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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언니’ 박나래, 강렬 오프숄더 원피스 뽐내며…다이어트 자극 확실하네

방송인 박나래가 시선 강탈 일상 패션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놀랍게도 북한산.,더 놀라운건 평상복..그저 김지민씨의 유튜브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나래는 북한산 계곡 주차장을 배경으로 빨간색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피스 위 표범 일러스트와 머리에 두른 컬러풀한 스카프, 선글라스를 매치해 화보 같은 과감한 패션을 소화해 냈다.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원피스를 박나래가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구매한 점을 언급하며 반가워했다. 또한 “우리 광배언니 태닝된 것도 멋지고 예뻐”, “이렇게 입으니까 너무 예쁘잖아 잘 어울려요”, “저 지금 다이어트 시작해요 꼭 언니처럼 당당하게 입을거예요”라고 반응을 남겼다.박나래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4개월 동안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해 7kg 감량에 성공했다. 이후 꾸준히 운동하는 근황을 SNS에 공유하며 ‘광배언니’라는 애칭과 함께 다이어트 롤모델에 등극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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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지민, 난소 나이 20대 진단…“‘난자 냉동’ 박나래와 논의해”(‘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김지민이 박나래와 난자 냉동을 고려했다고 밝혔다.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난소 나이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지민은 “제 나이면 노산이라 출산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관련 검사를 실천한 적은 없다. 주변에서 많이 하기에 하게 됐다”며 검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김지민은 이를 연인 김준호와 논의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박나래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박나래와도 ‘난자 냉동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문제로 의논을 한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검사 결과가)안 좋게 나올 것 같다. 되게 마음이 무겁다. 술을 좀 끊을 걸 그랬다”며 걱정했다.일주일 후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 다시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지민은 의사로부터 뜻밖의 진단을 듣고 놀랐다. 의사는 “39세면 난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나이다. 그런데, 난소 나이가 20대로 나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안에 결혼해서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고, 김지민은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스튜디오에서 황보라는 “술 엄청 먹어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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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오늘(24일) 김자연과 결혼…10살 나이 차 극복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가 그룹 1NB 출신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과 결혼한다.24일 이상호와 김자연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0살 차이인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앞서 이상호는 SNS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제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이다. 앞으로 잘 살라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잘 살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시라”고 전한 바 있다.김자연 역시 “늘 가늠할 수 없는 앞날을 걱정하는 삶을 살아왔기에 불안하고 초조했던 제가 일에 있어 대선배님이자 인생의 선배님이도 한 상호 오빠를 만나 넘치게 사랑받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평온한 마음을 갖을 수 있었다. 퍼즐과 같이 너무 닮기도 다르기도 한 서로를 보며 4년의 연애 끝에 올해 9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료 개그맨들은 두 사람에게 축하를 건넸다. 김지민이 공개한 웨딩 사진에는 이상호, 김자연을 비롯해 박나래, 김지민, 송병철, 이승윤, 이상민 등 KBS 21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한 모습이 담겼다.한편 1981년생인 이상호는 쌍둥이 형제 이상민과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약했다.김자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걸그룹 1NB로 활동했고, 현재는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겸 가수로 활약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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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결혼앞두고 김지민·박나래 눈물 펑펑 "귀한 사람들"

