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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사랑인가 봐’ 2년 동안 꾸준한 인기, 비결은?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의 인기 롱런이 이어지고 있다. 발매된 지 2년이 넘었지만, 꾸준히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인가 봐’는 지난 2022년 2월 18일에 발매됐다. 드라마 ‘사내맞선’ OST로 사랑에 빠져 상대방의 작은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설레고 행복해하는 감정 변화를 표현한 곡이다. 도입부부터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멜로망스의 청량한 음색이 더해져 감미로움을 배가시켰다. 한국어로만 곡이 이루어져 있어 가사 전달력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성적 역시 좋다. 2년 연속 멜론 연간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일간차트에서는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멜론 스트리밍은 1억 8000만 회를 돌파하며 곧 2억 스트리밍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쏟아지고 있는 신곡들 사이에서 이같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사랑인가 봐’ 제작사 플렉스엠은 “드라마 ‘사내맞선’ 흥행과 더불어 드라마 OST이지만 OST 곡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 않은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22년 2월부터 방영된 ‘사내맞선’은 안효섭, 김세정 등이 출연했으며 평균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순항했다. 또한 플렉스엠 측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멜로망스가 꾸준히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사랑인가 봐’ 라이브를 들려준 것도 차트에서 롱런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관측했다. 실제로 멜로망스는 대학교 축제, 예능·음악 프로그램에서 ‘사랑인가 봐’를 라이브로 줄곧 선보였다. 라이브 실력이 좋으니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왔다고 하면 기본 200만 회는 넘는다. ‘이건 누가 봐도 사랑일 텐데 / 종일 함께면 질릴 텐데 / 나 돌아서도 온통 너인 걸 / 아무래도 사랑인가 봐’라는 서정적인 가사 덕에 결혼식 축가로도 인기다. 플렉스엠은 “일반 대중 사이에서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린다. ‘설레는 분위기의 노래’하면 생각나는 대표곡으로 잘 자리매김한 것 같다”고 전했다. 멜로망스는 지난 2015년 3월 10일에 데뷔해 벌써 10년차가 된 듀오다. 피아노를 맡고 있는 정동환과 보컬의 김민석으로 이루어져있다. 데뷔 초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7년 9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선물’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차트 역주행을 일으켰다. 이후 ‘유’, ‘욕심’, ‘동화’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쳤다.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멜로망스는 이지리스닝을 잘하는 아티스트다. 다만 OST는 많은 데 최근 정규, 미니 앨범을 많이 발매하지 않는 행보는 조금 아쉽다”면서 “OST가 아닌 정식 앨범으로 어떤 계절마다 소환되는, 어떤 장소에가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명곡들을 꾸준히 발매한다면 멜로망스라는 브랜드를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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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추리닝 도하나는 어디에?…김세정, 청초하게 돌아온다 [RE스타]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추리닝을 입고 박력 넘치게 달리던 배우 김세정이 가수로 컴백한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선 걸크러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반면 베일을 벗은 신곡에선 청초함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김세정은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서 히어로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는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로, 극중 김세정은 시원하게 악귀 소통을 벌이는 카운터즈 도하나 역을 맡았다. ‘경소문2’의 도하나는 악귀를 감지하고 상대의 기억을 읽는 능력자인데, 히어로들 중에 남다른 시크한 매력을 지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시즌2는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통쾌하게 물리치는 만큼 김세정은 더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김세정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경소문2’ 첫 장면을 통쾌한 액션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이들이 타고 있는 유치원 버스를 납치한 악귀를 처단하기 위해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점프하며 발차기를 날리는 등 시원한 액션을 선보였다. 더 나아가 악귀와 몸싸움을 벌일 땐 타격감 있는 액션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반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해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쌓아올렸다. 사실 김세정은 배우보다 가수로 먼저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신드롬을 일으킨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혜성처럼 등장해 최종 순위 2에 올랐다. 상큼한 비주얼과 밝은 성격, 그리고 가수로서 높은 실력을 갖춰 국민 프로듀서들의 ‘픽’을 받았다. 이후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에 합류했다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하면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서 행보를 넓혀 지난 2017년 ‘학교 2017년’의 주연을 맡으며 안정적인 연기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세정’으로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작품은 단연 ‘경소문’이다. ‘경소문’은 지난 2021년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인 11.0%를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고 김세정은 당당히 주연에 이름을 올리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그동안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터라, ‘경소문’에서 선보인 터프한 매력은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경소문2’의 최근 회차에선 첫사랑의 설렘을 잘 표현해내기도 했다. 그런 김세정이 이제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내달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커리어를 다질 계획이다. 김세정은 앞서 지난 2016년 발매한 '꽃길'이 곡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20년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을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020년 구구단 해체 후 이듬해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I'm’ 등을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입증하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했다. 이에 2년 5개월 만에 가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세정은 최근 공개된 ‘문(門)’의 샘플러 영상, 오피셜 포토 등에서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긴 웨이브 헤어와 맑은 눈망울로 부드러운 비주얼을, 화이트 슬리브 스타일링은 청초한 느낌을 더한다. 여기에 김세정만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살린 시각적 효과가 더해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과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문(門)’은 ‘키(KEY)’ 버전과 ‘락(LOCK)’ 버전의 오피셜 포토와 컨셉비디오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김세정은 “오랜만의 컴백과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정성 들여 만들었다”며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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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7월 29일 첫 방송..김세정X최다니엘X남윤수 출연

