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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이상민 “별세한 母 좋아할 만한 상대 만나”…AI영상편지에 눈물바다 (미우새)

이상민이 재혼 혼인신고를 앞두고 별세한 모친을 떠올렸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혼인 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 서장훈을 혼인신고 증인으로 세운 이유에 대해 “김준호 프러포즈 당시 우리 셋이 울었다”고 밝혔다. 김희철의 축하까지 받은 이상민은 제작진으로부터 태블릿을 건네받았다.태블릿에 담긴 영상 속에는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내 아들 상민아”라며 별세한 모친을 AI로 복원한 영상 편지가 담겼다. 영상 속 어머니는 “너 결혼하는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직접 얼굴 보고 축하해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과 김준호는 눈시울을 붉혔고, 이상민은 먹먹하게 바라보다 “고마워요”라고 애틋해했다. 이상민은 “나는 안 우는데 둘이 왜 그래”라며 “안그래도 이틀전에 엄마 뵈러 다녀왔다. 인사하고 울만큼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어머니 천국에서 보고 계실거다”라고 말했고, 서장훈도 휴지를 찾아나섰다. 이어 이상민은 “어머니가 좋아할 스타일의 사람을 만났다. 엄마가 못 본다는 게 슬프긴 한데 잘사는 모습 보실거다”라며 “(살아계셨다면) 둘이 엄청 친해졌을 거다. 성격상”이라며 애틋해했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눈물을 흘리기 싫어서 그래도 어머니는 첫 번째는 보셨잖아요”라고 말해 침통한 분위기를 환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3:12
예능

윤현민 “암투병 父 위해 예능 출연… 방송 전 돌아가셔” 눈물 (‘미우새’)

‘NEW 미우새’로 합류한 배우 윤현민의 가정사가 공개되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가족의 이름으로 따뜻하게 묶인 윤현민의 가족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풋풋한 미소년 시절이 공개되자 母벤져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근석은 “작년에 갑상선암에 걸렸다 완치된 후 생활 루틴도 만들고 한 번에 금연을 성공했다”라고 근황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처음 진단받았을 땐 억울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를 못 챙겼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사주에 마흔 넘어 결혼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던 신념을 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저도 분발해서 ‘미우새’가 아닌 ‘동상이몽’에서 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지만, MC 신동엽은 “너무 자신만만하다가는 ‘돌싱포맨’에서 보는 수가 있다”고 받아쳤다.이날 ‘NEW 미우새’로 배우 윤현민이 합류했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되어 각종 가구와 소품이 칼각으로 정리된 윤현민의 집이 공개되고, 셔츠는 물론 수건, 속옷까지 다려서 정리하는 윤현민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운동했던 사람들은 10명 중 8명은 저처럼 깔끔한 성향을 가진다”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아버지 제사를 이야기하던 현민 母는 “그 어머니께도 꼭 금일봉 드려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혼한 아버지의 새 부인에게도 ‘어머니’라 부르며 지낸 윤현민의 사연이 알려지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현민 母는 “아빠가 너 야구 시합장도 학부모 회의도 오는 걸 이해해 주셔서 (상대방에) 엄마는 고맙지”라고 말했고, 윤현민은 “결손 가정인거 티 안 내려 둘이 학부모 회의 오는데 끝나면 얼굴도 안 보고 헤어지더라. 다 티났지 뭐”라고 쿨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혼 당시 33세였던 어머니의 나이를 떠올리던 윤현민 역시 “상상을 해봤는데 내가 엄마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어머니를 만난 윤현민은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아버지 병간호로 일을 쉬었는데 아버지가 “너 망했어? 왜 안 나와”라고 하셔서 급하게 바로 방송될 수 있는 예능에 나갔다. 첫 방송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너무 아쉽다”라며 당시 절절했던 심경을 고백해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새신랑 김종민과 ‘예비 신랑’ 김준호가 ‘짠대모’ 김원주를 만났다. 청혼 반지로 2캐럿 다이아 반지를 샀다는 김준호의 말에 전원주는 “나는 가짜 (다이아)다. 언뜻 보면 진짜로 보인다”라며 기겁했다. 전원주는 “일주일에 만 원으로 식비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두 사람을 데리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파는 알뜰 매장을 찾았다. 1봉지 500원인 바나나, 한 팩 4천 원인 고기 등 놀라운 가격에 탄성이 쏟아졌다. 타임 이벤트로 빵 무료 증정까지 하자 세 사람은 정신없이 빵을 주워 담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게 된 전원주는 불편한 가운데 자리를 고집하며 “요금 올라가는 거 봐야한다”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전에 계속 미터기를 들여다봤더니 기사분이 ‘전원주 씨 짠순이인 줄은 알았는데 정말 심하시네… 내리세요’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부동산 부자의 비결을 묻자 전원주는 “여운계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았다. 부동산 급매 나오면 연락받아 이대 앞 건물을 샀다. 그게 지금 10배다”라며 투자 비결을 밝혔다. 한편 김종민 배우자의 사진을 본 전원주는 “착하고 남편밖에 모른다. 조금만 못해주면 굉장히 슬퍼한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종민은 “맞다. 조금만 바빠 소홀해져도 그런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중국 여성과 토니안의 소개팅이 예고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09:20
연예일반

