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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김채연, YK미디어플러스 전속계약…윤종훈과 한솥밥[공식]

초통령 김채연이 배우로서 새 도약에 나선다. YK미디어플러스는 최근 김채연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특유의 순수함과 밝은 매력의 배우 김채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채연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던 김채연은 이번 YK미디어플러스와의 전속계약과 함께 활동명을 바꿨다. 김채연은 지난 2019년부터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이른바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었던 15~18대 하니로 활동했다. 당시 안정적인 진행은 물론 사랑스러운 마스크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SBS 서바이벌 가족 퀴즈쇼 '퀴즈몬'에서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한편 김채연과 인연을 맺은 YK미디어플러스는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는 뉴미디어 기업이다. 최근 송창의, 송영규, 김영웅 등 배우들이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으며, 윤종훈, 김규선, 유장영, 하은진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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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박석도 맞아? 김영웅 과거 연극계 아이돌 시절

'빈센조' 김영웅의 과거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박석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영웅은 극 초반 살벌한 조폭보스에서 귀여운 매력의 변종빌런으로 변모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애드리브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생생한 김영웅 특유의 연기는 연극판의 주름잡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구멍 없는 드라마로 유명한 '빈센조'에서도 특히 눈에 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김영웅은 전작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 에서 깊은 내공의 연기로 심금을 울렸으며, 드라마 데뷔작 JTBC '유나의 거리'에서 역시 배우로서의 진가를 증명한 바 있다. 이런 김영웅의 연기적 뿌리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두연극단에서 비롯됐다. 부두연극단은 실험적 스타일의 작품이나 사회성이 짙은 문제작, 부조리극을 무대에 올리는 극단으로 유명하며, 현재 충무로를 주름잡는 유명 배우들을 산실한 극단이기도 하다. 1988년 고등학교 재학시절 부터 연극계에 몸을 담은 김영웅은 부두연극단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했던 배우. 관계자는 "부두연극단에서 활동하던 시절 이미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할 정도로 실력파 배우로 손꼽혔다. 무엇보다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배우였고, 당시에는 하이틴 역할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3일 공개된 김영웅의 과거 사진은 '연극계 아이돌' 시절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날렵한 턱선과 날카로운 눈매의 마스크가 총기있는 그의 청년 시절을 짐작케하며 무대 위 자신감 넘치는 카리스마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김영웅 특유의 이미지는 여전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빈센조' 에서 박석도는 금 찾기라는 뚜렷한 목적 속에 금가프라자 사람들과 한 식구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갤러리 관장실 잠입 작전에는 빈센조(송중기)와도 의기투합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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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데 귀여워"…'빈센조' 김영웅, 변종 빌런 새 기준

'빈센조' 김영웅이 색다른 변종 빌런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13일과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박석도(김영웅)는 대기업 바벨건설 지시 하에 금가프라자 세입자에 대한 무력 압박에 나섰다. 등장 때마다 떼신으로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박석도이지만 빈센조(송중기) 앞에만 서면 처량해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첫 만남부터 창문에 대롱대롱 매달린 처지가 된 박석도는 그 후 빈센조의 그림자만 보여도 움츠러드는 생쥐가 됐다. 그러나 눈치 없는 용역들때문에 번번이 빈센조에게 덤비게 되고 때마다 빚어지는 도무지 손발이 맞지 않는 용역들과의 대환장 티키타카가 극의 활력을 살린다는 평이다. 지난 8회에서는 빈센조로 인해 각성한 금가프라자 세입자들마저 박석도를 상대로 승기를 거머쥐게 되면서, 박석도의 위상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인정사정없는 금가프라자 최고 빌런이었던 박석도의 위엄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경찰서 철창에 갇히고 냉동고 속에 갇혀 바들바들 떠는 처지가 돼버린 것이다. 이처럼 악역부터 코믹 감초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박석도의 캐릭터는 김영웅의 넓은 연기적 스펙트럼으로 탄탄하게 표현되고 있다. 특히 애드리브인지 실제 대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몸에 딱 붙은 김영웅의 연기가 연기구멍이 없기로 특히 유명한 드라마 '빈센조'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유의 유쾌한 캐릭터 연기로 표현된 박석도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확실한 장치로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가 됐다. 금가프라자의 운명이 결정의 순간을 앞두게 되면서 색다른 변종빌런 박석도의 운명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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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허당빌런 김영웅, 연기로 꿰찬 넘버원 신스틸러 '호평'

