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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장훈, 생활고 오해 해명 "원래 안분지족 스타일"

가수 김장훈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생활고 논란에 답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는 5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김장훈을 비롯해 이사강, 이대형, 키썸, 신기루 등이 출연했다. 그중 김장훈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생활고 문제와 관련해 "너무 과장되게 나왔다"며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훈은 '월세 살면서 기부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언급하며 "난 부동산이 없다. 원래 안분지족하면서 사는 편이다. 코로나19로 팬데믹이 오니까 공연 업계가 힘들어졌고, 나 역시 두 달 월세가 밀렸다. 다행히 건물주가 좋은 분이라 이해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내가 전통시장 홍보대사라서 시장 살리기 공연을 하곤 했다. 그러자 '김장훈 월세 갚으려 시장통에서 노래'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다"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김장훈은 자신에 대한 생활고 기사가 나간 후 전국 각지에서 구호 물품이 왔다고 전했다. 그는 "식당에 가면 어머니들이 돈을 주시고, 길거리 지나가면 '김장훈 파이팅'이라고 외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숙은 " 김장훈 씨가 워낙 평소에 많이 베풀다 보니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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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고 때문에..." 김장훈, '이십세기 힛트쏭' 재출격

'리메이크의 마법사' 김장훈이 '이십세기 힛트쏭'에 재출격한다. 오늘(21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원곡의 발견! 리메이크 힛트쏭'을 주제로 익숙한 듯 다른,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지닌 리메이크 명곡들을 안방에 선사한다. 그간 '희키백과'로 불리며 '힛트쏭'과 관련된 방대한 지식을 과시했던 김희철. 하지만 이번 특집에서 만큼은 김희철의 예상을 벗어난 '리메이크 힛트쏭'들의 향연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여기에 '숲튽훈' 김장훈이 '힛트쏭' 스튜디오를 찾아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보도된 '생활고'와 관련된 해명으로 '힛트쏭'을 뒤집어 놓는다. 김장훈은 '나와 같다면'을 비롯해 원곡을 잊게 만들었던 대표 리메이크 곡들과 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 과정에서 마치 친형제를 방불케 하는 MC 김희철과 김장훈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재미를 안긴다. 김장훈 외에도 이상우와 김흥국, 임재범, 김건모 등 추억을 자극하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S.E.S.와 베이비복스, 샤크라 등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 조성모와 아이유 등 세월을 뛰어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스타들이 '리메이크 힛트쏭' 특집을 빛낸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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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①] ‘성시경부터 유민상까지’ 넝굴당 최고 카메오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두 편의 주말극이 스타들을 카메오로 출연시키며 화제몰이에 나서고 있다. 전국시청률 4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회 이수근·차태현·양희은·지진희·탁재훈 등 쟁쟁한 스타들을 특별출연시키며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SBS '신사의 품격'도 소녀시대 수영·씨엔블루 정용화·안혜경 등을 카메오로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 작품속 활력소 역할을 하거나 때로는 망가짐까지 불사하면서 웃음을 줘 화제가 됐다. 높은 화제성 만큼이나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 그렇다면, 두 편의 드라마에서 자신이 카메오로 나온 출연분량으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스타는 누굴까. 일간스포츠가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통계자료를 참고해 각 드라마에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카메오를 찾아냈다. 각 드라마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순서로 6위까지 소개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승우를 시작으로 무려 20여명에 달하는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와 맞물려 매번 카메오로 출연하는 스타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대중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카메오 출연자들간 연기대결도 치열해지고 있다. 19회에서 목사 역을 맡은 지진희는 35.9%를 기록해 7위에 올랐다. 8위에 오른 김준현도 방송사PD 역할로 35%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1위 유민상·김수영방송일 : 7월 8일 (40회)캐릭터 : 식탐 많은 뚱보부자 시청률 : 전국시청률 38.2%, 카메오 출연분량 최고시청률 45.9%그동안 '넝굴당'에 출연한 카메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양희경이 속한 먹자계 회원으로 등장.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아빠와 아들' 속 캐릭터 설정을 그대로 살려 고깃집의 음식들을 초토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2위 성시경방송일 : 6월 10일 (32회)캐릭터 : 한물간 왕년의 톱가수 성시갱 시청률 : 전국시청률 37.3%, 카메오 출연분량 최고시청률 44.7%왕년에 잘 나가는 가수였다가 인기가 떨어진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인물로 설정.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 '리스타트'에 출연하려고 김원준과 맞대결을 벌였다. 처음엔 잘난 척을 하다가 심사위원들 앞에서 불쌍하게 보이기 위해 "지하2층 단칸방에 산다"는 둥 찌질한 생활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3위 홍은희방송일 : 4월 22일 (18회)캐릭터 : 도도한 인기여배우 홍은희시청률 : 전국시청률 36.4%, 카메오 출연분량 최고시청률 43%극중 제작사 PD 김남주가 섭외하고 싶어하는 여배우로 등장했다. 자신을 찾아온 김남주에게 '타이틀롤이 아니면 출연 안한다' '커피CF를 물어와라'며 까칠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스트레스를 받은 김남주가 남편 역 유준상에게 홍은희의 미니홈피에 '남편이 불쌍하다'는 악성댓글을 남기도록 유도하며 웃음폭탄을 던졌다.▶4위 이혜영·송준근방송일 : 7월 8일 (40회)캐릭터 : 콧대높은 인기배우 시청률 : 전국시청률 38.2%, 카메오 출연분량 최고시청률 40.3%제작사PD 김남주가 참여한 드라마에서 커플연기를 하고 있는 남녀배우 역을 소화했다. 키스신을 찍는 도중 "도저히 못하겠다"며 신경전을 벌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연예인병'에 걸려 서로 욕을 하면서 신경을 곤두세우다가 김남주의 설득에 못 이겨 다시 카메라 앞에 서는 모습에서 웃지 않은 시청자가 없었을 듯 하다. ▶5위 김장훈방송일 : 4월 15일 (16회)캐릭터 : 왕년의 스타 김원준의 선배가수 시청률 : 전국시청률 34.5%, 카메오 출연분량 최고시청률 39.2%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옥탑방에 사는 후배 김원준을 찾아와 잔뜩 허풍만 늘어놓고 가는 건달같은 선배 역을 맡아 코믹연기를 펼쳤다. 장발에 꽃무늬 프린트 셔츠를 입고 "시간당 50만원짜리 삼계탕가게 행사가 있어 너를 추천했다"며 거드름을 피는 모습이 압권.▶6위 김승우 방송일 : 3월 11일 (6회)캐릭터 : 라디오 DJ 시청률 : 전국시청률 32.8%, 카메오 출연분량 최고시청률 38.4% '넝굴당' 카메오 계보의 시작을 알린 인물. 아내 김남주를 위해 카메오를 자처한 것 뿐 아니라 자신이 출연중인 '1박2일' 멤버들을 직접 섭외해 한 명씩 '넝굴당'에 카메오로 내보내고 있다. 명실공히 '넝굴당'의 카메오 캐스팅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셈. '넝굴당'에서는 매번 고시에 떨어지는 늙은 고시생 역을 맡았다. 정지원·김진석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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