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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10대 아니어도 재밌을걸…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홍화연 ‘러닝메이트’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가 치열히 싸우는데 음원 차트 경쟁 이야기가 아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기 K팝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제작한 소니픽처스와 한국계 감독 매기 강이 전 세계적 현상이 된 K팝을 퇴마 소재와 접목해 재해석했다. 배우 안효섭이 ‘사자 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 영어 더빙을 맡았으며 이병헌과 김윤진도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도 기대 요소다. #티빙 ‘러닝메이트’어른들의 대선 레이스 못지않은 스릴 넘치는 십대들의 선거철이 온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정치 드라마다.영화 ‘기생충’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드라마 ‘보물섬’으로 얼굴을 알린 홍화연을 비롯해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이봉준, 김지우까지 청춘 배우들이 친근하면서 신선한 캐릭터들로 보는 재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애플TV+‘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21870년대 영국 런던 사교계를 뒤집어 놓은 미국 소녀들 ‘리치 아메리칸 걸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영국 귀족과 결혼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 미국 부유층 자제 콘치타(앨리사 보)가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시리즈다. 이번 시즌은 작위를 받은 콘치타를 비롯해 사교계에 자리 잡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미국 최초 퓰리처상 수상 여성 작가 이디스 워튼의 미완성 소설 ‘버캐니어’(The Buccaneers)를 원작으로 한다.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을 수상한 윌리엄 맥그리거 감독과 미국 감독 조합상(DGA) 수상 레이첼 라이터만 감독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이 참여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0 06:02
드라마

입시보다 치열한 고딩들 선거 전쟁 시작된다…’러닝메이트’ 오늘(19일) 공개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가 예측불가의 선거 전쟁 ‘총력전’을 시작한다.‘러닝메이트’ 측은 공개를 앞둔 19일 학생회장단 자리를 두고 경쟁에 나선 노세훈(윤현수 분), 곽상현(이정식 분), 양원대(최우성 분), 윤정희(홍화연 분), 박지훈(이봉준 분), 하유경(김지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전교생이 들썩인 뜨거운 응원전과 선거 유세, 상상 초월의 여론전까지 치열한 선거 끝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속 청춘들의 끓어오르는 욕망과 희로애락, 그 속에서 빛나는 우정과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공개된 사진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곽상현 캠프와 양원대 캠프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먼저 학생회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심장을 부여잡은 노세훈의 변화에서 그에게 몰아칠 폭풍을 예고하는 듯하다. 영진고 학생들의 워너비 곽상현의 ‘픽’을 받고 전교 굴욕남에서 ‘인싸’로 등극한 노세훈, 과연 이미지 대역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롤러코스터 같은 한 달이 궁금해진다.학생회장 후보로 뜨겁게 맞붙는 곽상현과 양원대의 아찔한 신경전도 포착됐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눈싸움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선거전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유세전 역시 흥미진진하다.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학교’라는 선거 문구를 내세워 학생들의 표심 잡기에 나선 양원대, 하유경, 박지훈의 비장한 얼굴에서 이들이 승리 치트키로 내건 공략에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두 손을 맞잡고 선거 결과를 기다리는 곽상현 캠프의 진지한 모습도 긴장감을 유발한다. 양원대 캠프와 확연히 다른 ‘온리 원 온리 유, 나를 위한 선택 꽉 잡아 곽상현’이란 선거 문구 역시 흥미롭다. 6명의 선거 후보자와 각 캠프를 지지하는 학생들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된 선거전 속 마지막에 웃음 짓는 자는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러닝메이트’ 제작진은 “학교에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선거전으로 10대들의 감정, 선택이 얼마나 복합적일 수 있는지를 그려냈다. 선택의 순간마다 갈등하고 흔들리는 인물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몰입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성 넘치는 신예 배우들의 에너지와 생생한 케미스트리가 하이틴 정치극의 색다른 재미를 배가했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성장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강조하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9 08:42
예능

MBC 사장까지 자리…어깨 무거운 기안84, 정체성·변화 모두 보여준 ‘태계일주4’ [IS포커스]

