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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2’ 오영주, ‘스캔들’로 연기 도전…“오랫동안 꿈꿔온 시간, 감격”

‘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가 ‘스캔들’ 첫 연기에 도전한다.17일 오전 11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오영주는 극 중 백설아(한보름)의 절친 고은별을 연기한다. 고은별은 보육원 출신이지만 부잣집에 입양된 후 명문대를 졸업하고 피부 연구소의 연구소장직에 오른 인물이다.이날 오영주는 첫 연기 도전 소감에 대해 “이 순간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가끔씩 촬영하다가도 ‘내가 긴 꿈을 꾸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격스럽고 즐겁다”고 밝혔다.이어 “첫 발걸음을 훌륭한 감독님과 훌륭한 선배님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럽고 남은 기간 열심히 제 역할을 수행하는 게 목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해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6:34
연예일반

한채영 첫 연속극 도전…‘스캔들’ 백설공주 이야기 비튼 격정 멜로 [종합]

배우 한채영과 한보름이 ‘스캔들’에서 살벌하게 대립하는 계모와 딸로 만난다.17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대립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채영은 극 중 정인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정인을 맡았다. 백설아(한보름)의 아버지와 결혼한 문정인은 남편의 전 재산을 가로챈 뒤 자신의 꿈이었던 드라마 제작사를 설립해 새 삶을 사는 인물이다. 한채영은 “연속극은 처음이다. 제안받았을 때 고민이 많이 됐지만 선뜻 하겠다고 한 이유는 대본을 읽어보니까 스펙터클한 내용과 복잡한 내용이 재밌었다. 그래서 호흡이 긴 드라마에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문정인은 계모지만 예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순수한 사랑을 했던 마음을 가진 캐릭터기도 하다”며 “저에겐 도전이지만 기대도 많이 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이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특히 한채영은 빌런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흥미로웠다며 “평소에 저는 소리지르거나 그런 걸 잘 안하는 데 이번 작품은 대사에 소리 지르고 화를 내는 장면이 많다.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느낌이 있어서 나름대로 흥미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인은 자신의 첫사랑을 쏙 빼닮은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와 그의 연인이자 사별한 남편의 딸이었던 백설아(한보름)를 마주하게 되면서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는다. 백설아를 연기한 한보름은 “맑고 밝은 성격인데 어렸을 때 트라우마 때문에 내면에 상처가 있지만 천천히 단단해지면서 복수를 위해 달려가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이어 “첫 촬영을 한채영 선배와 같이 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우신데 연기할 때도 몰입감과 포스 때문에 반했다”면서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은데 너무 연예인 같아서 어렵더라. 한채영에게 복수를 해야 하는 인물이니 팬심을 누르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웅은 한채영과 한보름, 그리고 민주련 역의 김규선 사이를 오가며 격정 멜로를 펼치게 되는 서진호를 연기한다.이날 최웅은 “그동안은 순정남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3명의 여자와 격정 멜로를 펼치게 된다. 이런 일이 흔치 않은데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을거 같다”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계기, 남자의 마음속에 뜨거운 무언가를 자극하는 인물이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최지영 감독은 ‘스캔들’을 백설공주 스토리를 비튼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최 감독은 “백설공주는 계모가 들어와서 딸을 내쫓고 왕국을 차지한다. 그런데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그를 없애려고 하다가 사필귀정으로 끝나는 이야기인데 우리 드라마는 꼭 그렇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며 “계모가 예쁘고 아름다워서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선 배우와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중요하다. 우리 작품은 마치 캐릭터가 튀어나온 것 같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며 “ 조금만 보시더라도 캐릭터와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몰입감을 느끼시게 될 것이다. 그게 저희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스캔들’은 17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2:17
해외연예

‘스캔들’ 한보름 “한채영 포스와 연기에 반해…팬심 누르는 중”

