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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말해요’ 이성경, 화장기 없어도 ‘여신’이네

배우 이성경이 또 하나의 인생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이성경은 지난 12일 종영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심우주 역을 맡아 아버지 내연녀의 아들 동진(김영광)과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사랑에 빠지는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섬세하고 몰입도 있게 그려냈다.‘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로맨스로, 이성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사랑이라 말해요’ 속 이성경은 화장기를 뺐다.극 초반 이성경은 화장기 없고 무심한 차림새로 등장해 고단한 삶에 치여 억척스럽고 투박한 우주의 삶을 여실히 보여줬다. 실제로 이성경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기본적인 피부 화장만 하고, 젖은 머리카락을 대충 묶어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로 촬영장에 나타나 오히려 스태프들이 "그대로 촬영해도 정말 괜찮겠냐"라며 걱정했다는 후문. 이성경은 "캐릭터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답해 제작진의 무한 신뢰를 얻었다. 그동안 작품 속에서 입고 바르는 아이템마다 완판을 기록하던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 이성경의 모습은 이번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지만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거듭한 끝에 연기 변신을 이룬 배우 이성경의 발견이라 할 만하다.이성경은 전작 ‘역도 요정 김복주’ ‘별똥별’ 등에서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로코 장인 면모를 입증한데 이어 ‘사랑이라 말해요’로 잔잔한 감정의 진폭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이성경은 동진에게 자꾸 끌리지만 현실적인 상황으로 애써 억누르다가 결국 터져 나오는 감정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마음 한 켠이 묵직한 우주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했다.상대역인 김영광과도 비주얼부터 분위기까지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훤칠한 투 샷과 보고만 있어도 눈호강하게 만드는 ‘우동커플’의 극강 비주얼합은 일명 ‘사랑말 앓이’를 유발하는 강력한 요소로 작용했다. 또한 혜성(김예원), 지구(장성범)와는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고, 준(성준)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찐친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성경은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주는 아픔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정이 더 많이 가는 캐릭터였다. 너무나 특별했고 애정한 작품이었기에 여운이 오래갈 것 같다”고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단순히 많은 관심, 사랑, 시청의 차원을 넘어 한 회, 한 회 곱씹으면서 ‘사랑이라 말해요’의 모든 시간을 함께 호흡해 주시고, 묵묵히 곁에서 지켜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도 작품으로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3 10:57
연예

김예원, 박소담 커피차 응원에 "힘 불끈"···이시언과 인증샷

배우 박소담이 조여정-김예원을 응원했다. 9일 박소담·김예원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SNS에는 "예원 배우를 위한 소담 배우의 서프라이즈 선물. 추위도 이겨낼 아컴즈의 훈훈한 우정. 언제나 최고 최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KBS2 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촬영장 속 김예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소담의 응원 문구가 적힌 배너 옆에 선 김예원은 애교스러운 포즈로 고마움을 표했다. 박소담과 김예원은 2016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한솥밥 식구로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박소담과 조여정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예원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울 담이가 여주언니와 세진이 힘내라구 커피차를 보내줬어요. 담이 응원에 힘 불끈. 시언오빠도 힘 불끈. 고마워 담아"라는 메시지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예원-조여정이 출연하는 KBS2 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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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대로 간 유연석, 설렘 가득 '베르테르' 변신

배우 유연석이 ‘베르테르’의 감성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1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유연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르테르’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들 속에서 베르테르의 상징인 해바라기를 들고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다. 마치 극 중에서 사랑에 빠진 베르테르가 롯데를 떠올리는 것 같은 그의 표정은 보는 이들도 설렘을 느끼게 만든다. 이어지는 사진 속 유연석은 아련하고 애틋한 눈빛으로 베르테르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소화력으로 단숨에 A컷을 만들어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렀다는 후문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파격적인 변신으로 호평 세례를 받은 유연석은 뮤지컬 ‘베르테르’에서는 감성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부터 ‘헤드윅’,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까지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탄탄한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입증해온 유연석이기에, 그가 ‘베르테르’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유연석을 비롯해 엄기준, 카이, 규현, 나현우, 김예원, 이지혜 등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은 8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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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전도연X정우성과 훈훈 투샷 "소원 성취, 선배님 최고"

배우 고아라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시사회 인증샷을 공개했다. 고아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소원 성취. 전도연 선배님 멋있어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시사회 응원합니다. 정우성, 배성우 선배님 최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주역 전도연, 정우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식구인 김예원, 신정근과 관람 인증샷을 공개하며 돈독한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극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9일 개봉했다. 한편, 고아라는 지난해 SBS 드라마 '해치'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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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컴퍼니 총출동" 정우성X이정재→조이현이 전한 크리스마스 인사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들이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전했다. 25일 오전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SNS에는 소속 연예인 고아성, 김예원, 김종수, 김의성, 배성우, 신정근, 이솜, 이엘, 이정재, 정우성, 장동주, 조이현, 차래형 등이 함께한 성탄절 인사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아티스트컴퍼니 배우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행복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는 ‘ACP(Artistcompany Christmas Party)’ 타이틀로 네이버 V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해 많은 이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 배우들이 참여한 ‘아티스트컴퍼니 크리스마스 파티’ 라이브 방송은 소속사 공식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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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박소담, 염정아 '시동' 응원 위해 모인 한솥밥 여배우들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고아라는 11일 자신의 SNS에 "다 함께 찰칵. 우리 식구들. 여배우들 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고아라, 박소담, 고아성, 이수민, 김예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배이자 소속사 식구인 염정아의 새 영화 '시동'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배우들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엿보인다. 고아라는 "극장에서 만난 반가운 사람들"이라고 덧붙이며 배우 이광수와 함께한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염정아가 출연한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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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측 "차기작 준비 위해 '설레는 밤' 하차…6월 9일 막방"

