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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11살 연하♥’ 공개 연애 김종민 언급… “코요태 중 가장 먼저 결혼할 듯” (‘4인용식탁’)

그룹 코요태 빽가가 김종민의 공개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빽가는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출연해 문세윤, 황치열과 함께 개그맨 김태균의 별장을 찾았다.​이날 김태균의 절친으로 등장한 빽가는 4500평 규모의 별장에 “형, 이런 사람이었어요?”라고 감탄을 연발하는가 하면, “동업하는 곳 아니죠?”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빽가는 해신탕을 비롯해 다채로운 보양식을 먹으며 즐거운 토크를 이어갔다.“"문세윤,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받을 때 내 이름 언급 안 했어”라며 현실 찐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김태균의 말에 빽가는 “종민이 형도 내 이름 말 안 했어. 신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다 말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활약 중인 빽가는 “나는 말도 잘 못하는데 (스페셜 DJ가 된 게) 이해가 안 간다. 형이 나를 옆에 앉혀준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김태균을 향한 애정 역시 드러냈다. 이어 그는 “3주간 미국 투어를 다녀왔다. 신지가 ‘라디오 3주 동안 비는데도 기다려주는 건 복받은 일’이라고 하더라. 김태균 형님 믿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종민의 연애가 언급되자 빽가는 “코요태가 눈치 게임하고 있다. 여자친구 있는 걸 공개적으로 오픈했으니, 종민이 형이 먼저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빽가는 “먼저 헤어지고 싶은 일은 없었다. 다 먼저 차였다. 환승이별, 잠수, 전화 등 다양하게 차였다. 질척거린다고 뺨을 맞은 적도 있다. 맞고 ‘미안해’라고 했다”고 예상 밖의 연애 에피소드를 전했다.​그러면서 빽가는 “아버지가 부탁한 건 하나였다. 결혼은 일찍 하지 말라고 하셨다. 아버지가 결혼을 일찍 해서 유치원 때부터 당부하셨다”며 “어머니도 일찍 하지 말라고 한다. 며느리를 데려오는 순간, 내 카드를 못 쓴다고 하시더라”고 가족 일화까지 공개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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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우리 남편 권상우 닮지 않았나요?" 질문에 개그맨 선배들 답이...

개그맨 커플로 유명한 김민기-홍윤화가 라디오에서 꿀 떨어지는 커플 애정을 과시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문세윤과 김민기, 홍윤화가 출연했다. 문세윤이 김민기에게 "그 정도로 같이 살았으면 살이 많이 쪄야 하는데 관리를 잘 하는 것 같다"고 농담하자 김민기는 "결혼 후 10kg이 쪘다"고 답했다. 김민기는 "살이 붙으니까 있어 보이고 돈 버는 느낌"이라며 오히려 홍윤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 부부의 '닭살 멘트'에 스튜디오에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홍윤화가 김민기를 가리키며 "배우 김강우, 권상우씨랑 닮지 않았나"라고 확인하자 아무도 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문세윤이 "눈썹 위로 닮은 것 같다"고, 김태균이 "개그맨 중 잘 생긴 얼굴"이라며 개그맨 선배들 다운 지지 발언을 해줬다. 이은경 기자 2022.01.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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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한달 새 10kg 빠져…두번째 턱 후드티에 안 닿아"

홍윤화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뺏었다.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문세윤,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홍윤화는 한 달 사이 살이 부쩍 빠진 외모와 함께 뛰어난 입담을 과시하며 출연진들은 물론 청취자들을 웃겼다. 이날 문세윤은 사연 하나를 소개하며 "홍윤화가 뭘 먹고 라디오에 왔을지 기다리는 분이 있다"고 소개했다. 사연을 읽은 문세윤은 "홍윤화의 턱선을 봐라. 두 번째 턱이 없어졌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DJ 김태균 역시 "분명 턱이 하나 더 있어야 하는데, 어디 갔지"라며 당황해했고, 이은형도 "턱이 날카로워졌다"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홍윤화는 "한달 전보다 10kg이 빠져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알아주시는 사람이 강재준과 문세윤밖에 없다"며 크게 웃었다. 문세윤이 아쉬워하며 "원래 후드티에 두번째 턱이 닿아야 하는데"라고 하자, 홍윤화는 "생각해보니 그렇네. 쪘을 때는 후드티에 턱이 닿아서 화장품이 묻었다. 그런데 이제 안 묻는다"며 함께 놀라워했다. 이에 문세윤이 "오늘은 뭘 먹고 오셨냐?"고 묻자, 홍윤화는 "고등어구이 하나, 갈치조림 하나, 김치찌개 하나 시켜서 김민기랑 같이 먹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자신의 말을 갑자기 떠올린 홍윤화는 "공기밥은 안 먹었다. 밥은 참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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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유튜브 채널 '꼰대희-밥묵자' 누적 조회수 3200만 돌파

