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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국민 연하남’ 문상민, 김정현 이어 룰루아 모델… 2번째 솔드아웃

뷰티 브랜드 룰루아가 두 번째 완판을 기록했다.룰루아는 9일 김정현에 이어 문상민의 인기에 힘입어 또 한 번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룰루아는 지난 2일 배우 김정현에 이어 문상민을 공식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또한 BAE173 제이민, 한결,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 김규래, 클라씨 보은이 공식 모델로 활동하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특히 룰루아는 앞서 일본에서 2만 세트를 전부 완판시킨 것은 물론, 첫 오프라인 판매였던 ‘쇼! 음악중심 인 재팬’ 현장에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발돋움을 시작하고 있다. 룰루아의 Lua는 포르투갈어로 ‘달’을 의미하며, Lullulala는 기분이 좋을 때 사용하는 소리를 나타낸다. 이 두 단어를 합쳐서 만든 ‘Lullua’는 긍정적인 감정과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다.한편, 룰루아는 오는 10월 세 종류의 신제품 추가 론칭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2:02
스타

[왓IS] 서예지, ‘가스라이팅’ 논란 후 2년 만 공식성상...복귀 본격 시동

배우 서예지가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 후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서예지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브랜드 포토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약 2년 만의 공식석상이라서 눈길을 끈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 연인이자 배우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을 비롯해 학교폭력, 학력 위조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당시 서예지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 이듬해 드라마 ‘이브’로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드라마는 방송 내내 혹평을 얻었고, 서예지는 이미지 회복에 실패했다. 이후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서예지는 FA 상태로 특별한 활동 없이 지내다 지난 6월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최근에는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MBC 시트콤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한 서예지는 그간 드라마 ‘무법 변호사’ ‘구해줘’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양자물리학’ ‘암전’ ‘기억을 만나다’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0 17:02
프로축구

용인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지지대 더비…수원-안양 선발 명단 공개 [IS 용인]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과 FC안양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지대 더비’ ‘오리지널 클라시코’ 등 과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두 팀은 외국인 선수 마일랏·파울리뇨·뮬리치(이상 수원) 마테우스·야치다(이상 안양) 등을 앞세워 서로의 골문을 노린다.수원과 안양은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를 벌인다. 리그 5위 수원(승점 34)이 안방에서 1위 안양(승점 46)을 맞이한다.먼저 변성환 수원 감독은 뮬리치·김지호·파울리뇨·마일랏·이재욱·홍원진·이기제·한호강·장석환·이기제·박지민(GK)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주찬·이규동·김보경·김상준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외국인 선수 파울리뇨, 마일랏이 곧바로 수원 데뷔전을 소화한다. 임대 선수로 합류한 이재욱 역시 합류 뒤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이에 유병훈 안양 감독은 김운·야치다·최규현·김정현·마테우스·김민호·김동진·이창용·김영찬·이태희·김다솔(GK)로 맞선다. 주현우·한의권·야고·니콜라스 등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수원과 안양이 만나는 건 올 시즌 두 번째다. 지난 4월 시즌 첫 대결에선 수원이 적지에서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다만 해당 경기 이후 안양이 리그 1위까지 치고 올라간 것과 달리, 수원은 5월부터 추락을 거듭했다. 결국 염기훈 전 감독이 떠나고 변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는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태다.8월 휴식기 전까지 두 팀의 기세는 빼어났다. 먼저 수원은 변성환 감독 부임 후 최근 리그 9경기 무패(3승 6무)다. 안양은 같은 기간 5승 1무 3패. 잠시 상승세가 꺾이는 듯했으나, 굳건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한편 이날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수원의 홈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이지만, 경기장 지반 공사로 인해 잔여 시즌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홈 일정을 소화한다. 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용한 벤치를 지게차로 이용해 가져오는 등 경기장 이전에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팬들 역시 킥오프 2시간 전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배회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용인=김우중 기자 2024.08.12 18:24
연예일반

김정현, 뷰티 브랜드 룰루아 완판→KBS2 ‘다리미 패밀리’ 출연 ‘겹경사’

