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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투병’ 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송가인 제일 보고싶었다”

가수 정미애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18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6회는 ‘화밤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 추혁진, 허찬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7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다.이날 1대1 데스매치에 들어가기 전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가 ‘전국 노래자랑’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전국 노래자랑’으로 데뷔를 한 김혜연은 “무대 오르기 바로 전날에 노래 선곡이 바뀌었다. 노래를 잘 못했지만 인기상을 받았었다"고 말하며 예나 지금이나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금잔디는 고3 당시에 ‘전국 노래자랑’ 출전을 위해 변장을 했었다고. 금잔디는 “고등학생은 출전을 못했었다. 그래서 어른처럼 보이려고 동네 언니들이 입는 제복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출전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배일호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FD로 5년을 일했던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송해 선생님께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하게 저랑 현철 선배님이 MC를 봤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안 나갔다”면서 그 당시 어설펐던 진행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유쾌한 분위기 속 송가인, 김태연, 김의영, 정다경, 배일호, 추혁진이 ‘붐 팀’으로, 양지은, 은가은, 강예슬, 김혜연, 금잔디, 허찬미가 ‘장민호 팀’으로 나뉘어져 데스매치에 들어갔고, 1라운드는 김태연과 김혜연이 맞붙었다. 김태연은 홍진영의 ‘따르릉’을 선곡해 첫 무대부터 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93점을 받았다. 김혜연은 자신의 노래인 ‘가지마 사랑아’를 선곡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 대신 절절하고 짙은 감성의 무대를 준비한 김혜연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지만 92점에 그쳤다.2라운드는 추혁진과 양지은의 대결이었다. 양지은은 박우철의 ‘연모’를 선곡해 양지은 특유의 우아함과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으로 97점을 받았다. 이어 추혁진은 양지은을 향해 “’화밤’에서 제 원픽이다. ‘미스트롯2’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양지은의 신곡 ‘물레방아’를 열창했다. 추혁진은 격한 댄스는 물론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하며 95점을 받았다. 양지은은 “너무 멋지다. 최고”라고 만족했고, 김혜연도 “지금 팬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3라운드는 송가인과 금잔디가 만났다. 송가인은 자신의 노래인 ‘내 사랑 비타민’을 불렀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력적인 허스키 목소리로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지만, 91점에 그쳤다. 이어 금잔디는 장윤정의 ‘콩깍지’로 맞섰다. 구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한 금잔디는 95점을 받았다. 금잔디에게 패한 송가인은 “제가 이길 수 있는 곡으로 여러 곡을 선곡 했었는데…지금 굉장히 열이 받는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그리고 이날 ‘행운요정’은 ‘미스트롯’ 善(선) 정미애였다. ‘걱정 붙들어 매’를 부르며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정미애는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정미애는 “몸이 좀 안 좋았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요즘에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이가 제일 보고싶었다. 너무 반갑다”면서 송가인과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미애는 ‘행운 요정’ 대결곡으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했다. 역시나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정미애는 99점을 받았다. 이에 모두가 좌절했고, 정미애는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행운권 라운드인 4라운드에는 배일호와 강예슬이 나섰다. 강예슬은 요요미의 ‘이 오빠 뭐야’를 선곡해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점을 받았다. 특히 ‘행운 요정’을 맞힌 덕으로 +1점까지 더해져 101점을 완성한 것은 물론 승점 +2, 행운권을 뽑을 기회도 가져갔다. 배일호는 김정구의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해 연륜이 묻어나는 여유로 무대를 즐기면서 95점을 받았다.5라운드는 김의영과 허찬미의 대결이었다. 김의영은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선곡했다. 카멜레온 같은 화려한 의상에 매콤하고 짜릿한 캡사이신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지만, 91점에 그쳤다. 허찬미는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를 선곡해 노래에 딱 어울리는 댄스와 함께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고, 강예슬에 이어 또 100점을 받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마지막 6라운드는 정다경과 은가은이 출격했다. 은가은은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를 열창, 임영웅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모두를 춤추게 만들었지만 92점을 받았다. 이날의 엔딩 요정 정다경은 배일호의 ‘어찌하오리까’를 선곡해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지만 90점을 받았다. 배일호는 자신의 노래를 최선을 다해 불러준 정다경에게 “잘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데스매치가 끝났고, 1대 6으로 ‘장민호 팀’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에 ‘장민호 팀’에서 뽑은 행운권이 과연 무엇일지 모두가 집중했고, ‘지금 승점 그대로 멈춰라’가 나와 ‘장민호 팀’이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시상식이 남아있었다. 김태연과 추혁진이 ‘퍼포먼스 상’을, 김혜연이 ‘아차상’을, 그리고 ‘제 1회 화밤 노래자랑’의 영광의 MVP는 배일호에게 돌아갔다.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배일호의 모습을 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가요계 특급 대장님과 미스트롯2 딸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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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예능 ‘개나리학당’ 최종회, 붐·정동원·개나리들의 마지막 파티