“드디어 장가” 김종민, 모두가 울컥한 ‘미리 결혼식’... 최고 12% (1박2일)

김종민과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뭉클했던 여행을 마무리했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7.5%(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김종민이 방송일 당일 열린 결혼식 현장에서 턱시도 차림으로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간다. 여러분들 너무 축하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장가가서 잘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2.0%까지 치솟았다. 이날 멤버들은 계단식 대진에 따른 대결에서 최종 우승하는 1인이 ‘내도 바다 밥상’을 독식하는 저녁식사 복불복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김종민과 유선호의 ‘뿅망치 참참참’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김종민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완승을 거뒀고, 이어진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결에서도 절대 강자 문세윤을 상대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그러나 이는 모두 김종민을 우승시키기 위한 멤버들의 히든 미션이었다. 결국 김종민은 쉽게 도장 깨기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저녁식사는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한 나머지 다섯 멤버에게로 돌아갔다. 뒤늦게 모든 비밀을 알아차린 김종민은 “어쩐지 이상하더라”라며 허탈해했다.저녁식사를 마친 후 ‘1박 2일’ 팀은 잠시 밖으로 격리된 김종민의 행동을 예측해야 하는 잠자리 복불복 미션을 펼쳤다. 맏형의 평소 말투부터 습관, 취향까지 완벽하게 분석한 멤버들은 4개의 정답을 빠르게 맞히며 전원 실내 취침의 쾌거를 달성했다.취침에 앞서 카페로 이동한 여섯 멤버는 그 곳에 붙여진 김종민의 옛날 사진들과 ‘1박 2일’ 스태프들이 전하는 결혼 축하 메시지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김종민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영상 상영회 ‘김종민의 대국민 미리 결혼식’이 시작됐다.이수근, 차태현, 김준호, 엄정화 등 동료 연예인들부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시청자들의 결혼 축하에 김종민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이어 어머니가 직접 쓴 편지와 어렸을 때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 AI로 복원한 옛 가족사진들을 보면서 김종민은 눈시울을 붉혔고, 다른 멤버들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렸다.김종민은 “어머니 아버지 저 장가갑니다. 어리던 제가 이렇게 커서 늦었지만 장가를 가게 됐습니다. 아버지가 함께 계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저도 이제 결혼하니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건강하게 있다가 나중에 꼭 아빠 보러 가겠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사랑합니다”라며 부모님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여섯 멤버는 상영회가 끝난 후 조촐하게 밤참을 즐기고 취침에 임했다. 한편 낮에 진행된 ‘폭싹 삭았수다’ 미션에서 일출 벌칙에 당첨된 조세호는 동이 트기 전 깜깜한 새벽에 기상해 새벽 등산에 나섰고, 그림 같은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다.아침이 되자 모두 일어난 멤버들은 기상 미션 ‘섬 탈출 티켓 복불복’에 도전했다. 일출 벌칙에 당첨됐던 조세호를 비롯해 딘딘, 유선호는 바로 퇴근할 수 있는 9시 15분 출발 티켓을 고르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반면 11시 15분 티켓을 고른 김종민, 문세윤, 이준은 내도를 좀 더 여유 있게 즐기다가 여행을 마무리했다.‘1박 2일’ 팀은 이번 여행에서 김종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6종민’으로 유쾌하게 변신하는가 하면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멤버들은 맏형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영상을 보며 함께 눈물을 흘리는 등 끈끈한 형제애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8:48
예능

