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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종국, 드디어 결혼하나… 유재석 “김종국 솔로 아니야” (‘틈만나면,’)

‘틈만 나면,’에서 김종국이 새해 소원으로 결혼을 다짐한데 이어 유재석이 김종국은 현재 솔로가 아니라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이 20회로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한다. 특히 20회의 틈 친구로는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격해 ‘틈만 나면,’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혀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21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는 유부남 유재석과 차태현의 ‘50세 미혼’ 김종국 결혼시키기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유재석은 “종국이는 현재 솔로가 아니다”라고 밝힌다. 이에 유재석은 “종국이는 이미 수많은 헬스인들과 교감하고 있다”라며 설명해 모두를 끄덕이게 한다고. 이에 차태현이 “종국이가 리얼 연애 예능 나가면 대박이야”라고 깐족이자 김종국은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욱해 ‘종국잡이’ 차태현을 흡족케 한다. 반면 유연석이 “사랑의 작대기 말고 사랑의 바벨은 어떤가요?”라며 김종국의 니즈를 100% 충족한 대안을 건네자, 김종국은 “이거 괜찮은데?”라고 솔깃해 한다.뿐만 아니라 유재석이 50세가 된 ‘용띠클럽’ 차태현, 김종국에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넨다고 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앞자리가 바뀌면 달라지지 않냐”라고 운을 떼더니 “바로 느낄 수 있는 건 아닌데, 분명히 다르다. 여러분들도 분명히 발견하실 거다”라며 경고해 김종국을 씁쓸하게 한다. 김종국이 “하긴 50대에 가족이 있는 거랑 솔로인 건 좀 다르다”라고 자기성찰에 나서자, 차태현은 “그렇지만 확실히 자기 연분이 있다”라고 김종국의 ‘50세 결혼 프로젝트’에 힘을 싣는다는 전언이다.유재석, 차태현까지 합심한 김종국의 새해맞이 결혼 다짐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틈만 나면,’ 20회는 2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08:19
예능

‘해병대 입대’ 그리, “5년 짝사랑 상대, 기다려주면 결혼도 생각” 폭탄 선언 (‘미우새’)