‘스캔들’ 배우 한보름이 한채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17일 오전 11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한채영은 백설아(한보름)의 아버지와 결혼하고 남편의 전 재산을 가로챈 뒤 자신의 꿈이었던 드라마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문정인 역을 맡았다. 한채영과 한보름은 계모와 딸로 만나 불꽃 튀는 대립 관계를 그릴 예정이다.이날 한보름은 선배 연기자인 한채영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첫 촬영을 한채영 선배와 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우신데 연기할 때도 몰입감과 포스 때문에 반했다”며 “다가가는 게 너무 연예인 같아서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은데 어렵더라”고 밝혔다.이어 “한채영에게 복수를 해야 하는데 인물인데 팬심을 누르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채영은 “저 역시도 지나가면서 저도 모르게 한보름에게 ‘너무 천사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너무 예쁘더라”며 “우리 드라마는 빌런과 선역이 둘다 예쁘네 했다”고 호응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1:49
연예일반

‘스캔들’ 한채영 “예쁜 계모 역할 매력…첫 연속극 도전 기대돼”

‘스캔들’ 배우 한 채영이 첫 연속극 도전 소감을 밝혔다.17일 오전 11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대립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채영은 극 중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정인을 연기한다. 과거 백설아(한보름)의 아버지와 결혼한 문정인은 남편의 전 재산을 가로챈 뒤 자신의 꿈이었던 드라마 설립해 새 삶을 시작하는 인물이다.이날 한채영은 “연속극은 처음인데, 제안받았을 때 고민이 많이 됐지만 선뜻하겠다고 한 이유는 대본을 읽어보니까 스펙터클한 내용과 복잡한 내용이 재밌어서 호흡이 긴 드라마에도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문정인은 계모지만 예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순수한 사랑했던 마음을 가진 캐릭터기도 하다”며 “저에겐 도전이지만 기대도 많이 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이 드라마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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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욕망의 화신으로 변신 …“‘스캔들’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

‘스캔들’의 대본 리딩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스캔들’을 이끌어갈 배우들과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최지영 감독과 황순영 작가를 비롯해 한채영(문정인 역), 한보름(백설아 역), 최웅(서진호/ 정우진 역), 김규선(민주련 역), 전승빈(나현우 역), 진주형(김석기 역), 오영주(고은별 역), 김유이(박지연 역), 김진우(나승우 역), 이병준(민태창 역), 이숙(난다박 역), 조향기(최미선 역), 황동주(박일중 역), 이시은(이선애 역), 김홍표(권영석 역), 최령(백동호 역), 이하랑(정실장 역), 최상아(오과장 역), 신준철(표부장 역)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베테랑 제작진과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본 리딩의 포문이 열렸다. 최지영 감독은 시작 전 “좋은 작품 맡게 돼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뭉쳐서 일하는 거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극 중 욕망의 화신 문정인으로 변신한 한채영은 강렬한 감정 연기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인 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고 있는 대표자로서 욕망 가득한 팜므파탈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정인의 남편 민태창 역을 맡은 이병준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채영과 함께 부부케미를 뽐내 즐거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보름은 서진호의 연인으로 분해 진호를 연기한 최웅과 달달한 연인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내면에 아픈 상처가 있는 캐릭터를 깊은 연기 내공으로 승화시켰다. 배우 지망생인 서진호로 완벽 변신한 최웅 역시 자신이 처한 상황을 혼란스러움으로 표현해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김규선은 당돌한 민주련의 감정을 살려 열연을 펼쳤고, 전승빈 또한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 짓는 스타 감독으로 변해 열정을 쏟았다. 묵묵히 주련 곁을 지키는 매력남 김석기 역의 진주형 또한 김규선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오영주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유이 역시 자기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살려 엄마 최미선 역을 맡은 조향기와 함께 찰떡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김진우는 나승우 캐릭터의 쾌활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웃음을 유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이숙, 조향기, 황동주, 이시은, 김홍표, 최령, 이하랑, 최상아, 신준철 등은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본 리딩을 마친 한채영은 “‘스캔들’은 정말 다양하게 많은 스토리가 또 많은 인물이 섞여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다”라며 “첫 리딩이었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 앞으로 8개월 동안 같이 촬영하면서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후속작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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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만 없는 단톡방?”… ‘모래꽃’ 배우들 빵 터진 이유 [IS현장]

