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5건
연예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주헌 종영소감 "촬영하며 행복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주헌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0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상상이상의 대표 이상인 역을 맡은 김주헌의 마지막 회 촬영 현장과 종영 소감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주헌이 마지막 회 촬영에 참여하는 모습부터 촬영 대기 중 소품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을 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다. 특히 극 중에서 부하 직원으로 등장하는 박진주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짝사랑 상대인 박규영과는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 김주헌은 파릇파릇한 들풀을 배경으로 등장, "드디어 '사이코지만 괜찮아' 모든 방송이 종료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좋은 호응들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를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를 찍으면서) 행복했던 부분들도 많았었는데, 그런 행복한 감정들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김주헌은 이상인 캐릭터를 통해 극 초반 천연덕스럽고 웃픈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후반부엔 활약이 증폭됐다. 서예지(고문영 역)에겐 든든한 대표의 모습을, 박규영(남주리 역)에겐 서툴고 어설픈 짝사랑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차기작으로 KBS 2TV 새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의 출연을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0 07:47
연예

'사이코지만' 김주헌, 초미니 쌈 논란에 해명..."쌈에 대한 예의 못지켜 죄송"

배우 김주헌이 '초미니 쌈'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김주헌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영(서예지)의 출판사 대표 이상인 역으로 출연 중인데 최근 한 드라마 장면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극중 문강태(김수현)에 대한 짝사랑으로 힘들어하는 남주리(박규영)를 걱정해주면서, 주리에게 쌈을 싸서 먹여주는 장면이었는데. 네티즌들은 "저게 무슨 쌈이냐", "마늘 하나 들었나?"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심지어 "깻잎만 뭉친 거 아니냐", "쌈이 아니라 브로콜리 머리 부분 아니냐?" 등 깨알 같은 쌈의 실체에 대해 분석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이같이 논란이 계속되자, 김주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그는 "쌈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못했다"며 쌈의 실체는 "2X3cm 삼겹살 한 점에 젓가락으로 살짝 찍은 쌈장을 쌈 싸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지하게 사과하시니까 몸둘 바를 모르겠다", "김주헌 배우님, 너무나 유쾌하시다", "쌈 논란 때문에 팬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07.23 09:27
연예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주헌, 박규영 웃게 만든 허당 매력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주헌이 허당 매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회에는 김주헌이 서예지(고문영 역)를 돌려세우기 위해 성진시로 내려왔다가 박규영(남주리 역)의 집에서 살게 된 출판사 대표 이상인 역으로 분했다. 김주헌이 출근하는 박규영을 데려다주는 모습이었다. 차에 탄 그는 오디오를 틀었지만 음이 뚝뚝 끊기며 흘러나오는 노래에 당황했다. 민망한 마음에 툭툭 치고, 이것저것 조작해보았지만 난데없이 와이퍼가 움직이고, 에어컨 대신 히터가 나오는 등 엎친 데 덮친 격의 상황이 펼쳐쳤다. 결국 하얀 연기가 나며 차가 고장 나고, 결국 박규영은 택시를 타고 출근해야 했다. 절망하는 김주헌의 모습을 택시에서 지켜보던 박규영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극 후반에는 김주헌이 서예지(문영)로부터 박규영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고 단번에 "어"라고 답했다. 망설임 없는 대답에 서예지는 자신이 좋은지 박규영이 좋은지, 누가 퍼스트고 세컨드인지 선택하라고 재촉했다. 김주헌은 "사람한텐 함부로 번호표 붙이고 그러면 안 돼. 누군가를 좋아하고 아끼고 애틋해하는 마음은 각각 다 다른 거야"라고 어른스럽게 타일렀다. 김주헌은 서예지에게 김수현(문강태), 오정세(문상태)와 함께 있다가 혼자 있으니까 어떻냐고 물었고, 이에 서예지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말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김주헌은 그에게 "너 그 감정을 줄여서 한 단어로 뭐라고 그러는 줄 알아? 그립다"라고 알려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김주헌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서툴고 어설픈 매력을 보여주는 이상인 캐릭터를 유쾌하면서도 귀엽게 그려내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9회에는 짝사랑으로 힘들어하는 박규영을 위로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던 김주헌. 10년 동안 출판사 대표로서 옆자리를 지킨 서예지에겐 애정 어린 조언을, 좋아하는 상대인 박규영에겐 따뜻한 위로와 유쾌한 웃음을 주며 활약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0 09:10
무비위크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첫방부터 '괜찮아'..시청률 1위