해병대 입대를 한 MC 그리가 입대 전 폭탄 발언을 했다.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남진이 미모가 뛰어난 세 딸과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남진이 “40살이 넘은 둘째, 셋째 딸이 아직 미혼이다. (결혼에) 때가 있으니 처음에는 좀 아쉬웠는데 지금은 포기했다”고 밝히자 종국 母는 “왜 벌써 포기를 하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고향 목포에서 부잣집 아들로 유명했다는 남진은 “저희 집이 전라도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냈다. 1952년도에 목포에 단 한 대 있는 자동차가 우리 집 소유였다. 학창 시절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 많이 쳐다봤다”며 금수저 면모를 과시했다. ‘목포의 자랑’인 남진은 “남진 생가로 가자고 하면 택시비도 안 받고 생가로 가준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어머니가 교육열이 높으셨다. 담임선생님이 제 가정교사였고, 교감선생님이 영어, 교무 주임 선생님이 제 수학 선생님이셨다”고 말했다.인기만큼 루머에도 시달렸던 남진은 “군대 갔을 때 제가 죽었다는 소문이 났었다. 한국에서 온 위문단이 저를 보고 놀라더라. 얼마 전에도 뒤져버렸다(?)는 소문이 나서”라고 말했다.생일을 맞은 김희철이 이동건과 은지원, 김종국을 의문의 장소로 초대했다. 레드 카펫이 깔린 전시장을 방문한 세 사람은 ‘김희철 박물관’에 초대되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MC 서장훈은 “다른 사람이라면 불가능한데, 희철이라 가능한 것”이라며 감탄했다.남다른 눈 크기를 자랑하는 희철의 어린 시절 사진이 차례로 공개되자 종국은 “지난번 성형외과에서 포샵으로 키워놓은 내 눈 같다”며 희철의 눈 크기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평균 56.6점의 희철의 성적표를 발견한 은지원은 “제일 점수 높은 과목이 가정이다. 이런 성적표는 처음 본다”며 웃었다.한편, 학창 시절 인기는 어땠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종국은 “나는 연상들이 저를 좋아했다”고 고백했고, 이동건은 “나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 초콜릿은 다 받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첫 여자친구를 추억하던 김희철은 “22살 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첫 여자친구였다. DVD방에서 그 누나가 영화는 안 보고 나만 보길래 일주일 만나고 헤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돌잡이로 형들이 외모, 성격, 직업 조건을 적어준 쪽지들 속에서 ‘미래 아내상 뽑기’에 나선 김희철은 근육질에 희철이 같은 성격의 격투가 아내를 뽑고 황당해했다.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일우가 ‘61세 쌩 미혼남’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강릉 오션뷰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생활하는 김일우는 빵과 그릭 요거트, 커피까지 정갈하게 차린 고품격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식사가 끝나자 알코올 스프레이와 스팀 청소기로 주방을 깔끔하게 청소했다.집을 찾은 이상민과 김승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김일우는 “이상하게 병세형, 나, 승수 너까지 기혼으로 오해를 받는다. 나이 있으신 분과 있으면 사모님이냐 묻고, 어린 분과 있으면 따님이냐 묻는다”라고 이야기했다.“차라리 한번 다녀온 상민이가 부럽다”는 김일우와 김승수의 대화에 MC 서장훈은 “그게 뭐가 부럽냐”며 의아해했지만, 신동엽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부러워하는 존재인지 (본인은) 알아?”라고 놀렸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풍경에 “만나는 여자가 있는 게 아니냐”며 의혹의 눈치를 보내던 김승수와 이상민은 싱글 침대를 두 대 놓은 김일우의 안방을 보고 “가끔 오시는 분이 계시냐”며 추궁을 시작했다.“헤어진 이후에 결혼을 생각한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던 사람들 중에서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마음에 둔 상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김구라 아들 그리가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미우새’에서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 생활을 경험한 허경환과 임원희가 조언을 위해 방문했다. 그리는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서 조금 더 고생하고 싶어서 해병대를 지원했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세 사람이 해병대식 ‘편히 앉아’를 선보였다. 해병대 ‘돌격 머리’를 재연한 임원희의 모습에 그리는 “이걸 어떻게 참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극기주 훈련 식사를 재연해 보인 임원희를 따라 그리가 도전했다.그리는 “5년 넘게 고백 못 한 짝사랑 상대가 있다. 군대 가기 전 고백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 군대 다녀오면 29살인데 (그분과) 만나게 된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관심을 모았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승수가 주얼리 매장을 찾아 기념 반지를 구매하고, 양정아와 함께 생일을 보내며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예고됐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09:35
야구

