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난소 나이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제 나이면 노산이라 출산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관련 검사를 실천한 적은 없다. 주변에서 많이 하기에 하게 됐다”며 검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김지민은 이를 연인 김준호와 논의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박나래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박나래와도 ‘난자 냉동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문제로 의논을 한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검사 결과가)안 좋게 나올 것 같다. 되게 마음이 무겁다. 술을 좀 끊을 걸 그랬다”며 걱정했다.
일주일 후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 다시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지민은 의사로부터 뜻밖의 진단을 듣고 놀랐다. 의사는 “39세면 난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나이다. 그런데, 난소 나이가 20대로 나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안에 결혼해서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고, 김지민은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