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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순간 최고 시청률 10.7%..상승세 탔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4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2049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2%(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기준 시청률 8.6%로 4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7%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가뿐하게 돌파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 2049 시청률은 5%를 돌파, 토요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에서는 창의동 사건(5세 여아 토막살인사건) 진범 정체가 공개됐다. 범죄행동분석팀 김남길(송하영)과 진선규(국영수)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를 단서로 기동수사대 김소진(윤태구)은 창의동 사건 진범 우정국(조현길)을 검거했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이대연(백준식), 김원해(허길표) 등 여러 인물들을 통해 ‘악’을 쫓는 사람들이 얼마나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부딪히는지, 그들이 어떤 끔찍한 상황들을 감내하고 어떤 고통을 감내하는지 깊이 있게 보여줬다. 그들의 이런 치열한 삶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의 삶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만든 60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또 다른 범죄 사건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정체불명의 남자가 진선규의 경찰 공무원증을 습득, 자신의 사진으로 위조한 것. 그는 늦은 밤 홀로 걷는 여성의 뒤를 쫓았다. 여성이 불안해하자 위조한 경찰 공무원증을 보여주며 안심을 시키기도.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한 첫 사건을 마무리한 범죄행동분석팀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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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진선규-김소진, 수사 공조 8.6% 돌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금토극 2049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에는 김남길(송하영)과 진선규(국영수)가 범죄행동분석팀으로 뭉친 후, 처음으로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해 수사에 몰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범죄 행동 분석의 필요성이 충분히 인지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하지만 범인을 잡겠다는 의지가 뚜렷했기에, 거부감을 보였던 기동수사대 팀장 김소진(윤태구)도 이들과 공조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8.6%로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0.4%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가뿐하게 넘었다. 무엇보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은 4.2%로 금요극 중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김남길과 진선규는 첫 면담 상대 이종윤(장득호)을 찾아갔다. 이종윤은 토막 살인을 저질러 수감된 범죄자로, 도저히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잔혹하고 끔찍했다. 그렇게 아슬아슬한 면담을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은 범죄행동분석팀에 새롭게 들어온 막내 려운(정우주)과 마주했다. 범죄 행동 분석팀 3인 완전체가 모인 가운데 5세 여아의 시신 일부가 토막 난 채로 발견됐다. 범죄 행동 분석팀 3인은 창의동 사건(5세 여아 토막살인 사건)에 집중했다. 이들은 용의자 특정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했다. 김남길은 한 번 더 이종윤을 찾아가 시신을 토막 낸 범죄자 심리를 파악했다. 하지만 창의동 사건 담당 수사관 김소진은 범죄 행동 분석팀의 정보 공유 요청을 거부했다. 범죄행동분석팀에 대한 신뢰가 없었고 이 사건이 기동수사대 영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진심은 통하는 법이다. 진선규는 훼손된 채 냉동된 사체에서 냉장고 자국을 찾아냈다. 결정적 단서의 발견인 것. 기동수사대 역시 인력 충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기동수사대 이대연(백준식)과 김원해(허길표)는 김소진에게 조심스럽게 범죄 행동 분석팀과 함께 수사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던 중 한 여관에서 훼손된 사체의 다른 일부가 발견됐다. 범죄 행동 분석팀은 자신들이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특정한 창의동 사건 용의자의 특징을 보고서로 만들어 보고했다. 프로파일링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황인 만큼 범죄 행동 분석팀의 보고서를 토대로 공식적인 수사 지시를 내릴 수 없다는 것이 선배들의 판단이었다. 이는 거꾸로 비공식으로는 수사해도 된다는 뜻.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됐다. 두 팀이 공조하자 수사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 그 결과 김남길은 창의동 사건 진범의 근거지로 유추되는 컨테이너를 찾아냈다. 사건 발생 및 사체 발견 장소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는 점,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된 점 등을 통해 김남길은 이곳이 진범의 근거지라고 확신했다. 그 순간 어둡던 컨테이너 안의 불이 켜졌다. 이대로라면 진범과 마주할 수도 있는 상황. 김남길의 강렬한 눈빛과 함께 긴장감이 치솟았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리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악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프로파일링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을 확립하기 위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4회는 오늘(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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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마음을읽는자들' 오매불망 첫방 기다리는 이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드디어 만난다.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2022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꼭 봐야 하는 이유를 전한다. 연쇄살인범 아닌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보통의 범죄 드라마들이 연쇄살인범과 범죄 행위에 집중한다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프로파일러로 대변되는, 연쇄살인범들을 쫓는 사람들에 이야기 포커스를 맞춘다.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꼭 잡고 싶다’는 감정 이입,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할 것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연기신(神) 만남 김남길(송하영), 진선규(국영수), 김소진(윤태구)까지 연기신으로 불리는 배우들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주연으로 나섰다. 여기에 이대연(백준식), 김원해(허길표), 김혜옥(박영신), 정순원(남일영)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이 치솟는 최고의 명품배우들이 드라마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색다른 활약을 예고한 려운(정우주)도 기대를 모은다. 된다. 연기구멍 따위는 모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다. 젊은 제작진이 만들어낸 과감·치밀함의 시너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열혈사제’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 SBS를 화려하게 수놓은 인기 드라마들을 통해 연출력을 쌓은 기대주 박보람 감독의 입봉작이다. 역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데뷔작인 설이나 작가는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치밀하고도 강력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박보람 감독의 과감한 연출, 설이나 작가의 치밀한 대본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묵직한 메시지 범죄는 끝없이 진화한다. 이에 범죄를 쫓는 사람들도 계속 변화해야만 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진화하는 ‘악’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를 통해 ‘악’을 쫓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그 전면에 선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부딪히고 있는지, 나아가 우리들은 ‘악’을 쫓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범죄의 잔혹성만 보여주는 뻔한 범죄 드라마들과 다르다고 자부하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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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진선규·김소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첫 대본리딩 '완벽'

첫 호흡부터 완벽했다. 2022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24일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속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최근 대본리딩 현장에는 설이나 작가와 박보람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드라마를 이끌어 나갈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이대연, 김원해, 정순원, 려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가 되는 형사 송하영 역을 맡은 김남길의 존재감은 가히 압도적이다. 송하영은 감정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 김남길은 송하영의 치열한 심리를 담아내면서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표정, 말투, 눈빛까지 완벽하게 송하영의 모습을 그려냈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배우 김남길의 저력에 스태프들의 감탄도 이어졌다. 진선규 역시 인상적이었다. 진선규가 분한 국영수는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오랜 전략 끝에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인물이다. 진선규는 능청스러움과 따뜻함으로 국영수의 인간미를, 예리함으로 국영수의 탁월한 능력과 명석함을 표현했다. 인물이 처한 상황에 따라 유려하게 강약을 조절한 것. 특히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눈빛과 목소리는 ‘믿고 보는 배우’ 진선규를 기대하게 한다. 김소진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김소진이 연기하는 윤태구는 사건을 인지하는데 동물적 감각을 지닌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팀장이다. 김소진은 날카로운 캐릭터 분석으로 김소진표 윤태구를 구현했다. 그녀의 단단한 호흡과 발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김소진이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이대연, 김원해, 정만식, 정순원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탄탄함을 더했다. 극의 중심으로 들어온 명품 배우들의 연기 호흡은 흡사 연기 열전과도 같았다. 성별 불문, 세대 불문 불꽃 튀는 열연의 장에서 배우들은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역대급 문제작의 탄생을 예고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2022년 상반기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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