배우 황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의 축하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황보라는 27일 "D-10 내가 받은 고맙고 귀한 사람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들에게 결혼 축하를 받고 있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지민, 박나래는 펑펑 눈물을 흘리며 남다른 끈끈함을 드러냈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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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황보라, 박나래·김지민 등과 결혼 축하파티

예비신부 황보라의 결혼 축하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한윤서는 19일 "늦게가서 아쉬웠지만 완벽했던 보라 언니 브라이덜샤워"라며 "모든 의상 소품, 장식 다같이 직접 고르고 셋팅하고 꾸미고 언니들 한달동안 고생했어요. 잊지못할. 뜻깊었던. 행복했던. 아끼고 사랑하는 오래오래 함께 해요들. 세상에서 젤 아름다운신부 결혼축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는 11월 결혼하는 황보라를 비롯해 한윤서, 박나래 김지민, 정이랑, 백윤조가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11월 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김영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황보라는 지난 2013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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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 김지민 “박나래, 남자 볼 때 얼굴만 봐” 폭로

‘장미의 전쟁’ 김지민이 박나래의 이성관을 폭로했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 “이성을 볼 때 무엇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나”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던졌다. 이상민은 “웃음소리가 꾸밈없는 호탕한 여성분을 만나면 한 번 쓱 쳐다보게 된다”며 자신만의 호감 포인트를 설명했고, 아나운서 박지민은 “소개팅 전 무조건 사진을 받아보는 편이다. 재벌가에서 소개팅이 들어온 적이 있는데 사진을 보내지 않겠다고 해 소개팅을 거절한 적이 있다. 재벌 2세가 와도 외모가 별로면 안 된다. 예외 없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과거 MBC 예능 ‘피의 게임’에서도 한 출연자가 잘생겼다는 이유로 계속 같이 촬영하고 싶어 했다”며 박지민의 한결같은 취향을 목격했다면서 “내가 인정한다”라고 증언했다. 외모만 본다는 박지민의 대답에 김지민은 “사실 내 지인 중에서도 보는 눈이 까다로운 분이 있다”며 개그우먼 박나래를 소환했다. 김지민은 “평소 이성을 볼 때 얼굴밖에 안 본다. (얼굴 외) 다른 건 본인이 다 채워줄 수 있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프리젠터 김지민이 이상형에 대해 질문한 이유는 이날 ‘장미의 전쟁’에서 이성을 보는 확실한 기준 가운데 오직 외모만 본 ‘외모지상주의’에 관련된 극과 극의 두 이야기가 공개됐기 때문. 출연진은 오직 얼굴만 보고 배우자를 고른 사람들에게 벌어진 기막힌 일에 대해 경악했다는 전언이다. ‘같은 ‘외모지상주의’에 의해 일어났지만,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온 두 이야기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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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 김지민 특별 MC 맹활약...서울 3대 베이글→랍스터 코스까지

개그우먼 김지민이 ‘줄 서는 식당’ 특별 MC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지민은 15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를 대신해 특별 MC로 나서 입짧은햇님, 박은영 셰프, 고은아와 함께 40년 전통의 뉴욕 베이글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지민은 “제가 유명한 소식좌다. 아침에 도시락 한 개를 사오면 세끼로 나눠 먹는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김지민은 첫 번째 줄식당에 도착하자 베이글 맛집 사전 선호도 조사까지 해오며 특별 MC로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1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이글 맛집에 입장한 김지민은 다양한 크림치즈로 꽉 채워진 쇼케이스와 벽을 가득 채운 뉴욕 오리지널 베이글에 놀라워했다. 김지민은 담백한 베이글과 다채로운 크림치즈 조합에 “미국 찐 베이글을 먹어보니 왜 미국 베이글 하는지 알 것 같다. 훨씬 맛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지민은 연어 샌드위치를 맛본 뒤 어깨춤까지 선보이며 흥을 폭발시켰다. 그는 “보통 연어 위에 올려져 있는 소스는 연어의 느끼함을 천천히 잡아주는데, 스리라차 크림치즈는 한 방에 잡아준다”며 “줄 서서 먹을 만한가 했는데, 스리라차 소스는 줄 설만 하다”고 감탄해 맛집임을 증명했다. 이어 익선동에 위치한 두 번째 줄 식당으로 향했다. 김지민은 웨이팅하는 동안 맛집 리뷰를 맛깔나게 설명하며 매끄러운 진행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지민은 무더위 속 무한 기다림에 “인내심에 한계가 왔다. 