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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세팍타크로 대표팀, 세계선수권서 동메달 3개 '세대교체 성과'

대팍타크로 대표팀이 2025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FAF) 주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고 이날 귀국했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29일 "태국에서 끝난 2025 세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총 3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대표팀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핫야이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대표팀은 남녀 각각 2개 종목과 혼성 1개 종목, 총 5개 종목(남자 쿼드, 팀레구/ 여자 쿼드, 팀레구 / 믹스쿼드)에 출전했다. 남자 팀레구, 여자 팀레구, 여자 쿼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총 3개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여자 쿼드는 조별리그에서 강호 말레이시아를 2-1로 꺾었다. 여자 팀레구는 안정된 조직력으로 4강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팀레구는 일본과 라오스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최강 태국과의 경기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준 끝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쿼드와 믹스쿼드 종목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남자 쿼드는 조별 예선에서 말레이시아와 태국이라는 강호를 상대로 풀어야 할 숙제를 안겨줬다. 조직력과 세트 마무리 등에서 드러난 격차는 국가대표팀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보완해야 할 현실적인 과제를 드러냈다. 대표팀에 처음 합류한 베테랑 김형종(킬러, 36, 경북도청)의 안정감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희섭(킬러, 23,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의 과감한 플레이는 각자의 방식으로 국가대표팀이 앞으로 더 다양한 전력 구성을 모색할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수 이상으로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라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뿐 아니라, 스포츠 외교와 협력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평했다.협회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국제 교류 강화를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주요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7.29 11:03
스포츠일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태국 세팍타크로 명문과 MOU 체결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최근 태국 세팍타크로 명문 랑싯스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회는 "지난 18일 태국 방콕 인근의 명문 세팍타크로 특성화 학교로서 현재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랑싯스쿨(수안쿠랍고등학교)과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전지훈련 및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MOU 체결식은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참가하는 2025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전지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핫야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나선다.이번 MOU 체결식은 현지의 그랜드 갈라 로즈홀에서 진행됐다. 태국의 교육청장인 하루타이 분쁘라답 박사와 김영진 협회장이 함께 공동 주재자로 참석함으로써 양국 간 스포츠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본 협약은 세팍타크로 종목의 세계 챔피언 육성 및 국제적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영진 협회장은 랑싯스쿨의 차리 왓타나카조른 교장을 포함한 학교 및 체육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의 훈련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양 기관 간 세팍타크로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체화했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는 태국 왕실 근위대 출신 닙폰 씨따분 장군이 귀빈으로 참석해 양국 협력의 상징성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유치 ▶국제 교류전 및 공동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영진 협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단기 훈련 협조를 넘어,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장기적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세팍타크로의 본고장인 태국과 함께 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이번 상징적인 발걸음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데 있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협회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가대표선수 훈련뿐 아니라 확장된 국제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선 세팍타크로 리더십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7.21 14:21
스포츠일반

“새로운 도약, 세계를 향해” 세팍타크로 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전 위해 태국행

한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2025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4일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팀이 2025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핫야이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정상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세계 세팍타크로연맹(ISTAF)이 주최·주관하며, 전 세계 30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대한민국은 남녀 각각 쿼드와 팀 레구 종목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하고 4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팀은 방콕에 도착 후 약 2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태국 현지 엘리트팀과의 실전 훈련과 기술 교류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한국은 최근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쿼드 2연패(2022·2023), 여자 레구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2024년 남녀 쿼드·팀, 믹스트리오 동메달 등 다수의 성과를 기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이번 대표팀은 선우영수(30, 고양시청), 심재철(38, 부산환경공단) 등 베테랑과 신희섭(23, 강원도체육회), 김영철(24, 청주시청), 조수빈(23, 인천체육회), 임도연(21, 강원도체육회) 등 신예가 조화를 이루는 세대 교체형 전력으로 구성됐다. 최근 아시안컵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은 실전에서 세대교체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김종흔 남자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아시안컵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인 우리 대표팀은 팀워크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또한 이번 대회는 내년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경기 참여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외교와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 심판 파견, 합동훈련 등 다자적 협력 체계 구축도 기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따.특히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올해 취임한 김영진 회장 체제 아래 첫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진 회장은 “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협회 역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세계와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07.04 10:52
골프일반