배우 김정현이 뷰티 브랜드 모델 활약부터 드라마 캐스팅까지 파급력을 보였다.최근 김정현은 뷰티 브랜드 룰루아(Lullua) 앰배서더로 발탁, 주문 폭주에 큰 힘을 보태며 모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어 김정현은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까지 캐스팅되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김정현은 앞서 글로벌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7월 호에서 룰루아 제품과 함께한 뷰티 화보를 공개하며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국내를 넘어 해외, 특히 일본에서 한류를 이끌어가는 스타 중 한 명으로 활약 중인 김정현의 뷰티 화보에 일본에서는 룰루아 제품 2만 세트를 전부 매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뷰티 브랜드 모델 발탁과 동시에 제품의 인기를 압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정현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다리미 패밀리’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다리미 패밀리’는 3대째 이어오는 청렴세탁소 식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우연히 생긴 돈으로 주름이 펴지고 식구들이 주름 대신 꿈을 다림질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는 가족 블랙 코미디극이다.이처럼 올해 김정현이 매서운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 룰루아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쇼! 음악중심 in Japan’이 열린 일본 베루나돔에서 단독 판매를 진행, 긴 대기 행렬을 비롯해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19일 국내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 차별화된 뷰티 제품으로 화제를 얻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19:14
프로축구

‘라마스 멀티 골’ 부산, 1위 안양 상대로 2-0 완승…2달 만에 승전고 [IS 안양]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달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무엇보다 리그 1위 FC안양을 적지에서 제압했다.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조성환 감독 앞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뜻깊었다.부산은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에서 안양을 2-0으로 제압했다. 외국인 선수 라마스가 전반과 후반 1골씩 보태며 승리의 핵심 역할을 책임졌다.부산은 길고 긴 7경기 무승(4무 3패)에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2달 만에 승전고를 울린 부산은 여전히 리그 9위(승점 26)를 지켰다. 부산 입장에서 이날 경기는 새 사령탑 앞에서 펼치는 첫 경기였다. 오전에 조성환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선임이 발표됐다. 하지만 이 경기를 지휘한 건 유경렬 감독 대행이었다. 조 신임 감독은 이날 관중석에서 부산을 지켜봤다.유경렬 감독 대행 체제로 경기를 소화한 부산은 효율적인 공격을 앞세워 1위 안양을 격파하는 기쁨을 맛봤다.반면 공식전 3연승, 홈 4연승에 도전한 안양은 끝내 무득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전반전 단레이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그가 불운의 부상으로 쓰러지는 불운까지 겹쳤다. 안양은 여전히 리그 1위(승점 40)를 지켰지만,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8)와의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공식전 3연승, 홈 4연승에 도전한 안양은 마테우스·단레이·야고·김정현·리영직 등 주전을 대거 내세웠다. 마침 상대인 부산은 유경렬 감독 대행 체제로 나선 데다, 최근 7경기 무승(4무 3패)으로 크게 부진한 상황이었다.안양은 경기 초반 마테우스·야고·단레이의 공격진을 앞세워 부산을 압박했다. 부산은 측면에 배치된 페신과 손휘의 침투로 맞섰다. 하지만 초반부터 파울이 쌓이며 공격 흐름이 끊겼다. 전반 14분 단레이와 조위제가 몸싸움을 벌인 뒤엔 서로 거칠게 반응했다. 3분 뒤 마테우스가 혼전 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한도가 육탄 방어로 공을 막아냈다.한 진영이 점유율을 높여가면, 반대 진영이 공을 탈취한 뒤 반격하는 양상이 반복됐다. 하지만 야고·채현우를 활용한 안양의 역습도, 라마스의 공격도 성공률이 떨어졌다.분위기를 주도한 건 안양이었다. 전반 31분 김동진이 마테우스의 컷백 패스를 받은 뒤 다이렉트 슈팅, 코너킥 혼전 속에서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키퍼 구상민, 수비수 조위제의 결정적인 수비가 나왔다. 이어 39분에는 단레이가 회심의 터닝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 상단을 정확하게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 속에 일격을 날린 건 부산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이 꽉찬 3분, 임민혁의 왼발 크로스가 혼전 속에 뒤로 흘렀다. 이를 라마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부산의 첫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라마스의 리그 5호 골. 지난 5월 이후 2달 만의 득점이었다.전반 종료 시점 부산의 유효슈팅은 1개였다. 반면 안양은 슈팅 8개, 유효슈팅 4개를 기록했지만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후반 초반은 부산의 우위가 이어지다, 안양 진영에서 변수가 나왔다. 후반 8분 홀로 역습을 이어간 단레이가 부산 이동수와 충돌한 뒤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왼 다리가 몸에 딸리며 발목이 꺾인 것. 결국 일어서지 못한 단레이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대신 7월에 합류한 한의권이 3년 만의 K리그 복귀가 이뤄졌다.안양의 교체에도 부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17분 역습을 이어간 페신의 슈팅이 이창용의 손에 맞았다. 결국 페널티킥(PK) 판정이 나왔고, 키커로 나선 라마스가 멀티 골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그는 왼쪽으로 침착하게 차 넣은 뒤 원정 팬 앞에서 웃음꽃을 피웠다.기세가 꺾인 안양은 라인을 올리며 공세에 나섰다. 그런데 후반 32분에는 한의권의 슈팅이 이한도의 팔에 맞는 상황이 나왔지만, 주심의 판정은 코너킥이었다. 한의권은 3분 뒤 마테우스의 감각적인 패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골대 왼쪽으로 향했다. 한편 후반 추가시간은 13분이었다. 안양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다. 후반 5분에는 한의권과 이한도가 충돌하는 등 마지막까지 거친 신경전이 오갔다. 하지만 안양은 끝내 결실을 보지 못했다. 부산은 원정에서 1위 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승점 3을 확보했다.안양=김우중 기자 2024.07.14 21:06
산업