‘김지민♥’ 김준호, 추성훈 3000만원 현금다발에 “친구 아이가” (‘독박투어3’)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환장 개그 케미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김대희, 김준호, 홍인규는 지난 19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에서 쇼핑과 미식의 도시,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세 사람은 현금 3000만 원을 들고 왔다는 추성훈의 말을 믿지 못했다. “우리 데리고 장난치네”라고 말했던 김준호는 현금다발을 확인한 후, “친구 아이가”라며 급하게 태도를 바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다코야끼 간식비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눈치 게임이 펼쳐졌다. 눈치 게임에서 ‘1’ 외침을 두고 벌어진 신경전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치열한 경쟁 속 김준호와 김대희는 서로 1을 외치겠다고 주장했다. 독박자를 결정짓는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되자 김대희는 김준호에 이어 재빨리 2를 외쳐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추성훈이 독박에 당첨되자 김대희는 “근데 약간 성훈 씨 화난 것 같은데”라고 어쩔 줄 몰라 하며 재미를 더했다.뿐만 아니라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 중인 차 안에서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홍인규는 추성훈에게 “지금 가는 스테이크 집은 어때요”라며 적재적소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갑자기 차 안에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그의 모자가 추성훈의 얼굴로 날아가 웃음 폭탄을 안겼다.전망대 티켓 값을 두고 오사카에서 유행했던 ‘빵 하면 으악 받기’ 게임이 진행됐다. 홍인규는 깔끔하게 미션을 성공했지만 김대희와 김준호는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김준호는 앙증맞은 표정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갔으나 차가운 반응이 돌아오자 좌절, 웃픔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어진 가위바위보에서도 패해 끝내 독박의 주인공이 되었다.이처럼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중무장한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출연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3:49
스타

“어머니, 아버지 저 장가갑니다”…‘결혼’ 김종민 끝내 눈물 (‘1박2일’)

'1박 2일' 김종민이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미리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제작진은 방송 당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종민을 위해 특별한 상영회를 마련한다. "신랑 김종민 군의 대국민 미리 결혼식이 진행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시작되는 영상에는 '1박 2일'에 출연했었던 반가운 얼굴들과 전국에서 날아온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기며 김종민을 흐뭇하게 한다.특히 이수근, 차태현, 김준호 등 '1박 2일'의 이전 시즌을 함께 했던 동료들, 김종민이 '브이맨'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도와준 엄정화가 영상을 통해 모습을 비춘다. 새신랑이 된 김종민의 앞날을 한마음으로 축복해준 이들의 축전에 상영회의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는다.그런가 하면 내내 미소 짓고 있던 김종민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 아주 특별한 주인공이 '미리 결혼식'에 등장한다. 여기에 잠시 가슴 속에 묻어두고 있었던 옛 추억을 되살리는 영상들도 이어지자 김종민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인다. 준비된 영상을 모두 본 후 김종민은 "어머니 아버지 저 장가갑니다"라며 부모님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이를 함께 지켜보던 멤버들은 김종민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1박2일’은 2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09:57
예능

[TVis] 이요원, 남편 재벌설에 “우리 집에서도 그분을 찾고 있다”(‘돌싱포맨’)

