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7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가 오는 13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23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7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다시 보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다섯 번째 전국 규모 세팍타크로대회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약 한 달 앞두고 열리는 전초전의 무대이며, 참가 선수들에게 전국체전을 대비한 실전 점검과 경기력 향상 및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생체육과 실업 무대를 아우르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 선수들에게는 성장과 도전의 무대를, 실업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검증받는 경쟁의 장을 제공하며, 국내 세팍타크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선수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중요한 시점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종목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라며, 협회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에서 다시 한번 전국 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국에서 모인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회 관련 경기 일정 및 결과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 경기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