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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김원효, '골목식당' 덮죽집 응원 "눈물 보인 사장님..힘내세요"

코미디언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 사장을 응원했다. 심진화는 11일 자신의 SNS에 "기사 보고 저희도 속상해서. 마침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 드리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김원효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소개됐던 포항 덮죽집을 찾은 모습. 사장과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됐다. 심진화는 "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었어서 마음이 다르더라고요. 근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 마음이..많은분들이 응원합니다!!! #포항덮죽 #사장님힘내세요"라고 격려했다. 포항 덮죽은 독자적인 레시피로 '골목식당'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국내 1호 덮죽 프랜차이즈 '덮죽' 오픈과 함께 5개 지점과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덮죽집 사장은 자신의 SNS에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아달라 제발"이라는 호소 글을 올렸다. 메뉴명부터 '골목 저격'이라는 홍보 문구 등 포항 덮죽집을 겨냥·표절한 해당 업체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덮죽' 이상준 대표는 12일 공식 사과문과 함께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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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김원효X심진화 부부, 7분만에 덮죽 폭풍 먹방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덮죽 먹방을 펼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4번째 골목 포항 꿈틀로 골목 네 번째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덮죽 시식을 위해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찾았다. 포항 홍보대사인 김원효는 “심진화와 포항에서 자주 데이트를 했다”며 포항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이어 처음 보는 덮죽이 나오자, 김원효와 심진화는 비주얼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폭풍 먹방을 시작해 7분 만에 접시를 깨끗이 비워냈다. 해초칼국숫집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 윤수현이 방문했다. 박현빈은 원산지 표기부터 인테리어, 주방 위생 등을 살피는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아귀와 홍합을 넣은 신메뉴 힘포칼국수와 가자미비빔국수를 시식한 박현빈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시식평을 트로트로 표현하는 등 ‘행사의 신’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해초칼국숫집과 덮죽집의 변화는 촬영 이후에도 계속됐다. 포항 꿈틀로 편이 끝난 후, 새로운 골목 촬영에 나선 3MC는 포항 사장님들이 꾸준히 작성해 보낸 장사 일지를 보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눈대중 조리법으로 지적받았던 해초칼국숫집은 사장님의 장사일지에 매일 레시피를 계량하며 연구한 기록이 가득했고, 백종원은 “좋다, 좋은 습관”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덮죽집은 사장님의 아버지가 덮죽을 첫 시식한 후, “그간 고생 많았다”며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써주셨는데 편지를 읽던 3MC 또한 크게 감동해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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