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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K& 매장명 'AK플라자'로 통합…브랜드 강화

AK플라자는 지역 친화형 쇼핑몰 브랜드인 'AK&'을 백화점 브랜드와 같은 'AK플라자'로 일원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AK& 3곳의 지점을 포함해 향후 오픈 예정인 AK& 쇼핑몰도 모두 AK플라자 브랜드명으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AK플라자는 'AK플라자 백화점'과 'AK플라자 쇼핑몰' 두 부문으로 사업 구조가 재편된다. AK플라자는 2021년 10월 경기도 광명에 오픈 예정인 쇼핑몰을 'AK플라자 광명점' 오픈을 시작으로 브랜드 통일화에 본격 착수한다. 기존 운영 중인 AK& 홍대, 기흥, 세종 지점은 2022년 초까지 모두 AK플라자로 브랜드명을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5월 경기도 금정에 오픈 예정인 쇼핑몰도 ‘AK플라자 금정점’으로 오픈한다. AK플라자의 이번 브랜드 정체성(BI) 일원화 결정은 고객 지향 관점에서 출발했다. BI 일원화를 계기로 AK플라자 백화점 부문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쇼핑몰 영역까지 확대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 강화하여 고객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는 “이번 BI 일원화는 브랜드 강화를 통해 유통업계에서 AK플라자의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24 14:06
경제

애경그룹, 임원 인사…AK플라자 대표에 김재천 부사장

애경그룹은 AK플라자와 애경개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이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송병호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장 상무가 애경개발(겸 AK레저)대표이사로 임명됐다. AK플라자의 수장을 맡게 된 김 신임 대표는 2009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AK홀딩스, 제주항공을 거친 소통에 탁월한 인사 전문가다.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장 직원과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제주항공에서 성공시킨 혁신적인 사업모델의 성장 DNA를 AK플라자에 이식시켜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송 애경개발 신임 대표는 2016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조선호텔 외식사업부장, 대명레저산업 총지배인을 지냈다. 이 밖에 이번 인사에서는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2명, 임원 발탁 3명 신규 영입 3명 이동 1명 등 총 13명의 임원이 승진 및 이동 발령됐다. 앞서 애경그룹은 지난 5월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주요 5개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상반기 그룹 인사의 연장선에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대비를 위한 고객지향적 혁신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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