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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촬영감독, 설리 극찬 “살아있는 눈빛, 풍부한 잠재력”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당차고 씩씩한 여자 해적 ‘흑묘’ 역으로 열연한 설리가 화제다.액션 어드벤처 ‘해적’이 남심을 뒤흔드는 눈웃음과 당찬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해적 ‘흑묘’ 역 설리의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설리가 연기한 ‘흑묘’는 자칭 ‘여월’(손예진)의 오른팔이자 세상 물정 모르고 덤비기 좋아하는 캐릭터. 자신을 노비 신분에서 구해준 ‘여월’을 따라 국새를 찾으러 다니며 해적단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이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해적단 미모의 검은 진주 ‘흑묘’ 역을 맡은 설리의 두 가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첫 번째 스틸에는 ‘흑묘’가 따르는 ‘여월’의 해적단과 악랄한 ‘소마’(이경영)가 이끄는 해적단의 결투에서 상대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흑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무지게 묶은 머리와 상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은 설리만의 액션과 카리스마를 기대하게 한다.두 번째 스틸은 ‘흑묘’가 해적단, 산적단, 개국세력이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선상에서 함께 싸우기 위해 연노를 장전하고 있는 장면이다. 앳된 얼굴, 새초롬한 표정과 야무진 연노 동작은 막내 해적으로 열연한 설리의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해적’의 김영호 촬영감독은 “눈빛이 살아있는 배우다. 잠재력 풍부한 배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09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