역시 기안84였다. ‘이번이 마지막’임을 예고하며 4번째 만들어진 ‘태계일주’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기안84만의 순수함과 진정성은 시청자의 마음을 또 한 번 움직였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즌4가 시청자들에게 기존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시리즈’ 1위, 웨이브 ‘오늘의 톱20’ 2위 등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태계일주’는 기안84가 멤버들과 무작정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지난 11일 시즌4가 시작했다. 앞서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의 여행을 담았고, 모두 최고 시청률 5~6%대(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시즌4는 기안84와 멤버들이 험준하기로 유명한 교역로 차마고도를 지나 히말라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아 시리즈의 생고생 콘셉트를 이어간다.시즌4는 기안84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앞선 시즌들이 모두 성공을 거두면서 불과 3년 전인 2022년 론칭한 ‘태계일주’ 시리즈는 단숨에 MBC의 대표 예능, 킬러 콘텐츠로 일컬어졌다. 지난 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안형준 MBC 사장까지 참석해 내부의 기대감을 대변했다.기안84는 “시즌3까지 하고 프로그램이 계속 잘 되니까 습관적으로 하게 될까봐 걱정됐다. (시즌4에서)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그간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또 “PD는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멋있지 않나 싶다”고 마지막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베일을 벗은 시즌4는 이전 시즌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방 하나 달랑 메고 여행길에 나섰던 기안84는 시즌4에선 확연히 커진 짐을 들고 등장했고, 처음 방문한 지역이었지만 익숙하게 환전하는가 하면 숙소로 이동하는 택시에서도 영어로 기사와 원활하게 소통했다. 이전 시즌이 여행에 서툴고 어설펐던 기안84의 돌발상황들로 재미를 안겼다면, 시즌4는 능숙해진 기안84의 달라진 모습을 지켜보는 게 재미 포인트가 된 셈이다.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기안84의 무던함이다. 기안84는 네팔에 막 도착해 도시를 둘러보다가 대형 쥐를 마주쳐도 놀라지 않고 “고양이 조심해라 야”, “쥐띠인데 쥐가 이렇게 맞이해주네”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또 영어에 자신감이 붙은 기안84는 이전 시즌에서 ‘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는 혹평을 들은 것을 떠올리며 “이번에 아주 혼꾸녕을 내놓으려고요”라고 입담을 뽐냈다. 특히 무거운 짐을 들고 험준한 길을 수 시간 걸어다녀야 하는 셰르파족의 일상을 체험하며 그들에게 자연스럽 녹아든 기안84의 모습은 ‘현지 밀착 여행’이라는 ‘태계일주’ 시리즈의 정체성도 잊지 않고 담아냈다. ‘태계일주’ 시리즈 전편과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연출한 김지우 PD는 “‘태계일주3’, ‘음악일주’ 후에 우리 이야기가 마무리됐을 때 뭘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여행이 거듭될수록 (프로그램의 콘셉트인) ‘날 것’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이 많았다”며 “처음 보는 장소에 가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을 넘어 시즌4는 출연자들의 관계성이 깊어졌다. ‘이 사람들이 이렇게 친해지고 감정을 주고받네’라는 순간이 있는데 넷의 관계가 주는 감정들이 ‘날 것’의 의미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5 06:10
예능

“마지막이라고 생각”…기안84→덱스, ‘태계일주4’ 생고생+깊어진 케미 예고 [종합]