나 진짜 째고 갈거다”라며 무더위에 MC의 본분을 잊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입이 떡 벌어지는 랍스터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그는 처음 먹어 보는 랍스터 회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 이어진 랍스터 찜에 제대로 빠져 먹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지민은 마지막 코스 메뉴인 랍스터 물회를 입에 넣은 순간 “육수 미쳤다”라는 강렬한 한마디와 함께 폭풍 흡입하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대망의 마지막 메뉴인 생문어 해천탕을 맛본 김지민은 “왜 보양식을 찾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찐 리액션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김지민은 매끄러운 진행력은 물론 맛깔스러운 먹방과 개성 넘치는 맛 표현으로 환상적인 시너지를 선보이며 ‘줄 서는 식당’에 특별함을 더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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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김지민 "헤어질 생각 전혀 없다"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썸 단계부터 공개 연애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하며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 연애 후 첫 방송 동반 출연하며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에게 부러움을 선사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 공개 연애 후 깔끔해진 집안 풍경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부러움을 산 김준호는 김지민 출연에 앞서 형들의 경거망동을 단속하는 촬영동의서에 사인을 종용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준호는 김지민 앞에서 나쁜 소리 및 옛날 이야기 등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행동에 대해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민이 등장하자 김준호는 얼굴에 웃음을 머금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최애 음료인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대령했다. 김지민 역시 김준호의 집을 “제2의 나의 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를 알고 있음에도 벨을 누르라고 해서 어색했던 것을 고백하며 찐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지민은 연애의 진위를 캐묻는 멤버들에게 “매번 불쌍해 보였는데 안 불쌍해 보일 때 남자다운 매력을 느꼈다”며 사귀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같은 사무실에 있었는데, 사무실이 망했을 때도 이 회사와 계약했다. 의리가 있다”면서 “내가 힘들 때 나래와 지민이가 있었다. 하지만 나래보다 지민이가 예뻐 보였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김지민은 “‘사귀자’는 농담을 많이 해서 계속 농담인 줄 알았다. 어느 날 나래네 집에서 술을 먹는데 반 진지를 섞어서 ‘만나보자. 사귀자’고 했다. 그때 말투도 농담 같긴 했다. 그래서 나 역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래 만나보든가'라고 했다”고 김준호의 고백 당시를 회상했다. 나아가 김지민은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졌을 때 웃음을 터뜨린 김준호 때문에 크게 싸웠던 일화도 공개했다. 하지만 박나래와 술을 마신 다음날, 집 앞에 김준호가 배달시킨 해장국이 놓여 있었던 사실도 이야기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는 비밀 연애 당시를 소회하며 “난 스릴 있었다. 몰래 만나는 거 처음 해봤다. 심장이 짜릿짜릿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와 김지민은 “헤어질 생각이 영원히 없다”고 밝히며 최근 야기된 ‘미운 우리 새끼’ 및 ‘돌싱포맨’ 김준호 하차 논쟁에 대해 토론했다.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좋다는 김지민은 “우리가 헤어진 척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또한 “서장훈이 출연 준비 중이다”라는 으름장엔 “출연료가 훨씬 싸다. 반의반도 안 된다”고 반박해 웃음을 터뜨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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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와 열애 축하해달라”…‘미우새’ 시청률 22.1%까지 상승

‘미운 우리 새끼’가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 전말을 공개하며 주간 예능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5.8%(수도권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5.2%로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전화 연결한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22.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상경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김상경은 “치과에 스케일링하러 갔다가 치과의사인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만난 지 이틀 뒤 프러포즈를 하고 두 달 뒤에 결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신동엽이 “너무 서두르지 않았나 하고 후회한 적 없냐”고 묻자 김상경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조금 비현실적인데, (결혼한 후) 더 좋다”고 답하며 역대급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대학교에 합격한 조카를 축하하기 위해 큰형과 여동생까지 삼 남매가 한자리에 모였다. 