SBS 새 금토극 ‘오늘의 웹툰’이 오는 7월 29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늘의 웹툰'은 유도선수 출신 김세정(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 요한’ 조수원PD가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캐스팅됐다. 김세정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업한 신입사원 온마음 역을 맡았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온마음은 큰 부상을 입고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포기한 인물. 하지만 선수시절부터 큰 위안이 됐던 유일한 낙, 만화란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최다니엘이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아 4년여만의 반가운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석지형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엉뚱한 농담을 던지거나 내기를 걸어 편집부 분위기를 풀어주는 인물. ‘팩폭’(팩트 폭력)이 필요할 때는 확실히 펀치를 날리다가도 묵묵히 뒤에서 조력을 아끼지 않는 온마음의 든든한 사수이기도 하다. 남윤수는 ‘오늘의 웹툰’을 통해 주연 자리를 꿰찼다. IQ 150, 최선보단 최고를 지향하며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구준영으로 분하는 것. 유망한 IT 기업에 고득점으로 입사한 구준영은 신생 웹툰 서비스 부서에 배치되면서 처음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삶을 맞닥뜨린다. 하지만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온마음 곁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동화돼간다. 제작진은 “최근 대본연습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했다.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등 주요 출연진이 캐릭터 ‘착붙’ 연기와 진정성으로 따뜻한 직장 공감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의 직장 케미 역시 기대 이상으로 훌륭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다”고 전하며, “꿈과 현실의 기로에 선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오는 7월 29일 안방극장을 찾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늘의 웹툰’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작 ‘왜 오수재인가’에 이어 오는 7월 29일 금요일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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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SBS '오늘의 웹툰' 주인공 출연 확정

배우 남윤수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늘의 웹툰'은 많은 인기를 모은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유도 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남윤수는 매사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 하는 온마음 곁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그려낼 구준영 역을 맡았다. 여자 주인공 온마음 역으로는 김세정이 출연을 확정했다. 남윤수는 최근 KBS 2TV ‘연모’를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이현 역할로 출연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서브병 유발자'로 활약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수업’, ‘괴물’, ‘산후조리원’ 등의 전작들을 통해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오늘의 웹툰'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편집부 직원의 모습을 그려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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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김세정 '내게로' 티저…따뜻한 선후배 눈빛교환

가수 장혜진과 김세정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젤리피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장혜진의 ‘내게로’ (Duet. 김세정) 라이브 클립 티저가 공개돼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RE:main’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 장혜진, 김세정은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 속에서 차분하게 의자에 앉아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섬세하고 세련된 무드, 포근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또한 이번 티저에서 김세정은 ‘힐링과 위로의 아이콘’답게 순수하고 신비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으며, 장혜진 역시 ‘발라드 여신’의 아우라로 우아하고 품격있는 매력을 발산, 눈에 띄는 선후배 케미를 완성했다. 약 20년만에 새롭게 탄생한 ‘내게로’는 30년 뮤지션 인생을 걷고 있는 선배 장혜진과 후배 김세정이 함께 한층 아름다워진 곡의 감성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두 아티스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동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편곡이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장혜진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RE:main’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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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러블리"..김세정, 동화 속 공주 미모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김세정은 13일 자신의 SNS에 "더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스퀘어넥 블라우스 원피스와 머리띠로 스타일링한 김세정의 모습이 담겼다. 동화 속 공주를 연상케 하는 러블리한 비주얼과 환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쁘다" "매일이 리즈" "디즈니 공주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세정은 지난달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I'm'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Warning (Feat. lIlBOI)'로 활동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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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동화 속 요정 같은 러블리 비주얼 "화분의 첫 시작"

그룹 구구단 김세정의 '오르골라이브'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3월 17일 구구단 공식 SNS에는 "곁에 놓아두고 매일 듣고 싶은 세정이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진 앨범. 화분의 첫 시작을 기다려준 단짝들. 세정이가 여러분의 화분이 되어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네이버 V라이브 오르골라이브 비하인드 컷. 흰색 공주풍 드레스를 착용한 김세정은 초록빛 숲속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라이브를 준비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김세정의 화사한 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쁘다", "역시 갓세정", "활동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세정은 이날(17일) 첫 솔로 미니앨범 '화분'을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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