꿈꾸는 KIA, 왼손이 든든해

‘왼손 파이어볼러(강속구 투수)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 야구계에 전해져 내려오는 유명한 속설이다. 그만큼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투수가 긴요하다는 뜻이다. 지난해 하위권(9위)에 머물렀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왼손 투수 트로이카를 앞세워 도약을 노리고 있다. 2017년 최우수선수(MVP) 양현종(34), 지난해 신인왕 이의리(20)와 외국인 투수 션 놀린(33·미국)이 그 주인공이다.KIA는 해태 시절부터 왼손 투수가 많지 않은 편이었다. 선동열, 조계현, 이강철, 이대진, 윤석민 등 간판 투수 대부분이 우완이었다. 창단 이후 39년 동안 두 자릿수 승리를 한 번이라도 기록한 왼손 투수는 딱 3명이다. 신동수가 두 번(1991, 92년), 김정수가 한 번(93년) 10승을 넘겼다. 나머지 한 명이 양현종이다. 2007년 데뷔한 양현종은 무려 9차례나 10승 이상을 따냈다. 2014년부터는 7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거두면서 기록을 이어갔다.양현종은 지난해 미국으로 떠났다.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겠다는 일념으로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연봉 손해까지 감수했지만, 그의 도전은 아쉽게도 실패로 돌아갔다. 12경기에 나와 3패에 그치면서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어렵게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1년 만에 돌아온 양현종은 일찌감치 KIA 복귀를 결정했다. 계약조건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지만, 결국 4년 총액 103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25억원, 옵션 48억원)에 사인했다.양현종은 미국 진출 직전인 2020시즌엔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70에 그쳤다. 평균자책점 1위(2.29)에 오른 2019년과는 대조적이었다. 볼넷이 급격하게 증가(9이닝당 1.61개→3.34개)한 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양현종의 구위나 구속은 여전하다. 지난 시즌 미국에서 뛸 때도 평균 구속은 90마일(약 145㎞)이었다. 신임 김종국 KIA 감독은 “양현종이 합류하면서 국내 투수진이 안정됐다”고 밝혔다.양현종이 없는 사이 KIA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1985년 이순철(외야수) 이후 무려 36년 만에 신인왕을 배출했다. 주인공은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1차 지명 신인 이의리였다. 이의리는 지난해 19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발목 부상으로 시즌 후반엔 등판 횟수가 적었지만, 기록은 화려했다. 9이닝당 삼진(8.84개·10위), 피안타율(0.204·1위), 피OPS(피출루율+피장타율, 0.607·6위) 모두 리그 최상위권(100이닝 이상 선발투수 기준)이었다.이의리 역시 빠른 공을 던지는 왼손 투수다. 힘 있는 포심패스트볼과 비슷한 궤적에서 떨어지는 체인지업의 조합이 위력적이다. 팔 스윙이 빨라 타자가 대처하기 힘들고, 회전수(최고 초당 2380회)도 높아 좀처럼 강한 타구를 허용하지 않는 능력을 갖췄다.요즘 서울에서 개인 훈련 중인 이의리는 “발목은 이제 전혀 문제가 없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훈련을 하고 있다”고 했다. 가장 큰 목표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풀시즌을 소화하는 것이다. 이의리는 “안 다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현재 선발 보직이) 제 자리가 아닌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의리는 양현종의 후계자로 꼽히지만, 정작 두 선수는 아직 만난 적이 없다. 지난해 입단한 새내기 이의리는 아직 양현종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다. 이의리는 “모든 면에서 아직 배울 게 많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첫 시즌을 보낸 신인인데 현종 선배님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라며 “나란히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부담스럽다”고 했다. 후배 투수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걸 좋아하는 양현종과의 만남이 이의리에겐 발전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의리는 “지난 시즌 마운드에 오른 모든 순간이 재밌었다”며 올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KIA의 마지막 왼손 비밀병기는 올 시즌 첫선을 보이는 외국인 투수 놀린이다. KIA는 그동안 외국인 왼손투수로 재미를 본 적이 없다. 2017년 팻 딘이 올린 9승이 최고기록이다. 그런데 놀린은 구단 좌완 외인 사상 첫 10승에 도전한다. 놀린은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0경기(5선발)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연봉은 90만 달러지만 이적료를 지급했기 때문에 외국인 연봉 상한선(100만 달러)을 꽉 채웠다.권윤민 전력기획팀장은 “투수를 선택할 때 많은 고민을 했다. 먼저 계약한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는 불펜 경력이 많았다. 이에 비해 놀린은 커리어 내내 선발투수로 활약한 데다 이닝 이터(많은 이닝 동안 던지는 투수)라는 점이 돋보였다. 제구력이 뛰어난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권 팀장은 또 “퀵모션 속도를 조절하거나 팔 각도를 올리고 내리는 등 마운드 위에서 영리한 모습에 주목했다”며 “평균 구속이 시속 140㎞대 중반인데 MLB에선 빠른 편이 아니지만 한국에선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 끝이 지저분해 많은 땅볼 유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KIA는 지난해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이 8위(5.04)에 그쳤다. 올 시즌엔 왼손 투수 트리오와 우완 윌리엄스, 언더핸드 임기영이 선발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3명의 왼손 투수를 징검다리처럼 활용하면 좌-우-좌-우-좌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IA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KBO리그에 기록될 좌완듀오는?한국인 중 왼손잡이 비율은 약 5% 정도다. 왼손 투수의 비율은 20% 정도다. 그러다 보니 리그를 뒤흔든 왼손 투수는 많았지만, 좌완 듀오를 보유한 팀은 많지 않았다. 2021시즌까지 두 명의 왼손 투수가 한 팀에서 동시에 10승 이상을 거둔 사례는 16차례뿐이다. 좌완 10승 트리오는 단 한 번도 없었다.프로 원년인 1982년엔 삼성의 왼손 투수 권영호와 이선희가 나란히 15승을 거두며 30승을 합작했다. 왼손 투수가 많았던 삼성은 이후에도 성준-김일융(1986년), 김태한-성준(1993년), 차우찬-장원삼(2010·13년) 등을 배출했다.1990년대 가장 인상적인 좌완 콤비는 1995년 LG 트윈스의 이상훈과 김기범이다. 그해 이상훈은 30경기에서 20승 5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이후 국내 투수 20승은 2017년 양현종이 나올 때까지 22년이나 걸렸다. 이상훈, 정삼흠에 이어 LG 3선발이었던 김기범은 26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10승 투수는 한 명이지만 '레전드 좌완' 3명이 함께 뛴 팀도 있었다. 2006년 한화 이글스다. 그해 입단한 신인 류현진은 18승을 거두며 MVP와 신인왕을 싹쓸이했다. 마무리 구대성은 개인 최다인 37세이브를 챙겼다. 당시 만 41세였던 송진우는 그해 8승(8패)을 추가하며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KBO리그 최고의 외국인 좌완 원투펀치는 2015년 넥센에서 뛴 앤디 밴헤켄(미국)과 라이언 피어밴드(미국)였다. 밴헤켄은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절묘한 포크볼을 앞세워 20승을 거뒀다. 피어밴드 역시 위력적인 공은 아니지만, 좋은 제구력 덕분에 13승을 올렸다.가장 꾸준했던 사우스포 조합은 두산 베어스 장원준-유희관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두 선수는 나란히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이 기간 두산은 세 차례 한국시리즈에 나가 두 번 우승했다.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2.01.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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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런닝맨' 하도권·차청화·허영지 연말파티 출격

