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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X서지후, 오늘(17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상식 사회[공식]
배우 김예은과 서지후가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마지막을 함께 한다. 김예은과 서지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폐막식을 진행하지 않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상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김예은과 서지후는 올 여름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로 극장가에 활력을 모았다. 김예은은 '생각의 여름'의 현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통통튀는 감성을 통해 청년 세대를 위로했다. 서지후는 '방법'에서 강형사로 분해 관객들을 만났다. 서지후는 좀비보다 빠른 시체 군단 재차의를 막아내는 액션부터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마리들을 찾아가며 단서를 찾는 열혈 형사로서 열연했다. 주목받는 신인 배우들의 시상식 사회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김예은과 서지후는 17일 열리는 시상식 사회로 지난 6일 동안 진행된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12일 개막 후 총 25개국 116편의 영화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소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