배우 이요원이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요원은 8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 출연, 결혼 23년차의 생활을 고백했다. 이날 김준호는 이요원에게 “사생활에 대해 공개된 게 거의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상민은 이요원의 남편에 대해 “6살 연상,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라는 것만 알려졌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탁재훈은 “이 정도면 결혼 안 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남편분이 돈이 많다고 알려졌다”고 항간의 재벌설에 대해 운을 띄웠다. 이에 이요원은 “우리 집에서도 그분을 찾고 있다. ‘재벌 아빠는 어딨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요원은 또 남편에 대해 “남자 얼굴을 안 보고 매력, 성격을 보는데, 잘생겼다. 남편이 먼저 사귀자고 했다”며 “일주일 동안 매일 만나며 정이 든 것 같다”고 연애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2:51
예능

김준호, ♥김지민 마피아로 의심? “결혼을 걸고 맹세” (‘준호 지민’)

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긴장감 넘치는 마피아 게임을 펼쳤다.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코미디언 권재관, 홍인규, 김승혜, 서남용, 김장군, 이성동과 함께 마피아 게임을 진행했다. 이들은 마피아 콘셉트를 잡고 상황극을 이어나갔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이내 무너져 폭소를 자아냈다.마피아를 정하는 과정에서 김준호가 계속 장난감 전화기를 들고 있자 김지민은 “귀에 노화가 왔어”라며 거침없는 한마디를 날렸다. 이어 김지민은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모두를 조용히 시켰지만 김준호는 “조용히 하는 거 없어요. 알아서 들으세요”라고 맞받아쳐 두 사람이 보여줄 티격태격 케미를 기대케 했다.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자 김준호와 김지민은 180도 돌변했다. 김준호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서남용이 마피아임을 밝혀내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김지민 역시 게임에 진심으로 몰두했다. 그녀는 “나 이번에 결혼하는데 결혼을 걸고 맹세하는데 시민이야”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그런 김지민의 말에도 그녀를 마피아라고 지목했다.김지민은 마피아가 아니었고 “내가 오죽했으면 결혼 이야기를 걸었겠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당황한 김준호가 다급하게 음료를 마시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결국 시민팀이 패배했고, 벌칙 면제를 건 가위바위보 대결에서도 김준호와 김지민은 나란히 패배했다. 두 사람은 체념한 듯 서로의 얼굴에 낙서하며 벌칙을 소화, 마지막까지 큰 즐거움을 안겼다.김준호 김지민의 일상은 유튜브 ‘준호 지민’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8:35
예능

강주은 맵다…“8살 연상 ♥최민수, 먼저 가면 혼자 행복할 것” (슈돌)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를 향한 매콤한 애정을 자랑했다.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65회는 ‘봄처럼 너는 자란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한다. 이날 우혜림은 인생 롤모델인 강주은을 만난다. 강주은은 같은 ‘아둘맘’으로서 시우, 시안 형제를 키우고 있는 혜림에게 육아 꿀팁은 물론, 센스 있는 옷 선물부터 아들이 좋아할 양식 레시피까지 전수하며 친 모녀 같은 케미를 자아낼 예정. 특히 강주은은 화끈한 토크로 ‘슈돌’의 MC 박수홍과 최지우를 쥐락펴락한다.이날 강주은이 “다시 태어나도 1000% 최민수와 결혼한다”라며 우아한 선언을 한 뒤 “모르는 악몽보다 아는 악몽이 낫다”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이를 듣던 최지우는 “우리 시부모님이 ‘슈돌’ 애청자다”라며 운을 띄우더니 “당연히 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거다”라며 100점짜리 며느리의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강주은의 솔직한 발언이 박수홍을 멘붕에 빠트린다. 강주은은 “남편과 8살 차이니까 (최민수가) 먼저 가면 내가 혼자 행복하게 살겠구나”라며 화끈한 입담을 이어간다. 이에 박수홍은 “웃으면서도 웃을 일이 아니야”라며 돌연 심각한 얼굴로 남말할 수 없는 상황을 깨닫는다.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혜림에게 육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강주은은 “첫째 아들 유성이가 5학년 때 우울증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시기를 놓쳤다. 너무 미안했다”라며 “유성이가 공인 생활 속에서 압박을 많이 느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었다. 육아를 하다 보면 부모로서 걱정하는 일이 많아진다”라고 털어놓으며 선배로서 겪었던 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13:15
예능