올해의 '런닝맨'으로 기억 될 게스트들이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하도권, 차청화, 허영지와 함께한 연말 파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개성만점 멋진 파티룩으로 등장했다. 송지효는 세련된 화이트 가죽 패션을 선보이며 시크미를 강조하는가 하면, 전소민은 왕관과 블랙 드레스를 착용해 여왕의 포스를 풍겼다. 여기에 올해 ‘런닝맨’에서 큰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았던 게스트들이 등장하며 분위기를 달아 올렸다. ‘김종국 저격수’ 하도권은 등장하자마자, 김종국에게 “왜 이렇게 남루하세요?”라며 패션 지적을 해 또 한 번 ‘김종국 잡이’에 시동을 거는가 하면, ‘예능 인재’ 차청화는 여전한 미친 텐션으로 독보적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인간 비타민’ 허영지는 모두를 압살시키는 ‘신데렐라 룩’으로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은 두 팀으로 나뉘어 본인의 달걀을 숨기거나 다른 멤버의 달걀을 찾아, 이를 활용한 레시피로 연말 파티 음식을 먼저 완성하는 팀이 이기는 레이스를 펼쳤다. 달걀을 발견한 즉시 팀에 상납하며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서로 분리해체돼 각개전투를 벌이는 팀이 발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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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3전3패 하도권, 김종국에 또 도전장

