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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85세 김영옥-MZ세대 정동원, 세대초월 케미(feat. 송해)

배우 김영옥과 가수 정동원이 '라디오스타'에서 70년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와 차진 입담을 자랑, 수요일 안방에 웃음꽃을 피우며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 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6%(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수요일 밤을 14년 동안 지켜온 장수 예능의 위엄을 뽐냈다. 김영옥은 현역 최고령 여배우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게임' '지리산' 등 출연작마다 히트한 소감을 밝히며 "조금 조금씩 들어와서 많이 해먹고 있다. 화장품 광고도 출연했다"라고 자랑, 화끈한 할미넴의 직설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옥은 '갯마을 차차차' 상여신 촬영 후 "내가 죽은 걸 이미 화려하게 봤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들한테 나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보내 달라고 유언을 했다"라고 고백, "살아 있을 때 잘해 이 놈들아"를 덧붙이며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영옥마저 소녀 감성으로 만든 주인공이 있었다. 김영옥은 인생이 침체되어 있을 때 가수 임영웅을 보고 즐거움을 찾았다며 "20대 때 설레던 그 감정을 잊었는데 임영웅 덕에 살아났다"라며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트로트 왕자 정동원은 포경수술을 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말못할 고통을 안고 '미스터 트롯' 결승전에 출전했던 경험을 소환, "잔잔한 노래가 아닌 '찐이야' 같은 노래를 불렀다면 수술 다시 할 뻔했다"라며 거침없는 사춘기 토크로 폭발하는 입담을 자랑했다. 정동원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댄스로 트로트 신동의 화려한 아이돌 스텝을 선보이고 붐과 영탁, 김준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모사하는 '카피정'에 등극 재능부자임을 뽐냈다. 무엇보다 정동원은 박효신의 '숨'을 선곡, 겨울 감성을 적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으로 나이를 초월한 감동무대를 선사했다. 배우 박소담은 반전의 인맥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86세 배우 신구와 동네 술친구라며 다이어트 중이던 박소담에게 술을 권하던 신구의 귀여운 다이어트 방해꾼 행각을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신구에 대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배우 선배이자 인생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소중한 인연"이라며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케미스트리를 들려줬다.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 에피소드도 소환했다. 최우식과의 남매설(?)을 낳은 닮은꼴 비주얼이 소환된 가운데 박소담은 "최우식 오빠가 먼저 캐스팅되고 제가 오빠와 닮은 덕분에 캐스팅됐다. 평생 고마워할 것"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들려줬다. 마마무 솔라는 '힙합의 민족'에서 활약한 할미넴 김영옥의 팬이라며 "할미넴을 보고 자신감을 가지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고 고백, 기습 성대모사 도전으로 활약했다. 이에 김영옥은 "자신감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니지만 흥이 나면 미쳐 버린다"라며 할미넴의 즉석 랩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전국노래자랑'의 명 MC인 송해가 깜짝 등장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후임에 대한 질문에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송해는 "내가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뽀빠이 이상용과 후임 약속을 했다. 이상용이 '지금 하고 있는 양반보다 내가 먼저 세상 떠날 것 같다'라고 포기했다. 아직도 이렇게 또릿또릿한데 내가 누굴 주겠나"라고 95세 연륜의 막강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전국노래자랑' 키즈인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구성진 목소리로 부르며 80세 나이차를 뛰어넘는 환상 케미스트리를 선사, 역대급 컬래버 무대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 트리파티가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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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해, 정동원과 80세 나이 차 뛰어넘은 듀엣

국민 MC 송해와 트로트 왕자 정동원이 ‘라디오스타’에서 즉석 듀엣 무대를 펼쳤다. 오늘(24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송해쌤의 전국 케미 자랑’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전국노래자랑’ 키즈 정동원이 송해를 위해 준비한 색소폰 연주가 담겨있다. 정동원은 “제가 ‘전국노래자랑’에 나갔을 때, 색소폰을 불면 옆에서 함께 노래를 불러 주셨다”며 송해와 남다른 인연을 들려줬다. 이어 “한 번 같이 불렀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라는 노래를 색소폰 연주로 준비했다”며 송해를 위한 깜짝 무대를 꾸몄다. 정동원의 수준급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 가운데, 송해가 자연스럽게 일어나 색소폰 선율에 맞춘 즉석 라이브를 펼쳤다. ‘전국노래자랑’의 12살 꼬마 참가자에서 어엿한 청소년 가수로 성장한 정동원과 세월이 무색한 흥을 보여준 송해의 환상적인 호흡은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송해와 정동원의 나이 차이만 80세. 백 년에 가까운 세월을 뛰어넘은 케미로 모두 감동하게 만든 가운데, 김영옥이 “오늘 한가락 들어야겠다”며 신청곡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해는 10살이나 어린(?) 