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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김영철 대신 스페셜 DJ...‘밝은 에너지+따뜻 공감’ 아침 활짝

배우 임수향이 라디오 스페셜 DJ로 나서 청취자들의 아침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채웠다.임수향은 지난 9, 10일 이틀간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를 맡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청취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임수향은 오프닝부터 특유의 경쾌하면서 안정적인 보이스 톤, 유쾌한 리액션으로 라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청취자들의 실시간 문자와 반응에 센스 있게 화답하며 자연스럽게 긴장을 풀고, 자신의 취향과 에피소드를 위트 있게 녹여내며 활기찬 아침을 만들어냈다. 뉴스, 퀴즈, 직장인 공감 코너 등 프로그램의 다양한 구성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능숙하게 이끌었다.특히 ‘수향본색’ 코너에서는 청취자의 사연을 진심이 묻어나는 나직한 톤으로 전하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달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콩트 형식의 상황극 코너에서는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며 방송의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임수향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닥터로이어’, ‘우아한 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임수향은 최근 예능, 드라마, 개인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활약하며 전방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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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코미디 대부’ 故전유성 지다…이문세·유재석·박미선 연예계 추모 물결 [종합]

코미디언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며 연예계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와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강호동, 이경실, 이수근, 김지민,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부부, 김경식, 신봉선, 송영길, 허경환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조문했다.특히 이홍렬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했으며, 유재석은 장장 1시간 반 이상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전처인 가수 진미령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진미령은 1993년부터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1년 갈라섰다. 현재 휴식기를 가져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후배 코미디언 박미선도 근조화환을 보내며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김지민-김준호, 유민상, 김대희, 김민경 등 코미디언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가수 코요태, 셰프 이연복 등 각계 인사들의 근조화환이 빈소를 장식했다.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 ‘선배사랑 영상편지’를 제작해 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SNS상 애도 물결도 이어지며 생전 고인의 두터운 인망을 엿보게 했다. 전유성이 발굴하고 응원해 온 제자 같은 후배 이문세, 조세호도 추모글을 남겼다.이문세는 현재 공연 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무르며 소식을 들었다며 “대중문화계에 아주 위대한 분, 제가 음악을 하고 방송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지금까지도 저를 아끼며 챙겨주셨던 분”이라며 “영원히 갚아도 부족한 큰 사랑을 주셨던 전유성 형님”이라며 감사함과 그리움을 표했다.조세호는 “교수님의 후배일 수 있어서, 제자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함께 보내주셨던 그 시간들,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그저 평안한 곳에서, 우리 교수님 편히 쉬어주세요”라고 했다. 조세호는 학과장을 역임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또 고인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바 있다. 안영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유성 선배님, 살아생전 함께 작업한 적은 없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한 평생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으니, 지금 계신 그곳에서 후배 개그맨들의 재롱을 내려다보며 원없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김영철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 김영철은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랬다.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며 “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인 김신영은 전유성의 건강이 악화했단 소식을 듣고 일찍이 그의 곁을 지켰다.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는데, 26일 이경실은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공개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6시에 서울아산병원에서, 노제는 오전 7시 30분 KBS 일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0:33
스타

김영철, 故 전유성 사망에 생방송 중 눈물 “편히 쉬시길”

개그맨 김영철이 방송 중 고(故) 전유성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 김영철은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우리에게는 영원한 선배님이신데, 개그맨 전유성 선배님이 어젯밤 세상을 떠났다”고 고인의 부고를 전했다.패널로 출연한 정상근 기자가 관련 소식을 전하자, 김영철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랬다.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고 회상했다.이어“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김영철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해 유튜브 촬영을 계기로 선배님을 다시 뵐 수 있었다”며 “촬영에 기꺼이 함께해 주신 것만으로도 깊이 감사드렸다. 촬영을 마친 뒤 식사 자리에선 많이 드시지 못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난다”고 적었다. 이와 함게 생전 고인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이어 “이제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좋아하시던 책을 마음껏 읽고 쓰시길 바란다”며 “선배님, 평안히 쉬시길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으로 전북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세가 악화해 오후 9시 5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20:15
예능