연기를 잘해도 너무 잘한다. 비호감 캐릭터를 배우에 대한 호감으로 탈바꿈시킨 연기력이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김영웅은 재무관리 회사 대표이지만 실상은 돈 세탁과 사채를 하는 조폭 보스, 박석도 역을 맡았다. 첫 회 엔딩에서 주인공 빈센조(송중기)와 대면, 금가프라자를 둘러싼 한 판을 벌인 박석도는 여유 있는 보스의 품격과 반전되는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늘한 인상과 언밸런스한 헤어스타일로 첫 등장 순간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박석도는 차진 대사 표현과 표정 연기로 씬스틸러의 등장을 예고했다. 금가프라자 전체에 살벌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박석도는 그러나 빈센조가 등장한 순간부터 반전을 맞게 됐다. 빈센조의 선공격에 코피까지 흘리게 된 보스, 박석도. 급기야 줄 자 하나에 순식간에 제압당해 창문 밖에 대롱대롱 매달린 신세가 돼버렸다. 피투성이 얼굴에 건물 밖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박석도의 다급함은 여유 있는 빈센조의 표정과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1회 엔딩을 인상적으로 장식한 박석도는 2회 오프닝에서는 바들바들 떠는 와중에 빈센조와 새끼 손가락을 걸고 손도장까지 찍는 신으로 또 한 번 웃음코드로 활약했으며, 3, 4회에서도 특유의 캐릭터 맛을 잘 살리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거대 빌런과 맞서는 마피아 빈센조의 활약 속에 긴장을 더해가는 가운데, 박석도는 서늘함과 웃음이 절묘하게 버무러진 감초 역할로 극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암수살인‘, ’그놈이다‘, ’불량남녀‘를 비롯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검법남녀 시즌2‘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출연작마다 매서운 존재감을 보여준 김영웅은 ’빈센조‘에서 역시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박석도 역을 통해 또 한 번의 독보적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는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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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로 말하라' 후배 챙기는 선배 음문석, 유쾌함까지 더해

배우 음문석이 맛깔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올리고 있다. 음문석(강동식)은 22일·23일 방송된 OCN 토일극 '본 대로 말하라'에서 후배 최수영(차수영)을 든든하게 챙기는 선배의 모습을 보이면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극 중 아동 납치 사건 현장을 통제한 음문석은 김영웅(방계장)과 언성을 높이는 최수영을 재빠르게 잡아끌며 상황을 수습했다. 또 최수영을 차분하게 진정시키고 돌려보내며 선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고시텔 방을 옮기는 최수영을 돕기 위해 찾아온 음문석은 친오빠처럼 잔소리했다. 음문석은 수영의 방을 섬세하게 방을 체크하며 그를 걱정하는 등 '츤데레' 같은 면을 보여줬다. 이어 낡은 수영의 수첩을 발견한 음문석은 그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렇듯 음문석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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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박민영이기에 가능했던 '리멤버' 여주인공

박민영이기에 가능했다.박민영은 오늘(18일) 종영하는 SBS 수목극 '리멤버'에서 여주인공 이인아로 20회를 잘 이끌어왔다.그는 극중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 엉뚱발랄 열혈 검사 이인아를 맡았다.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항상 주변 사람들과 작은 거라도 나누고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부모님 밑에서 밝고 명랑하게 자라와 일상의 작은 일에도 부당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특유의 오지랖으로 끼어들어 중재하는 일이 특기인 인물.박민영은 딱 이인아였다. 자극적이고 폭력이 난무하는 남자 캐릭터들 사이 너무 튀지도 않는 너무 거슬리지도 않는 톤으로 중심을 잘 잡아줬다. 사실 극중 이인아의 롤이 그렇다. 더 튀어서도 안되다 보니 어떤 여주인공이 했어도 박민영 이상 소화하기는 불가. '펀치' 김아중도 마찬가지.그는 앞선 제작발표회서 "우연히 '리멤버' 시놉시스를 받은 날 알츠하이머 병을 다룬 영화를 봤다. 그래서 그런지 후반부에 나오는 감정선이 뭉클하게 다가왔다"며 "솔직히 연말까지는 쉴 생각이었다. 그러나 '리멤버'가 좋은 작품이라고 소문이 좋게 퍼져 놓치기 싫었다"고 말했다. 본인의 의지대로 작품에 임했고 그 결과 이인아를 탄생시킨 것.'리멤버'는 종영까지 1회를 남겨뒀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유승호가 서촌여대생 살인사건 재심 1차 공판에서 전광렬의 무죄를 입증하고 도주 중이던 남궁민을 극적 체포하면서 극강의 사이다 전개를 이어갔다.유승호는 서촌 여대생 강간 살인사건 재심 공판에서 아버지 전광렬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김영웅을 증인으로 신청, 전광렬을 협박해 허위 자백을 하게 만들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그 당시 범행 도구로 쓰인 오프너 나이프에 전광렬의 지문이 묻어있지도 않았다는 허점을 밝혔다.마지막 방송은 18일 오후 10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2.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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