‘일본서 완판’ 뷰티 브랜드 룰루아, 19일 0시 국내 론칭

배우 김정현을 앰배서더로 발탁해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뷰티 브랜드 룰루아가 국내 론칭된다.룰루아는 오는 19일 0시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룰루아는 앞서 김정현을 앰배서더로 발탁한 데 이어, 현재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뷰티 업계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또 BAE173 한결과 제이민,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과 김규래, 클라씨 보은이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 한 룰루아 화보가 공개된 이후 이들의 화보에 등장한 룰루아 립세럼, 에센스 쿠션, 톤업 선스크린 2만 세트가 일본에서 모두 팔려나가는 등 호응을 얻었다.룰루아 측은 “화보 공개 후 국내에서도 구매 문의가 오는 등 이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룰루아는 포르투갈어로 ‘달’을 의미하는 ‘루아’(Lua)와 기분 좋은 상태를 표현하는 ‘룰루랄라’(Lullulala)의 합성어로 긍정적인 감정과 아름다움을 연상시킨다.룰루아는 특히 화장품 업계 브레인 빅3가 모여 만든 신생 브랜드로 관심을 모은다. 룰루아의 탄생을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 연구원 출신이 만든 ㈜스킨룸과 세계 1위 화장품 제조·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손잡았다. 여기에 국내 뷰티 브랜드 마케팅·기획·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캐스팅 허브의 대표 이건애가 힘을 더했다. ‘더 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반디 네일’ 등의 마케팅에 참여해 줄곧 성장세를 이어온 이건애 대표는 뷰티 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꼽힌다.여기에 룰루아는 앞서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이 열린 일본 베루나돔에서 첫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룰루아 제품을 사기 위해 현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또한 BAE173 제이민, 한결, 영서와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 김규래가 룰루아의 메인 테마송 ‘To. My Dear’(투. 마이 디어)를 발매해 전 세계에 있는 K팝 팬들 역시 룰루아를 향한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룰루아 관계자는 “모든 이들에게 ‘나 자체로도 빛나는 아름다움’을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7.12 14:30
연예일반

김정현, 룰루아 완판 이어 드라마 캐스팅까지…두 마리 토끼 잡았다

배우 김정현이 뷰티 브랜드 모델에 이어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김정현은 최근 뷰티 브랜드 룰루아(Lullua) 앰배서더로 발탁된 데 이어 드라마에도 캐스팅됐다.김정현은 9월 방송 예정인 가족 블랙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정현은 룰루아 앰버서더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앞서 그는 글로벌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7월호를 통해 룰루아 첫 뷰티 화보를 공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일본에서는 김정현이 광고한 룰루아의 립세럼, 에센스 쿠션, 톤업 선스크린 2만 세트를 전부 매입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29일과 30일 ‘쇼! 음악중심’ in Japan이 열린 베루나돔에서 진행한 룰루라 단독 판매 현장 역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1 12:12
연예일반

서예지, SNS로 전한 2년 만 근황…미모는 여전

배우 서예지가 SNS를 개설하고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 26일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개설 후 첫 게시물로 사진 속 서예지는 지인과 함께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옅은 줄무늬 티셔츠에 청바지로 편안한 차림 속 여전히 빛나는 외모가 인상적이다. 서예지의 근황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이브’ 종영 후 사실상 처음 전해지는 것이라 온라인을 달궜다. 그는 2021년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과 학교폭력 의혹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 영역이 협소해졌다.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혹평 받은 그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끝으로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SNS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4:01
프로축구