무공해 예능 ‘개나리학당’이 막을 내린다. 11일 방송하는 TV조선 ‘개나리학당’에서는 붐, 정동원 선생님과 개나리들이 총출동해 파자마 파티를 펼치며 최종회의 아쉬움을 달랜다.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조선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무자극, 무공해 예능 도전기다. 특히 이날 ‘개나리학당’ 마지막 수업을 위해 핫초코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핫초코 소년’ 권은성이 개나리로 특별 출연한다. 이어 최종회는 ‘파자마 파티 특집’에 걸맞게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게임들이 알차게 준비되고 김다현, 김유하, 김태연, 류영채, 안율, 임서원, 임지민과 서우진, 서지유, 권은성 등 개나리들은 넘치는 흥을 폭발시키며 파티를 즐긴다. 먼저 ‘댄스 신고식’에서는 춤신춤왕 개나리들을 위한 특별 단상이 마련되고 김유하와 임지민은 귀여움 한도 초과 댄스를, 류영채는 파워 댄스를 그리고 정동원은 반전 댄스를 선보인다. ‘개나리 눈높이 맞춤형 퀴즈’는 더욱 큰 재미로 무장한 ‘방석 퀴즈’로 변신한다. ‘방석 퀴즈’에서는 다른 어린이들의 엉뚱한 오답을 추측해 맞히는 오답 퀴즈부터 어려운 발음의 문장을 정확히 읽어야 하는 발음 대결이 개나리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입 모양만 보고 맞히는 스피드 퀴즈 ‘고요 속의 외침’에서는 항상 얌전하던 서우진이 말을 못 알아듣는 상대방을 향해 영혼을 담은 듯한 3단 고음을 내질러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부터 장윤정까지 뭇 어른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타파했던 ‘개나리 상담소’에서는 개나리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다. 이때 서우진이 “여자 친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며 폭탄 발언을 던지자 김유하와 서우진을 ‘개나리학당 공식 커플’로 생각했던 개나리들은 충격을 받는다고. 제작진은 “‘개나리학당’을 통해 순수한 개나리들과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자극, 무공해 예능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최종회를 앞둔 심정을 밝혔다. TV조선 ‘개나리학당’ 최종회는 1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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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11세 김태연 "어른 입맛, 육회·파김치 좋아해"

‘미스트롯2’ 김태연이 김태연표 노래 비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트로트 요정 김다현과 아기 호랑이 김태연, 그리고 ‘미스트롯2’ 최종 1위와 2위를 차지한 양지은, 홍지윤,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까지 ‘미스트롯2’ Top5 완전체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태연은 일찍이 ‘국악 신동’으로 불리며 활동하다 트로트로 전향, 남다른 성량으로 ‘아기 호랑이’라고 불리며 주목받았다. 특히 ‘미스트롯2’ 당시 준결승전 1라운드에서 역대 최고의 마스터 점수를 받으며 가창력과 곡 해석력이 어른을 뛰어넘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김용만은 “노래를 부를 때 어린애 같지 않고 50세는 된 것 같다고 할 만큼 감정처리가 남다르다. 애어른 같다는 얘기도 듣냐”고 묻자 태연은 “노래할 때는 애어른 같다는 생각이 안 든다. 다만 입맛이 어른 입맛이다. 육회, 파김치 같은 걸 좋아한다”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11살이란 나이에 어떻게 이별, 사랑 노래를 잘 소화하는지 묻자 김태연은 “첫 번째는 마이크 잡는 순간 몰입이 된다, 그리고 엄마와 힘들었던 순간을 생각한다”며 또 한 번 나이를 뛰어넘는 비결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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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심화과정 수료작품 전시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대학교수와 중견작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하고 실기 지도를 하는 미술영재 심화과정이 수료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영갤러리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전통문화재단 아트인영재교육원 2018학년도 미술영재 심화과정 수료작품전시회는 ‘우리미술의 작은 몸짓’이라는 주제로 2년동안 특별한 우리미술 교육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의 미술영재 심화과정은 정원이 8명이다. 하지만 강사진은 김선두 중앙대 교수를 비롯, 남여정 작가, 김태연 작가, 김성호 작가 등으로 구성되어 대학교육과정 수준으로 커리큘럼이 꾸며져 있다. 심화과정은 우리미술의 실기를 배우는 PBL(Project base learning)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간 4학기제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수업으로 총 200시간의 실기 미술 교육을 한다. 작년에 2명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이번에도 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전시회이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심화과정 2년차 졸업생 3명과 1년차 수료생 1명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심화과정 졸업생은 서예은(삼각산중학교 2학년)양과 백지우(문창중학교 1학년)군 그리고 서아연(길음초등학교 6학년)양이다. 꿈나무화가 백지우(사진 왼쪽 두 번째)의 채색화 ‘날개짓’은 생동하는 봄날처럼 새들의 날개짓과 서로 이야기하는 몸짓이 잘 드러나고 있다. 이 전시회를 통해 요즘 미술영재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어른들도 재미있고 새로운 발상과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이미숙 원장은 “2012년 처음 문을 열 때 서양화에 편중된 우리 미술의 문제를 제기하고 한국화와 서양화가 접목된 균형 잡힌 미술교육을 해보고자 했던 용감함이 이제 우리 학생들을 통해 꽃을 피우고 있다”며 “대학과정을 초, 중학교 시기에 체험해 보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미술영재 지도교수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교수는 “창조적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우리미술영재들의 육성이 중요하다. 우리 전통적인 화법을 오늘의 현대미술로 재창조하는 우리미술 영재교육이 미래인재의 독창성과 가치를 만든다. 우리미술 영재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조력과 적성 개발을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선두 지도교수는 미술영재 심화과정은 창조적인 미래교육의 하나의 대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문화예술분야 영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재교육기관이다. 2012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 문화예술분야 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해 그동안 600여명의 기초과정 문화예술영재를 배출한 바 있다. 이승한기자 2019.01.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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