기안84가 ‘태계일주’ 시즌4로 돌아왔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소공포증과 고산병 등을 겪으며 육체적으로 가장 고생했던 여행이라고 털어놨다. 고생한만큼 가장 재밌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과 연출을 맡은 김지우, 박동빈 PD가 참석했다. 덱스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와 멤버들이 무작정 떠나는 무계획, 생고생 콘셉트의 여행 예능이다.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담았다. 이번 시즌4의 여행지는 네팔 에베레스트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고산지대 차마고도다. 이날 기안84는 “‘태계일주’ 여행을 갔다 오면 보름 정도 앓아눕는데 이번엔 다녀온 지 한달 정도 됐는데도 수액을 계속 맞고 병에 걸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여행이었다. 웹툰할 때도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번 촬영이 다 끝났을 때 이건 정말 거뒀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기안84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며 “PD는 아니라고 하지만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있지 않나 싶다”며 “안 돌아올 줄 알았는데 돌아오게 돼서 반갑다. 나도 기대되고 시청자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고 설렌다”고 전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저의 개인 채널과 ‘태계일주’,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여행 콘텐츠를 크게 3개를 하고 있는데, 내 채널은 가장 MSG 없이 보여주고 실패하는 것도 그대로 보여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많은 곳을 보여주고 게스트와 친분을 쌓고 넓고 얕은 느낌”이라며 “‘태계일주’는 깊다. 여행보다 체험하는 느낌이 강하고 수련 느낌이 있다”고 차이를 설명했다.이어 “세 가지 여행이 다 달라서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번 여행은 고산지대를 가기도 했고 육체적으로 할 게 많았다. 저는 운동을 가장 안 하는 멤버였는데 운동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걸 몸소 느꼈다”고 고된 여행을 예고했다. 이시언은 티저 영상에서 유난히 눈물을 많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호르몬 문제도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 될 확률이 있다고 생각하고 떠났다. 그렇다 보니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다. ‘마지막일까’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 전했다.막내 덱스의 활약에 대해서 멤버들 모두가 칭찬 일색이었다. 빠니보틀은 “덱스의 텐션이 너무 좋아졌다. 팔방미인처럼 자기 혼자 다 해버리더라”며 “‘태계일주’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숙소 예약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농담했다. 김지우 PD는 ‘태계일주’ 시리즈 전편과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를 연출을 맡았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지우 PD는 “늘 갖고 가야 하는 숙제같다. 부담이 없다고 말하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프로그램이 계속 갈 수 있는 동력이 생기려면 스코어가 잘 나와야 할 텐데’라는 마음은 있다. 늘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태계일주3’, ‘음악일주’ 한 후에 뭘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여행이 거듭될수록 (프로그램의 콘셉트인)‘날 것’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즌4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처음 보는 장소에 가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등 단지 그뿐 아니라 시즌4는 출연자 4명의 관계성이 깊어졌다. ‘이 사람들이 이렇게 친해지고 감정을 주고받네’라는 순간이 있는데 넷의 관계가 주는 감정들이 ‘날 것’의 의미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태계일주4’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8 15:29
예능

‘태계일주4’ 기안84 “마지막 시즌 될 수도, 박수칠 때 떠나야 멋있어”

‘태계일주4’ 기안84가 마지막 시즌을 암시했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과 연출을 맡은 김지우, 박동빈 PD가 참석했다.이날 기안84는 “‘태계일주’ 여행을 갔다 오면 보름 정도 앓아눕는데 이번엔 한달 정도 됐는데도 수액도 계속 맞고 병에 걸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여행이었다. 촬영이 다 끝났을 때 웹툰할 때도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건 정말 거뒀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시즌4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며 “저는 마지막이다. PD는 아니라고 하지만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 돌아올 줄 알았는데 돌아오게 돼서 반갑고, 정말 여태 했던 여행 중 가장 힘들었다. 나도 기대되고 시청자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고 설렌다”고 전했다.‘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와 멤버들이 무작정 떠나는 무계획, 생고생 콘셉트의 여행 예능이다. 2022년 12월 시즌1 남미 여행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시즌2 인도, 11월 시즌3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담았다. 시즌4의 여행지는 네팔 에베레스트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고산지대 차마고도로, 시리즈 사상 가장 극한의 여정이 예고됐다.‘태계일주4’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8 14:40
스타

박은혜, 엑터디렉터스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박은혜가 엑터디렉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26일 엑터디렉터스는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가지 매력을 뽐낸 박은혜는 앞으로도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다.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도 활약한 만큼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차별화된 매니지먼트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많이 기대하고 응원해달라”고 밝혔다.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 드라마 ‘대장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산’ ‘하이바이마마’ ‘연모’ ‘환혼’ 영화 ‘밤과낮’ ‘위험한상견례2’ ‘강철비’ 등에 출연했고 현재 숏트콤 ‘멘탈워리어’에서 열연 중이다.엑터디렉터스에는 김귀선, 김지우, 서하준, 양의진, 양지원, 이정현, 장세현, 장진희, 지남혁, 천예주, 최수견, 등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6 08:23
드라마