[IS 안양] 김주찬·김현·뮬리치 연속 득점…수원, 지지대 더비서 승리하며 시즌 첫 1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공격수 김주찬·김현·뮬리치의 연속 골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수원은 올 시즌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수원은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수원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리그 4연승을 질주하며 1위(6승 2패 승점 18)를 탈환했다. 수원의 올 시즌 첫 번째 선두 등극이다.지난 시즌 후반기 맹활약을 펼치며 희망을 보여줬던 김주찬은 올 시즌 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하며 미소 지었다. 전방에 배치된 그는 넓은 지역을 오가며 공격을 주도했다. 수비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압박을 선보였다. 함께 전방을 맡은 김현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뮬리치는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수원과 안양은 과거 수원 삼성-안양 LG라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기억이 있다. 지지더 더비, 오리지널 클라시코로도 불리는 이 라이벌리에선 수원이 2승 2무로 앞선 상태였는데, 이날도 적지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승격 경쟁 팀을 완파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수원 팬들의 열성적인 청백적 우산 응원전 역시 빛났다. 경기를 앞둔 두 사령탑은 이번 ‘지지더 더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과거 두 팀의 라이벌 구도는 안양 LG의 연고 이전 후 잠시 쉼표를 찍었지만, 시민 구단인 안양이 2013년 창단하며 명맥을 이어갔다. 두 팀이 누비는 리그가 다른 탓에 지지대 더비는 컵 대회에서나 이뤄졌으나, 2년 전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이어 올해 K리그2 맞대결이 이뤄졌다. 2년 전 승강 PO 당시 코치로 쓴잔을 들이킨 유병훈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투쟁심은 충분하다. 팬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한다”라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맞선 염기훈 감독은 “팬들의 자존심을 세워 드려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 시즌 리그 1·2위 팀의 대결답게, 긴 탐색전이 이어졌다. 먼저 포문을 연 건 안양이었다. 전반 14분 코너킥 공격에서 안양 주장 이창용의 헤더로 먼저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직후엔 마테우스가 아크 정면에서 과감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재차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야고는 오른쪽 지역에서 드리블 공격으로 수원을 압박했다.그런데 수원은 단 한 개의 슈팅으로 일격을 날렸다. 전반 19분 골킥을 잡은 김현이 전방을 향해 찔러줬고, 침투한 김주찬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원의 첫 유효 슈팅이 그대로 득점이 된 순간이었다. 김주찬의 시즌 1호 골. 안양은 마테우스의 중거리 슈팅을 앞세워 동점을 노렸는데, 수원 김상준이 안면으로 방어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두 번째 슈팅은 골키퍼 양형모가 몸을 던져 막았다.안양은 꾸준히 공을 점유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상대의 견제에 흔들리며 평정심을 잃었다. 결국 추가 득점 역시 수원에서 나왔다. 전반 41분 왼쪽 지역을 침투한 손석용이 상대 수비 두 명과의 몸싸움을 모두 이겨낸 뒤 정확한 크로스를 중앙으로 연결했다. 이를 김현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김현의 최근 3경기 연속 득점. 안양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태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시작과 함께 오른쪽 지역 크로스 공격으로 유효 슈팅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양형모의 선방이 빛났다. 마테우스의 후속 슈팅도 골키퍼 정면이었다.라인을 크게 올린 안양은 연거푸 공격 기회를 잡았다. 후반 6분엔 야고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기회는 다시 수원에 찾아왔다. 후반 9분 카즈키의 침투패스를 받은 김주찬이 다시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방에 막혔고, 김현의 후속 슈팅은 왼쪽으로 크게 벗어났다.2분 뒤엔 마테우스의 간접 프리킥이 문전으로 향했으나, 이마저도 양형모가 쳐 냈다. 수원은 카즈키의 빼어난 전방 패스를 앞세워 안양의 뒷공간을 노렸다. 여전히 선봉장은 김주찬이었다. 한편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현은 후반 18분 경합 중 충돌 이후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대신 외국인 선수 뮬리치가 투입됐다. 안양 역시 김운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안양은 활발한 측면 공격으로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양형모가 버티는 골문을 공략하지 못했다. 후반 32분 리영직의 오른발 장거리 슈팅도, 양형모의 손끝을 피하진 못했다. 수원은 후반 막바지 이상민의 패스를 받은 뮬리치가 일대일 찬스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재차 안양의 골문을 열었다. 안양은 추가시간 4분 마테우스의 직접 프리킥이 선방에 막혔으나, 김운이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만회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균형을 맞추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는 안양 구단 공식전 역사상 최다 관중인 1만2323명이 모였으나, 홈팀은 아쉬운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안양=김우중 기자 2024.04.21 15:59
프로축구