배우 김예원이 1년간 청취자와 함께했던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를 떠난다.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김예원이 6월 9일 방송을 끝으로 KBS 쿨FM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에서 하차한다고 20일 밝혔다. 약 1년 만이다.소속사는 "차기작 준비를 위해 라디오를 하차하게 돼 아쉽지만, 그동안 DJ 김예원과 함께 해주신 청취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예원은 소속사를 통해 하차의 아쉬움과 감사한 마음을 동시에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김예원은 "'DJ'라는 저의 소중하고 부족했던 꿈과 잠시나마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청취자분 감사합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늘 설레고 향기로웠던 밤이었다고 기억해주세요. 머지않아 더 선명해진 저의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다시 한번 슬며시 앉아 있겠습니다"며 아쉽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제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청취자분들께 내일을 기약하며 했던 말처럼 다시 만나게 되는 그날은 '더 행복할 거예요'. 나의 예브리원, 그리고 모든 설밤 가족 많이 많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설레는 밤, 김예원이었습니다"라고 마지막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김예원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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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김예원, 커피차 응원에 애교 가득 상큼한 미소

배우 김예원이 커피차 응원에 애교로 화답했다. 김예원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3일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차유리 역으로 활약 중인 김예원의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화끈한 걸크러시부터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활약하고 있는 김예원을 응원하기 위해 아티스트컴퍼니에서 커피차를 선물한 것.공개된 사진에서 김예원은 봄 햇살처럼 화사한 미소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김예원의 밝은 에너지가 주변까지 환하게 만들었다. 극 중 김예원은 김선호(차우식)의 누나이자 와이키키의 최상위 포식자 차유리로 분해 거침없는 탄산수 같은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신현수(기봉)와의 러브라인에 청신호를 켜며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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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김선호, 교복 비하인드컷 훈훈한 소년美(with.문가영)

'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가 교복을 입고 훈훈한 소년미를 발산했다.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무명 아이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 차우식 역을 맡은 김선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교복을 입고 있다. 기타를 들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가 하면 진지한 자세로 기타를 연주하고, 카메라를 향해 양손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그의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쿵하게 만든다.김선호는 문가영(한수연)과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 극 중에서 로맨스 케미로 설렘을 선사한 두 사람의 케미가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도 빛나고 있다.지난 8일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2' 5회에는 김선호가 문가영에게 고백을 감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친누나 김예원(차유리)의 조언으로 문가영의 관심이 자신에게 있다고 확신한 것. 그러나 문가영이 김선호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은 김예원의 오해였다. 아무것도 모른 채 해맑은 얼굴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는 직진남 김선호에게 김예원은 백스핀 엘보를 날려 기절시켰다. 웃기면서도 슬픈 상황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혼란스러웠던 '입덕부정기(자신이 누군가에게 빠졌음을 인정하지 않았던 기간을 일컫는 신조어)'를 끝내고, 문가영을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한 김선호. 앞으로 그의 로맨스 향방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김선호가 출연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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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도어락' 홍보요정 공효진 "'전참시' 출연도 고려했다"

영화 '도어락'의 공효진이 몸 사리지 않는 홍보 활동을 전했다. 영화 '도어락(이권 감독)' 개봉을 앞둔 공효진은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매니저와 '전참시(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갈까 생각했다.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힘든 일들이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매니저에게 다이어트 시작하라고도 했다. 그런데 소속사에서 극구 말리더라. 매니저에게 매력이 없다는 판단이었다. 요즘 잘생긴 매니저, 귀여운 매니저, 일 잘하는 매니저 등 많더라. 결국 접었다"며 웃었다. 대신 공효진은 홈쇼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미씽' 홍보를 위해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지금 당장 돈도 입금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댓글이 달리더라. 그때도 나가려고 했는데 성사가 안 됐다"며 "이번에는 홈쇼핑에 혼자라도 나가겠다고 했다. 그래서 나갔는데 정말 재밌더라"고 밝혔다. "배우로서 홈쇼핑의 캐릭터가 정말 흥미로웠다"는 공효진은 "그런 것을 보면서 쇼핑 호스트로 가서 영화를 홍보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호스트들의 멘트를 보고 따라하려고 노력했다. 쇼프로그램에서는 인사할 때만 영화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홈쇼핑은 1시간 내내 영화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공효진은 "다시 나갈 수도 있는데 다른 배우들이 욕할까봐 무섭다. 생방송이라 힘들긴 하더라"며 웃었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 영화다. 공효진·김예원·김성오가 출연한다. 오는 12월 5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인터뷰①] '도어락' 공효진 "관객에게 더 쉬운 배우 되고 싶다" [인터뷰②] '도어락' 공효진 "단독 주연 부담 크다…관객 반응 겁나" [인터뷰③] '도어락' 공효진 "'블리' 수식어, 마동석에게 넘기겠다" [인터뷰④] '도어락' 홍보요정 공효진 "'전참시' 출연도 고려했다" 2018.1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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