“새파란 아이들의 새빨간 정치질”…‘기생충’ 공동각본가 한진원 데뷔작 ‘러닝메이트’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가 미쳐야 이기는 선거 전쟁을 시작한다.‘러닝메이트’ 제작진은 10일 새파란 아이들의 새빨간 정치질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출사표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속 청춘들의 끓어오르는 욕망과 첨예한 갈등, 그 속에서 빛나는 우정과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기생충'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의 연출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등 개성 넘치는 청춘 배우들이 일으킬 환상의 시너지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선거에 발을 들인 후 모든 것이 달라진 미쳐야 이기는 선거 전쟁 속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갈등 구조와 흥미로운 관계성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본격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출사표 포스터는 ‘선거에 나간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 학생들의 롤러코스터 같은 한달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파란색의 기호 1번과 빨간색의 기호 2번 전교 회장, 부회장 후보들 사이 흐르는 팽팽한 대립각은 학교를 뒤흔드는 정치 소용돌이를 예고한다.이미지 대역전을 노리며 출마한 기호 1번 전교 부회장 후보 노세훈을 필두로 베일에 쌓인 금수저이자 기호 1번 전교 회장 후보 곽상현(이정식 분), 열혈 모범 합창부장이자 강한 리더십의 기호 2번 전교 회장 후보 양원대(최우성 분)의 빛나는 눈빛은 오직 선거 승리를 향해 앞만 보고 나아가는 학생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전교 1등의 남다른 자신감을 가진 기호 1번 부회장 후보 윤정희(홍화연 분), 영진고 ‘핵인싸’이자 기호 2번 전교 부회장 후보 박지훈(이봉준 분), 영진고 비주얼 센터이자 기호 2번 부회장 후보 하유경(김지우 분)까지 미쳐야 이기는 선거 전쟁 속 새파란 아이들의 새빨간 정치질이 도파민을 폭발시킨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세상을 바꿀 기회를 원하시나요?”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유권자인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양 진영의 불타오르는 선거 유세 전쟁을 예감케 한다. 전교 학생회장단 선거를 앞둔 가운데 “난 너한테서 가능성을 봤다니까”라는 누군가의 한마디에 욕망이 꿈틀거리는 노세훈 앞에 금수저 선배 곽상현이 나타난다. 노세훈이 곽상현의 러닝메이트로 기호 1번 부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악수를 하는 기호 1번 회장 후보 곽상현, 기호 2번 회장 후보 양원대 사이 흐르는 묘한 긴장감,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 두 사람 사이 안절부절못하는 노세훈의 대비는 영진고 선거 전쟁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러닝메이트’는 오는 3월 6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19:24
예능