동생 김영옥을 위해 선뜻 “음정을 맞춰봐요”라며 듀엣을 신청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송해의 주도로 ‘라스’ 역사상 최고령 듀엣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한 소절에서 끝날 줄 알았던 노래는 마침내 완곡까지 향했고, 끝난 줄 알고 박수를 쳤던 4MC와 다른 게스트들을 머쓱하게 만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송해와 김영옥은 연말의 노래방보다 더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 멈추지 않고 무반주 라이브를 이어 나갔다. 두 사람은 완벽한 화음으로 ‘라스’ 현장을 초토화, 연예계 ‘현역 최고령’ 대표주자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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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소담, 충무로 케미 요정 "86세 신구 선생님과 동네 술친구"

배우 박소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반전 인맥이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박소담은 86세 신구와 절친이 됐다고 고백하며 놀라운 친화력을 자랑한다. 내일(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소담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기생충'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낸 배우다. 연극, 드라마, 영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박소담은 아기 설표 같은 반전의 순둥미와 친화력을 자랑한다. 이날 박소담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신구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다"라고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소담은 신구와 무려 55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동네 술친구'가 됐다고 고백, 친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박소담은 김고은, 이상이, 김성철이라는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학창 시절 과대까지 도맡았다고 고백한다. 이어 "최근 핫해진 한예종 동문이 또 있다"라며 월드클래스급 동문을 깜짝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날 박소담은 함께 출연한 마마무 솔라와 '삭발'로 하나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박소담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실제 삭발을 했고, 솔라는 첫 솔로 싱글에서 삭발 콘셉트를 선보였던 터. 둘은 파격 행보에 대해 공감 토크를 한다. 솔라는 삭발뿐만 아니라 반반 염색 헤어스타일, 일자 눈썹까지 도전한 여자 아이돌 '콘셉트 파괴자'. 솔라의 파격 행보는 335만의 구독자를 가진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솔라는 딸기 먹방을 찍다가 본의 아니게 논란을 일으켰던(?) 일에 대해 털어놔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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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 흥행 3연타 "하다 보니 이렇게"

'K-할머니' 배우 김영옥이 인생 전성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무엇보다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과 현역 최고령 MC 송해의 만남이 성사돼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주목된다. 내일(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옥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연기로 '국민 할머니'라는 애칭을 얻으며 'K-할머니'로 불리는 원로 배우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게임', '지리산'까지 올해의 흥행 작품마다 자리하며, 올해 85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현역 최고령 여배우 자리를 지키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라디오스타'에서 인생의 전성기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데뷔 이후 '올드미스 다이어리', '커피프린스 1호점', '꽃보다 남자' 등 출연한 히트작의 수만 해도 셀 수 없는 김영옥이 선택한 인생의 전성기는 과연 언제 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김영옥은 올해 드라마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숨은 흥행 치트키로 주목받은 터. 이에 김영옥은 "그냥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라는 시크한 소감을 들려줘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킨다. 이어 김영옥은 "28살에 무대 연기로 할머니 역할을 시작, 31살에는 TV 연속극에서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당시 1살 연상인 배우 신구와 호흡을 맞췄다는 김영옥은 "신구 마누라인 줄 알았더니 엄마 역할이더라"고 토로, K-할머니에 최적화될 수밖에 없었던 과거로 웃음을 유발한다. 김영옥을 단번에 어린 동생(?)으로 만들어버리는 특별 출연자가 등장한다. 95세, 아시아 최고령 MC에 등극한 송해가 '전국 케미자랑' 특집에 깜짝 등장한 것. 송해는 10살 연하 김영옥은 물론, '전국노래자랑' 키즈 정동원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 폭발 토크를 예고한다. 