“혹시 장동윤 씨만 없는 단톡방이 있나요?”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배우들이 이 질문을 듣자마자 빵 터졌다. 20일 서울 구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이하 ‘모래꽃’) 제작발표회 현장에 장동윤을 제외하고 모든 배우들이 검정색 의상을 입고 왔기 때문이다. 하필 노랑색 계열의 옷을 입고온 장동윤은 “저만 모래판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박경림이 “아니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진짜 장동윤 씨만 빼고 단톡방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재준이 “공식적으로는 없다고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주승은 “오늘 동윤이 빼고 다 블랙으로 입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현장에서 보고 놀랐다. 저희도 신기하다”며 “저희끼리 맞춘 건 아니다. 동윤 씨랑 마음이 다른가 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이자 그의 첫사랑 오유경(이주명)과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장동윤은 이 드라마로 배우 데뷔 이래 첫 씨름선수 배역에 도전한다. 20일 오후 9시 첫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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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14kg #사투리... ‘모래꽃’ 장동윤, 기대 포인트 셋 [종합]

“실제 씨름선수처럼 보이기 위해서 체중 증량부터 기술 연구까지 노력했습니다.”배우 장동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씨름선수에 도전했다.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다. 20일 서울 구로구의 한 호텔에서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하 ‘모래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진우 감독과 출연자인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이 참석했다. ‘모래꽃’은 20년째 떡잎인 씨름 선수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이자 그의 첫사랑 오유경(이주명)과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극 중 장동윤이 연기하는 김백두는 한 때 씨름 신동으로 불릴 만큼 주목받았지만, 현재는 변변한 타이틀 하나 없는 별 볼일 없는 선수다. 작은 얼굴에 귀여운 이목구비. 강아지 상으로 사랑받던 장동윤이 듬직한 씨름선수라니 그의 이미지 변신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장동윤은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여장남자 전녹두를 능수능란하게 연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캐릭터를 위해 체중감량을 하며 스스로 노력파임을 입증했던 그가 이번 ‘모래꽃’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정 반대의 노력을 했다. 씨름선수 하면 근육질의 탄탄하고 우람한 체형이 동반돼야 한다. 평소 슬림한 체형의 장동윤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14kg를 증량했다. 장동윤은 “한정된 시간에 몸을 찌워야 하다 보니 맛있는 걸 가리지 않고 먹었다. 찌는 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예고편과 달리 슬림한 체형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장동윤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급하게 간헐적 단식으로 뺐다. 다이어트에 노하우가 좀 있는 편”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장동윤은 또 극중 씨름 선수로서 보여줘야 할 씨름 기술을 익히기 위해 2개월여 전부터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씨름부와 함께 훈련받았다고 밝혔다. 촬영 도중에도 대회나 훈련이 있을 때마다 참가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매달렸다. 장동윤은 “보통 씨름 선수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훈련을 시작한다고 들었다. 이분들이 걸어온 약 10년이란 시간을 저는 단기간에 습득해야했다.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씨름선수처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대구 토박이인 장동윤은 ‘모래꽃’에서 경남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는 것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경북을 배경으로 하려다 경남으로 변경됐다. 이건 내 추측이긴 하지만, 경북 쪽수가 경남에 못 이겨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대구 사람이 경남 부산 사투리를 하려고 하니 어렵더라. 다행히 감독님이 현장에서 디테일을 잡아주셨다. 경남 사투리도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장동윤의 씨름선수 연기 이외에 청춘들의 로맨스도 ‘모래꽃’의 주요 시청 포인트다. 김진우 감독은 ‘모래꽃’로맨스는 ‘성장통’이라고 표현했다. 김 감독은 “씨름과 로맨스가 닮은 부분이 있다. 씨름은 정말 순식간에 승부가 끝난다. 청춘이라는 것도 찰나의 순간에 지나가지 않느냐”며 “청춘들이 저 마다 겪는 성장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드라마 제작 계기를 밝혔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총 12부작이다. 20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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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래에도 꽃이 핀다', "장동윤만 다른 색 옷...왜?" 취재진 질문에 빵 터진 주역들

배우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 김진우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20일 밤 9시 첫 방송.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0/ 2023.12.20 15:07
연예일반

[포토] 모래에도 꽃이 핀다, 기대해도 좋아요

배우 이재준, 윤종석, 장동윤, 김진우 감독, 이주명, 김보라, 이주명이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20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0/ 2023.12.20 14:58
연예일반

[포토] 모래에도 꽃이 핀다, 꼭 봐주세요~

배우 이재준, 윤종석, 장동윤, 김진우 감독, 이주명, 김보라, 이주명이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20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0/ 2023.12.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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