“음원 수익은 기부, 대상은 주면 땡큐” 기안84 뮤지션 도전기, 어떨까 [종합]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유명한 웹툰 작가 기안84가 세계 일주에 이어 음악 일주에 도전한다.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 열린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이하 ‘음악일주’) 제작발표회에서 기안84는 “다른 의미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를 연출한 김지우PD와 또 한 번 호흡하게 됐다. 앞서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기안84는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능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덕분에 평균 시청률 6%대라는 의미 있는 성적도 기록했다. 기안84는 “3번의 시즌을 거치면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을지 우려가 있었다. 또 여행 예능에 대한 차별성도 필요했다. 다른 의미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 역시 ‘태계일주’ 시리즈와 비슷한 그림이 나오면 시청자들이 진부해하지는 않을까 고민이 많았다. 김 PD는 ‘태계일주’ 흥행 1등 공신 기안84를 주 콘텐츠로 하면서, 과거 기안84가 가슴 한 켠에 꿈꿔왔던 ‘가수’를 이루게 해주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된다. 김 PD는 “잊어버렸던 기안84의 어린 시절 꿈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여행에 접목해 봤다. 그가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이 대리만족과 희열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실제로 ‘음악일주’에서 기안84는 다양한 장소를 여행 다니며 영감을 얻고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녹음까지 마쳤다는 후문이다. 김 PD는 “프로그램 이야기를 따라오면 인상적인 장면들, 그리고 그 장소들이 기안84의 경험과 섞여서 음악으로 탄생하는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짧은 여행치고는 다양한 음악들이 나온다. 여행과 곁들어서 음악까지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여행 콘텐츠에 음악이 접목되는 만큼 저작권료도 기대되는 상황. 기안84는 “제가 가사를 썼으니 조금은 주시지 않을까”라면서도 “프로그램 때문에 저작권 수익이 나오는 건데 그것까지 (제가) 가져가면 염치가 없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많은 분이 고생해서 만든 것이니까 기부를 하든 좋은 곳에 쓰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약속했다. ‘태계일주’ 시리즈로 지난해 MBC 연예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기안84. 새로운 시리즈를 앞두고 “2년 연속 연예 대상을 노리느냐”는 질문엔 “주면 고맙다”면서도 “프로그램이 잘 돼야 하는 거니까 알 수는 없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음악일주’에서 새롭게 얼굴을 내비친 배우 유태오와 기안84의 케미스트리도 관점 요소. 유태오는 “사전에 마음을 비운 상태로 촬영을 시작했다. 기대도 예상도 없었다”며 “사전 미팅을 갔을 때도 기안84를 편하게 느꼈다. 여행할 때 잘 안 맞으면 부부싸움처럼 된다. 너무 편했다”고 기안84와 호흡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기안84 역시 “유태오와 잘 통했다”며 “첫 날에도 숙소에 왔을 때 이야기를 1시간 넘게 했다. 형이 예술가 기질이 있다. 한국을 정리하고 오고 싶다고 할 만큼 진정성이 있더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음악일주’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6 15:32
예능

‘음악일주’ 김지우 PD “유태오, 기안84와 닮아…사고 회로 비슷”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김지우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진중한 이야기와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의 스핀오프다.김 PD는 “먼저 ‘태계일주’ 시즌 1부터 3까지 세 시즌 동안 큰 사랑을 주신 덕분에 시리즈가 계속되고 ‘음악일주’라는 스핀오프로도 돌아올 수 있게 됐다”며 “기다리셨던 분들께 새로운 에피소드로 또 한 번 저희의 여행을 선보이게 돼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기안84는 늘 새로운 콘텐츠와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며 “지구 반대편에서 자기를 모르는 현지인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열망 덕분에 ‘태계일주’ 시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고,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는 그의 말에 ‘음악일주’가 탄생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제 주변 그 누구보다 명확한 웃음과 콘텐츠에 대한 기준이 있어 저희가 안주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분이자 일상을 공유하며 세월을 보내는 친한 형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새 멤버 유태오에 대해 김 PD는 “유태오 씨는 기안84 씨와 정말 많이 닮은 분”이라며 “사고회로가 놀랍도록 비슷해서 여행을 지켜보며 감탄하고 신기해한 순간이 많았다. 로키산맥 중턱에서 눈싸움을 제안하거나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기안84 씨보다 더 기안84 같은 면모에 놀랐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이어 “가장 크게는 가수가 꿈인 사람이 여행을 통해 그 꿈을 이뤄간다는 ‘음악일주’의 주제를 구현해 보고 싶었다”며 “실제로 기안84 씨는 엄청난 의욕으로 작곡, 작사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음악 스튜디오에 정직원처럼 출근해 제작진이 놀라고 감동받고 있다”고 말했다.김 PD는 “기안84 씨, 빠니보틀 씨, 유태오 씨 모두 ‘노래를 부른다’는 큰 전제 속에서 각자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다. 기안84 씨는 만화가답게 곡의 스토리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유태오 씨는 미국 생활의 경험과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 가사와 생소한 장르까지 도전하고 있다. 빠니보틀 씨의 경우 가창력을 뽐내기 위해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끝으로 김 PD는 “무엇보다 여행에서 얻은 세 분의 다양한 경험과 추억들이 음악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 세 분 모두 큰 재미를 느끼며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음악일주’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3 10:43
축구일반