이찬원, ‘아는 형님’ 500회 특집 특별출연… 형님들 눈물

‘아는 형님’ 500회 특집이 2탄이 공개된다.2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500회 특집 2탄이 공개된다. 형님들과 전학생들은 한층 더 뜨거워진 열기로 유쾌한 케미를 뽐내며 다양한 코너와 무대로 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이날 선곡부터 연출, 무대 의상까지 직접 고민하며 준비한 형님들의 특별한 장기자랑 무대가 공개된다. 다시 뭉친 ‘동동신기’ 강호동X신동의 에스파 ‘위플래쉬’, 자타공인 고음 담당 김영철의 ‘골든’, 키 차이 ‘40CM’ 서장훈X이수근의 10CM ‘애상’, 초혼남, 재혼남, 미혼남이 뭉친 ‘초재미’ 민경훈X이상민X김희철의 ‘솔리드’ 히트곡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공들여 준비한 무대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아는 형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게스트 이찬원이 깜짝 등장해 에너지 넘치는 ‘진또배기’ 무대로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끌어낸다.한편, 2015년부터 10여 년간 달려온 형님들이 500회를 맞이한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단체곡 ‘내일이 찾아오면’을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로 500회 특집을 마무리한다. 이 밖에도 500명의 전학생에게 직접 사연을 받아 진행한 ‘나를 맞혀봐’ 코너와 전학생들과 뽐낸 흥겨운 케미는 27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12:41
스타

‘프로시집러’ 김하영, 서프라이즈 같은 결혼…“낚시는 계속”

‘서프라이즈’ 재연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하영이 결혼에 골인했다.김하영은 14일 자신의 SNS에 지인들이 촬영한 결혼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전날인 13일 김하영은 서울 모처에서 남성 듀오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를 맡은 가수 하동균과 박주희 등 연예계 동료들이 자리를 빛냈다.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김하영은 화려한 비즈 드레스를 입고 주인공 다운 환한 미소를 지었다.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 FM’ 측은 “철파엠의 영원한 여주 하영님,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신부님 결혼을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이제 재황이는 내거야 –영미” 등 재치있는 화환 문구로 김하영을 축하했다.한편 김하영은 지난달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결혼하던 제가 드디어 진짜로 시집을 가게 됐습니다”라며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볼게요”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상준과는 지난 2021년 김하영이 MBC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보컬 레슨을 받았을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당일을 맞은 김하영은 “김하영답게 낚시터에서 보트타고 200분의 조사님들 축하를 받으며 브라이덜 샤워”라며 “낚시 관두냐고 물어보시는데 절대 그럴일없어요. 평생할꺼니까. 한번 재밌게 잘 살아보겠습니다”라고 취미와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23:14
연예일반

김영철, 장폐색 투병 후 이관개방증 고백 “살 찌워야 회복”

개그맨 김영철이 마비성 장폐색 투병 후 새로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5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건강 적신호 김영철 술자리 회식에서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과 회식을 하던 김영철은 “예전보다 살이 빠졌다. 원래 몸무게가 80kg이었는데 마비성 장폐색 이후 76~77kg까지 줄었다. 살이 안 오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매운 음식을 과식한 뒤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김영철은 이어 “새로운 병이 생겼다. 귀가 덜거덕거린다”며 합병증을 언급했다. 그는 “이석증이나 이명은 아니다. 병원에서 들어보니 급격한 체중 감소로 생기는 ‘이관개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치료 방법은 살을 다시 찌우는 것뿐이라고 했다. 81kg까지 찌우면 회복될 수 있다더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살면서 살을 찌우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술도 마셨는데 살이 안 찐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선생님께 ‘살을 더 찌우기 힘들다. 지금이 내 인생의 리즈’라고 말했다”고 웃픈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8:46
예능