개그맨 김대희가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새로운 콩트 코미디의 장을 탄생시켰다. 유튜브 채널 '꼰대희'는 작년 12월에 첫선을 보인 '100% 리얼 상황극 밥묵자'(이하 '밥묵자') 콘텐츠로 누적 조회 수 3200만여 회, 평균 조회 수 232만여 회를 넘어섰고, 구독자 수 역시 폭발적으로 상승해 5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21년 3월 17일 기준) '밥묵자'는 공개 코미디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매 편 레전드 영상을 경신하며 박장대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로지 김대희와 게스트의 애드리브 역량으로 완성되는 리얼리티 콩트 코미디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미를 선사, 구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신봉선이 출격해 환상의 티키타카를 펼쳤던 '밥묵자' 1편은 누적 조회 수 580만 회를 기록하며 현재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후 유민상을 시작으로 권재관, 김민경, 강유미, 유세윤, 장동민, 김준현, 김준호, 문세윤, 김태균까지 코미디언들이 총출동, 본인만의 개그력을 마음껏 어필했다. 최근에는 펭수, 가수 김종민, 배우 김상중까지 출연, 각양각색의 '밥묵자' 편을 만들어내고 있다. 김대희는 "꼰대희 형님은 저랑 가장 친한 형님인데, 구독자분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요즘 많이 좋아하시더라. 대신해서 감사 인사 드린다. 꼰대희 형님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한다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하셨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이렇듯 김대희는 코미디언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는 물론, 셀럽들의 매력을 십분 이끌어내며 활약하고 있다. 어느 게스트와 만나도 웃음을 터트리는 저력으로 콘텐츠를 완성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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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X이미도, '죽인밤' 커플의 컬투쇼 인증샷 "맘껏 웃고 싶다면"

배우 양동근, 이미도의 '컬투쇼' 인증샷이 공개됐다.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SNS에는 "격정적으로 웃고 싶다면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과 함께"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컬투쇼' 스튜디오를 찾은 양동근, 이미도와 DJ 김태균, 문세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기대할게요", "대박 나시길", "오늘 재밌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브로콜리·양송이 커플' 양동근-이미도를 비롯해 이정현, 서영희, 김성오 등이 함께한다. 오는 29일 개봉.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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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주역 5人의 '컬투쇼' 인증샷 "대박 기원"

영화 '오케이 마담' 팀의 '컬투쇼' 인증샷이 공개됐다. 1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SNS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 천만 갑시다!!! 대박 나세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컬투쇼' 스튜디오에 자리한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DJ 김태균, 문세윤과 함께 'OK' 포즈를 취하며 밝게 미소 띤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물이다. 오는 12일 개봉.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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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문세윤X최성민, 김구라도 인정한 미친 예능감

문세윤과 최성민이 '라디오스타'에 나란히 출격, 동갑내기의 우정 만큼이나 진한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코미디언 김태균, 문세윤, 최성민, 황제성이 출연했다. 평소 다른 개그맨들의 개그를 뒷받침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최성민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가 어느 순간 부담으로 다가오더라. 동료들을 만날 때마다 '나가서 잘 해야 돼. 이번에 안되면 큰일 나'라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집으로 불러 '라디오스타' 노하우도 알려줬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부담도 잠시, 최성민은 동갑내기 두 친구 문세윤, 황제성과 끊이지 않는 폭로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성민이 황제성과 다퉜던 일화를 공개, 억울함에 눈물까지 흘린 사실이 밝혀졌고 문세윤이 이를 똑같이 재현해 배꼽을 잡았다. 친한 만큼 싸우기도 많이 한다는 세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많은 화제를 모았던 문세윤의 분장이 언급됐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박새로이, 조이서, 대갈장군 등 시의적절한 다양한 분장으로 웃음을 선사한 문세윤의 분장은 김구라의 인정을 받았다. 문세윤은 봉준호 감독이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감독님 한 마디에 대우가 달라졌다. 최고 엔터테이너가 됐다"면서 "혹시 방송을 보신다면 다음 작품에 뒤통수라도 나오게 해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 특유의 손으로 턱을 쓰다듬는 제스처와 말투를 똑같이 따라 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밖에도 촬영으로 인해 강호동과 이틀 밤을 지내며 잠들지 못했던 문세윤의 일화를 비롯해 '코미디 빅리그' 최다우승자인 최성민이 지금까지 받은 우승 상금만 7억 원이 넘는다는 기록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문세윤과 최성민, 황제성 세 동갑내기 '82피플'의 우정 일화가 웃음의 시너지를 일으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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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디오스타' 황제성, 김구라→최성민 손잡고 '웃음사망꾼' 탈출