‘2024 GROUND.N K리그 U15&14 챔피언십’ 이 선수들을 주목하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중등부 유소년 클럽 대회 ‘2024 GROUND.N K리그 U15&14 챔피언십’이 11일(일) 개막한다. 대회 일정은 11일(토)부터 23일(금)까지 총 13일이며, 모든 경기는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다.25개 팀이 참가하는 U15 챔피언십은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23일(금) 오후 7시에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우승팀을 가른다.저학년 대회인 U14 챔피언십에는 23개 팀이 참가하는데, 총 6개 조가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결승전은 22일(목)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다.‘2024 GROUND.N K리그 U15&14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기대주를 소개한다.■ ‘학년을 뛰어넘은 재능’, 고등부 월반 출신 선수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지난 2022년부터 저학년 대회에 한해 하위 연령대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규정을 개정했고, 그 결과 U17 챔피언십에는 중등부 선수가, U14 챔피언십에 초등부 선수가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 규정에 따라 고등부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에이스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도 나선다.먼저 수원 안주완은 왼쪽 윙포워드로,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13경기에서 32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득점 2위에 오른 팀 동료 김우진(18골)보다 무려 14골이나 많은 수치다. 안주완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지난해 K리그 U17 챔피언십에 출전해 두 살 이상 많은 고등학생 형들을 상대로 3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으며, 올해 U17 챔피언십에서도 교체로 두 경기에 나섰다. 전북 안성남 코치의 아들로 알려진 안주완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와 정교한 슈팅, 그리고 탁월한 골 결정력까지 보유해 공격수에게 필요한 재능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포항 안선현은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경기에 나서는데, 넓은 시야와 드리블, 정교한 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16경기에 출전해 9골 9도움을 기록했다. 안선현은 골문 앞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득점으로 연결되는 결정적인 침투 패스에도 능한 선수로, 지난달 U17 챔피언십 2경기에 선발 출장했다.강원 최재혁은 177cm, 75kg의 단단한 피지컬을 갖춘 센터백으로, 상대 공격수와의 몸싸움, 일대일 경합 상황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또한, 최후방에서 볼을 잡다가 빈틈이 보이면 공격적으로 돌파해 들어가는 등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이 좋다. 최재혁은 지난달 U17 챔피언십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섰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강원의 수비진을 굳게 지킬 전망이다.■ 물오른 공격력! 득점, 도움 선두 주자를 주목하라올 시즌 K리그 주니어 득점, 도움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도 주목할 만하다.대전 김지호는 지난해 U14 챔피언십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지호는 지난해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K리그 주니어에서는 공격수로 경기에 나서 16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지호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최대 강점이며,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드리블 돌파와 수비라인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력 또한 갖추고 있다.부산의 최전방 공격수 김지우 또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김지우는 지난해 2년 연속으로 U14 챔피언십 최다득점상을 수상했고, 올해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터뜨린 해트트릭을 포함해 총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김지우는 183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상대 수비수를 압도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번 대회에서도 상대 골문을 노린다.서울의 공격형 미드필더 문지환은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11경기에서 1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A조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문지환은 매 경기 정확한 패스 타이밍으로 동료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패스 능력뿐만 아니라 직접 마무리하는 득점력도 갖고 있어 이번 대회 활약이 기대된다.■ 그 외 주목할 만한 선수들인천의 최전방 공격수 아르카디는 지난달 U14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부모님이 모두 러시아 출신인 아르카디는 중학교 2학년임에도 191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뛰어난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K리그 주니어 13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울산의 왼쪽 풀백 태도윤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풀백으로, 수준급 돌파 능력과 측면 오버래핑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자주 선보인다. 태도윤은 과감한 중앙 침투에 이은 중거리 슈팅 또한 강점이다.이 밖에도 골키퍼 포지션에는 제주 문유노와 수원FC 최성현이 눈에 띈다. 문유노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185cm의 큰 키와 긴팔을 이용한 키핑 능력이 강점이다. 반면, 최성현은 178cm의 신장으로 골키퍼로서 큰 키는 아니지만 뛰어난 순발력과 반사신경을 앞세워 슈팅을 막아내는 선방 능력이 강점이며, 발밑을 활용해 후방 빌드업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같은 포지션이지만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의 이번 대회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김희웅 기자 2024.08.1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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