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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류선규의 다른 생각] 두 번의 허무한 기억과 WC 결정전, 올해는 누가 웃을까

지난 3월 23일 개막한 2024년 KBO리그 정규시즌 일정(총 720경기)이 1일 막을 내렸다. 2일부터 정규시즌 4위 두산 베어스와 5위 KT 위즈가 와일드카드(WC) 결정전으로 가을야구 첫 스테이지를 치른다. 두 팀의 정규시즌 맞대결 전적은 두산의 절대적인 우위(12승 4패). 하지만 KT는 분위기에서 앞선다. 정규시즌을 공동 5위(72승 2무 70패)로 마쳐 SSG 랜더스와 프로야구 사상 첫 5위 결정전을 치렀는데 극적인 뒤집기로 5년 연속 포스트시즌(PS)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다. KT는 2021년 '1위 결정전'에 이어 두 번의 타이브레이크에서 모두 승리하는 진기록을 남겼다.WC 제도는 KT가 합류, 리그가 10구단 체제로 확대된 2015년부터 도입됐다. 기존에는 PS 진출팀이 상위 4개 팀이었지만 WC 신설로 한 팀 늘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PS 진출팀(5개)이 다소 많다는 의견이 있었던 게 사실.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처음엔 4위 팀과 5위 팀의 승차가 1.5경기 이내일 때만 '조건부로 실시'된다고 발표됐으나 결국 승차 조건을 없애고 4위 팀에 어드벤티지를 주는 방식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WC는 정규시즌 4위 팀의 홈구장에서 최소 1경기,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4위 팀은 1승 어드밴티지를 안고 경기해 2경기 중 1승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준PO)에 오를 수 있다.WC 결정전은 2015년부터 아홉 차례 진행됐는데 5위 팀의 이른바 '업셋'은 단 한 번도 없었다. 5위 팀이 WC 결정 1차전을 승리한 경우만 두 번 있었는데 모두 2차전 패배로 탈락했다. 말이 2연승이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최고조에 이르는 가을야구에서 연승은 쉽지 않다. 필자는 야구 프런트로 2015년과 2017년, 두 번의 WC 결정전을 경험했다. 두 번 모두 정규시즌 5위로 기적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모두 1차전에서 패했다. 가을야구 문턱을 넘으려고 아등바등했지만, 한 경기로 모든 게 끝나니 그렇게 허무할 수가 없었다. 2015년에는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연장 11회 패배, 2017년에는 마산 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에 5-10으로 완패했다. 특히 2017년에는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질 정도로 공허함이 컸다.그래도 위안 삼을 만한 내용이 하나 있다. 바로 WC 결정전 막차를 탄 팀이 이듬해 가을야구에 또 올라간 경우가 아홉 차례 중 여섯 차례, 이 가운데 세 번은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SK 와이번스(현 SSG)만 하더라도 2017년 마산의 아픔을 딛고 2018년 KS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시즌 4위 팀이 WC 결정전에서 자주 패하면 정규시즌 순위에 대한 이점이 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이변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여러 의미에선 잘 만들어진 PS 방식이라는 평가를 들을 만하다. 5위 팀의 가을야구 희망을 키우면서 흥행 불쏘시개 역할까지 하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프로스포츠 사상 첫 정규시즌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2024년 KBO리그. 2일부터 시작할 가을야구에는 어떤 스토리가 쓰일까. 필자의 아픔이 가득한 WC 결정 1차전부터 눈길이 간다. 전 SSG 랜더스 단장정리=배중현 기자 2024.10.02 05:30
스타

나나,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송강호·서예지 등과 한솥밥

배우 나나가 써브라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써브라임은 2일 나나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나나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나 배우의 매력과 재능이 다양한 만큼 여러 분야와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도 더욱 짙어질 수 있도록 써브라임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2016년 tvN 드라마 ‘굿 와이프'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글리치’, ‘마스크걸’, ‘내 남자는 큐피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영화 ‘패션왕’, ‘꾼’, ‘자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나나와 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은 배우 송강호, 고소영,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영, 김윤지, 혜리, 하니, 서예지, 김진경, 러블리즈 정예인, 한현민, 신수현, 안태환, 김도연, 조한결, 한재인, 프리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08:34
연예일반

