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실바. 사진=KOVO GS칼텍스가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 100% 확률을 거머쥐었다.
GS칼텍스는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21, 21-25, 25-23, 25-16)로 격파했다.
여자부 역대 19차례 PO에선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챔프전에 올랐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사진=KOVO 승리의 주역은 역시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였다. 이틀 전 흥국생명과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42득점을 올린 실바는 이날 40점(성공률 50.00%) 맹공격을 퍼부었다. 실바는 포스트시즌(PS) 두 경기 연속 40점대 득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건설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는 19득점(성공률 32.08%)에 머물렀다.
실바는 1세트에만 10득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17-17에서 상대 이예림과 양효진의 연속 공격 범실에 이어 실바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갖고 왔다.
2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3세트 22-21에서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었다. 이어 24-23에서 실바가 백어택을 성공시켜 세트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사진=KOVO GS칼텍스는 4세트 실바의 블로킹과 연속 공격 성공 속에 3-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4-2에서 연속 5점을 뽑아 9-2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점점 점수 차를 벌려 나간 끝에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