배우가 꿈이라는 조카에게 김준호는 술자리에서 여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법이라며 맥주병 뚜껑 따기, 계란주 제조법 등을 전수했다. 여기에 “앞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힘들 때는 술이 정답”이라는 등 시종일관 ‘철없는 삼촌’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 집에 방문한 지상렬과 김종국은 팔에 깁스를 한 김종민을 위해 온갖 집안일을 도와줬다. 특히 김종국은 머리 감기부터 빨래 널기, 반찬 놔주기, 설거지까지 도우며 그의 손발이 되어줬다. 하지만 김종국이 김종민을 도와주기 위해 하룻밤 자고 가겠다고 하자, 김종민은 만우절을 맞아 거짓 깁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종국은 “너 붕대 그냥 감고 있어, 어차피 부러질 거니까”라며 살벌한 경고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김준호와 김지민이었다. 김준호는 김종국 가정 방문차 모인 탁재훈, 이상민 앞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김준호의 말을 믿지 않았고, 특히 열애 상대가 김지민임을 밝히자 탁재훈은 “‘미운 우리 새끼’ 오래 하다 보니 별 소릴 다 듣는다”며 김준호를 타박했다. 이에 김준호는 김지민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실패, 이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는 박나래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박나래는 “나는 준호 선배가 지민 언니 앞에서 무릎 꿇는 걸 봤고, 그의 진실된 눈물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진 김지민과의 통화에서 김지민은 “둘 다 외로웠나 보다. 축하해 달라. 내가 구제해줬다”며 솔직하게 열애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장면은 이날 22.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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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김지민에 무릎 꿇고 "사랑해" 고백...김지민, "구제해줬다"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열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 탁재훈, 김종국 앞에서 열애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준호는 탁재훈, 이상민과 함께 '미우새 가정방문'으로 김종국의 집을 찾았다. 다같이 모여앉아 대화를 시작한 가운데, 김준호는 갑자기 "솔직하게 할 말이 있다,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우새 멤버들은 "지X하고 자빠졌네"라며 김준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상민은 "그런 농담은 왜 하는 거야? 재밌으려고?"라 되물었고, 김종국은 "만우절은 어제였다"라며 김준호를 타박했다.이에 굴하지 않고 김준호는 "여자친구가 모두가 알 만한 사람"이라며 "김지민"이라고 공개했다. 김지민과 평소에 친분이 있는 김종국은 "미친 거 아냐?"라며 김준호를 몰아세웠다. 탁재훈은 "너 그럼 그때 향초? 아니라며 이XX야"라며 언성을 높였다.김준호는 "그때는 정말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정도였는데, 최근에 고백해서 정식으로 교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썸은 계속 탔던 거야?"라는 김종국의 질문에 김준호는 "썸은 아니고. 내가 한 1,2년 동안 계속 좋아했지, 혼자서"라고 털어놨다. 미우새 멤버들은 "그러면 증거를 달라, 러브러브한 사진 없냐? 아니면 이걸 아는 사람이 또 누구 있냐? 전화를 걸어 봐라"고 주문했다.'러브러브'한 사진은 없었고, 인형 탈을 쓴 김준호의 얼굴에 뽀뽀하는 김지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었으나 이것도 애매한 상황. 이에 김준호는 "박나래 있는데서 고백을 했다. 나래가 우리가 사귀는 걸 안다"라며 박나래에게 전화했다.하지만 박나래는 "나 지민이랑 사귀지?"라는 김준호의 질문에 "선배님의 희망사항을 말씀 드려요? 아니면 팩트를 말씀드려요?"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박나래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둘이 안 사귀어요"라 답한 뒤 전화를 확 끊었다.당황한 김준호는 "왜 거짓말하냐"고 화를 냈지만, 이미 박나래는 전화를 끊은 뒤였다. 미우새 멤버들은 김준호의 허언증을 의심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나래 집에서 지민이와 셋이 술을 마시다가 제가 무릎을 꿇고 고백했다. "사랑한다, 사귀자"라고 했다. 그러자 지민이가 '응 그러자 오빠'라고 하며 저를 엄마처럼 안아줬다"라고 생생 증언했다. 이어 "지민이의 애칭은 '조랑이'다. 좋아하고 사랑해서 '조랑이'다. 지민이가 교제를 허락했을 떄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고 이야기했다.잠시 후 김지민과 전화 통화가 성사됐다. 미우새 멤버들은 "지민아 왜 그랬어?"라고 따졌고, 김지민은 "우리 둘다 외로웠나 보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진짜 사귀냐는 멤버들의 의문 제기에 김지민은 "축하해 달라. 제가 구제해줬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제서야 김준호의 얼굴은 환하게 밝아졌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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