머쥐었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2018년 공백기가 있기 전까지는 매년 상을 받았을 정도로 이들의 인기는 꾸준했다. 즉 인피니트는 매번 좋은 음악으로써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은 그룹이었던 셈이다. 이런 점들이 인피니트의 컴백을 더욱 기다리게 하는 이유다. 인피니트컴퍼니 아티스트로서 인피니트의 이번 활동이 향후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인피니트 음악엔 2세대 K팝의 향기가 진하게 묻어있다. 하지만 세련됨도 들어있어 질리지 않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멤버들도 더 성숙해지고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기 등 각자 많은 활동을 해온만큼 음악적으로 더 수준 높은 결과물을 내놓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높게 평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31 05:02
뮤직

인피니트, 신보 ‘13egin’ 스케줄러 공개...완전체 컴백 시동

그룹 인피니트가 완전체 컴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10일 새벽 0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의 컴백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는 어두운 블랙 배경에 새 앨범명인 ‘비긴’과 더불어 티징 일정이 빼곡하게 적혀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여기에 셔츠와 재킷, 슈트 등 의상에 페도라로 포인트를 준 올블랙 스타일링과 함께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은 인피니트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비주얼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느껴지는 압도적인 포스가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해당 이미지를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인피니트의 신보가 미니 7집 앨범으로 밝혀졌다. 특히 앨범 타이틀인 ‘비긴’의 ‘B’는 숫자 ‘13’으로 표기돼 데뷔 13주년을 맞은 인피니트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설렘을 더했다.컴백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14일 새벽 0시에는 ‘비긴’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된다. 오는 17일에는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무드 샘플러가 공개되며,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오는 18일부터는 인피니트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콘셉트 포토가 총 6일에 걸쳐 공개되며,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두 버전으로 공개된다. 앨범 발매 4일 전인 오는 27일에는 ‘비긴’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돼 컴백의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인피니트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 컴백은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탑시드(TOP SEED)’ 이후 약 5년 만이다. 앞서 인피니트는 새 앨범과 더불어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 개최 소식까지 연달아 공개하며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올해 초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대표자는 리더인 김성규로,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여섯 멤버는 인피니트 컴퍼니와 함께하는 첫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한다.컴백일까지 다채롭게 채워진 스케줄러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건 인피니트는 새 앨범 ‘비긴’을 통해 더 강력해진 음악과 원조 ‘칼군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올여름 가요계를 강타할 ‘레전드’의 귀환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은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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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쇼! 음악중심’ (여자)아이들, 출연 없이 1위…샤이니·최예나 컴백

그룹 (여자)아이들이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12관왕을 달성했다.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여자)아이들은 르세라핌, 에스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 김성규, 최예나, 한승우, 위아이 등 다채로운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샤이니는 타이틀곡 ‘하드’(HARD)뿐만 아니라 수록곡 ‘주스’(JUICE) 무대도 공개하며 데뷔 15년 차의 저력을 보여줬다.김성규는 ‘스몰 토크’(Small Talk)로 전작과 다른 밝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한승우는 ‘다이브 인투’(Dive Into)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전했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로 논란을 빚은 최예나의 무대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김성규, 한승우, 최예나, 트레저 T5, 위아이, 에잇턴, 하이파이유니콘, 김재환, 에이티즈, TNX, 라필루스, 트리플에스 크리스탈 아이즈, 루네이트, 김소연이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1 17:38
뮤직

김성규, 리더에서 대표까지..그의 가능성은 ‘인피니트’ [RE스타]

한번 리더는 영원한 리더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가수, 김성규를 두고 하는 말이다.김성규는 지난 28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을 발매했다.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김성규의 더 견고해진 음악색과 청량한 보이스로 채워진 앨범이다. 속해있는 그룹 인피니트 완전체 컴백이 8월 예고된 가운데 김성규가 솔로 앨범으로 먼저 예열에 들어간 것이다.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자신만의 다채로운 여름 무드를 담았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발매한 싱글 ‘디어 마이 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다소 빠른 컴백이라 할 수 있으나 그만큼 그가 음악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증거다. 무엇보다 인피니트라는 그룹의 리더로서 팀을 가요계에 각인시키는 역할을 보여주기도 한다.김성규를 오랜 시간 봐온 한 가요관계자는 “김성규는 책임감이 강한 멤버다. 굉장히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만 방송을 통해 많이 나왔었는데 실제로는 강단있고 계획성이 강한 리더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김성규는 인피니트에서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맡았다. 데뷔 14년이 된 그룹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른 멤버들의 역량과 실력도 뛰어났지만 김성규만의 매력은 유독 두드러지는 편이다. 다소 투박한 이미지와는 달리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다방면에서 끼를 보여주곤 했다. 김성규는 가수활동 외에도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역량과 입지를 넓혀왔다. 김성규는 자신의 보컬적 역량을 위해 기본 가수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보컬을 내세울 수 있는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해보고자 노력했다.김성규는 이렇듯 자신의 실력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한편 리더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왔다. 멤버 성열은 한 프로그램에서 “성규가 모든 일에 있어서 중재를 잘해줬기 때문에 인피니트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팀에서 맏형이기도한 김성규는 멤버들과 회사간 조율 역시 도맡아 했으며 리더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 인피니트가 한 회사 안에서 오래 머물 수 있다.이런 그의 그간의 노력을 소속사도 알아봤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는 김성규를 비롯,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상표권을 무상 양도하며 김성규를 인피니트컴퍼니 대표로 앉혔다. 이 대표와 더불어 울림이라는 회사가 ‘리더 김성규’를 절대적으로 믿는다는 방증이다.리더에서 대표가 되기까지 김성규는 부단히 노력해왔다. 팀이 오랜시간 유지되는 것에는 그만큼 리더의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리더라는 완장을 찬 순간부터 부담이 있었겠지만 김성규는 꿋꿋히 자신이 맡은 바에 충실했다. 어느새 그는 많은 K팝 후배 아이돌 가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1 11:37
연예일반