황제성이 '웃음사망꾼'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 김구라의 미담, 최성민의 은혜(?), 모발 이식 수술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황제성을 똑같이 따라 하는 문세윤까지 그야말로 웃음바다였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코미디언 김태균, 최성민, 문세윤, 황제성이 출연한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황제성은 그날의 사건을 언급했다. 그날이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웃음사망꾼'이라고 선고받던 날을 뜻하는 것. '노잼'이란 타이틀을 얻은 그는 "코미디언한테 정말 치명적이었다. 이제 아무 프로그램도 섭외가 안 될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절망에 빠진 황제성을 다른 프로그램에 추천해준 이가 있었으니 바로 김구라였다. 김구라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섭외 연락이 종종 왔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최성민은 황제성이 '아웃사이더'였으나 지금의 '인사이더'가 된 데에는 자신의 공이 컸다고 밝혔다. "당시 황제성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친구가 한 명도 없었다. 회의도 굳이 MBC에 와서 하고 그랬다. 당시 내가 제일 많이 들은 얘기가 '너는 잘 나가는 애들이랑 다녀서 우승을 많이 하고 상금도 많이 받는 게 아니냐'는 거였다. 그래서 좀 안 되는 애들이랑 코너를 짜 볼까 하다가 황제성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무도 그에게 다가가지 않을 때 자신이 먼저 손을 뻗었고 그 덕분에 황제성이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는 것. 실제로 최성민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우승 18회, 누적 상금 7억으로 랭킹 1위다. 문세윤은 황제성에게 "리액션이 과하다"면서 그를 똑같이 표현해 배꼽을 잡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황제성은 모발 이식 수술을 고백했다.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가발을 많이 쓰니 머리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해 이마가 3자가 되려고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때 모발을 심었다는 설명. 황제성이 고민 상담을 요청한 사람은 김태균이었고 김태균 역시 과거 모발 이식 경험이 있었다. 김태균은 "15년 전에 모발 이식을 했다. 평균 3000모 정도 하는데 다른 사람보다 면적이 넓어 4600모를 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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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류덕환→문세윤, '아무도 모른다' 포스터 패러디 인증샷

배우 류덕환의 '컬투쇼' 인증샷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SNS에는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많이 사랑해주십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DJ 김태균과 문세윤, 이날 '컬투쇼' 게스트로 함께한 류덕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포스터와 똑같은 구조로 선 세 사람의 아련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컬투쇼' 3-4부 코너 '인간 분석 연구소' 게스트로 출연한 류덕환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했던 문세윤과의 인연,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류덕환은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고은호(안지호 분)의 담임교사 이선우 역으로 열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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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ITZY(있지), '워너비'가 되어 돌아온 틴크러시 매력 [종합]

그룹 ITZY가 신곡 '워너비'로 7개월 만에 '컬투쇼'를 찾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있지(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다. 지난 9일 두 번째 미니앨범 'IT'z Me(있지 미)' 발매, 타이틀 곡 'WANNABE(워너비)'로 활동을 시작한 있지. 리더 예지는 신곡에 대해 "나일 때 가장 완벽하다는 걸 있지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멋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나는 "너무 좋다"고 말했고, 채령은 "이번 노래는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우울감을 떨쳐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류진은 '워너비'를 "들을수록 정드는 곡"이라고 정의했고, 리아는 '워너비'에 담긴 메시지를 높이 샀다. 리아는 "이런 메시지를 내가 전해서 팬들이 들을 수 있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DJ 김태균, 문세윤은 'WANNABE'의 뜨거운 반응을 언급하며 음원차트 1위하면 기분이 어떤지 궁금해했다. 예지는 "우리도 깜짝 놀란다. '정말요? 진짜로요?'하고 의아했을 때도 많았다. 신기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있지 멤버들은 한 청취자의 문자에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있지의 숙소 앞 빵집 사장님의 응원 메시지였던 것. 빵집 사장님은 "있지가 연습생 시절부터 늦은 밤 와서 야식을 사가기도 했는데 요즘은 못 봤다. 인사도 잘하고 후광이 장난 아니다"라며 있지 멤버들을 칭찬했다. 있지는 "요즘 빵집 문이 닫았을 때쯤 스케줄이 끝나니까 갈 수가 없었다. 사장님 부부가 연습생 때부터 우리를 잘 챙겨주셨다"며 "멤버, 매니저 생일에 항상 이 빵집에서 케이크를 사 간다. 프랜차이즈인데도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날 '금손' 있지는 룰렛 돌리기에 세 번 연속 성공해 신곡 '워너비' 라이브 및 안무를 모두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 김태균과 문세윤은 빈 방청석에 앉아 있지의 무대를 즐겨 웃음을 안겼다. 어느덧 마무리 시간. 예지는 "두 번째 오게 된 컬투쇼 재밌게 즐기다 간다. 저희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테니까 모두 건강 챙기고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컬투쇼 파이팅"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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