김지민, 차은우보다 잘생겼다더니…“♥김준호 성형 비용? 2000만원” (독박투어)

코미디언 김준호가 차은우처럼 성형한다면 들 비용은 얼마일까. 예비 신부 김지민이 예상한 금액에 관심이 쏠렸다.22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홍인규, 유세윤, 장동민이 유쾌함 가득한 이집트 우정 여행을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 홍인규는 아부심벨 신전 근처에 128만 원 상당의 숙소를 잡았다고 해 독박즈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기차로 이동 시간만 무려 16시간이라고 하자, 독박즈의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 이내 누워서 갈 수 있다는 홍인규의 말에 모두 안심했다.기차에서 자야 하는 상황이 숙박인지 교통인지 논쟁이 펼쳐졌다. 김준호는 “나오는 데 개운하면 숙박인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고급스러운 기차역 광경에 감탄했으나 이내 낡고 좁은 기차 내부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홍인규는 SNS에 해당 기차가 숙박인지 교통인지를 묻는 투표를 올렸다.투표결과 압도적으로 교통의 비율이 높자 숙박을 선택했던 김대희와 홍인규는 좌절했다. 독박에 당첨될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은 이집트와 관련된 문제 맞히기를 통해 독박자 한 명을 선별했다. 홍인규의 완승에 김대희는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아직 2독이지만, 100만 원을 넘게 썼다고 고백하며 짠내를 자아냈다.누비안 빌리지에 도착한 독박즈는 와이프 게임을 진행했다. 각자 와이프에게 차은우 얼굴로 성형을 한다면 견적이 어떻게 나올지 질문했고, 제일 높은 금액이 나온 사람이 카페와 기념품을 내야만 했다. 여기에 김대희의 아내는 “2700만 원”이라고 답했고 5000만 원이 나온 유세윤을 이겼다. 이어 홍인규의 와이프는 500만 원, 김준호의 예비 신부 김지민은 2000만 원이라고 말해 독박 피하기에 성공했다.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3’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3 18:12
연예일반

‘7월 결혼’ 김지민, 김준호에 제대로 콩깍지 “차은우보다 잘생겨” (독박투어3)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지민이 예비신랑 김준호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22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이집트 아스완의 대표 관광지인 ‘누비안 빌리지’에 도착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독박즈’는 누비안 빌리지 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누비안 빌리지에서 쓸 돈을 내는 ‘통 독박자’를 정하기로 합의했다.방식은 아내 문자 게임. 자신의 아내에게 “만약 우리가 차은우 얼굴로 성형을 한다면 비용(견적)이 얼마나 나올까?”라는 문자를 보낸 후 가장 견적이 높게 나온 사람이 독박자가 되는 룰이었다.공통 질문을 전송한 뒤 초조한 마음으로 답을 기다리던 홍인규는 “근데 그거 아느냐. 차은우 본명이 이동민이다. 장동민과 이름은 같은데 얼굴은 참 다르다”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김대희는 “사실 우리 와이프들이 얼굴 보고 결혼한 건 아니지 않냐”고 했고, 유세윤은 “그래도 김대희, 김준호는 ‘미남과’”라며 두 사람을 치켜세웠다. 이를 듣던 홍인규는 “맞다”고 동의하면서도 “김준호는 한 번 갔다 왔는데 또 가는 것 보면 잘생긴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홍인규의 말에 머쓱해하던 김준호는 곧 ‘코는 (김준호가) 차은우보다 잘 생김’이란 김지민의 답장이 도착하자 ‘독박즈’에 이를 자랑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귀띔이다.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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