[IS 안양] ‘지지대 더비’ 앞둔 유병훈 감독 “재작년 팬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K리그2 1위 FC안양과 2위 수원 삼성이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오리지널 클라시코’이자, ‘지지대 더비’를 앞둔 유병훈 안양 감독은 “재작년 팬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닦아드리고 싶다”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안양은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에서 수원과 격돌한다. 과거 안양 LG 치타스 시절부터 이어진 라이벌리는, 구단의 연고 이전 후 2013년 창단한 안양이 이어받게 됐다. 그동안 안양이 K리그2에만 머물렀기에, 두 팀의 더비 시계는 멈춰 있었다. 그런데 수원이 K리그2로 강등되면서, 다시 한번 ‘오리지널 클라시코’ ‘지지대 더비’의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선 4차례 맞대결은 코리아컵과 승강 플레이오프(PO)였다. 안양은 2무 2패를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다. 특히 2년 전 승강 플레이오프(PO) 당시 수원과 1무 1패를 기록하며 좌절을 맛 본 기억이 있다.하지만 올 시즌 K리그2 사정은 다르다. 안양은 리그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질주하며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2위인 수원(5승 2패)은 초반 부침을 이겨내고 어느덧 리그 3연승으로 안양을 바짝 추격하는 상황이다.경기를 앞둔 유병훈 안양 감독에게 이번 수원전은 어떤 마음가짐일까. 올 시즌 부임한 유 감독은 코치 시절에만 4차례 지지대 더비를 모두 함께했다. 사령탑으로서는 첫 번째 경기인 셈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유병훈 감독은 “중요한 더비라는 걸 선수들도 잘 파악하고 있다. 정신력·투쟁심은 준비돼 있다고 생각한다. 집중력을 많이 강조했다”라고 운을 뗀 뒤 “어쨌든 수원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특히 재작년 많은 팬이 흘렸던 눈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단에 얘기했다”라고 말했다.유병훈 감독은 수원전을 앞두고 다소 이색적인 준비를 했다고도 털어놨다. 다름 아닌 틀린 그림 찾기였다. 유 감독은 “집중력을 강조하기 위해, 틀린 그림 찾기를 했다”라고 웃어 보였다.한편 개막 전 깜짝 이적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백동규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백동규는 안양에서 데뷔, 3년 전 친정팀으로 돌아와 3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 안양의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2월까지 전지 훈련을 모두 안양에서 소화한 뒤, 개막을 앞두고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그랬던 백동규는 이날 수원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다.유병훈 감독은 “꺼내고 싶지 않은 부분”이라고 솔직하게 말한 뒤 “본인이 원하는 부분, 서운한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 판단하기에는 무조건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기에, 이제는 잊고 싶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유병훈 감독은 “우리와 수원은 결국 전술적인 부분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중원 싸움, 실수 관리에서 누구의 집중력이 먼저 떨어지느냐에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맞선 염기훈 수원 감독은 “이 경기가 팬들의 자존심 대결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취재진이 백동규의 선발 기용에 대해 묻자, 염기훈 감독은 “직접 백동규 선수와 관련해 나눈 얘기는 없다. 백동규 선수 스스로도 야유나 이런 거는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다. 멘털적으로 건강한 선수다. 오늘 경기 중심을 잘 잡아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수원은 최근 리그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침을 이겨낸 뒤, 단숨에 2위까지 오른 상황. 취재진이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에 대해 묻자, 염기훈 감독은 “제일 크게 생각한 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었다. 작년에 팬들께서 워낙 ‘왜 포기하냐’라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게 많이 나오기 시작하며 극장 골도 나오고,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만약 이날 수원이 승리한다면 개막 후 처음으로 리그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염기훈 감독은 “안양의 외국인 선수들이 워낙 좋지만, 관건은 우리의 플레이다. 당연히 안양의 축구를 분석했지만, 그것보다 우리가 잘하는 부분을 살리기 위해 많은 훈련을 했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염 감독은 끝으로 “항상 원정석을 가득 채우는 팬들의 모습을 보며 모두가 놀라고 있다. 오늘도 우리가 팬들의 자존심을 세워줘야 하는 경기”라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유병훈 감독은 먼저 마테우스·단레이·야고·김정현·채현우·리영직·김동진·박종현·이창용·주현우·김다솔(GK)을 내세웠다.염기훈 감독은 김현·김주찬·손석용·툰가라·김상준·카즈키·이시영·조윤성·백동규·박대원·양형모(GK)로 맞선다.안양=김우중 기자 2024.04.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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