tvN 토일극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촘촘한 서사, 새로운 시도로 가득한 연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화로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0일 첫 방송한 ‘사이코지만 괜찮아’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가구 평균 6.1%, 최고 7.0%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5.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4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10.6%까지 치솟으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먼저 국내 드라마에선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애니메이션 프롤로그로 포문을 연 새로운 시도가 몰입감을 높여 시선을 빼앗았다. 특히 김수현(문강태), 서예지(고문영), 오정세(문상태), 박규영(남주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동화 속 비주얼을 연상시키는 의상, 미술, 색감 등이 박신우 감독 특유의 연출 센스를 만나 시너지를 발휘, 색다른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이어 꿈도 희망도 없이 고단한 삶을 살아가던 정신 병동 보호사 김수현과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동화작가 서예지의 충돌이 심상치 않은 파동을 일으켰다. 이날 동화책 낭독회를 위해 병동에 온 서예지는 흩날리는 벚꽃 아래 김수현과의 만남에서 “필요할 때 내 앞에 나타나 주면 그게 운명”이라며 제 할 말만 남긴 채 유유히 사라졌다. 이후 병실을 탈출한 환자로 인해 낭독회는 중단됐고 그가 어린 딸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함을 알게 된 서예지는 차갑게 분노했다. 이 때 통제 불가능에 빠진 환자가 서예지에게 달려들어 목을 졸랐고, 동시에 그녀에겐 어린 시절 아버지가 목을 조르던 트라우마가 오버랩 됐다. 이에 정당방위로 그를 위협하려던 서예지를 급히 뛰어온 김수현이 막아서면서 두 남녀가 재회, 피투성이가 된 손에도 개의치 않고 환자를 지키려한 그와 “운명, 아니었네”라며 말을 번복하면서도 흥미로운 눈을 한 그녀는 서로에게 강렬히 각인됐다. 그 난동 끝에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형 오정세에게 약속한 서예지 사인 미션을 잊어버린 기수현은 절친 강기두(조재수)와 함께 위조 작업에 들어갔지만 단박에 들통나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만의 세계에 쏙 들어가 토라진 오정세를 어르고 달래는 둘의 고군분투는 짠하면서도 유쾌함을 터뜨렸으며 애틋한 형제, 현실 절친의 브로맨스 케미가 빛났다. 그런가 하면 서예지의 포스에 꼼짝달싹 못한 출판사 대표 김주헌(이상인)과 직원 박진주(유승재)의 티격태격도 코믹함을 더했다. ‘괜찮은 정신병원’의 간호사 박규영(남주이)이 병원에 입원한 서예지 아버지의 수술 동의서를 받기 위해 직접 그녀를 찾아갔을 때, 둘 사이의 은근한 신경전은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과거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1회 말미에는 서예지를 비정상으로 여기던 김수현이 자신이 알던 “눈빛에 온기가 전혀 없는” 누군가와 똑같은 그녀의 눈빛을 확인하기 위해 출판사를 찾아왔다. 그 여자가 무서웠냐는 물음에 “좋아했어, 내가”라는 뜻밖의 말을 내놓은 김수현의 눈은 고요하면서도 단단했고, 오히려 방어 기제처럼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서예지의 표정이 흔들렸다. 묘한 설렘 기류가 터져 나온 둘의 로맨스 엔딩은 그대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1 07:44
연예

김수현·서예지 주연 '사이코지만 괜찮아' 6월에 안방극장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6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김수현(문강태)과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서예지(문영)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김수현은 극 중 꿈도 희망도 없이 오직 장애가 있는 형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를 연기한다. 그는 심연에 우울함이 깊게 자리한 문강태를 그만의 섬세한 감정과 흡인력 있는 연기로 완성할 예정이다. 서예지는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지닌 인기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으로 변신한다. 고문영은 극 중 감정이 없는 고장 난 인격체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ASD) 장애가 있는 김수현의 형이자 그림 그리기가 취미이며 강태에게 유일한 가족인 문상태는 오정세가 연기한다. 박규영은 정신보건 간호사이자 김수현의 동료 남주리를 연기하고 김주헌은 아동문학 전문출판사 '상상이상'의 대표 이상인을 분한다. 극의 풍미를 더 할 조연 군단으로는 김창완(오지왕)·김미경(강순덕)·장영남(박행자)·강기둥(조재수)·박진주(유승재)·선별(장규리)가 합류한다. 김지현 kim.jihyun3@jtbc.co.kr 2020.03.05 10: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