에스팀 출신 이경언 대표, 콜리플라워 엔터 설립

에스팀에서 수많은 모델과 아티스트를 기획 및 제작했던 이경언 대표가 콜리플라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콜리플라워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월을 시작으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영역을 아우르는 브랜드 마케팅과 컨텐츠 프로덕션, 오리지널 컨텐츠 기획·제작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에스팀에서 20년간 장윤주, 정호연, 안재현, 아이린, 김진경을 비롯한 굵직한 아티스트를 발굴 및 기획했다.콜리플라워 엔터테인먼트는 설립 초부터 이미 뷰티, 패션, 웰니스 업계뿐 아니라 다수의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는 모델 박지혜, 배우 우시은, 영화감독 유킴, 금속 공예 작가 아미라 등이 있다. 하반기에도 여러 아티스트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이 대표는 “‘엔터테인먼트도 하나의 고유한 색을 가진 브랜드’라는 회사의 설립 동기 아래 모델, 배우, 작가부터 영화감독까지 라인업 하나하나의 색깔뿐 아니라 영역도 다채롭게 가져가려 한다”며 “아티스트의 캐릭터는 외모와 같은 외형적인 조건뿐 아니라 한 시대의 문화를 끌고 갈 수 있는 재능, 즉 개인의 브랜딩 역량이 함께 갖추어질 때 비로소 완성되는 만큼 아티스트의 라이프스타일과 장기적 비전을 기반으로 인연을 맺어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5 10:57
프로야구

LG '음주측정 거부' 최승준 코치 계약 해지, 김재율 1군 타격 코치로 승격

LG 트윈스가 음주운전 후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최승준(36) 1군 타격 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고, 대신 김재율(35) 퓨처스 코치를 1군 타격 보조 코치로 승격했다. LG는 3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최승준 코치를 말소하고, 김재율 코치를 등록했다. 김재율 코치는 2011년 LG 5라운드 34순위로 입단해,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우타 거포로 관심을 모았지만 기대처럼 성장하진 못했고,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1군 통산 149경기에서 타율 0.253 7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75경기에서 타율 0.304(181타수 55안타) 6홈런 28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올렸다. 입단 첫 시즌인 2011년 퓨처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모교 고려대 야구부 코치를 거쳐 올해부터 LG 퓨처스 타격 코치로 합류했다. 한편 LG는 이날 오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코치와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최승준 코치는 지난 2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 코치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요구에 불응했다. 경찰은 최 코치가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최 코치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코치는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구단은 "최승준 코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 후 즉각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통보했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구단은 팬들에게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책 및 선수단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승준 코치는 2006년 LG 2차 7라운드 51순위로 입단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한화 이글스를 거쳐 은퇴했다. 통산 성적은 182경기에서 타율 0.240 31홈런 82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부터 1군에서 타격 지도를 맡았으나 음주 논란으로 시즌 도중에 짐을 쌌다. 이형석 기자 2024.07.30 17:01
연예일반

[TVis]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비하인드…반짝이는 다이아 반지 (‘골때녀’)

모델 김진경과 축구 선수 김승규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김진경, 김승규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으로 공개된 김진경의 결혼식에는 ‘골때녀' 출연진 전원은 물론, 축구선수 손흥민, 기성용, 조규성, 나상호, 황희찬 등이 참석했다. 결혼을 앞둔 김진경은 “친한 분들 얼굴이 많이 보이니까 마음이 더 차분해진다. 경기할 때가 사실 더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고, 신랑 김승규는 “진경이가 축구를 한 덕분에 만나게 됐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다음 날 있을 경기를 위해 신혼여행까지 미룬 김진경은 결혼식 후 ‘골때녀’ 멤버들과 만나 웨딩 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화려한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백금 반지에 멤버들은 “(김승규) 앞으로 축구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김진경은 또 멤버들에게 “결혼 후 애프터파티가 아니라 국대 오빠들과 애프터 축구를 주선해 보겠다”고 약속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23:58
프로야구

"그땐 너무 이기고 싶었다" 팔꿈치 저림 양현종, 선배 류현진과의 '꿈의 매치' 성사될까 [IS 이슈]