송해는 약 33년 간 이끌어온 '전국노래자랑'이 코로나19로 인해 휴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가 하면,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고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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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혁→이정, 액션+로맨스+코믹 전부 다 잡은 마성의 토크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 액션과 로맨스, 코믹까지 장르를 대통합한 5인 5색 마성의 토크 한마당으로 수요일 안방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과 함께하는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으로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5%(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7%(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장혁은 액션과 멜로 장르를 넘나드는 비결로 얼굴 각이 다르다고 밝혔다. "오른쪽 얼굴은 부드럽고 왼쪽은 날카롭다. 멜로는 오른쪽, 액션은 왼쪽 각"이라고 시범을 보였다. 현실은 투 머치 토커라는 폭로가 공개된 가운데, 유오성은 "나이 먹으면 근력이 떨어지니까 행동보다는 입을 털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77년생 용띠클럽의 서열(?) 정리에 나선다. 가장 궁금증을 모았던 김종국과 1대 1 대결을 두고 "김종국에게 '네가 이긴 걸로 해라'고 정리했다. 77년생 용띠클럽 중 1위는 차태현이다. 법을 잘 안다. 절대 합의를 안 해준다"라며 결국 '법잘알'이 승리하게 되는 서열로 웃음을 안겼다. 유오성은 원조 유세윤을 뛰어넘는 개코원숭이 개인기로 예능 치트키의 범상치 않은 활약을 펼쳤다. 누아르 달인 이미지와 달리 해피보이였다는 어린시절 별명을 고백, 4MC들의 일심동체 의구심을 불렀다. 이어 백화점을 잘 못 간다며 점원과 눈이 마주치면 무조건 물건을 살 수밖에 없는 샤이보이임을 털어놓는다. 고등학생 연기가 빛났던 영화 '친구'를 35살에 촬영했다며 예상 밖의 동안 비결로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시술을 받은 다음날 선생님 역의 김광규에게 뺨 맞는 장면을 촬영하며 무시무시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그래도 "어려 보인 이유는 노안 김광규 덕분"이라고 상대적 동안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자랑했다. 32년의 베테랑 형사 출신 김복준은 영화 '극한 직업'보다 더 영화 같은 잠복근무 스토리를 공개했다. 번데기 장사 리어카를 빌려 잠복근무를 했다는 김복준은 "손님이 오면 번데기를 막 퍼줬더니 급기야 번데기가 완판 됐다"라고 웃픈 비화를 공개했다. 또 김복준은 검거한 범죄자 수만 약 3000여 명에 달하는 탓에 실제로 보복을 당한 적도 있다고 흉기에 찔린 경험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 이정은 결혼 소식을 최초 공개, 액션과 코믹을 넘나들던 토크 장르를 로맨스로 물들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제주도에 있는 동안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힌 이정은 "내년 5월 결혼식을 할 예정이고 이미 혼인신고는 완료했다"라며 따끈따끈한 유부남임을 고백했다. 장모님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게 됐다는 이정은 "막내딸 좀 만나보라는 말에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직접 막내딸을 데리고 오셨더라. 아내가 들어오는 순간 후광이 났다. 첫눈에 반했다"라고 꿀 떨어지는 새신랑의 광대 승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개그맨 윤형빈은 탈영병 잡던 'D.P.' 토크로 흥미를 더했다. 헌병교육대 수석 졸업에 '탈영병 검거율 1위'의 끝판왕 스펙을 공개한 그는 화제의 드라마 'D.P.' 출연배우들보다 자신이 더 인터뷰를 많이 했다며 BBC와의 인터뷰 요청까지 왔었다고 과시했다. 윤형빈은 드라마 'D.P.' 시즌2 출연 욕망을 드러내며 "시즌2에서 현역시절 전국 검거율 1위의 새로운 담당관 역으로 출연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야망을 뽐냈고 MC김구라는 "김칫국 한 사발 마셨네"라고 칼같이 정리한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와 특별 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 자랑'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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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장윤정·김준수→임영웅·김영옥 17人 마스터 군단 확정

'미스트롯2' 마스터 군단이 확정됐다.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이 장윤정·조영수·진성·신지·김준수·붐·장영란부터 뉴페이스 '미스터트롯' TOP6·박선주·손준호·김용임·김영옥까지, 차세대 트롯걸을 찾아낼 17인의 마스터 군단을 전격 공개했다.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으로 ‘K-트롯’의 위상을 드높인 TV CHOSUN이 세 번째로 내놓는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2’ 측은 17인의 최종 마스터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공개 된 마스터 장윤정, 조영수,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를 비롯해 기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통해 발군의 원석 발굴 감각을 뽐냈던 경력직 진성, 신지, 김준수, 붐, 장영란이 최종 합류를 결정했다. 이들은 앞선 시즌에서 마스터로 활약하며, 기존 참가자들이 갖고 있던 헝그리 정신과 트로트 정서 등에 대한 축적된 데이터를 갖고 있는 만큼 좀 더 다양한 시각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뉴페이스로 박선주·손준호·김용임· 김영옥이 전격 합류해 힘을 보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들의 실용음악과 교수직을 섭렵했던 호랑이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는 “보컬의 기본기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살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따뜻한 조언뿐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날카로운 평들도 서슴지 않겠다고 밝혀 참가자들을 잔뜩 긴장하게 한 것.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특유의 음악적 감각으로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콕콕 집어내며 이들에게 딱 들어맞는 맞춤 조언을 전한다. 