하도권과 김종국이 다시 한번 빅매치를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역대급 힘겨루기 한 판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소원을 이루어드립니다’ 레이스로 꾸며져 남지현·하도권·채종협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 과정에서 힘으로 맞붙는 미션이 대거 등장함과 동시에 “김종국을 잡으러 왔다”고 밝힌 하도권의 설욕전에 관심이 집중됐다. 매번 ‘런닝맨’에 출연할 때마다 ‘김종국 잡이’를 목표로 했지만 ‘3전 3패’를 기록하고 있는 하도권은 김종국과의 대결에 다시 한 번 의욕을 불태웠다. 하도권은 “김종국의 최후를 보여주겠다!”며 이기기 위해 옷매무새를 다듬는가 하면,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전략까지 구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종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김종국 굴욕 짤 한 번 만듭시다!”라며 하도권을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 대결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달라졌다. 예전과 달라진 하도권의 강력한 공격에 멤버들은 “UFC 아니야?”라고 놀라는가 하면, 김종국 또한 “오늘 진짜 작정하고 나왔나 보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런닝맨’ 멤버들의 힘 대결도 진행됐다. 하하와 대결상대로 만난 지석진은 “요즘 운동한다”라고 밝히며 본인의 승리를 자신했고, 이에 자신만만하던 하하도 의외의 노장 파워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 한 명의 최약체로 손꼽히는 전소민은 유재석과 맞붙게 되었는데, 쉽게 끝날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뜻밖의 장기전을 펼치며 유재석에게 굴욕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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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임원희와 팔씨름 대결...서열 최하위 등극

'미우새' 김준호가 팔씨름 서열 최하위 2위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최진혁, 오민석, 박군과 함께 배우팀과 가수팀으로 팀을 나눠 제2회 미우새 단합대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미우새' 사모임의 부위원장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축구, 줄다리기에 이어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과 김희철이 팔씨름으로 최강자와 최약자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두 사람의 대결을 유심히 바라본 김준호는 임원희를 찾아가 넌지시 팔씨름 대결을 신청했다. 그렇게 임원희와의 대결이 성립되자 김준호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테이블에 앉았다. 왼손잡이라는 임원희에게 왼손 대결을 양보하는 여유까지 뽐냈다. 멤버들 역시 "만만한 상대를 찾았다"며 김준호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결은 임원희의 승리로 끝났고, 김준호는 김희철에 이은 '미우새' 팔씨름 최약체 2위에 등극하며 웃픈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종목인 이어달리기까지 끝마친 후 최후 우승은 김준호가 속한 배우팀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반장 이상민이 직접 준비한 리미티드 상품이 걸린 MVP와 우정상을 위한 투표에 돌입했다. 투표 도우미로 나선 김준호는 우정상에서 박군과 탁재훈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자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알고 보니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자신의 표에 본인의 이름을 썼던 것. 급기야 글씨체를 추적한 이상민에 의해 진실이 밝혀져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김준호는 "저는 이게 이렇게 공개될 줄 몰랐다. 이거 비밀 투표 아니였냐"며, "리미티드라고 해서 욕심을 내봤다"라고 발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준호는 우승팀 멤버로 우승 상품만 손에 쥐게 됐다. 하지만 막상 포장을 뜯자 명품 상자가 등장해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반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상자 안엔 단합대회 자수가 새겨진 수건이 담겨 있었고, 김준호는 멤버들과 수건을 나눠 가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단합대회를 마쳤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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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관록의 성동일·새내기 배성우, '런닝맨'서 예능맨 '변신'