‘컴백’ 김성규 “인피니트 공백기와 팬들의 감정 모두 담았다” [일문일답]

가수 김성규가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매력을 담은 여름 앨범으로 돌아왔다.김성규는 지난 28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이번 신보는 김성규의 더 견고해진 음악색과 청량한 보이스로 채워진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몰 토크’(Small Talk)는 귀에 꽂히는 중독적인 리듬과 멜로디,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상을 향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도하는 김성규의 음악적 메시지와 감각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다.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김성규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 앨범을 직접 소개했다.- 컴백한 소감은.“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될지 고민이 많았다. 지난 13년간 많은 것들을 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걸 시도해 볼까 수없이 고민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한 앨범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타이틀곡 ‘스몰 토크’는 어떤 곡인가.“한 마디로 아주 신나는 곡이다. 경쾌하고 리듬도 좋고, 그루브한 느낌도 좋다. ‘나는 너와 대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가사가 누군가에게는 썸을 시작할 때 느끼는 감정일 수도 있고, 군중 속의 고독과 같은 감정일 수도 있다.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가 줄어든 요즘, 혼자만의 고독함이 싫다는 마음을 담았다.”- 킬링 파트의 귀여운 포인트 안무도 화제인데.“원래는 안무 계획이 없었는데, 뮤직비디오 촬영 때 포인트가 될 만한 동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하게 됐다. 부끄럽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 ‘스몰 토크’ 뮤직비디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첫 촬영이 클로즈업으로 립싱크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열심히 표정을 지었더니 감독님께서 뮤지컬 찍으러 왔냐며 컷을 외치셨다. 너드한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고민 끝에 열심히 노력했다. 너무 좋다고 칭찬해 주셨다.”- 수록곡 ‘점프’(Jump)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는데.“제목은 발랄할 것 같지만 잔잔한 분위기의 곡이다. 인피니트 활동을 쉬는 동안 느꼈던 감정들과 인피니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감정 두 가지를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다.”-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과 그 이유는.“모두 애착이 가는 곡들이지만, 최애곡을 꼽자면 ‘잇 윌 비’(It Will Be)다. 이 곡은 미세먼지가 없을 때 맑은 하늘 아래 잔디밭에 누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살면서 힘든 순간을 비롯해 다양한 순간들이 있지만 결국 괜찮아질 거라는 위로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목표에 크게 연연하는 성격은 아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팬들을 비롯해 제 앨범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위로나 선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30 16:59
연예일반

“좋은 선물 되길”…김성규, 인피니트 응원 속 청량미 품고 컴백 [종합]

가수 김성규가 청량미 넘치는 영한 매력을 품고 돌아왔다.김성규는 28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김성규는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최근에 뮤지컬 공연을 했고, 저번 주에 홍콩에서 콘서트도 했다. 앨범 준비도 하고 바쁘게 지냈다”고 밝혔다.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탄생한 곡들을 통해 김성규만의 다채로운 여름 무드를 담아낸 앨범이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김성규는 “앨범명 ‘에스에스’(S/S)에는 ‘성규 서머’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항상 심각하고 슬픈 노래를 많이 불러 이번에는 경쾌한 리듬이 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같이 지어봤다”고 설명했다.이어 “앨범 작업은 꾸준히 시간 날 때마다 했다. 앨범 발매를 할 때 매번 고민되는 게 새로움에 대한 것이다. 3년 동안 많은 것을 해왔기 때문에 ‘어떤 것을 시도할까’라는 고민 속에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타이틀곡 ‘스몰 토크’는 세상을 향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도하는 김성규의 음악적 메시지와 듣는 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감각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김성규는 “아주 신나는 곡이다. 경쾌하고 리듬도 좋고 가볍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자신했다.그간 솔로 앨범에서 노래에 집중했던 김성규는 ‘스몰 토크’에서는 노래와 춤을 함께 보여준다. 김성규는 “원래 안무가 없었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안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녹슨 칼을 꺼내듯이 준비했다. 걱정도 됐는데 다행히 잘 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뮤직비디오 역시 컬러풀하고 통통 튄다. 특히 곳곳에서 인피니트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이에 김성규는 “곧 인피니트 활동을 할 것이니 복선이 있으면 재미있겠다 싶었다. 오랜만에 팬들이 보기에 반가운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넣어봤다”고 말했다. 최근 인피니트는 리더 김성규를 대표로 하는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해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김성규는 “본의 아니게 인피니트 활동을 오래 못했다. 멤버가 작년에 마지막으로 전역하면서 함께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회사를 설립했다. 오로지 인피니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해 설립하게 됐다. 아주 열심히 꾸려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쉬지 않는 인피니트 단톡방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먼저 노래를 들어봤다. ‘형이 낸 앨범 중 가장 영하다’고 했다. 다들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지금은 아무래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8월에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서 일 이야기를 많이 한다.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것들도 많이 이야기한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바쁘게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했다.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유키스, 틴탑 등과 함께 컴백하는 것에 대해 김성규는 “너무 반가울 거 같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옛날에는 낯을 많이 가려 겉돌기도 했다. 사교성이 뛰어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익숙한 친구들을 볼 수 있을 거 같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활동의 목표도 밝혔다. 김성규는 “팬들도 그렇고 앨범을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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