관록의 트롯 가수 김용임과 ‘할미넴’으로 유명한 김영옥 역시 특별 마스터로 참여, 긴 시간 각자의 분야에서 터득한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참여자들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음악 분야를 짚어내는 촌철살인 평가를 전하며, 최고의 트롯걸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시즌에서 심사의 중심을 이뤘던 장윤정, 조영수 콤비가 이번 시즌 역시 중심 마스터로 활약하며 ‘미스트롯’ 고유의 색깔을 이어가는 가운데, 더욱 다양해진 17인의 마스터 군단이 타 오디션과는 차별화되는 정확하고도 치밀하며, 따뜻하고도 날카로운 심사로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뒤흔들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압도적 기량의 실력파 뿐 아니라 기발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참가자 등 각양각색 지원자가 참여해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미스트롯’ 시즌1, ‘미스터트롯’ 때와 마찬가지로 또 한 번 문화계 판도를 바꿔내겠다는, 마스터들의 야심이 현실이 될 ‘미스트롯2’의 원조 파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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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지금이순간'→영탁 '동행'..'사랑의 콜센타' 음원 발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음원이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26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사랑의 콜센타 PART26’ 앨범에는 임영웅의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고향으로 가는 배’, ‘곰배령’이 수록됐으며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달타령’이 포함된다. 이어 김희재의 ‘뭐야뭐야’, ‘흰 수염 고래’, 장민호의 ‘오늘이 젊은 날’, ‘아버지의 강’, 정동원의 ‘광화문연가’, 이찬원의 ‘최진사댁 셋째딸’, 영탁의 ‘동행’, ‘최고의 사랑’까지 총 12곡이 발매된다. 지난 9월 24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6회는 실버6 김영옥, 백일섭, 선우용여, 임현식, 노주현, 혜은이와 함께 ‘한 주 일찍 보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TOP6의 효도 메들리에 실버6는 물론, 안방극장에도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며 추석 특집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장민호는 ‘효도 진’을 가리는 대결에서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선곡하며 “가장 젊은 오늘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여유로운 눈빛과 손동작으로 남다른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에 영탁은 호소력 짙은 보컬로 최성수의 ‘동행’을 불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1라운드에서부터 빅 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임영웅은 오진일의 ‘고향으로 가는 배’를 절절한 감성으로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TOP6의 ‘랜선 가정방문’에서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이 전해졌다. 김희재는 2회에서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던 어린 나이의 사연자를 단박에 알아본 후 신청곡인 YB ‘흰수염고래’를 선물, 다시 한번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 특히 임영웅은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들의 이야기를 전했던 사연자와 애틋한 영상통화를 나눴다. 그는 사연자를 위로하기 위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ST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모든 이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임영웅의 ‘지금 이 순간’은 네이버TV 조회수 21만 회를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첫 방송 이후 26주 연속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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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김영옥x백일섭x선우용여x임현식x노주현x혜은이 출격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대한민국 대표 어르신 ‘실버6’ 김영옥, 백일섭, 선우용여, 임현식, 노주현, 혜은이와 만났다. 24일 방송될 26회에서는 TOP6가 코로나19로 고향에 내려가기 어려운 올 추석, 자녀들을 만나지 못해 외로우실 부모님들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어르신 ‘실버6’을 모시고, 미리 보는 추석 특집 ‘대리 효도잔치’를 연다. 녹화에서TOP6는 그 어느 때보다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실버6을 모셨고 ‘미스터트롯’ 애청자라는,실버6의 말에 큰 박수와 환호성을 내질렀다. 방송은 실버6가 TOP6 중 가장 멋진 효도송을 선사한 최고의 ‘효도 진’을 뽑는 대결로 펼쳐졌다. 그러나 노래가 아닌 효도를 보겠다는 실버6의 편파 판정을 비롯해, 내 맘대로 심사평이 난무하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버6의 기상천외한 심사평부터 상상 이상의 텐션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가운데, 과연 TOP6 중 실버6가 뽑은 ‘미스터 효도 진’은 누가 될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추석 특집은 코로나 19로 ‘고향방문 자제’ 권고에 따라 다소 침체 된 명절을 보내게 될 시청자분들을 위해 특별 기획됐다”며 “흥 넘치는 TOP6가 명절 분위기를 안방에 흠뻑 전달한다. TOP6가 야심 차게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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