영화 '변신'의 두 배우, 성동일과 배성우가 '런닝맨'에서 예능맨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조이현, 김혜준과 함께 출연했다. 호러 영화 '변신' 홍보를 위해 뭉친 이들은 '런닝맨'의 호러 특집 '신들의 전쟁-하데스의 역습' 편으로 매력을 뽐냈다. 앞서 영화 '탐정: 리턴즈'에 이광수와 함께 출연했던 성동일은 등장하자마자 유재석과 합심해 '이광수 잡이'에 나섰다. 그는 "쟤(이광수)만 없었으면 '탐정: 더 리턴즈'가 더 흥행했다"면서 "영화에서 '런닝맨'을 찍는다"며 이광수를 타박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한술 더 떠 "우리쪽이니까 예능만 하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광수는 "살면서 내 숨통을 제일 조이는 두 명을 만났다"며 성동일과 유재석을 두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의 '이광수 잡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멤버들 속에 숨어있는 하데스를 찾아야하는 미션에서 이광수가 하데스로 의심받는 상황이 되자 성동일이 직접 그에게 벌칙으로 응징한 것. 이광수를 향한 멤버들의 원성 속에 성동일은 "직접 벌칙을 주겠다"고 나섰고, 쟁반을 이광수의 머리 위에 내리쳐 모두를 놀래켰다. 성동일의 과감한 벌칙 수행에 유재석은 엄지를 들어보이며 "우리가 하는 건 새 발의 피였다"고 말했다. 평소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잘 비치지 않는 배성우는 예능 새내기 신고식을 치렀다. 등장하자마자 허당기를 제대로 드러낸 것. 배성우는 "(배성우가) 발레를 했었다"는 성동일의 말에 앞으로 나서 발레를 선보였고, 멤버들이 썰렁한 반응을 보이자 "죄송하다. 이게 잔디라"며 곧바로 사과했다. 김종국이 "(배성우의 발레 실력이) 썩 뛰어나고 그렇지는 않다"며 '팩폭' 멘트를 던지자 배성우는 "그래서 요즘엔 연기만 한다. 전공은 연극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데스를 찾아내는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자 배성우는 더욱 허당기를 내보였다. 그는 하데스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성동일은 하데스가 아니다. 돌아가셨다, 지금"이라고 말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이 깜짝 놀라자 배성우는 그제서야 "아웃이라고 해야하는 구나"라며 웃었다. 이광수는 "그런 말실수를 성동일, 지석진에겐 하면 안 된다"며 배성우를 비난하기도 했다.베테랑 예능인 사이에서 관록 있는 예능감을 보여준 성동일과 예능 새내기로 오싹한 신고식을 치른 배성우. 여기에 '런닝맨' 멤버들이 보여준 추리 실력이 더해져 스릴 넘치는 호러 특집이 완성됐다. 박정선 기자 2019.08.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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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현우, 오늘(1일) 명동에서 '런닝맨' 촬영 중

김우빈·이현우는 1일 오전 서울 명동 일대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에 한창이다.이들은 기존 '런닝맨' 멤버 7명과 합쳐 세 팀으로 나뉘었다. 유재석·김우빈·이광수가 한 팀, 송지효·이현우·김종국이, 지석진·개리·하하가 팀을 이뤘다. 현재 서울 시내 폭설이 내림에도 명동 중앙로에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김우빈과 이현우는 영화 '기술자들'에 출연한다. '기술자들'은 뛰어난 두뇌의 금고털이이자 작전의 설계는 물론 모든 위조에 능한 멀티플레이어와 그의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어떤 보안 시스템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업계 최연소 해커가 손잡고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고위층의 검은 돈 1500억원을 훔치는 내용을 그린다.이번 녹화분은 영화 개봉 시기인 12월 24일에 맞춰 28일 방송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온라인커뮤니티 2014.1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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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현우, 눈 맞으며 '런닝맨' 촬영 중

배우 김우빈과 이현우가 '런닝맨' 촬영 중이다.김우빈·이현우는 1일 오전 서울 명동 일대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에 한창이다.이들은 기존 '런닝맨' 멤버 7명과 합쳐 세 팀으로 나뉘었다. 유재석·김우빈·이광수가 한 팀, 송지효·이현우·김종국이, 지석진·개리·하하가 팀을 이뤘다. 현재 서울 시내 폭설이 내림에도 명동 중앙로에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김우빈과 이현우는 영화 '기술자들'에 출연한다. '기술자들'은 뛰어난 두뇌의 금고털이이자 작전의 설계는 물론 모든 위조에 능한 멀티플레이어와 그의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어떤 보안 시스템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업계 최연소 해커가 손잡고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고위층의 검은 돈 1500억원을 훔치는 내용을 그린다.이번 녹화분은 영화 개봉 시기인 12월 24일에 맞춰 28일 방송될 예정.김진석 기자 sueprjs@joongang.co.kr 2014.12.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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