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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재운,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

배우 김재운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웹드라마 ‘딜리버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온갖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이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외계인을 무찌르는 이야기로 12일 유튜브’스페이스 딜리버리’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11.11.12 2021.11.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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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박시후X장희진, 꽃길 해피엔딩…사랑+복수 다 잡았다

'바벨' 박시후, 장희진이 따스한 봄날이 펼쳐지는 단란한 가족으로 꽃길 해피엔딩을 맞았다.24일 방송된 TV조선 주말극 '바벨'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3%, 수도권 시청률 3.5%를 기록, 종합편성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극 중 박시후(차우혁)는 납치된 상황에도 이성을 잃지 않고 거구를 쓰러뜨린 후 장희진(한정원)이 감금된 곳으로 짐작되는, 일전에 채민서(조성희)가 감금돼있던 폐공장으로 달려갔다. 거기서 김재운(그림자)과 만나 장희진을 구하기 위한 일진일퇴 사투를 벌인 끝에 김재운을 검거하는데 이어 장희진을 구해냈다. 이후 박시후는 임정은(나영은)까지 죽이며 마지막까지 추악한 악행을 벌인 김해숙(신현숙)과 김지훈(태민호)을 죽인 송원근(우실장)을 체포한 후 검사직을 내려놨다. 장희진은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박시후를 걱정하며 홀로 자취를 감췄다.1년 후 떠나간 장희진을 그리워하며 인권 변호사로 전직해 살아가던 박시후는 장희진이 하시은(홍미선)에게 보내온 한 장의 사진을 들고 찾아 나섰다. 결국 연못가에서 소원을 빌고 있던 장희진과 재회, 이후 단란한 가족을 이루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바벨'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해숙은 아들을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빗나간 모성애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김지훈은 욕망이 만들어낸 야누스 태민호 역을 임팩트 있게 소화했다. 태유라 역 장신영은 외사랑을 향한 어긋난 마음이 흑화로 번져가는 한 여자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토해냈다. 거대 재벌가에서 촉발된 헬기 추락 사건과 살인 사건으로 막을 열었던 '바벨'은 스케일과 파격미가 더해졌다. 과거와 현실이 교차하면서 이뤄지는 캐릭터들의 관계성과 범인을 예측할 수 없는 밀도 높은 미스터리 사건이 추리 본능을 가동하게 만들었다. 박시후와 장희진의 절절한 멜로 속 검사와 살인 용의자로 마주하게 된 비극은 주말 심야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을 그려내며, 최고에 오르기 위해 욕망 앞에서 한없이 악해지는 인간들을 투영해 보였다. 하지만 지금껏 지켜온 신념과 삶의 의지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처절함에 사로잡힌 김해숙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통쾌한 권선징악의 결말이 펼쳐졌다.제작진 측은 "열정을 쏟아 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멋진 작품이 탄생 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아낌없는 지지와 무한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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