박세리 이름 단 ‘SERI PAK with 용인’ 개관식 성황리 종료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 감독의 이름을 딴 'SERI PAK with 용인'의 개관식이 13일 오후에 열렸다.SERI PAK with 용인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지상 3층, 연면적 1천737㎡ 규모의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세미나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이날 개관식에는 스포츠 스타 선동열, 박찬호, 박태환 등 참석했다. 또한 용인특례시장 및 관계자분들을 비롯하여 유수의 후원사도 참석했다. 개관식 1부 행사에서는 박세리 감독의 인사말 및 기념사를 비롯하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세리 감독은 “오랜 기간 동안 제가 추구해온 공간이 드디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자리라 설레기도 하고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며 “공간을 즐기는 것과 더불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개관 소감을 말했다.이상일 용익특례시장은 “SERI PAK with 용인은 스포츠와 문화,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민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전국에선 가장 독특한 형태의 복합문화 플랫폼”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곳을 찾아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식 행사에서는 박세리 감독의 제안으로 골프 기부 이벤트도 진행됐다. 기부 이벤트는 공간의 특성에 맞게 스포츠,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조성을 목적으로 골프 어프로치 이벤트로 진행되어 전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 한독제약 김영진 회장,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 부회장,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 김주영 회장, 주리원장학재단 이준영 이사장이 함께하여 박세리 감독과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하였다. 끝으로 박세리 감독은 “박세리희망재단도 용인으로 이전했다”며 “‘SERI PAK with 용인’에서 앞으로 후배들을 육성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이은경 기자 2025.05.13 18:19
스포츠일반

세팍타크로 대표팀, 2025 아시안컵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5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8일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티티왕 사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세팍타크로 아시안컵에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라고 밝혔다.2025 세팍타크로 아시안컵은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과 말레이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다. 15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레구(3인조), 쿼드(4인조), 팀 레구(단체전)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전 종목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내걸었다.대표팀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7월 개최 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전략적 준비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올해 첫 국제대회를 맞이한 만큼 책임감이 크다. 우리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기훈 국가대표 총괄 감독(고양시청)은 “세대교체 과정에서도 국가대표팀은 강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는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김종흔 남자 대표팀 감독(청주시청)은 “체계적인 훈련과 전술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라며,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맞설 준비가 돼있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입상을 넘어 국위선양은 물론, 세대교체 후 새로운 국가대표팀 체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제 전술 트렌드를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5.08 13:41
스포츠일반