김영철, ‘마비성 장폐쇄’ 딛고 ‘아는 형님’ 복귀… 문희경 “불쌍한 아이”

방송인 김영철이 투병 당시 배우 문희경이 남긴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수많은 드라마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서권순, 박준금, 문희경, 오민애가 출연했다.이날 문희경은 보고 싶었던 멤버로 김영철을 꼽으며 “영철이가 보고 싶었던 이유는 영철이가 좀 불쌍하게 생겼다. 괜히 마음이 짠하고 뭔가를 주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얼마 전에 보니까 SNS에 아파서 그 모습이 가슴 아파서 댓글을 달았다”며 “그랬더니 김영철이 아까 나 만나서 ‘댓글 고맙다’라고 하더라. 괜히 마음이 불쌍해서 정을 주고 싶은 아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앞서 김영철은 지난달 11일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병원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마비성 장폐쇄 진단을 받고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도 불참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7:57
연예일반

김영철, ‘마비성 장폐색’ 진단 후 근황 “항생제 끝”

마비성 장폐색을 진단받은 개그맨 김영철이 근황을 전했다.김영철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약 마지막. 항생제 있는 약. 끝”이란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김영철은 지난 11일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김영철은 “약국에서 복통약을 먹고 낮잠을 자도 차도가 없어서 자정 무렵 응급실에 갔다.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았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정말 아팠고, 새벽이라도 바로 응급실 간 게 다행이었다”며 “이 병으로 오는 응급환자가 꽤 있다고 한다. 여름철엔 음식 주의하고 특히 맵고 짠 음식은 조심하라”고 당부했다.한편 김영철은 현재 퇴원한 상태로, 지난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를 통해 방송 복귀를 알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19:19
연예일반

김영철, 마비성 장폐쇄로 응급실 行... 라디오도 불참

방송인 김영철이 갑작스런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김영철은 11일 자신의 SNS에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병원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수요일 SBS 조식을 거의 못 먹은 채 귀가했고 갑자기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어져 먹었다. 짜장이 살짝 매웠고, 30분쯤 지나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 약국에서 복통약을 먹고 낮잠을 자도 차도가 없었고 결국 자정 무렵 응급실행”이라고 적었다.검사 결과 마비성 장폐쇄였다. 김영철은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해산물 그리고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말 아팠고, 새벽이라도 바로 응급실 간 게 다행이었다. 이 병으로 오는 응급환자가 꽤 있다고 한다. 여름철엔 음식 주의하시고 건강하게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김영철은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불참했다. 개그맨 허경환이 대신 자리를 채웠다. 김영철은 “경환아 대신 오늘 '있는디'로 고맙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0:21
스포츠일반

“새로운 도약, 세계를 향해” 세팍타크로 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전 위해 태국행

한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2025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4일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팀이 2025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핫야이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정상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세계 세팍타크로연맹(ISTAF)이 주최·주관하며, 전 세계 30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대한민국은 남녀 각각 쿼드와 팀 레구 종목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하고 4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팀은 방콕에 도착 후 약 2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태국 현지 엘리트팀과의 실전 훈련과 기술 교류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한국은 최근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쿼드 2연패(2022·2023), 여자 레구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2024년 남녀 쿼드·팀, 믹스트리오 동메달 등 다수의 성과를 기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이번 대표팀은 선우영수(30, 고양시청), 심재철(38, 부산환경공단) 등 베테랑과 신희섭(23, 강원도체육회), 김영철(24, 청주시청), 조수빈(23, 인천체육회), 임도연(21, 강원도체육회) 등 신예가 조화를 이루는 세대 교체형 전력으로 구성됐다. 최근 아시안컵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은 실전에서 세대교체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김종흔 남자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아시안컵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인 우리 대표팀은 팀워크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또한 이번 대회는 내년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경기 참여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외교와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 심판 파견, 합동훈련 등 다자적 협력 체계 구축도 기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따.특히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올해 취임한 김영진 회장 체제 아래 첫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진 회장은 “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협회 역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세계와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07.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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