프로야구 정상급 왼손 투수 양현종(36·KIA 타이거즈)과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선발 맞대결이 17년 만에 성사될 수 있을까.양현종과 류현진은 지난 18일 나란히 선발 출격했다. 양현종은 광주 LG 트윈스전, 류현진은 청주 키움 히어로즈전 마운드를 밟아 각각 시즌 6승과 5승째를 따냈다. 관심이 쏠리는 건 다음 등판. 선발 로테이션 간격이 지켜진다면 두 선수는 오는 23일 KIA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맞대결한다. 양현종과 류현진의 선발 매치업은 2007년 4월 29일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양현종의 몸 상태다. 양현종은 LG전 5회 초 1사 후 김범석을 내야 땅볼로 잡아낸 뒤 왼팔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트레이너 체크 후 투구를 재개한 양현종은 승리 투수 요건인 5이닝만 채우고 교체됐다. 투구 수는 73개. 구단에서 밝힌 양현종의 상태는 '팔꿈치 저림 증상'이다. 병원 검진에 따라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뛸 가능성이 있다. 워낙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주 2회 등판'이 무리일 수 있다. 다만 양현종은 LG전을 마친 뒤 류현진과의 맞대결에 대해 "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양현종과 류현진은 지난 17일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4 올스타전 베스트12 투표에서 류현진이 양현종을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양현종은 팬 투표, 류현진은 선수단 투표에서 우위였는데 총점 합계에서 류현진이 0.62점 차로 앞섰다. 0.62점은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 12 전 포지션 통틀어 최소 차이였다.양현종은 17년 전 맞대결을 또렷이 기억한다. 그는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과의 맞대결 관련 질문을 받았다. 당시 양현종은 "그때 너무 이기고 싶었다. 현진이 형은 이미 어린 나이에 정점을 찍었던 선수였고, 나는 선발이 구멍이 나면 나가는 선수였다. 쉽지 않은 경기라고 생각했다"라며 "내 기억으로는 우리 팀 선수들도 어떻게 이기냐고 인식했던 거 같다. 나 혼자 이기고 싶어서 발악했던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6년 데뷔한 류현진은 그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동시 석권한 '괴물'이었다. 반면 양현종은 갓 데뷔한 신인으로 잔뜩 긴장한 상태로 류현진과의 첫 맞대결을 치렀다. 결과는 완패. 3분의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8이닝 2실점 쾌투했다.양현종은 "너무 빨리 강판당했다. 그 경기 기억이 많이 난다"며 "자료화면을 보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때 그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서 배우기도 했다"라고 부연했다. 이후 양현종은 KBO리그 특급 왼손 투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6일에는 역대 두 번째 통산 2000탈삼진을 달성하기도 했다. MLB를 거친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 17년 만의 '리턴 매치' 기대를 키웠다. 류현진은 18일 키움전에서 8이닝 무실점하며 리허설을 마쳤다. 완봉이 가능한 투구 수(101개)였지만 무리하지 않고 '주 2회' 등판에 대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6.19 14:15
연예일반

“축구로 삶 달라져” 모델 김진경♥국대 골키퍼 김승규, 오늘(17일) 결혼

모델 김진경과 국가대표 축구 골키퍼 김승규와 1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김진경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내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와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사랑 보려 한다”며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해주고 축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97년 생인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도전 슈퍼 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0년생인 김승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축구리그 팀 알샤밥 FC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며 국가대표로 여러 경기를 뛰었다.김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축구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07:28
연예일반

‘6월 결혼’ 김진경 “♥김승규=남자 김진경… 몸 관리 경쟁 중” [전문]

모델 김진경이 축구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와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김진경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사랑 보려 한다”며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해주고 축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고 이야기했다.1997년 생인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도전 슈퍼 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0년생인 김승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축구리그 팀 알샤밥 FC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며 국가대표로 여러 경기를 뛰었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하 김진경 글 전문.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어요!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해요 도수코 시절부터 함께 했던 스태프분들과 또 함께 해서 더 특별했던 우리의 웨딩화보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 주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19:53
해외연예

김진경♥김승규, 6월 17일 결혼…‘축구 티켓’ 모양 청첩장 ‘눈길’

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오는 6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28일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김진경과 김승규는 6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지난 4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FC구척장신 소속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골떼녀’에서는 김진경과 김승규의 축구 티켓을 연상시키는 청첩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진경은 김승규에 대해 “저희가 2년 좀 넘었다”며 “(축구 선수 애인을 두는 것을)저는 너무 추천한다. 나도 축구를 하지만 축구선수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면 정말 건강한 것 같다. 오빠한테 많이 배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김진경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로 데뷔했으며 당시 16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모델 활동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골키퍼인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뛰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17:46
연예일반

서장훈 모친상…빈소는 아직 미정 [공식]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10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서장훈의 어머니 김정희 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서장훈은 출연 중인 예능 ‘미운 오리 새끼’,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등에서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됐을 당시에는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가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서장훈은 전직 프로 농구선수로, 선수 은퇴 후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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