이기훈 감독, 국가대표 세팍타크로팀 총괄 지휘봉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이기훈 고양시청 감독을 국가대표 남녀 총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향후 2년간 한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을 총괄하게 된다. 선임장 수여식은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이 직접 이기훈 감독에게 선임장을 전달했으며, 현장에는 고양시청 선수단과 세팍타크로 관계자들이 함께해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기훈 감독은 국내 세팍타크로계에서 오랜 지도 경력과 함께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 감독은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을 맡아 임안수, 박현근, 임태균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를 비롯해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왔다. 최근까지도 박현근과 선우영수 선수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등, 고양시청 선수들이 한국 세팍타크로의 중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협회는 "이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 전략을 통해 팀 전력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으며, 그 결과 고양시청은 전국체전과 회장기대회를 비롯한 주요 전국규모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업팀 중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소개했다.김영진 회장은 “이기훈 감독은 선수 육성과 팀 운영에 있어 철학과 비전이 분명한 지도자”라며 “국가대표 선수단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기훈 감독은 “고양시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기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협회는"이번 총괄 감독 선임을 계기로 전국 시·도 협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대표 육성체계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5.03 06:00
스포츠일반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일본과 합동훈련…국제경쟁력 확보 기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22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야마에서 한일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한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은 22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현지에서 일본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공동 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또 양국 대표팀 간의 협력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일본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세팍타크로 시연 행사를 하고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합동훈련은 2023년 한국에서 열린 초청 합동훈련을 계기로 시작된 한일 간 협력의 연장선이다. 협회는 “양국 선수단이 함께 훈련하며 기량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세팍타크로를 통한 양국 간 지속 가능한 우정과 신뢰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이번 훈련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 일본 세팍타크로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스포츠의 중심이 되는 무대이자, 세팍타크로가 더 큰 주목을 받게 될 절호의 기회이기에, 이번 합동훈련이 그 무대를 향한 첫걸음이자, 동아시아 세팍타크로의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끝으로 협회는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4.22 10:05
스포츠일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경남 고성군과 MOU 체결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수실에서 고성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협회는 "이번 협약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진행된 협회-고성군 간 기존 협력의 연장선"이라며 "김영진 회장의 취임 후 첫 번째 광역 기초자치단체와의 전략적 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협회는 고성을 전국 세팍타크로 균형 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삼고, 엘리트·생활체육·국제교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성장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영진 회장은 “세팍타크로는 신체 능력, 전략, 예술성을 모두 겸비한 스포츠다. 경상남도는 한국 최초의 세팍타크로 남자 실업팀이 탄생한 세팍타크로의 뿌리 깊은 곳이며, 그중에서도 고성이라는 지역은 한국 세팍타크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혁신도시가 될 것”이라며 “고성과 같은 의미 있는 지역과 함께 대한민국 세팍타크로가 새롭게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은 전통과 실적을 갖춘 세팍타크로의 자랑스러운 중심지”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고성군은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시설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성의 인프라가 전국 세팍타크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고성군에서 체결되었다.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대회 현장에서 이뤄진 협약은 그 상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이번 고성군과의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중심의 종목 발전 전략을 본격화하고, 대한민국 세팍타크로가 국제무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김우중 기자 2025.04.17 16:00
스포츠일반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오는 16일 경남 고성서 개최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16일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라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다. 지난달 개최된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이어 제12대 김영진 회장 체제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공식 대회다. 협회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세팍타크로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무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소개햇다.이번 대회에는 남녀 실업, 대학, 고등부, 중등부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9개 팀이 참가한다. 동시에 2025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한다. 고성군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 중이다.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과 스포츠 열정이 공존하는 이곳 고성군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대회 유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상근 고성군수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님,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님, 정후영 경남세팍타크로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고성의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세팍타크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이상근 고성군수는 협회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성에서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김영진 회장님의 적극적인 추진력 덕분에 고성이 세팍타크로의 중심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세팍타크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참가 선수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대회 정보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4.14 09:45
연예일반

윤석철트리오 , 日 도쿄 블루노트 입성 → ‘자바 재즈 페스티벌’ 출격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즈 축제 무대에 오른다.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오는 5월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자바 재즈 페스티벌(Java Jazz Festival)’에 참석한다.‘자바 재즈 페스티벌’은 지난 2005년 처음 막을 올린 뒤 매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를 비롯해 신진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재즈뿐 아니라 소울, 블루스, 펑크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지금까지 스티비 원더, 에스페란자 스팔딩, 찰리 윌슨, 패트 메스니, 허비 행콕, 알 자로우, 바비 맥퍼린 등 세계적 재즈 음악의 거장들이 '자바 재즈 페스티벌'을 빛내왔다.윤석철트리오는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로서 이번 라인업에 전격 합류, 한국 재즈 음악이 국제적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재즈의 뿌리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해 신선한 사운드를 전하는 윤석철트리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재즈 애호가들을 초대할 예정이다.한편, 윤석철트리오는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재즈 성지로 손꼽히는 일본 도쿄 블루노트에 입성해 'K-재즈'의 매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윤석철트리오는 올해 2월 클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이번 '자바 재즈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를 풍성한 재즈 선율로 물들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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